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 힘 빼기의 기술
미리보기 공유하기

직장 생활 힘 빼기의 기술

노력형 김대리를 요령 좋은 일잘러로 바꾼 업무 시크릿 56

리뷰 총점 9.4 (16건)
분야
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파일정보
EPUB(DRM) 46.92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6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Book Review] 직장 생활 힘 빼기의 기술(마쓰모토 도시야키 저, 백운숙 역)|북클라우드 평점10점 | y***9 | 2019.03.11 리뷰제목
직장 생활 힘 빼기의 기술노력형 김 대리를 요령 좋은 일잘러로 바꾼 업무 시크릿 56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결코! 정말일까? 나는 노력에게 숱한 배신을 당했다. 노력만큼 성과가 나지 않았던 적은 부지기수고, 노력해도 안 될 때가 많았다. 하지만 나는 배신을 무릅쓰고 노력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보다는 '해내야만 한다'는 자존심때문이었다
리뷰제목

직장 생활 힘 빼기의 기술

노력형 김 대리를 요령 좋은 일잘러로 바꾼 업무 시크릿 56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결코! 정말일까? 나는 노력에게 숱한 배신을 당했다. 노력만큼 성과가 나지 않았던 적은 부지기수고, 노력해도 안 될 때가 많았다. 하지만 나는 배신을 무릅쓰고 노력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보다는 '해내야만 한다'는 자존심때문이었다. 하지만 나는 자존심도 지키지 못했다.

 

열심히만 하면 될 줄 알았다. 그럼 성과도 나고 인정도 받을 줄 알았다. 결과가 예상을 벗어난 데에는 이유가 있다.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은 없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더'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뛰는 데에도 수준 차이가 있었던 셈이다. 살펴 보니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었다.

 

나는 놈은 높은 곳에서 숲을 보고 패턴과 맥락을 발견한다. 한 마디로 보는 눈이 다르다. 시선(방향)도 다르지만 시야(너비와 깊이)도 다르다. 뭘 어떻게 하면 될 지 알아차린다. 당해낼 재간이 없다. 자동차가 비행기를 따라잡지 못하는 것처럼 장착된 엔진 뿐만 아니라 메카니즘(작동원리)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안 되면 되게 하라', 회사는 직원들이 특전사이길 요구한다. '불가능은 없다', 직원들은 자신들이 톰 크루즈 같은 특수 요원인 줄 착각한다. 하지만 막연히 열심히 뛴다고 날 수 있는 건 아니다. 가속도는 붙겠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연구하고 연습하고 실패하고 개선하는 뜀 없이는 땅에서 발을 뗄 수 없다.

 

■ 나는 놈 위에 '노는' 놈

 

나는 중학교를 전교 2등으로 졸업했고, 고등학교 입학시험에서 197점(200점 만점)을 맞으며 전교 53등으로 비평준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나는 놈'이었다. 허나, 입학 후 나는 빌빌 겼다. '난다 긴다 하다'라는 말의 '긴다'가 이런 뜻은 아니었을 텐데. 아무튼, 살펴 보니 나는 놈 위에 노는 놈이 있었다.

 

회사도 마찬가지다. 놀면서도 일 잘하는 사람들, 분명 있다. 왜일까? 그리고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들을 따라잡을 수 없었던 이유는 뭘까? 그들에겐 놀아도 될 이유가 있었다. 바로, 잘하는 걸 열심히 한다는 사실이다. 무턱대고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겠다는 열정이 식어버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렇다면, 그들은 잘하는 일을 맡게 된 행운아들일까? 그렇지 않다. 회사에서 맡게 되는 일은 나의 의지와는 다른 경우가 대부분이다. 맡게 된 일을 다 잘할 수는 없다는 뜻이다. 하지만 소위 '일잘러'들은 그 일을 원천적으로 잘할 수 있는 능력과는 별개로 일을 잘한다.

 

비밀은, '잘할 수 있는 요소'를 극대화하는 데 있다. 어떤 일이든 내가 잘할 수 있는 지점들이 있다. 어떤 과업 그 자체일 수도 있고, 과정이나 방식일 수도 있다. 나는 놈도 전부 다 잘하진 못한다. 대신 그들은 자신만의 강점이 있는 지점에서 놀기 시작한다. 그들의 근거 없는 자신감에는 분명 근거가 있다.

 

힘을 빼면 힘이 난다

 

간혹, 웃자고 한 얘기에 죽자고 덤비는 경우가 있다. 또, 게임을 하려고 했는데 전쟁을 치르는 경우도 있다. 상황을 대하는 태도가 과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들이다. 직장 생활로 연결하면 잘하고 싶은 마음에 지나치게 힘을 주고 정작 안 해도 될 노력을 기울이다 지친다. 성과도 없이 번 아웃되기 십상이다.

 

만능 엔터테이너, 드물다. 멀티 플레이어, 어렵다. 그래서 '선택과 집중'이라는 개념이 각광을 받았다. 중요한 일을 뽑고 매진하라는 거다. 하지만 현실은? 죄다 중요하다. 안 할 수 없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선택과 집중은 달라져야 한다. '어떤 강점(능력)을 발휘할 것인가?'가 그 대답이다.

 

부족한 역량을 갖추는 노력은 미덕이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당장 어떤 일을 해치워야 한다. 기다릴 시간이 없다. 그래서 노력의 경로를 둘로 나눌 필요가 있다. 약점을 보완하는 것과 강점을 발휘하는 것이다. 흔히 전자에 휘둘려 후자를 잊는다. 어렵고 싫은 상황 속에 매몰되기 십상이다.

 

혜민은 '멈추면 비로소 보인다' 했고, 이소룡은 '잔은 비워져 있을 때 쓸모 있다' 했다. 잠시 힘을 빼고, 나 자신을 살펴보기 바란다. 신은 모든 인간에게 '저마다'의 달란트(talent, 능력/재능/기회)를 줬다고 한다. 힘을 빼면, 나의 쓸모로 즐길 수 있는 지점(강점)에서 기회를 발견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4
종이책 직장 생활 힘빼기의 기술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n********r | 2019.03.27 리뷰제목
<직장생활 힘빼기의 기술>은 일에서 힘을 줘야 할 곳과 힘을 뺄 곳을 구분해서 불필요한 노력을 줄이는 법을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나 역시 직장생활을 다시 시작하면서 알게 된 것이 있다면 생각보다 내가 꼼꼼하다는 것, 남에게 맡긴 일도 다시해야 하니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지나친 노력과 시간을 들여도 타인의 만족도 얻지 못하고 성과도 얻지 못하니 많이 지칩니다. 그런데 이
리뷰제목

<직장생활 힘빼기의 기술>은 일에서 힘을 줘야 할 곳과 힘을 뺄 곳을 구분해서 불필요한 노력을 줄이는 법을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나 역시 직장생활을 다시 시작하면서 알게 된 것이 있다면 생각보다 내가 꼼꼼하다는 것, 남에게 맡긴 일도 다시해야 하니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지나친 노력과 시간을 들여도 타인의 만족도 얻지 못하고 성과도 얻지 못하니 많이 지칩니다. 그런데 이 책은 내가 덜 신경을 써야 할 일이 있으니 그것을  어떻게 하면 편하고 빠르게 일을 처리할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이 책은 처음부터 다 읽지 않으면서 당장 내가 필요한 부분을 골라서 읽으면 좋습니다.

난 3장을 중점으로 읽었습니다. 처음부터 '긴 한 번'보다 '짧은 열 번'을 빠르게 하는 것이 빠르게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주 짧은 회의를 통해 확인하고 질문은 3가지 이상 하지 않는다는 것이 요점이랍니다. 처음부터 오탈자 없이 완벽하게 하기 보다는 60점 완성도로 일을 하면서 방향성을 놓치거나 목표를 자주 확인해야 하는 것입니다. 정말 나를 위한 부분이었습니다.

확인을 할 때는 구체적으로 질문하고 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하는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파워포인트를 어떻게 해야 집중하게 하고 배색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도 설명해 주니 직장생활이 초보인 사람에게도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엑셀 데이터 확인은 두번 나눠서 해야 실수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직장인이 꼭 알아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실력보다 일 잘하는 이미지'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생각해보면 공감되더라구요. <직장 생활 힘빼기의 기술>을 통해 적게 일하면서 잘 나가는 일머리를 배워보도록 합시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직장생활 힘 빼기의 기술 평점10점 | u***z | 2019.03.17 리뷰제목
직장생활 힘 빼기의 기술   업무에 있어 너무 힘을 주고 하고 있진 않나요 열심히 한다고 해서 항상 좋은 결과가 나오진 않는다라는 말은 종종 듣거나 읽었을 거라고 봅니다. 한국의 예를 들자면 업무시간에 비해 생산성이 지나치게 떨어진다는 지적을 하곤 하죠. 왜 그런 걸까요? 가장 큰 이유는 회사에서 쓸데없이 직원들을 잡아두는 문화가 큽니다. 잡아둔다고 해도 추가로 비용이
리뷰제목

직장생활 힘 빼기의 기술

 

업무에 있어 너무 힘을 주고 하고 있진 않나요 

열심히 한다고 해서 항상 좋은 결과가 나오진 않는다라는 말은 종종 듣거나 읽었을 거라고 봅니다. 한국의 예를 들자면 업무시간에 비해 생산성이 지나치게 떨어진다는 지적을 하곤 하죠. 왜 그런 걸까요? 가장 큰 이유는 회사에서 쓸데없이 직원들을 잡아두는 문화가 큽니다. 잡아둔다고 해도 추가로 비용이 들진 않으니 ? 그놈의 포괄임금제가 문제죠 ? 오래 앉혀두면 뭐라도 더 뽑힐거라는 기대덕분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런가요 

~혀 그렇지 않습니다. 받은 대우에 맞춰 일을 하게 되는게 일반적인겁니다. 결국은 전기나 연료만 더 들고 생산성만 떨어질 뿐입니다.

그러니 회사입장이나 직원입장이나 정시출퇴근을 하도록 하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 책은 이런 효율적인 일하기의 방법을 소개합니다.

거기 추가하여 더 열심히 하는 것으로 보이는방법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 장은 단박에 해치운다입니다.

어떤일 위주로 업무를 맡나요 

지시하는 대로 업무를 맡는다. 라는 분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선 일 잘한다는 말은 듣기 어렵습니다.

필자가 소개하는 방법은 성과가 나는 일을 먼저하는 것입니다.

 

보통의 업무능률 향상을 말하는 책과는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은 이렇게 말하죠.

일을 4개로 나눈 후 가장 급하고 중요한 일부터 먼저한다는 것입니다. 급하지 않고 중요하지 않는 일은 가장 나중에 하고요.

틀린 말은 아닙니다만... 잘 할 수 있고 성과가 나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필자는 말합니다. 좋아하는 일보다 잘 하는 일을 먼저하라고.

저는 이 말엔 공감하지 않습니다.

물론 좋아하는 일이 잘하는 일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선 시도는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러 업무 중 좋아하는 일을 진행해보고 별 신통치 않다면 그 때 그 일은 다른 직원이나 부서등에 업무분담을 요청하거나 천천히 하면 됩니다.

그 외에도 유용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보고서의 기본과 빠른 메일 쓰기의 방법, 업무지시의 요령등의 내용입니다.

 

2장은 떠안지 않는다입니다.

주어진 업무시간을 풀로 맞춰서 스케줄을 잡고 있나요 

당연히그렇게 해선 안됩니다. 충분히 여유를 두고 잡아야 됩니다.

여러 변수가 생길 수 있고 조정의 여지가 필요할 수 있으니까요.

 

3장은 한 방에 통과시킨다입니다.

첫 번째 주제부터 장의 제목과 안 맞습니다. 긴 한 번이 아닌 짧은 열 번을 말합니다.

제목만 보면 이해가지 않지만 내용을 보면 공감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짧게 짧게 끊어서 중간보고를 하는 것이 다소 귀찮은 느낌도 있지만 오히려 업무에 효율을 줄 수 있습니다.

60점 보고도 공감합니다. 일류는 디테일. 이라는 말과는 완전 상충되지만 중요한 부분만 잘라서 보고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고 빠른 의사결정에 도움이 됩니다.

 

4~5장도 이런식으로 업무의 효율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요령들이 가득찬 책입니다.

성실한 것도 좋습니다.

필자는 일류는 당신처럼 성실하게 일하지 않는다고 합니다만... 사람들이 죄다 같진 않죠.

다만 일을 잘 하려면 오히려 여유를 가지고 일하는 게 맞긴 한거 같습니다.

열심히 빽빽하게 스케줄 채워서 일하다보면 이런저런 문제가 생기고 일 잘 못한다. 라는 말을 듣게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하나를 해도 제대로 하는 게 낫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가져 검토하는 것도 필요하구요.

일 잘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라면 이 책의 내용을 토대로 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입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서평] 직장 생활 힘 빼기의 기술 평점10점 | w******m | 2019.03.17 리뷰제목
직장생활은 전략적으로 해야 합니다.일은 우선순위를 잘 정하고 효과적으로 일하려고 합니다.이 책은 열심히 일하지만, 성과를 못 내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인데요.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1. 잘 맞는 일은 동료가 고마움을 느낀다잘 맞는 일은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자신의 강점이 드러나는 일을 하는 사람이 업무 평가가 좋습니다.강점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상대가 고마
리뷰제목


직장생활은 전략적으로 해야 합니다.


일은 우선순위를 잘 정하고 효과적으로 일하려고 합니다.


이 책은 열심히 일하지만, 성과를 못 내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인데요.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잘 맞는 일은 동료가 고마움을 느낀다

잘 맞는 일은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강점이 드러나는 일을 하는 사람이 업무 평가가 좋습니다.


강점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상대가 고마움을 표현하는 건데요.


동료들이 고마움을 느끼는 것은 당신이 가치를 제공한 겁니다.


2. 입 맛에 맞는 일이 들어오는 흐름을 만들어라

하고 싶은 일만 하는 것을 보통 입맛에 맞는 일이라고 표현합니다. 


어떻게 하면 들어오게끔 흐름을 만들 수 있을까요?


업무시간 중 대략 10%는 창의적인 일에 투자하라고 합니다.


창의적인 일은 당장 성과가 나지 않더라도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좋은 양분 됩니다. 


그 일이 잘 풀리면 성과도 내고 자신의 기술을 향상하게 됩니다.


3. 작업이 아닌 작전을 펼치자

저자는 일에 작전을 펼치라고 합니다.


이벤트 참가자를 모으는 일은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일까요?


전략이 없으면 기간 내에 목표를 채우지 못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이벤트를 전에 참가했던 사람들을 공략하는 전략입니다.


이때 전에 참가했던 이유와 이번에 참가하지 않는 이유를 묻는 겁니다.


장점은 모으고 참가하지 않는 이유는 보완하는 겁니다.


그러면 불특정 다수에게 전화를 돌리는 것보다 참여하게 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Ps.

저자는 5만 명을 구조조정하고 6천명의 리더와 임원을 선별했습니다.


컨설팅 일을 하면서 일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발견했는데요.

그들은 편하고 빠르게 일하며 불필요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책은 일 잘하는 이미지로 변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단 노력을 해야겠죠.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직장 생활 힘 빼기의 기술 평점10점 | k******g | 2019.03.17 리뷰제목
연애의 밀당처럼 직장 생활에서도 요령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누가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알기도 어렵습니다. 이 책이 그렇게 알기 어려운 직장생활의 요령을 쉽게 알려주는 책이라 하겠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프라이스워터하우스, 액센츄어, 머서 재팬 등 굵직한 글로벌 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24년간 600여 회사를 컨설팅했는데, 그가 정리해고한 인원만 5만
리뷰제목

 

연애의 밀당처럼 직장 생활에서도 요령이 필요합니다그런데 누가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알기도 어렵습니다이 책이 그렇게 알기 어려운 직장생활의 요령을 쉽게 알려주는 책이라 하겠습니다이 책의 저자는 프라이스워터하우스액센츄어머서 재팬 등 굵직한 글로벌 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24년간 600여 회사를 컨설팅했는데그가 정리해고한 인원만 5만 명에그가 선발한 우수한 리더와 임원은 6,000명에 달할 정도로 일본에서 인사의 신으로 불리는 인사 컨설턴트라고 합니다.

 

저자가 수많은 회사를 컨설팅하면서 가장 고심했던 업무는 직원 감별이었다고 합니다직원 감별은 구조조정과 리더 선발’ 두 가지로 나뉘는데 수많은 감별 과정에서 그는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른 일 잘하는 사람들의 한 끗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이 책은 한마디로 일 잘하는 사람들의 기술을 정리해서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 책의 핵심 내용은 사실 10페이지의 표에 정리되어 있습니다일 못하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실수인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 노력을 먼저 다섯 가지로 나열하고 이에 각각 대응하는 일 잘하는 사람들의 편하고 빠른 다섯 가지 업무기술을 배치하고 있는데 이 내용이 바로 이 책의 다섯 개의 장을 이룹니다.

 

저자는 일을 열심히 해도 성과를 얻지 못하는 사람들은 흔히 노력 중독의 5대 증상을 보였다. 1)모든 일에 전력투구하다가 지쳐버리고, 2)너무 많은 일을 떠안고 있었다. 3)일을 처음부터 다시 하는 경우가 잦았으며, 4)사전 준비에 지나친 노력과 시간을 들이는가 하면 5)상사의 지시대로 따랐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합니다.

 

반면 일 잘하기로 소문난 사람은 일의 급소를 파악하여 잘 맞는 일인가?’‘성과가 나는 일인가?’라는 두 가지 기준으로 힘을 줘야 할 부분과 힘을 빼야 할 부분을 구분한 후 자신의 강점으로 가치를 만들고 급소를 단박에 해치운다고 합니다또 무작정 너무 많은 일을 떠앉지 않는데 일단 상대방의 의견을 수용한 뒤 자신의 의견을 펼치는 ‘YES, BUT 화법을 활용하고 모두를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업무를 분배합니다.

 

두 번의 업무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상대에게 업무를 자주 확인하되 질문은 3개를 넘지 않는 선에서 하고 일단 60점의 완성도로 일하라고 하며 한 번에 통과시키기 위해서는 나의 가치관보다 회사의 가치관을 이용하라고 합니다. ‘맥킨지의 하늘··우산 보고법을 알려주는데 특히 어떻게 될 것 같은가?’를 예측하는 비가 핵심이라고 강조합니다.

 

나아가 일 잘하는 사람은 벽을 부수기보다 좋은 벽을 만들어 안전지대로 이용하라고 하며, ‘한 통의 이메일로 상사의 마음을 움직이는 법’ ‘윗사람에게 인정받는 말습관’ ‘회사의 진정한 키맨을 찾는 기술’ 등을 소개합니다다 함께 해낸 일이라고 하며 당신 덕분이라고 말하며 업무를 의논할 때는 일대일 연락이 빠르고 확실하다고 조언합니다.

 

이처럼 일 잘하는 사람은 실적을 차근차근 쌓지 않고 호랑이의 위세를 빌려 쉽고 빠르게 실적을 쌓고는 남들에게 이 사람은 일을 참 잘해라는 이미지를 만드는 데 몰두하며 쿨하게’ 일을 척척 진행합니다그들은 아무데나 노력을 쏟지 않았고실력보다 일 잘하는 이미지를 쌓는 데 집중하였고 힘을 줘도 될 곳과 힘을 빼도 될 곳을 잘 파악해 한정된 에너지와 노력을 배분할 줄 알았으며 자신에게 맞는 편하고 빠르게 일하는 기술을 터득하고 있다고 합니다제목처럼 힘 빼고 직장 생활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노하우의 보고 같은 책입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