나는 남자를 잠시 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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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를 잠시 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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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는 남자를 잠시 쉬기로 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l********a | 2019.12.12 리뷰제목
톨스토이는 행복으로 통하는 열쇠는 우리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능력안에 있다고 말했다.세상에 사랑을 쏟을수록 우리는 사랑으로 충만해진다.그 사랑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지 못할 때도 그렇다.우주와 마찬가지로 사랑은 우리를 이해시킬 의무가 없다. Drop here!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단순히 내가 나를 합리화 하기 위해서 였다.내가 현재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그리고 결혼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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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는 행복으로 통하는 열쇠는 우리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능력안에 있다고 말했다.

세상에 사랑을 쏟을수록 우리는 사랑으로 충만해진다.


그 사랑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지 못할 때도 그렇다.우주와 마찬가지로 사랑은 우리를 이해시킬 의무가 없다.

Drop here!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단순히 내가 나를 합리화 하기 위해서 였다.내가 현재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그리고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나보다 더 나은 직업을 가진 여성이 쓴 책을 읽으면 뭔가 더 설들력이 있을것 같았다.

그러면서도 내심 그래서 그녀는 그녀가 바라던 남자를 만났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럼 마음으로 떨려하면서 다음 페이지 그 다음 페이지를 넘겼다.

그녀가 일기 처럼 써내려간 글들은 솔직하게 다가왔고,그리고 어떤 면에서는 내 이야기 같다는 공감대가 생겼다.


왜 내 사랑은 가장 힘든것 같고, 왜 내 맘처럼 되지 않았을까? 하며 이불킥을 날리던 그 지나간 사랑들에게................................ 물론 현재의 혼자있음이 좋을때도 있고, 함께 있어서 좋았던 순간들도 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가끔 사람들은 지나간 사랑은 잊어야만 한다고 얘기하고,지나간 얘기 꺼내면 뭐하냐고 말한다.나는 그런데 그런 주류의 이야기가 맘에 들지 않는다.

지나갔다고 사랑이 아니고, 결혼하거나 어떤 인연으로 존재 하지 않는다고 그 모든것이 존재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그러니까, 그녀의 말대로 사랑은 누군가가 죽어도 그 사람을 향한 사랑은 계속된다.존재한다는것이다.

나는 그 구절에서 구구절절 정말 공감했다.

잊어 보내야 할 사랑도 있고,사람도 있다는것은 안다.현재를 살아가는것도 알고 있다.

그러나 너무 사람들은 지나간 사람을 잊어라,잊기 위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야 한다 라고 말한다.하지만, 그렇다고 한들 잊어질 사랑도 아니고,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것은 누구라도 공감할 만한 주제들을 그리고 아! 내말이! 하는 내용들이 얼마나 많은지................... 진짜 단짝 친구가 내 말 들어주고 맞장구 쳐주는 느낌이었다.


내가 열심히 사랑하고 잃지 않았다면 나는 질문을 시작하지 못했을 것이다.

한 질문에서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고,답을 구하려 하지 않았을 것이다.


슬픔과 분노,무관심,단조로움,의기소침,그리고 두려움을 인정하는 한편 우리는 그 감정들에서 스스로를 구해야만 성장할 수 있다.


누구에게나 사랑은 어렵다.

그러니까,왜 내 사랑만............이라고 하지 말고,그 어려운 사랑을 더 열심히 해보고,

또 열심히 노력해보고...그런 시간들을 거쳐내고 나서 더 좋은 인연으로 발전 하거나,

남자를 쉬어가거나... 남들의 눈이나 고정관념 때문에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하니까 하는것은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라는 것이 더이상 완벽하지 못하거나,흠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가 스스로를 잘 이해하고 사랑할수 있을때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할수 있지 않을까?

뻔한것 같지만,사실 그것 조차도 잘 못하고 있다.


어떤때는 남들은 다 가정을 이루고 사는데, 나는 뭐하는걸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그러니까 그때 결혼을 했어야 했는데...로 시작하면서 눈물이 날때도 있었다.

그러나,내가 그런 생각을 하는것 보다 현재의 삶에 만족하고 살고 있다는 것은 등쌀에 밀려서 결혼을 하기 싫은데 하는것 보다,원하는 삶에 원하는 사람과 함께 할 준비를 하고 원할때 하는것도 늦지 않을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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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고민하게 해주는 책 평점10점 | w********3 | 2019.10.15 리뷰제목
처음 제목만 봤을 때는 비혼이나 비연애에 관한 이야기 인줄로만 알았어요. 어마어마한 스펙을 가지고 있음에도 미혼이라는 이유로 고민하고 남자를 만나야한다는 부모님의 걱정어린 시선에 자기가 잘못되었나 고민하는 작가를 보며 공감했고, 그걸 극복하는 모습을 보면서용기를 얻게 되었어요. 어떻게 살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게해주는 책이었어요.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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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목만 봤을 때는 비혼이나 비연애에 관한 이야기 인줄로만 알았어요. 어마어마한 스펙을 가지고 있음에도 미혼이라는 이유로 고민하고 남자를 만나야한다는 부모님의 걱정어린 시선에 자기가 잘못되었나 고민하는 작가를 보며 공감했고, 그걸 극복하는 모습을 보면서용기를 얻게 되었어요. 어떻게 살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게해주는 책이었어요.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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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타샤를 응원합니다 평점10점 | d******t | 2019.10.14 리뷰제목
멋진 여자를 소개받은 느낌이랄까~누구나 꿈꾸는편하고 안정적인 삶의 라인에서 벗어나누구나 쉽게 선택하지 않는위태롭고 불안정한 삶의 라인에서일과 사랑을 거침없이 자신의 방향으로 끌어들인다.아직은 많은 고민과 연민과 충동과 불안함도 함께이지만스스로 그 안에서 자신만의 자유를 찾을것을 믿는다.‘나’를 나답게 살아내기 위한 거침없는행보가 놀랍도록 부럽고 행복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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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여자를 소개받은 느낌이랄까~

누구나 꿈꾸는
편하고 안정적인 삶의 라인에서 벗어나
누구나 쉽게 선택하지 않는
위태롭고 불안정한 삶의 라인에서
일과 사랑을 거침없이 자신의 방향으로 끌어들인다.

아직은 많은 고민과 연민과 충동과 불안함도 함께이지만
스스로 그 안에서 자신만의 자유를 찾을것을 믿는다.

‘나’를 나답게 살아내기 위한 거침없는
행보가 놀랍도록 부럽고 행복해 보인다.
나타샤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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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는 남자를 잠시 쉬기로 했다】 결혼은 안하니? 남자친구는 있고? 평점8점 | d******7 | 2019.10.17 리뷰제목
"결혼은 안하니? 남자친구는 있고?" 서양도 동양과 다르지 않나 보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이 책을 읽으며 꽤 많은 생각을 하게 되기도 했다. 이십 대 중후반 즈음부터 결혼에 대한 궁금증과 질문을 많이 받게 된다. 왜? 타인의 인생에 관여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 걸까? 본인이 꺼내지 않는 이야기를 굳이 불편하게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 요즘도 꽤 많지? 대답하고 싶지 않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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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안하니? 남자친구는 있고?"

서양도 동양과 다르지 않나 보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이 책을 읽으며 꽤 많은 생각을 하게 되기도 했다. 이십 대 중후반 즈음부터 결혼에 대한 궁금증과 질문을 많이 받게 된다. 왜? 타인의 인생에 관여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 걸까? 본인이 꺼내지 않는 이야기를 굳이 불편하게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 요즘도 꽤 많지? 대답하고 싶지 않은 궁금증도 사양하고 싶지만 ‘인생을 조금 더 산 사람’의 입장에서 이런저런 참견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 속으로 생각하곤 한다. ‘난 저런 꼰대는 되지 말아야지’.

특히, 결혼하지 않은 미혼 여성에 대한 시선은 더 집요하고 끈질기다. 아마도 ‘출산’에 대한 데드라인이 적용되기 때문이겠지? 하지만 그마저도 당사자들의 생각이고 선택이 아닐까? 당사자가 어떤 계획을 하고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는 생각지 않은 채, 단지 ‘미혼’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들의 구설에 함부로 오르내릴 삶이 아니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내가 원치 않은 것들, 부정적이거나 쓸데없는 것들로 내 공간을 채우고 싶지 않았다."

일도 사랑도 위기에 놓인 한 여자의 19금 연애 디톡스

이 책의 저자 또한 그러한 시간들을 지나왔다. 부모님에게 결혼해서 자신의 아이를 안겨드리기 위해 무수히 많은 선을 보고 결혼을 위해 노력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상대 남성들이 맘에 들지 않았고,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자신이 해왔던 행동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정말 자신이 원한 삶인지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게 된다. 결혼할 나이가 되었으니까, 이 정도면 괜찮은 사람이니까 등의 사회적인 통념, 다들 그렇게 사니까...라는 기준은 이제 과거로 흘려보내야 하지 않을까? 무엇보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자신을 충분히 사랑하는 사람이 되기를 이야기하는 매력적인 글이다. 그리고, 부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함부로 하는 그들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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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군가를 받아들이기에

내 외로움에 너무 익숙해져 버렸다.

사람들을 받아들이고 약점을 보여주는 것은

무서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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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완전히 마음을 여는 일은

그 누구도 나를

완벽히 파악하지 못하게 하는 것보다 어렵다._10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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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싱글 여성들은 오른손이나 왼손 약지에 결혼반지를 낀다. ‘솔로 가미’와 ‘독신혼’등의 용어로 알려진 이러한 의식은 급성장하고 있는 자기 가치 운동과 ‘쿼키어론(결혼하기 위해 무턱대고 데이트하는 것보다 독신인 상태를 즐기는 사람_옮긴이)’문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새로운 형태의 페미니스트적 성인식을 만들어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사랑받기 전에 스스로를 사랑해야 한다. 스스로를 긍정하고, 파트너가 없어도 충분하다고 말하는 여성이 되어야 한다. _185p.

#나는남자를잠시쉬기로했다

#나타샤스크립처 #김문주

#쌤앤파커스

#자기개발

#까망머리앤의작은서재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

본 서평은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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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리뷰]나는 남자를 잠시 쉬기로 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w************7 | 2019.11.04 리뷰제목
p54 성인이 되고부터 인도를 방문할 때마다 친척들은 내가 남편이 없다는 사실을 집요하게 파고들면서 결혼을 강권했다. 나는 내가 잘나가는 커리어 우먼임을 설명하려 했지만 내 직업적 성취에 대한 흥미는 금세 시들해지고 대화는 언제나 정착에 관한 질문을 향해 다시 방향을 틀었다. 작가는 UN에서 국제 구호원으로 일하기 전에 BBC, CNN, 알자지라, 세계은행, 내셔널지오그래픽, 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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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4 성인이 되고부터 인도를 방문할 때마다 친척들은 내가 남편이 없다는 사실을 집요하게 파고들면서 결혼을 강권했다. 나는 내가 잘나가는 커리어 우먼임을 설명하려 했지만 내 직업적 성취에 대한 흥미는 금세 시들해지고 대화는 언제나 정착에 관한 질문을 향해 다시 방향을 틀었다.



작가는 UN에서 국제 구호원으로 일하기 전에 BBC, CNN, 알자지라, 세계은행, 내셔널지오그래픽, TED, 콘데나스트 출판사 등에서 일한 이른바 잘나는 커리어우먼이다. 그럼에도 결혼안했다는 이유로 불완전한 존재로 취급받는 그녀를 보니 사회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인도도 한국사정과는 별 다를바가 없는가보다. 그나마 다행인건 그녀는 아버지쪽(미국) 문화도 함께했기에 인도친척들의 꼬드김에 쉽게 넘어가지 않았던 점이다. 결혼은 반드시 해야하는 것이라 세뇌되서 결혼을 하였더라면 자유를 빼앗긴채 남편이란 족쇄에 묶여 살았을테니까. (아니면 족쇄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여러 고생을 했을것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남자와의 관계를 쉬기로 했으니까 연애 이야기가 없을거라 방심하고 있었다.


p72 J를 처음 만났을 때 그녀는 결혼한 상태였다.


p73 한쪽 문을 닫으면 다른 쪽 문이 열리기 마련이라고. 그러나 그 감정은 계속 머물렀다.


p74 날이 궂거나 맑거나 매일 아침마다 15분 동안 명상했지만 여전히 내 머릿속을 채운 그녀에 대한 생각에 하루 종일 끌려 다녔다.



생각해보니 작가는 남자를 쉰다고 했지 연애를 쉰다고 하지 않았다! 뒷통수를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그녀가 다양한 커리어를 쌓으면서 이리저리 여행을 다니는 걸 보면 넘치는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분출시킬 대상이 필요했던게 아닌가싶다. 그게 연애고 남자였던 것이다.

그러나 남자를 쉬면서 작가는 깨닫는다 인생에는 다양한 길이 있고, 남자와 함께하지 않아도 되는 삶도 있다는 것.


결국 자신이 원하는게 무엇인지 자기 머리로 생각해서 확실하게 정의하지 않으면 사회적 통념에 따라 남들 사는 삶 그대로 산다. 그게 사회가 정해준 정답이니까 사회적으로는 평타치는 거지. 그런데 그렇게 살다가 어느날 자신이 정말 원하는걸 깨달았을때는 얼마나 허탈할까? 그리고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빠져나오기엔 너무 안주해버린 뒤다. 딱 죽지 않을 만큼의 약불지옥이다.


책 초반(p55)에 작가는 자신이 원하는 인생이 무엇인지 알고는 있는 듯 하다. 하지만 남자를 끼고 살지 말아야할지 아직 결정을 못내린 상태로 보인다. 그래서 책 중간중간 남자의 매력에 휘말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p55 이모는 엄마가 우리 집에서 실질적인 가장 노릇을 하는 것을 보고 우리 아빠가 전혀 아무렇지 않았던 것에 대해 '대부분의' 남자들은 여성의 지성과 성공에 위협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 역시 그 길을 추구하게 된다면 남자들 앞에서 덜 똑똑한 척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내가 선택한 길은 달랐다. 몇 년간 나만의 길을 만들어나가면서 예측 가능한 길을 걸었을 때보다 좀 더 심도 있는 인생을 살 수 있었다.


진작에 남자 버렸면 마음고생, 시간낭비 덜했을텐데. 하지만 어떤 교훈을 얻을려면 비싼 교육비를 치루기도 한다.


책 후반부에 가서 작가는 스스로와의 결혼식을 올린다. 그녀는 맹세문을 읽는다.


P188 무심한 소떼가 해변을 따라 느긋하게 걸어 내려왔고 나는 조용히 전날 밤 써두었던 맹세문을 읽었다.

나, 나타샤는 전통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행복과 의미를 추구하기로 다짐하고 나만의 진정성 있는 인생의 길을 계속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신경 쓰지 않겠습니다.


나, 나타샤는 나만의 인생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여백을 허용하고 행복에 계속 집중하겠습니다. 그리고 느리게, 마음챙김을 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나, 나타샤는 내 안의 지혜를 잘 활용할 것이며 내 안에는 언제나 본보기로 쓸 수 있는 무한한 지혜가 보존되어 있음을 잘 이해하기로 약속합니다.


이 맹세문을 내 이름을 넣어 소리내서 읽어보았다.


어쩐지 힘이 나는 것 같다. 

이 맹세문은 남자를 배제하는 삶을 살겠다는 선언이 아닌 내 삶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돌보는 데에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자기 선언과 같다.


결국 혼자 살든, 누군가 함께 살든, 나는 내가 돌보아야 한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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