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멘탈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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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멘탈 수업

상대의 마음을 얻고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는 HBR식 리더십

리뷰 총점 9.3 (13건)
분야
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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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멘탈 수업 평점10점 | g******i | 2019.11.11 리뷰제목
책 제 목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멘탈 수업  저      자  마틴 셀리그만 등저 / 이영래 역  출 판 사   매일경제신문사  일요일 전무에게 메일이 왔다. 울화통이 터진다. 이렇게 살다가는 죽을거 같다. 마음속에 사표를 한장 넣어 놓고 월요일 출근을 한다. 그래 오늘 한번 더 건드려 봐라. 오늘은 그만 두리라 마음을 단단히 먹는다. 전무는 아무 일 없던듯 .. 이야기를 하면서 일을
리뷰제목

  책 제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멘탈 수업

  저      자

  마틴 셀리그만 등저 / 이영래 역

  출 판 사 

  매일경제신문사  



일요일 전무에게 메일이 왔다. 울화통이 터진다. 이렇게 살다가는 죽을거 같다. 마음속에 사표를 한장 넣어 놓고 월요일 출근을 한다. 그래 오늘 한번 더 건드려 봐라. 오늘은 그만 두리라 마음을 단단히 먹는다. 전무는 아무 일 없던듯 .. 이야기를 하면서 일을 건낸다. 


" 아 네.. 전무님 하하하 그래야죠. 맞습니다. 전무님이 원하는 방향이 이거지요? 역시 탁월 하시내요. "


나도 모르게 아부의 말이 나온다.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이 바닥에서는 이정도의 말은 해야 한다. 이런 멘탈을 유지 하는것은 월급님때문일 것이다. 


번 아웃


멘탈 붕괴는 하루에도 수십번 일어 난다. 특히 월요일 아침 일찍부터 회의가 시작 된다. 우리나라 회의는 높으신 분들의 자기 자랑이나 분풀이 정도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아침부터 팀장이 회의에서 멘탈이 붕괴 된다. 그 붕괴는 바로 팀원들에게 전염이 된다. 우리에게 딱히 뭐라 하지 않았는데, 우리는 조용히 업무에 열중한다. 

그 좋은 첫 주의 아침부터 멘탈이 흔들리니 월요일 술집이 장사가 되나 보다. 

멘탈을 극복하기 위해서 "회복력"을 이야기 한다. 백번 쓰러져도 백한번 일어날 수 있는 불굴의 투지? 그런건 없다. 회사에서 계속 정신적으로 압박을 받으면 어느 순간 "번 아웃"이 된다. 

번 아웃을 당한 여러명이 퇴사를 한다. 퇴사를 하는 사람들을 부러움으로 바라 본다. 정말 좋겠어~ 자리 잡으면 나도 좀 불러 줘~~ 냉큼 달려 가리다. 우리가 같이 하지 못하는것은 어쩌면 모두의 문제가 아닐까? 

2차 대전 전투에 참전한 전투기가 돌아 왔다. 전투기를 보고 무엇을 준비해야 살아 남을까를 고민 했다. 그러나 돌아 오지 않은 전투기에 대해서 생각을 먼져 해야 한다는 것이다. 돌아 온 전투기는 작은 부상이지만 돌아 오지 않는 전투기는 회복이 불가 하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한명이 번 아웃으로 떨어져 나가는 순간 그 일은 흩어져서 여러 사람을 번 아웃으로 몰고 간다. 번 아웃 되기 전에 회복 하자.. 멘탈 강화 ~~ 싫은 것을 싫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사표는 가슴속에 있는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줘야 하나? 

멘탈 회복


멘탈 회복은 누구를 위해서 인가? 회사를 위한 부분도 있지만? 날 위한 부분 이다. 책에 리더를 위한 부분은 잠시 접어 두었다. 아직 난 리더가 아니기에 나의 멘탈 강화를 위해서 생각해 보았다. 4가지가 눈에 들어온다.  

회복력 / 인지 건강 / 스트레스 / 나 자신을 알아간다 .

회복력 - 학습된 무기력.. 

실패와 무력감으로 점철된 수년의 세월을 거쳐야 했다. 1960년대 후반 나는

"학습된 무기력" 

이라는 개념을 발견한팀의 일원이었다. 

우리는 통제할 수 없는 고통스러운 충격을 경험한 생물들은 피하고자 하는 시도 없이 그 충격을 그저 받아들인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렇지만 이상하게도 인간과 동물의 1/3 정도는 피할 수 없는 충격을 경험해도 절대 무기력해지지 않는다. 

15년 이상의 연구 끝에 내 동료들과 나는 그 답이 

"낙관주의"임을 발견했다. 


"금세 사라질 거야, 일회적인 것일 뿐이야.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거야" 이는 학습된 무기력, 우울, 불안, 실패 뒤에 이어지는 포기에 대해 면역성을 키우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낙관주의자처럼 생각하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회복력과 성장의 기초 단위인 

- 긍정적 정서

- 참여 

- 인간관계

- 의미 

- 성취 를 기반으로 한다.  

뉴스에서 상담사의 직속 상관이 상담사를 때리면서 일을 시킨다. 교수가 대학원생을 학대 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왜 그곳을 빠져 나오지 못하고 그렇게 당하고만 있었나? 그것은 학습된 무기력 때문일 것이다. 


회사에서도 회의 시간에 조용히 있는것은 학습된 무기력이 아닐까? 

어차피 떠들어 봐야 바뀌것도 없고, 정말 바뀌는것은 없다. 말한 사람의 일이 많아 지기는 한다. 그래서 조용히 눈치 게임을 한다. 같은 숫자가 동시에 나오지 않도록 숫자를 외친다. 1 . 2. 3. 3... 


그래도 나는 떠든다. 회의 시간에 한마디라도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이야기 한다. 같은 시간 나의 생각이 조금이라도 들어 가길 바라면서, 절대적인 무력감에 빠지지 않을려고 한다. 아이디어도 말해 본다. 팀장은 눈치를 준다. 닥치고 있으라는 무언의 압박을 준다. 


회의가 끝났다. 커피와 잡담은 회의 시간에 억압된 것을 풀어 주는 효과가 있다. 그 자유까지 빼았는 회사가 늘어간다. 회복 할 시간은 좀 주시지~ 아침부터 정신 없이 털었으면 회복 할 시간을 주시지... 


인지 건강을 챙겨라 

인지적 측면에서 건강할수록 결정을 내리고, 문제를 해결하고, 스트레스와 변화를 다루는 능력은 향상된다. 인지 건강은 당신이 새로운 생각과 대안적 견해에 보다 개방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게 해준다. 

스트레스의 긍정적 기능을 파악하라 


스트레스에는 여러 가지 경이로운 힘을 가지고 잇다. 스트레슨느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상기시키고, 우리를 우리 삶에서 가장 도전적이고 중요한 측면과 지접 연결시킨다. 그렇다고 지속적인 스트레스의 피해가 없다는 것이 아니다.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3단계 접근법

1 단계 : 스트레스를 직시하라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인식함으로써 수동적인 반응을 중단시키고 보다 긍정적인 반응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인식하고 직시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스트레슬르 피항는 일이 역효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2 단계 : 스트레스를 인정하라 

   스트레스는 우리가 아끼는 것이 무엇인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이런 자극을 인정하면 긍정적인 동기 부여가 가능하다. 

3 단계 : 스트레스를 활용하라 

  우리 사회는 스트레스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잠재력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통해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는 멘탈 강화에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팀장이 욕을 해도 이제 그 말은 사랑의 언어로 들리기 시작 했다. 멘탈이 강화가 되는거 같다. 팀장은 욕의 강도가 올라 가기 시작 했다. 팀장의 멘탈도 점점 올라간다. 


"당신의 말은 녹음 되고 있습니다." 이 한마디를 해 주고 싶다. 집에서도 듣는 잔소리를 회사까지 와서 들으니 이제는 졸립다. 아내가 멘탈을 강화 시켜 준건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깨달아라 

내가 후회 없이 과거를 흘러 보낼 수 있었던 중요한 동력은 가족과 친구들의 열렬한 지지와 지원이었다. 내 과거의 삶이 가치 있다는 것을 이미 입증했고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가족, 친구, 동료, 심지어는 지인들까지 내가 가장 필요로 하는 그때 그곳에 있어 주었다. 우리는 살면서 서로의 삶에 영향을 주지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를 매번 깨달을 수는 없다. 따라서 우리가 받는 영향을 과소평가하기 쉽지만 때때로 어떤 사람들은 자신에게 영향을 준 누군가를 알아차리고 기억한다. 

멘탈도 나를 알아야 한다. 


역경에서 얻는 지혜

- 내일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다행이다. 

- 일어날 일을 통제할 수는 없다. 그에 대한 반응만을 통제할 수 있을 뿐이다. 

- 역경은 현실을 왜곡하지만 진실을 명확하게 보여주기도 한다. 

- 상실은 남은 것의 가치를 증폭시킨다. 

- 역경은 인간관계를 변화시키고 심지어 무너뜨리기도 한다. 

- 부당한 것을 바로잡는 일보다는 자신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 


생각하기


어느 책에서 직장생활이 힘들기때문에 돈을 준다고 이야기 한다. 그럼 돈을 받으면 힘든 일을 하는건가? 재미난 일을 하면서 돈을 번다면? 그거면 더 좋은 일이 될거 같다. 

책을 읽기 전 멘탈 수업을 어떻게 들어야 하나 고민을 했다. 이제는 회사에 하나가 되어서, 싫어도 웃으면서 일해야 하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멘탈 많이 털렸어.. 이러다 케리비안 해적에 나온 주인공의 아버지가 배와 함께 하는 모습이 스쳐 지나간다. 나도 이제 회사라는 곳에 하나의 부품으로 전락 되어서 영혼 없는 아부를 떨면서 하루 하루 연명 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회사에서 나의 위치를 찾아가는 방법을 고민 해 본다. 그 고민은 멘탈 수업이다. 스트레스를 즐기고, 스트레스 속에 나의 멘탈은 점점 성장해 간다. 

학습된 무기력에 빠지지 않도록 나를 돌아 본다. 

팀장님 오늘은 일찍 집에 갑니다. 

왜? 그냥 ~ 오늘은 놀기 좋은 날이라서 ~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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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멘탈 수업]을 읽고 평점9점 | f********n | 2019.11.18 리뷰제목
긍정심리학의 창시자인 마틴 셀리그만의 책은 언제나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그런데, 이번에 읽은 책은 그를 포함한 여려 명의 저자들이 엮은 책이다. 그것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라는 MBA 과정에서 꼭 한번씩은 읽게 되는 그런 자료들을 바탕으로 말이다.  총 10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각 장에서 인상적인 구절들이 너무나 많았다. 책의 많은 부분을 밑줄과 나의 생각으로 채웠다
리뷰제목

긍정심리학의 창시자인 마틴 셀리그만의 책은 언제나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그런데, 이번에 읽은 책은 그를 포함한 여려 명의 저자들이 엮은 책이다. 그것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라는 MBA 과정에서 꼭 한번씩은 읽게 되는 그런 자료들을 바탕으로 말이다.

  10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각 장에서 인상적인 구절들이 너무나 많았다. 책의 많은 부분을 밑줄과 나의 생각으로 채웠다. 물론 중간 중간 다소 생각을 해야 하는 부분에서 책을 덮고 잠시 쉬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책의 내용을 소화하기 위해서 잠시 여유를 부렸다고 해야 할 것이다.

 책의 시작은 최고가 성장하는 과정을 살펴라로 시작한다. 그러면서, 강인한 정신력을 가져야 하고, 스트레스가 큰 상황에서도 압박감을 즐겨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경쟁자를 옆에 두고 장기적인 목표에 집중하라는 일반적인 이야기를 한다. 이 도입부분만을 읽어서는 HRB의 정수를 이야기한다고 생각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더 읽어가다 보면, 리더십의 도가니라는 부분을 만나게 된다. 부정적인 사건에서도 의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정신적 외상을 초래할 만큼 강렬하고 충격적인 경험, 이러한 리더를 만드는 경험을 도가니crucible’이라고 이 책은 명명한다. 이런 도가니경험을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자문하게 만들고, 깊은 자기 성찰의 시간이 되었다는 것이다. 정말 나의 과거를 돌아보면, 나에게는 이런 도가니 경험이 있었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회복력을 이야기하는 다음 장에서는 낙관적 태도의 마법, 심리적 건강 등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회복 마스터 훈련이라는 것을 접하게 된다. 이 훈련은 독일과 한국의 병력의 협조를 받아서 했다고 해서 더욱더 흥미롭게 읽었다. 이 부분에서 다음의 문구는 리더십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 보도록 해 주었다.

 정신력을 강화하고, 강점을 강조하고 연마하며, 돈독한 인간관계를 촉진하는 것은 모든 성공적인 관리자의 핵심 역량이다.

관리자들은 부정적인 것이 아닌 긍정적인 것에 집중하도록 조직 문화를 변화시켜야 한다.

인지건강을 챙겨라는 다음 장과 스트레스의 긍정적 기능을 파악하라는 리더들이 갖추어야 하는 심리적 건강을 이야기하고, 스트레스를 어떻게 바라보고 활용할 지를 알려주는 좋은 부분이었다. 그리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깨달아라 9장은 나를 돌아보고 생각하며, 나에 대한 기대치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이 책은 단순히 이론 만을 이야기하는 책아 아니다. 스스로의 멘탈을 무장하여 긍정적이며 창조적인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리더의 마인드를 훈련하고 실천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러한 책을 통해서 우리는 리더의 마음가짐과 마인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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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모든 성공에는 이유가 있다. 평점10점 | o*****k | 2019.11.15 리뷰제목
[한줄평]아는 만큼만 행동하자.[이런 분께 권함]성공하고 싶은 분, 멘탈을 강화하고 싶은 분, 성공의 경험을 배우고 싶은 분, ............[느낀 점]리더의 자리에 있을 때면 외로움을 많이 느낀다. 내 마음을 아무도 몰라 주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내 약점을 누군가 공격하면 어쩌나'하는 걱정도 든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내 이야기를 하는 것이 쉽지 않다. 혼자서 망망대해를 떠다
리뷰제목


[한줄평]

아는 만큼만 행동하자.


[이런 분께 권함]

성공하고 싶은 분, 멘탈을 강화하고 싶은 분, 성공의 경험을 배우고 싶은 분, ............


[느낀 점]

리더의 자리에 있을 때면 외로움을 많이 느낀다. 내 마음을 아무도 몰라 주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내 약점을 누군가 공격하면 어쩌나'하는 걱정도 든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내 이야기를 하는 것이 쉽지 않다. 혼자서 망망대해를 떠다니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이런 리더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선 상당한 정신력이 요구된다. 외로움을 견디어 낼 수 있어야 하고, 외부의 공격에도 의연하게 대처해야 한다. 마음의 동요나 걱정이 쉽게 드러나지 않아야 하고, 상대와의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아야 한다.


말은 쉬운데 현실에서는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많은 리더들이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기도 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 전문적인 도움을 받기도 한다. 심한 경우에는 혼자만의 세계에 갇혀 독선적이고 권위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게 되기도 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리더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리더로써 멘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아주 실제적으로 알려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을 읽다보면 아주 훌륭한 정신과 전문의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눈 듯이 마음의 짐이 가벼워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1장 최고가 성장하는 과정을 살펴라'에서는 최고의 성과를 내는 리더십의 특징 중에 목표를 설정하고, 동기 부여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성공하는 리더들은 큰 목표를 세분화시켜 접근한다.


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피드백을 통해 그 성과를 측정한다. 더 나아가 자신만의 강력한 경쟁자를 통해 지속적인 자극이 유지되도록 한다. 결과적으로 멈추지 않고 달려가도록 만드는 힘을 통해 끊임없이 스스로를 발전시켜 나간다.


그렇다고 이들이 모든 시간을 달리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엄청난 성과 뒤에 스스로에게 충분한 보상과 휴식을 주며 승리를 기념하는 법도 잘 알고 있다.


'2장 리더십의 도가니를 경험하라'에서는 실패를 통해 배우는 긍정적인 의미 발견 능력에 관해 이야기를 한다. 역설적이게도 리더십이 가장 빛을 발하는 순간은 성공했을 때가 아니라 실패하거나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이다. 이런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리더십을 필요로 한다.


실패와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 뛰어난 리더들은 부정적인 사건에서도 의미를 발견하고 배움을 얻는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더 성장하고 발전해 나간다. 스스로를 격려하고 더 큰 목표를 향해 과감하게 도전하기도 한다. 그래서 실패가 더 위대한 성공을 이루는 발판이 되게 만든다.


'3장 회복력을 키우라'에서는 실패를 극복할 수 있는 회복력을 키우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달리기는 하다가 넘어진 사람은 다시 달리기를 주저한다. 이처럼 실패를 경험한 사람은 또 다른 실패를 두려워해 도전하지 못한다.


만약 리더가 실패를 두려워해 도전하지 못한다면 그 조직이나 공동체는 앞으로 한걸음도 나갈 수 없다. 결국에는 그렇게 제자리에 머물다가 퇴보하거나 사라지게 된다. 그렇기에 리더는 실패를 극복해 내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것이 회복력이다.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정신력을 함양하고, 장점에 집중하며, 인간관계를 돈독하게 구축하는 게 도움이 된다. 


'4장 인지 건강을 챙겨라'에서는 인지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법 4가지를 신경과학 연구를 기반으로 제시한다.


첫째, 경험의 성장방식을 이해하라. 경험은 우리를 성장시키는 가장 강력한 도구이다. 다양한 경험을 쌓고, 직접 경험을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필요하다면 시뮬레이션이나 상상처럼 간접 경험을 통해서 성장해 나갈 수도 있다.


둘째, 열심히 아이처럼 놀아라. 놀이만큼 창조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활동이 없다. 우리는 놀이에 몰입할수록 창의적인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된다. 그렇기에 삶의 환경 속에 놀이를 접목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셋째, 패턴 인식 능력을 키워라. 다양한 환경 속에 숨어 있는 패턴을 인식하게 되면 복잡한 상황을 단순하게 볼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그리고 이러한 힘은 문제의 원인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한다. 리더를 빛나게 하는 것은 바로 이런 패턴에 대한 통찰력으로 어려움을 쉽게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넷째, 참신함과 혁신을 추구하라.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활동은 우리의 두뇌를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한다. 우리의 두뇌는 사용할수록 기능적으로 더욱 발전한다. 그렇기에 익숙한 삶에 안주하면 두뇌가 발전할 기회를 잃게 되는 것이다.


'5장 기업 선수가 되어라'에서는 장기간에 걸쳐 높은 수준의 성적을 내려면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방식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정신력을 키운다는 것은 내적인 근육을 강화한다는 뜻이다. 내적 근육이 강할수록 어려운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리더는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 영적 역량을 끊임 없이 강화해서 내적인 근육을 강화시켜야 한다. 그래서 각 영역에서 에너지 소모와 회복의 주기를 짧게 만드는 훈련을 반복해서 실시할 필요가 있다.


'6장 스트레스의 긍정적 기능을 파악하라'에서는 스트레스를 통해 적당한 긴장을 유지하고, 불편감 극복 과정을 통한 욕구 충족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정신을 파괴하지만, 적당한 스트레스는 긴장감과 함께 집중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7장 역경을 딛고 일어나라'에서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행동을 빠르게 취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엎질러진 물을 앞에 두고 책임을 논하는 것은 이미 젖어버린 옷을 망쳐버리는 것과 같다. 일단 엎질러진 물을 빠르게 털어내고 옷을 말려야 불편함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마찬가지로 조직의 리더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 안에 갇혀 무기력하게 쓰러지기보다 빠르게 주어진 현실을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들을 강구하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다. 대처가 빠를수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8장 실패로부터 벗어나 도약하라'에서는 실패 이후에 필요한 회복의 단계가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실패는 위기를 뜻한다. 위기는 위험과 기회이다. 중요한 것은 어느 것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감정과 태도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위험을 바라보면 두려움이 생기게 되고 뒤로 물러서거나 도망치게 된다. 기회를 바라보면 도전정신이 생기게 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된다. 결국 위기가 실패가 될지, 도전의 발판이 될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린 것이다.


'9장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깨달아라'에서는 역경을 통해 성숙한 리더가 되는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이 리더는 역경을 통해 성숙해진다. 역경은 리더의 마음을 겸손하게 만들고, 그 동안 자신감을 느끼며 살던 모든 영역을 되돌아 보게 만들기 때문이다.


우리 안의 내적 역량도 역경이 다가오면 모두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그래서 역경이 그 사람의 진면목을 확인시켜주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과정이 고통스럽기는 하지만 역경은 리더의 내적인 성숙함을 높여주며 자신이 누구인지를 돌아보게 하는 기회가 된다.


'10장 극한 상황에서도 제대로 협상하라'에서는 비즈니스 상황 속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한 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진정한 협상은 상대의 입장을 파악하고, 다양한 해법을 제안하여 상대가 그것들을 평가하게 하고, 공정하게 사실에 근거하여 상대를 설득하고, 시간을 들여 체계적으로 신뢰를 구축하게 하는 것이다.


성공의 방법을 몰라서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다. 성공의 방법을 알고 있지만 그것을 실행하지 못해서 성공하지 못할 뿐이다. 우리는 역경 속에서 인내해야 하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막상 역경을 만나게 되면 쉽게 무너지고, 좌절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아는 것을 실천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바라지만 그 정점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지레 포기할 필요는 없다. 오늘 하루도 성공을 향해 내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면 된다. 성공이라는 것은 하루 아침에 갑작스레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하루 하루의 작은 노력이 쌓여서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넘어져도 괜찮다. 다시 일어서기만 하면 된다. 주저 앉는 순간 다시 일어설 기회는 사라지고 만다.


** 이 리뷰는 출판사가 제공한 책을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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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멘탈 수업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l*****2 | 2019.11.15 리뷰제목
살면서 누구나 역경을 만난다. 스포츠 스타들도, 비즈니스에서 성공을 거둔 사람들도 모두 역경과 고난을 만날 것이다. 그때 그 역경과 고난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최고가 되느냐 마느냐가 결정된다.이 책은 스포츠 심리학과 교수, 경영학과 교수, 컨설팅 임원, 미 육군 소령, 심리행동학과, 성과 심리학과 교수, CEO 등 세계 최고의 멘탈 관리 전문가들의 글 10개를 모아 놓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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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누구나 역경을 만난다. 스포츠 스타들도, 비즈니스에서 성공을 거둔 사람들도 모두 역경과 고난을 만날 것이다. 그때 그 역경과 고난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최고가 되느냐 마느냐가 결정된다.



이 책은 스포츠 심리학과 교수, 경영학과 교수, 컨설팅 임원, 미 육군 소령, 심리행동학과, 성과 심리학과 교수, CEO 등 세계 최고의 멘탈 관리 전문가들의 글 10개를 모아 놓은 책이다. 실제 이들이 최고라 불리우는 각 영역의 사람들을 만나고 연구하면서 얻은 지식과 지혜를 담은 책이다.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소위 성공했다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멘탈을 관리하는지, 그들에게 컨설팅을 하고 조언을 하며 훈련을 시키는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이 책을 통해 만난다는 것도 꽤 큰 행운인듯하다.



'세상을 왜 그렇게 피곤하게 살아야 하나'라고 생각한다면 이 책을 읽는 의미가 없을 것이다. 세계 최고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목표를 향해 끊임 없이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넘어졌을 때 강한 의지를 불태워 다시 일어서는 것이다. 경쟁과 압박을 두려워하고 피곤하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이를 오히려 자신이 더 발전하는 도구, 지렛대로 삼아버리는 것이다. 이와같이 성공하겠다는 엄청난 의지가 없다면 이미 성공에 참여하기 어렵다. 



이 책에 소개된 멘탈 관리 방법들은 역경을 만났을 때 스트레스를 받을 때 그러한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극복할지에 대한 추상적인 방법이 아닌, 아주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법들이다. 멘탈을 관리하기 위한 매뉴얼이 필요할 때,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의 멘탈관리 비법을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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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정신적인 문제를 다루는 좋은 방법 -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멘탈 수업]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a*******2 | 2019.11.11 리뷰제목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경영경제 잡지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책은 그 잡지에서 멘탈에 대해자랑한다.이  다룬 내용을 엮어놓은 것이다.경영, 심리 전문가는 물론 일선에서 직접 경영을 이끄는 경영자까지 두루 저자로 참여했다. 분노조절장애, 조현병,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과 그로 인한 자살 등의 사건사고가 우리사회에 빈발하고 있다.학업, 취업, 사업등의 어려움으로 괴로움을 토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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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경영경제 잡지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책은 그 잡지에서 멘탈에 대해자랑한다.이  다룬 내용을 엮어놓은 것이다.경영, 심리 전문가는 물론 일선에서 직접 경영을 이끄는 경영자까지 두루 저자로 참여했다.

 

분노조절장애, 조현병,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과 그로 인한 자살 등의 사건사고가 우리사회에 빈발하고 있다.학업, 취업, 사업등의 어려움으로 괴로움을 토로하는 사람도 많다.멘탈 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정도가 없고 긴장감이 높은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멘탈 관리법은 다른 부문에서도 유용할 것이다.이론, 사례, 개인적인 경험과 교훈이 두루 조합된 이 책 만큼 비즈니스 분야에서의 멘탈 관리책으로 더 추천할만한 게 없다.

 

이미 성공한 사람들의 역경을 살펴보면서 힘을 얻고 가르침을 얻는 방법은 고전적이지만 여전히 효과가 좋다.누구나 어려움을 겪으면서 딛고 일어난다는 이야기를 통해 고전하는 사람들이 포기하지 않도록 한다.보수적인 군에서도 받아들인 긍정심리학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남성적이고 경직된 분위기의 군이라서 심리적인 문제를 간과하기 쉽지만 긍정심리학에 대한 반응이 좋다는 것은 심리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욕구가 낮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아프지 않은 곳은 없다.또 스포츠 선수들의 코칭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경영과 연결짓는 게 자연스러웠다.스포츠와 비즈니스는 분명 다른 분야지만 치열한 경쟁의 세계라는 점에서 통하는 부분이 있다.경영자들에게 기업 "선수"가 되라고 요구하는 걸 보면 경영자들이 스포츠 선수들의 마음가짐을 배울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또한 협상 과정에서 필요한 마음가짐과 기술에 대해서도 잘 알려준다.당장 내가 급하다고 무조건 양보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고 협상에 대한 의지를 꺾지 말아야 한다고 충고한다.협상 과정에서 쉽게 빠질 수 있는 근시안적이고 회피적인 태도를 바로잡는데 도움이 된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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