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몰랐던 식품의 비밀 3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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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몰랐던 식품의 비밀 3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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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 >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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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몰랏던이 아니고 이상한 논리의 책 평점2점 | d******3 | 2013.01.09 리뷰제목
식품학 전공자가 대표적인 식품과 그간 알고 있던 진실들을 송두리채 뒤 집는다. 문외한이지만 ,50년 넘게 듣고 배워왓던 지식이 다 무너져 내린다.   양질의 식품이라고 알고 있던 것에 미쳐 숨겨져 잇는 진실을 밣혀 주는 게아니고, 깡그리 뒤집는 다..  전부다 불량지식이란다... 예를 몇가지 들어 보면,   1) 독의 99%가 천연에서 나온다...그러니까 천연, 가공하지 않은 식품
리뷰제목

식품학 전공자가 대표적인 식품과 그간 알고 있던 진실들을 송두리채 뒤 집는다.

문외한이지만 ,50년 넘게 듣고 배워왓던 지식이 다 무너져 내린다.

 

양질의 식품이라고 알고 있던 것에 미쳐 숨겨져 잇는 진실을 밣혀 주는 게아니고,

깡그리 뒤집는 다..  전부다 불량지식이란다...

예를 몇가지 들어 보면,

 

1) 독의 99%가 천연에서 나온다...그러니까 천연, 가공하지 않은 식품이

    다 좋은 게 아니란다..

    뭔가 촛점을 못 잡는 거 같다.

   당연히 천연상태의 독은 제거해야지 ,

   복어독과 버섯의 독을 제거하고 먹어야 되는 거 아닌가...

   당연히 천연의 독은 회피하되 유전자 변형, 인공감미료,액상당분,

   포화지방, 납등 중금속등  문명에 의해 발생된 인위적인 독을 예기 해야지.

   뭔 말 인지....

2) 채식이 육식보다 성인병예방에 당연한데  채식을 많이 하면 위가 손상되고

    섬유소가 창자를 손상시킨단다....

    황당하다.  빈대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 이 비유가 맞나...

 

3) 생선 ,omega 3 많이 먹으면 안 좋단다....  역시 황당...

   그럼 뭐 든지 과식하면 소화,흡수전에 탈이 나지.. 이걸 말이라고 하나...

   촛점을 못 잡는 거 같다.  적정량의 섭취와 소화관련의 관점에서 따로 예기해야 지..

   식품자체를 놓고 하나....

   걷기가 유산소운동으로 좋다고 24시간 걷기만 할 수 잇나... 우째 논리가..

 

4) 현미가 좋지만 한 가지만 먹으면  생명에 위험하다.

   당연하지 뭐든지 한가지 위주로 먹으면 영양소결핍으로 나쁘지..

  이걸 말이라고 하나...

 

5) 햄버거, fast food를 나쁜 음식으로만 보지 말란다. 

     황당의 climax다...

 

 지구촌 수천만명의 의사들이 말하는 예기가 다 틀렸다는 예기인 가...

불량지식이 문제가 아니고 불량서적이 문제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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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우리는 이미 안전한 식품을 먹고있다. 평점10점 | d*******2 | 2012.11.16 리뷰제목
당연한거 아닌가? 이미 우리는 충분히 안전한 식품을 먹고 있다. 이런 당연한 사실을 책으로까지 설명해야 하는 현실이 아쉽지만 뭐 그게 현실이니까. 정보는 있으나 정보의 유통채널을 갖지 못하는 가공식품 제조자와 정보가 필요하지만 제대로된 정보 채널이 부족하여 오해하게 되는 가공식품 소비자간의 훌륭한 채널이 되어 줄 수 있는 책이라고 봅니다. 일부 성분에 대한 지나치게 왜
리뷰제목

당연한거 아닌가? 이미 우리는 충분히 안전한 식품을 먹고 있다. 이런 당연한 사실을 책으로까지 설명해야 하는 현실이 아쉽지만 뭐 그게 현실이니까. 


정보는 있으나 정보의 유통채널을 갖지 못하는 가공식품 제조자와 정보가 필요하지만 제대로된 정보 채널이 부족하여 오해하게 되는 가공식품 소비자간의 훌륭한 채널이 되어 줄 수 있는 책이라고 봅니다. 

일부 성분에 대한 지나치게 왜곡된 보도(거의 허위사실에 가까운) 또는 눈 앞의 이익만 추구하여 기만적인(거의 사기에 가까운) 마케팅을 하는 일부 식품 업체의 상술, 잘못된 사실이 마구잡이로 유통되는 인터넷 및 SNS 환경... 이런 것 때문에 제대로된 식품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시대에 이런 책이 있다는 것은 정말 감사한일입니다. 

예를 들어보면 유명 배우가 나와서 화학적 합성품 카제인나트륨이 좋을까 무지방우유가 좋을까 하는 식의 광고.

무지방 우유가 좋다? 그럼 그 회사에서 여태 팔아온 우유는 대체 뭘까?

우유 단백질인 카제인을 물에 녹게 하기 위해서 카제인 나트륨으로 만든 단순한 가공공정을 거쳤을 뿐인 카제인나트륨(심지어 외국에서는 첨가물이 아니라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을 화학적 합성품이라고 하는 식으로 부르면서..

여기서 제일 웃기는 포인트는 그 광고에서 절대로 카제인 나트륨이 몸에 더 좋다고는 하지 않는다는 점이지요. 왜냐면 카제인나트륨이 무지방우유보다 더 나쁘지 않으니까. 하지만, 소비자에게 카제인나트륨이 더 나쁘다는 뉘앙스를 줍니다. 명백한 기만이고 사기에 가까운 행위지요. 이런 식의 마케팅이 횡행하니 소비자에게 식품에 대한 불신을 심어주게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그 업체는 이런 방식으로 마켓 쉐어를 넓힌 것이 현실. 문제는 이러한 사실관계를 소비자에게 하나하나 설명해주기가 어렵기 때문에 (거짓말을 하는 것보다 그게 왜 거짓말인지를 설명하는 것이 훨씬 어렵다는 점) 경쟁사 입장에서는 차라리 편승을 해버리게 되지요. 

이런 사실 관계를 정확하게 짚어줌으로써 과도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것이 이 책의 포인트입니다. 느무느무 속 시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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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보톡스를 만성 편두통에도 사용해? 평점10점 | s*****e | 2012.10.26 리뷰제목
요즘 고기를 거의 먹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고 있습니다. 물론 그것들이 많이 있어야 먹지, 그게 없으면 그냥 김치와 된장국을 주로 먹습니다. 고기를 먹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가 있죠. 공장식 사육에다 성장호르몬 주입 때문에 그렇습니다.   될 수 있으면 먹지 않으려고 하는 게 또 있습니다. 유제품과 가공식품, 그리고 패스트푸드와 정크푸트가 그것이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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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기를 거의 먹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고 있습니다. 물론 그것들이 많이 있어야 먹지, 그게 없으면 그냥 김치와 된장국을 주로 먹습니다. 고기를 먹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가 있죠. 공장식 사육에다 성장호르몬 주입 때문에 그렇습니다.

 

될 수 있으면 먹지 않으려고 하는 게 또 있습니다. 유제품과 가공식품, 그리고 패스트푸드와 정크푸트가 그것이죠. 우유에는 좋지 않는 성분이 들어 있고, 또 냉동으로 가공한 식품이나 인스턴트와 같은 식품들이 몸을 해롭게 한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그것 역시 여러 책들을 통해 읽은 내용입니다.

 

"우리는 흔히 육식은 몸에 나쁘고 채식은 무조건 몸에 좋다고 인식한다. 그런데 채식주의자가 고기를 먹으면 몸이 좋아진다는 사실은 간과하고 있다. 채식주의자가 고기를 먹으면 병원에 가도 원인을 찾을 수 없던 피곤과 통증이 거짓말처럼 없어지고 컨디션이 좋아지며 채식만 할 때보다 적게 먹고도 포만감을 느낀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유럽이나 미국 등 선진국에서 채식장려운동이 활발하게 벌어진 가장 큰 이유는 지나친 육식으로 지방이 총칼로리 중 40-50%를 차지하기 때문이다."(40쪽)

 

최낙언이 쓴 〈당신이 몰랐던 식품의 비밀 30가지〉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그는 고기를 먹지 말라는 것보다 오히려 적당한 양의 고기를 먹도록 조언합니다. 물론 그도 공장식 축산에 따른 충격적인 실체를 이야기하죠. 닭과 돼지와 소의 수명이 급격히 줄어들게 된 이유도, 그들의 생식능력이 훨씬 단축된 것도 말이죠. 그렇다고 육식을 멀리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육식이든 채식이든, 중요한 것은 양이지 종류가 아니라고 조언합니다.

 

흔히 요즘 아이들이 앓고 있는 아토피 문제만 해도 그렇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것이 약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라 음식문제라고 말하죠. 바로 채식과 과일 위주의 식단으로 바꾸면 금방 치유된다고 말입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힘도 없고, 체온도 35.5도까지 떨어지고 아토피가 심해져 고생한 어떤 사람이 매일 쇠고기를 소량으로 먹었더니 체온도 올라가고 아토피까지 나았다는 이야기를 전해 줍니다. 지나친 채식이 그런 문제점을 불러왔던 걸까요?

 

"'채식지상주의'라는 허무맹랑한 이론은 미국에서도 바람을 일으킨 적이 있다. 스튜어트 버거라는 한 의사가 TV에 나와 '채식을 하고 비타민을 먹으면 암과 성인병, 각종 난치병이 예방된다.'고 소개한 적이 있다. 유명한 배우, 권력가, 재력가들이 그를 신봉했고 버거는 일약 유명인사가 됐다. 그는 스스로 '사우스샘톤 다이어트'라는 면역증강식품을 만들어 돈도 많이 벌었다. 그러나 1994년 3월, 그는 40세의 젊은 나이에 급사했다."(59쪽)

 

뭐라고 설명할 수 있을까요? 채식지상주의가 불러 온 참사였을까요? 영양소의 불균형 말입니다. 최낙언은 그렇게 이해합니다. 지나친 채식위주의 식단은 섬유소가 위장벽을 상하게 하고, 소화를 방해하고, 장 내에서 무기질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고 말이죠. 그 때문인지 지나치게 채소즙을 마실 경우, 신장결석을 일으킬 확률은 그만큼 높아진다고 말합니다.

 

"보톡스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방출을 막아 신경전달을 막는데 이를 이용해 근육의 움직임을 마비시킨다. 그 덕분에 주름이 접히지 않게 된다. 우리에게는 미용용으로 알려졌지만 1970년대 미국 안과 의사인 앨런 스콧 박사가 안구 근육의 과도한 긴장으로 인한 사시를 교정하는 데 사용한 것이 시작이다. 1980년대 들어서는 눈꺼풀 경련, 소아 뇌성마비 환자의 치료제로 쓰이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다한증, 경련성 방광, 두통 치료에까지 확대되고 있다."(85쪽)

 

보톡스에 관한 설명입니다. 국내 시약청도 1995년에 사시나 안검 경련 치료제로 그걸 쓰도록 승인했고, 다한증이나 뇌졸중과 관련된 국소 근육 경직과 미간 주름 치료에 사용토록 허락했다고 하죠. 요즘은 요실금과 변비 치료나 만성 편두통에도 보톡스를 쓰는 의사들이 있다고 합니다. 실로 놀라운 일 아닐까요?

 

최낙언의 말에 따르면 보톡스는 미생물이 만든 지상 최강의 독이라고 합니다. 반수 치사량도 청산가리의 20만-3천만 배에 달하고, 인공적으로 합성된 독 중 가장 강한 VX가스(화학무기)보다 3백-5만 배 가량 강하다고 하죠. 하지만 그런 최강의 독도 수 억배 희석하여 부분적으로 신경을 차단하는 약으로 쓴다고 합니다. 그만큼 한계량 이하면 부작용이 없고 축적성도 없다는 뜻입니다. 참 묘한 일 아닌가요?

 

"유기농식품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은 유기농 식품은 인공적인 화학적 처리나 유전자 조작에 덜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건강에 유익하고 영양도 풍부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영양은 동일하다. 콜만 교수는 유기농 농법으로 키운 작물들이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자연 농법으로 키운 식물일수록 천연 독성이 강하다는 것이다. 식물이 외부 환경으로부터 충격을 받으면 그것으로부터 자기를 보호하기 위한 메커니즘을 작동시킨다는 것이다. 물론 우리 몸은 이것을 충분히 견딘다. 하지만 결국 천연도 유기농도 안전의 보증수표가 아니라는 것이다."(188쪽)

 

와우, 이 또한 놀랄만한 내용 같습니다. 그토록 몸에 좋다는 유기농, 그리고 최고로 몸에 좋다는 자연농이 우리들 몸에 보증수표가 아니라니 말이죠. 최낙언은 농약 살포 때 그 잔류물로 인해 구체적인 피해를 입은 사람은 아직까지 보고된 적이 없고, 오히려 음식을 통한 세균 감염 때문에 죽는 사람이 미국에서만 매년 수백 명씩 보고된다고 합니다. 유기농 식품은 그런 세균에 노출될 확률이 8배나 높다고 하고요.

 

그처럼 이 책은 보통 사람들이 잘못 전달 받아 알고 있는 점들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혀 놓고 있습니다. 식품에 들어 있는 첨가물들이 유해한 것이긴 하지만 그것이 몸에 들어가 악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는 설명이 그것이죠. 고기든 채식이든 적절하게 먹으면 오히려 몸에 좋은 반응을 하는 것이고, 오히려 한쪽에만 치우치는 극단적인 선택이 화를 자초한다는 것입니다. 인류가 지금껏 잘 살아 온 것도 모두 같은 흐름이라고 말을 하죠. 차분히 읽어보면 충분한 설득력을 지니는 책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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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몸에 좋은 음식은 없다 - 당신이 몰랐던 식품의 비밀 33가지 평점8점 | s*******9 | 2016.10.23 리뷰제목
당신의 건강을 위해 다음 두 가지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천연, 유기농, 화학 물질 無, 전통 식품   vs   인공 조미료, MSG, 화학물질, 패스트푸드세간의 인식으로는 당연히 전자를 골라야 한다. 하지만 본 책에 의하면 정답은 '차이가 없음'이다. 아니 오히려 전자가 더 위험할 수 있다. 천연에 독이 많고 더 강하다. 유기농 식품은 병충해에 더 노출된 식품을 말하는 것이다. 전통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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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건강을 위해 다음 두 가지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천연, 유기농, 화학 물질 無, 전통 식품   vs   인공 조미료, MSG, 화학물질, 패스트푸드


세간의 인식으로는 당연히 전자를 골라야 한다. 하지만 본 책에 의하면 정답은 '차이가 없음'이다. 아니 오히려 전자가 더 위험할 수 있다. 천연에 독이 많고 더 강하다. 유기농 식품은 병충해에 더 노출된 식품을 말하는 것이다. 전통 식품만 먹었던 과거에는 오래 살지 못 했다. 실제와 대중의 인식이 다른 이유는 왜곡된 정보 때문이다. 식품 회사의 마케팅,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는 매스컴, 불신사회 속 대중 심리가 섞여 지금과 같은 불량 정보를 생산한다.


◆ 불량 식품보다 불량 정보가 더 위험하다.
 로열젤리는 벌의 신분을 결정한다. 애벌레 일 때 로열젤리를 마음껏 먹게 되면 여왕벌이 되고 그러지 못하면 일벌이 된다. 로열젤리에 들어있는 독특한 호르몬 촉진제 때문이다. 실험 결과에 의하면 벌 뿐 아니라 초파리 등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효과도 있다. 이 신비의 물질을 섭취하기 위해 사람들은 일반 벌꿀의 몇 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꺼이 지불한다. 인간 같은 포유류에게 로열젤리의 성장 촉진 호르몬은 아무 효과가 없다는 것을 모르는 체 말이다.

어떤 식품이든지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좋다고 방송에서 호도하는 올리브유 역시 과다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고 현미는 철과 칼슘의 함유량이 너무 낮다. 오메가3의 대명사인 등 푸른 생선은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다. 지나친 채식은 위장벽을 상하게 하고 장내에서 무기질의 흡수를 방해한다. 세상에 몸에 좋은 음식은 없다. 뭐든지 과다하면 독이 되고 적당하면 약이 된다.

과학 기사 중 가장 큰 조회 수를 기록하는 것은 건강 관련 기사이다. 건강 관련 TV프로그램 역시 인기가 높다.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는 대중 심리에 맞추어 편향된 정보가 전달된다. 언론은 위험을 좋아하고 전문가는 위험을 증폭해야 권위가 살기 때문이다. 같은 베타카로틴도 당근의 성분일 때는 항산화제로 소개되고 첨가물의 성분일 때는 색소라 빼야 좋다고 하는 식이다.


◆ 우리는 이미 고르고 골라 먹고 있다.
지구에 1,000만 종의 생명체가 있다고 추정한다. 이 중에서 인간이 주로 섭취하는 작물은 20여 종에 불가하다. 이 작물들은 기나긴 수렵, 채집, 농경을 거쳐 선택되었다. 영양과 안전이 보장되어 있는 것이다. 현대에 등장한 합성감미료, 합성첨가물, 패스트푸드 역시 식품위생법으로 철저하게 관리된다. 문제가 있다면 유통 자체가 되지 않는다. 몸에 가장 나쁜 순서는 '독> 약> 건강 기능 식품> 식품'이다. 정상적으로 오랫동안 유통된 식품에 대해 건강 염려증을 키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 지방을 먹는다고 지방이 쌓이는 게 아니다.
지방은 비만의 주범으로 지목된다. 하지만 지방은 비만의 결과지 원인이 아니다. 무엇을 먹든 과다하게 섭취하면 지방으로 저장된다.  비만은 과식이 원인이다. 따라서 적게 먹고 운동하면 된다. 이 간단한 것을 왜곡된 정보가 어렵게 만든다. 초콜릿, 탄산음료, 패스트푸드가 건강을 해친다고 한다. 하지만 초콜릿을 매주 몇 개 정도 먹는 사람이 더 날씬하다는 연구결과도 있고 탄산음료 섭취가 감소했음에도 비만율은 더 올라가고 있다. 어떤 간식도 주식보다 많이 먹지는 않는다. 주식을 먹고 또 간식을 먹으니 살이 찌는 것이다. 질보다는 양이라는 것이다.


◆ 맛있는 음식으로 즐겁게 식사하자
우리가 먹는 것은 이미 엄청난 검증을 거쳐 충분히 안전하다. 일부 식품에 대한 편견은 단편적 지식이 잘못 전달되면서 생긴 것이다. 다이어트는 양을 줄이는 것으로 시작해야지 칼로리나 영양소를 계산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괜한 건강 염려증을 가지고 쓸데없이 불안하게 살 필요가 없다.


속고 살기 싫은 분들, 건강에 관한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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