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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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한국사

리뷰 총점 7.1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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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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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이야기 한국사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h*******1 | 2020.05.30 리뷰제목
이야기 한국사란 제목을 보는 순간예전의 추억들이 저절로 생각나면서 자꾸만 눈길이 간다.약 25년 전에 처음 접했을때의 기분좋았던 느낌이이번 책을 통해 고스란히 되새겨진다.세월이 지나다보니 책의 내용과 종이 재질 그리고 사진까지완전 다른책으로 업그레이드 된 점이 다르다면 다르지만그래도 간략하게 우리 역사를 담은 그 본질은 그대로다. 가장 핵심 포인트는 한 권으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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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한국사란 제목을 보는 순간

예전의 추억들이 저절로 생각나면서 자꾸만 눈길이 간다.

약 25년 전에 처음 접했을때의 기분좋았던 느낌이

이번 책을 통해 고스란히 되새겨진다.


세월이 지나다보니 책의 내용과 종이 재질 그리고 사진까지

완전 다른책으로 업그레이드 된 점이 다르다면 다르지만

그래도 간략하게 우리 역사를 담은 그 본질은 그대로다. 

가장 핵심 포인트는 한 권으로 우리나라의 발자취를

차례차례 따라가는 그 과정 만큼은 변함이 없다.


그 때와 다른 점은 이야기 한국사만이 아니라

각 나라별로 이야기 시리즈가 새로 생겨난 점이 

또 다른 구매 욕구를 솟구치게 하는 긍정적인 즐거움을 안겨주기도 한다.


오랜만에 역사의 세계와 빠져들게 될 것 같다.

오히려 너무 깊이 들어가지 않아서 언제든 펼쳐볼 수 있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 정도의 지식만 쌓여도

어디가서 역사 얘기를 나눌때 기본은 충분히 할 수 있기에..


예전 90년대의 나와 지금의 내가 달라진 만큼

같은 책이라도 상당부분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점이 가장 재밌지 않나 싶다.

다른 이야기 시리즈의 역사서도 조만간 구매해야 겠다.

참 여러모로 반가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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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고쳐 쓴 『이야기 한국사』 독서후담 평점8점 | m******6 | 2020.03.19 리뷰제목
로마인 이야기에만 치중하는 것 같아 자중의 의미로 한국인의 이야기를 펼쳐본다.   구석기부터 문민정부 출범까지의 장대한 이야기를 740여 쪽에 담았기에 이 책 한 권으로 민족과 국가의 역사에 통달할 수는 없겠지만, 한민족·한반도라는 물줄기가 어디에서 생겨나 어떤 물살을 이고지어 어느 곳을 향해 흘러오고 있는지 그 큰 그림은 그려볼 수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아니, 이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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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에만 치중하는 것 같아 자중의 의미로 한국인의 이야기를 펼쳐본다.

 

구석기부터 문민정부 출범까지의 장대한 이야기를 740여 쪽에 담았기에 이 책 한 권으로 민족과 국가의 역사에 통달할 수는 없겠지만, 한민족·한반도라는 물줄기가 어디에서 생겨나 어떤 물살을 이고지어 어느 곳을 향해 흘러오고 있는지 그 큰 그림은 그려볼 수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아니, 이 분량의 책을 완독한 것만으로도) 독서의 보람은 있다 하겠다.

 

지금의 젊은이들에게 민족과 조국은 어떤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가. 신통치 않은 것 아니냐고 묻는다면 고얀 놈 소리를 하시겠는가. 선착순으로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젊은이, 비젊은이 마음 급해지지 않겠는가. 우리에게 그것들은 무엇으로 존재하는가.

 

이로써 조선왕조와 대한제국은 이성계가 나라를 세운 이래 27519년 만에 종말을 고하게 되었다. 전날 고려가 망할 때는 많은 충신들이 두문동으로 들어가 끝까지 충절을 지켜 고려의 망국을 슬퍼했지만, 대한제국 강점 때는 76명의 새로운 귀족이 생겨 모두 작위를 받고 세비와 상금을 받게 되었다. 당시 정부의 고관으로서, 국록을 먹던 자로서 누구 한 사람 국가와 운명을 같이한 사람이 없었으니 너무나 쓸쓸하고 어이없는 망국이었다.”

 

 

한 나라의 국모가 공개적으로 당한 능멸, 여성용 교자에 숨겨 러시아 공사관으로 옮겨진 국왕과 세자, 기타 등등.

치욕적이고 굴욕적인 장면이 너무나 숱하여 역사서, 역사소설은 읽어내기가 어렵다.

그러나, 놀라운 수준의 문화유산과 깊은 철학적 성찰, 선하고 의지 강한 백성들이 이 땅에 존재해왔기에 자랑스러울 수 있는 (그래서 더 속상한) 우리의 이야기들을 읽을 필요를 느낀다. 백신을 맞듯 그렇게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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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이야기 한국사 평점8점 | a***k | 2012.12.27 리뷰제목
이야기 한국사를 끝으로 이야기 역사 시리즈의 기행을 마치게 되었다. 역사책를 읽자면 통사는 한번씩은 거쳐야 하는 통과 의례와 같은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엄청난 역사적 사건들의 정보량에 압도될 수 밖에 없다. 이야기 역사 시리즈를 다 읽었다고 여기에 있는 내용들을 다 기억하고 소화했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이야기 한국사는 그나마 교과과정에서 국사를 배웠기 때문에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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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한국사를 끝으로 이야기 역사 시리즈의 기행을 마치게 되었다. 역사책를 읽자면 통사는 한번씩은 거쳐야 하는 통과 의례와 같은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엄청난 역사적 사건들의 정보량에 압도될 수 밖에 없다. 이야기 역사 시리즈를 다 읽었다고 여기에 있는 내용들을 다 기억하고 소화했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이야기 한국사는 그나마 교과과정에서 국사를 배웠기 때문에 희석된 지난 기억들을 깨우게 한다. 그나마 타국의 역사보다는 기억하는 부분이 많으니 그래도 재미있게 술술 넘어가는 편이다. 이 책은 정사뿐만 아니라 야사에 해당하는 이야기도 간간히 섞고 있기 때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다.


중국, 일본, 그리고 한국사를 보면 서구 열강들의 제국의 시대 때 다들 쇄국정책을 펴게 되는데 일본만이 메이지 유신을 통해 부국강병을 이룩했을 뿐 우리 선조들의 역사도 중국만큼 안타깝기는 매 한가지인듯 싶다. 무턱대고 대원군의 쇄국정책을 비판만 할 일은 아닌듯 하다. 지금이야 지난간 과거를 알고 바라 보기 때문에 쉽게 보이지만 당시에는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가 상당히 어려웠으리라. 다만 당시 위정자들이 시대를 보는 혜안이 조금만 더 있어서 서구화를 제때 이룩했으면 하는 아쉬움이야 한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질 생각일 듯 싶다.


한국사는 통사 이후에 조선왕조실록이나 한국근대사와 같은 시대사를 보는 것이 심화된 즐거움을 줄 듯 하다. 이야기 역사 시리즈를 보는 시간 동안도 하나의 즐거움이었고 역사 서적의 늦깍이 즐거움을 세삼 느끼게 되었다. 


12/27/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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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한국사. 평점8점 | w***y | 2009.06.19 리뷰제목
친구에게서 이 삼년전쯤에 선물 받았던 책이 <이야기 한국사>다. 두께도 제법인 책으로 한국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꿰뚫어 볼 수 있었던 제법 잘 만든 책 중 하나였다. 본문에 적절하게 사진도 실려 있기에 그리 지루하지 않게 사진을 들여다 보면서 한 권을 끝낼 수 있는 장점을 가진 한국사 책이기도 한데, 책이 마음에 들어서 세 네번 정도 읽었고 앞으로도 종종 읽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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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서 이 삼년전쯤에 선물 받았던 책이 <이야기 한국사>다. 두께도 제법인 책으로 한국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꿰뚫어 볼 수 있었던 제법 잘 만든 책 중 하나였다. 본문에 적절하게 사진도 실려 있기에 그리 지루하지 않게 사진을 들여다 보면서 한 권을 끝낼 수 있는 장점을 가진 한국사 책이기도 한데, 책이 마음에 들어서 세 네번 정도 읽었고 앞으로도 종종 읽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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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흐름을 잡기에는 추천할만한 책 평점6점 | g******i | 2008.03.10 리뷰제목
공무원 국사 공부를 시작하면서 국사에 대한 전반적 흐름이 잡히질 않아 고생하다가친구의 추천으로 이야기 한국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우선은 조선시대까지 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재밌게 전개되어 지루하게 느끼지 않고 술술 소설책 읽듯 재밌게 보았습니다. 저는 정치면 이외의 다른 사회,경제면에 얽힌 이야기도 기대했는데.. 너무 정치적인 면만 있어서 아쉬웠구요 또 옛날에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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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국사 공부를 시작하면서 국사에 대한 전반적 흐름이 잡히질 않아 고생하다가친구의 추천으로 이야기 한국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우선은 조선시대까지 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재밌게 전개되어 지루하게 느끼지 않고 술술 소설책 읽듯 재밌게 보았습니다. 저는 정치면 이외의 다른 사회,경제면에 얽힌 이야기도 기대했는데.. 너무 정치적인 면만 있어서 아쉬웠구요 또 옛날에 나온 책이라 그런지 근대사 부분이 너무 짧막하게 간추려 소개되었습니다. 물론 근대사 까지 내용을 다 포함하려면 상당한 분량이 되겠지만 3.1 운동을 조금 자세하게 다룬것 이외엔 핵심적인 4.19운동도 그냥 소개에 그쳤을뿐 뭔가 아쉬움이 좀 많이 남는 책이였던 것 같지만 저같이 국사에 문외한인 사람들에게 전체적으로 흐름을 잡기에는 추천할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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