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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 다쿠로 저의 『잠시도 말이 끊기지 않게 하는 대화법』 을 읽고

과거 한 때는 말 잘하는 사람을 제일 부러워 할 때가 있었다.

내 자신이 그렇게 말을 잘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었다.

이상하게 말하기가 쑥스러웠고 내키지가 안했다.

왠지 잘 못한 것도 없고 한데 그냥 그랬었다.

단순히 성격 자체로 돌리기도 그랬다.

근본적으로는 중학교 때 집이 가난하여 사립중학교 여서 수업료를 내지 못할 때 수업을 시키지 않고 집으로 돌려보내며 돈을 가져오도록 했었다.

어린 나이에 친구들은 공부하는데 이십리 길이나 되는 시골집에 걸어서 가더라도 돈을 가져올 수 없는 나의 입장에서 눈물까지 흘릴 정도의 서러움이 북받쳤던 적이 있었다.

이때부터 남자로의 기가 쑥 빠져버리면서 성격이 여자처럼 말을 잘 하지 못할 정도로 변해버린 것이다.

이어지는 어려움은 고등학교 진학도 못할 정도였다.

운이 좋아 철도고로 진학하여 고교는 졸업하였으나 바로 취업에 들어가 집을 도우면서 생활하게 되었다.

그 이후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특별하게 성격자체에 큰 변화가 없어 그저 조용하면서 특별하게 나서지 않기 때문에 대화자리 에서는 먼저 나서서 대화를 이끌어가지 않는다.

무난하게 직장생활 및 사회생활을 해왔지만 아쉬움이 남는 것을 어쩔 수가 없다.

인간관계에서 또는 사회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다.

대화는 서로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 걸림 없이, 부드럽게 흘러가는 대화가 이루어지는 기술을 통해 그 어디서든지 그런 대화가 꽃피운다면 최고의 인간세상이 되리라 본다.

우리는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다.

아무리 뛰어남과 많은 것을 소유한다 하더라도 절대 혼자서는 못산다.

함께 살아간다면 관계를 갖기 위해 대화를 해야 한다.

여러 목적의 대화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애정을 밑바탕으로 하는 편안하고 즐거운 대화 즉, 상대방의 말을 끌어내는 대화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서로를 북돋는 대화 좋은 대화를 할 수 있다면 자연스럽게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면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파트너로 만들 수 있다.

얼마나 멋진 일인가?

그 만큼 좋은 대화는 한 번뿐인 인생을 최고의 멋진 인생과 함께 최고 멋진 파트너인 친구를 갖게 하여 더불어 더 멋진 나름의 역사를 창조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했으면 좋겠다. 바로 이 책에는 어색함 없이 부드럽게 대화를 이끌어가는 기술인 잠시도 말이 끊기지 않게 하는 대화법이 소개되어 있다.

상대방이 저절로 말하게 만드는 '앵무새 대화법', 어떤 말도 술술 털어놓게 하는 '듣기의 기술', 티 내지 않고 화제를 바꾸는 방법 '~라고 하면', 상대방을 배려하는 'YOU' 언어, 더 듣고 싶게, 더 묻고 싶게 만드는 '스토리 대화', 대화의 둑을 막는 '질문', 대화의 둑을 허무는 '질문' 등 간단하고 직관적이어서 지금 당장 써먹을 수 있는 방법들로 가득하다.

종류가 아무리 많아도 내가 선택하여 사용하지 않으면 아무 필요가 없다.

가장 필요한 나하고 통하고 맞는 걸 하나씩 골라서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당신도 어색함 없이 대화를 즐기는 사람이 될 것이다.

그렇게 소중한 이들과 공감하고 위안과 격려를 나눌 때 당신의 일 년 내내 대화에서 빛나는 자신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너무 멋지지 않은가?

그렇다면 오늘 지금 당장 행동으로 실천하길 바란다.

나 자신을 위하여... 

 

대화는 쉽고도 어려운 기술이다.

무턱대고 말을 많이 하면 말실수를 하기 쉽다.

반대로 무작정 듣고만 있으면 꿀 먹은 벙어리로 치부될 수 있다.

대화라는 것은 상대방과 말을 주고 받는 것이므로 적당한 것이 필요하다.

책에서는 어색함 없이 부드러운 대화를 이끌어가는 기술을 담고 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먼저 나의 대화 점수 점검하기라는 질문지가 나온다.

내용은 크게 3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에서는 할수록 즐거운 대화와 하다가 지치는 대화의 차이를 담고 있다.

2부에서는 꺼진 대화도 살려내는 비결을,

3부에서는 인생이 순탄해지는 한마디를 담고 있다.

1부에서는 말을 잘하려면 잘 들어야 한다고 시작된다.

그리고 뜨거운 말과 차가운 말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더 듣고 싶게, 더 묻고 싶게 만들고, 빈말 대신 실속 있는 칭찬 방법을 알려준다.

말주변이 없어도 유쾌한 사람이 되는 기술을 담고 있다.

2부에서는 좋은 질문을 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 

그리고 대화의 씨를 다루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누구와도 절친처럼 얘기를 나누는 방법을 담고 있다.

3부에서는 또 만나고 싶게 하는 대화법과 남자와 여자로 나누어 대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지막 내용에는 리더가 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책에는 이해하기 쉽게 개와 고양이 얼굴을 가진 캐릭터가 등장하여 만화의 형식으로 각 장의 내용이 시작된다.

그리고 실제로 대화를 할 때 쓸 수 있는 대화 내용을 수록하고 있어, 실전에 적용하기가 쉽게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의 내용이 끝나는 말미에는 요약을 해서 담고 있다.

책을 멀리한 사람들도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잘 구성해 놓았다.

실전에서 사용되는 상황을 잘 정리해 놓았다는 측면에서 활용도가 높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책의 색상이 녹색과 잘 어우러져 있어 읽기에 좋았다. 

내용을 읽다보면 매우 세심하게 다루고 있기에, 쉽게 놓치기 쉬운 기본도 잘 담고 있다. 

 

대화의 종류와 목적은 상황과 입장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인간미가 들어 있는 대화는 상대방에게 진심이 전달되리라고 생각된다.

책의 내용은 가벼운 듯하지만 실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적용하려면 훈련과 시행착오는 필요할 것이다.

첫 술에 배가 부를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하고, 다독하면서 반복 연습을 한다면 좋은 대화가 훈련되리라고 생각된다.

사소한 말한마디가 상대방에게 호감을 준다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된다.

자신의 성향을 고려하여 책의 내용을 잘 익힌다면 대화로 많은 일들을 해낼 수 있다고 생각된다.

 

 

 

 

 

 

2000여명이 넘는 다양한 사람들을 인터뷰하면서 본인 나름대로의 대화 스킬을 담아낸 책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말하기의 기술' 하면 거창한 느낌이 있지만 어색함 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대화법이라면 나도 해볼 만하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예전에는 말하는 거 자체가 그렇게 어색하거나 어렵다는 생각을 안 했는데  이상하게 저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오히려 저는 대화하는 게 더 어렵게 느껴지더라구요. 평소에는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거의 일 얘기를 하니까 괜찮은데 새로운 환경이라던가 새로운 곳에 가서 사람을 만나게 되면 일 얘기를 하는 게 아니고 사적인 얘기를 하는 거니까 그렇게 어색할 수가 없다는.. ㅎ 그래서 더더욱 대화를 잘할 수 있는 책이 꼭 읽고 싶었는데 드디어 저한테 딱 맞는 책을 만나게 된 거 같아요

 

잠시도 말이 끊기지 않을 필요는 없지만 부드럽게 대화를 끌어갈 수 있는 여러 가지 대화법이라는 부분이 마음에 와닿았던 포인트!

전부터 대화의 기술에 대한 책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딱 마음에 드는 책이 없기도 했고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잠시도 말이 끊기지 않게 하는 대화법」 책은 공감이 되는 포인트를 딱딱 잡아 책에 담았기 때문인지 더욱 편하게 읽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책의 앞 부분에는 나의 대화 점수를 듣기 영역과 말하기 영역, 질문하기, 호응하기, 다가서기 등등으로 다양하게 알아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각도에서 나의 대화는 어떤 스타일인지 알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모든 테스트를 해본 건 아니지만  몇몇 테스트를 해보니까 좀 더 객관적으로 내가 가진 대화법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된 거 같아요

 

대화를 나누다 보면 할수록 더 대화를 하고 싶은 사람이 있고 하다가 언제까지 대화를 하지.. 생각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는데 사실 저는 후자에 더 가까운 편인 거 같아요- 대화가 좀 밋밋하다고 할까나. 하지만 대화라는 건 내가 잘하고 싶다고 해서 되는 아니니까 어쩔 수 없지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책을 읽다 보니 갈 길은 멀지만 나도 조금은 바뀔 수 있겠다 하는 희망이 생기더라구요

 

할수록 즐거워지는 대화를 시작으로 만능 대화법과 인생이 순탄해지는 대화법까지 흥미로운 대화법을 그림과 찰떡 비유로 재미나게 설명되어서 읽을수록 빠져들게 되는「잠시도 말이 끊기지 않게 하는 대화법」저처럼 대화가 어렵다고 생각하거나 스스로 대화의 기술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해보고 싶네요 :)

 

 

 

 

대화를 잘하고 싶은 사람, 말을 잘하고 싶은 사람 누구나 다 그런 소망을 가지고있다. 최근에 읽었던 말하는 대화에 관한 책중에서는 단연 가장 쓸모있는, 즉 실용적인 책이다. 몇번이고 반복해서 읽는다면 나의 대화스킬을 향상 시킬수 있다.

만약 처음보는 사람과 대화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이나 이성과의 대화를 잘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계속 읽고 실행에 옮겨보길 바란다. 정말 실질적으로 써먹을수 있는 대화스킬과 핵심을 아주 쉽게 알려주고 있다.

사실 나는 낯선사람과 만나서 얘기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것 같다. 낯선사람과 굳이 만난다면 아마 어떤 사업상의 목적이 있다보니 관심사가 정해져 있어 대화를 이끌어나가기 어렵지 않은 것 같다. 내가 어려운건 친한건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낯선 그런 사이도 아닌, 애매하게 아는 사이일때이다. 이떄가 가장 어려운것 같다. 이 책에서는 낯선사람뿐만 아니라 그런 사이일때도 통하는 대화법이 나와 있어 도움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