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한 달 살기라 쓰고 로망이라 부른다”여행 같은 일상, 일상 같은 여행이 펼쳐진다.일본에서 한 달을 산다는 것!“나는 여행지가 아닌 일상 속 여유로운 일본을 맛볼 수 있었다. 그 여유로움 속에서 오는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가고 싶었던 여행지에서 살아보는 것, 배우고 싶은 언어를 배워보는 것, 낯선 곳에서의 긴장감이 어느 순간 일상처럼 익숙해지는 어떤 순간들, 작지만 확실한 행복들….” (본문 중에서)일상이 여행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행이 일상처럼 편하면서도 가슴 두근거린다면 또 얼마나 좋을까? 여행은 일상 탈출이며 기분전환이다. 이 책의 작가들은 한 달 이상 일본을 여행하고 돌아왔거나 여전히 여행 중이다. 장소는 도쿄, 오사카, 교토, 고베, 이바라키, 와카야마, 히로시마, 오키나와, 대마도. 여행인 듯 여행 아닌 일상을 품은 일본에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 달 이상 머무는 여행에서는 관광객도 아니고 그렇다고 완벽한 현지인도 아닌 반쯤 걸쳐져 있는 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마치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이 된 듯한 기분도 느껴진다. 한 달 동안 일본 직장인처럼 생활해 보고 싶은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일본 한 달 살기를 한 작가도 있다. 현지인의 일상을 보는 재미도 있다. 화려하거나 치장된 겉모습만이 아닌 소소하고 정감 있는 일상도 볼 수 있다. 교환학생으로 갔거나 어학연수를 간 작가들의 목표는 일본어 공부다. 현지에서의 아르바이트 경험 이야기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또한 프리랜서인 작가들은 아주 당연(?)하게 일을 가지고 일본으로 떠난다. 여행인 것 같은데 공부도 해야 하고 일도 해야 한다. 한국에서라면 그냥 공부고 일인데 ‘일본에서의 한 달 마법’은 일상의 뻔한, 어쩌면 좀 하기 싫은 일조차 멋지고 좋은 추억으로 만들어버린다. 일본 번화가의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며 노트북으로 일하기는 그 자체로 누군가의 로망이다. 일본에서 일본인 친구들과 어울리며 배우는 일본어는 분명 평생의 추억을 만들어 주고 일본어 실력까지 선물로 안겨준다. 이쯤 되면 일본에서 한 달 살기는 가성비로도 최고의 선택이다. 돈도 벌고 목적도 달성하고 추억도 쌓고 기분 전환도 된다. 또한, 짧다면 짧은 한 달의 여행이 인생을 바꾸는 기회가 되거나 나 자신을 찾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여행을 통해 자신이 진정 뭘 좋아하는지 알게 되거나 마음의 짐을 벗어놓는 치유의 시간이 되기도 한다. 심지어 평생 하고 싶은 일이자 꿈을 찾은 작가도 있다. 왜 그런 것일까?현대인의 가장 큰 문제는 자기 자신을 찾지 못하는 데 있다.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순간, 그동안 우리를 괴롭히던 많은 문제는 저절로 해결된다. 한 달의 여행은 색다른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신선한 경험을 해보는 시간이 된다. 이 시간은 치유와 발전의 시간이자 스스로를 돌아보는 명상의 기회도 된다. 그러기에 지금의 일상이 지루하고 일이 힘든 누군가에게 한 달의 여행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지도 모른다. 이 책의 작가들은 대부분 프리랜서다. 프리랜서는 디지털 노마드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화된 직업군이다. 많은 사람이 이런 일상을 꿈꾸고 있지 않을까? 로망을 실현한, 그리고 현재 즐기고 있는 스무 명 작가들의 일본에서의 조금은 긴, 여행 같은 일상, 일상 같은 여행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제, 일본 한 달 여행이 주는 매력에 푹 빠져볼 시간이다. 더보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속표지프롤로그목 차나는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의 이방인 [도쿄] | 양영은오키나와, 바다가 있는 한 달 [오키나와] | 김민주상상이 현실이 된 그곳, 히로시마에 가다 [히로시마] | 김일숙한 달 동안의 도쿄 홈스테이 [도쿄] | 임지현한여름 밤의 꿈, 일본 [도쿄] | 한정규도쿄, 일하면서 여행하기 [도쿄] | 조은혜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일본 셰어하우스 이야기 [도쿄] | 전지혜교토, 나, 그리고 자전거 [교토] | 이다슬일본 한 달 살기, 즐거운 나의 하루를 소개합니다! [오사카] | 박장희작지만 확실한 행복, 서른 살의 오사카 [오사카] | 최정은잊히지 않는 일본 풍경 [이바라키] | 이채안나의 사랑하는 도시 고베에서 매달 한 달 살이 [고베] | 우소연일본에서의 생활비 [고베] | 손경일도쿄가 나에게 가르쳐준 몇 가지 [도쿄] | 임경원교토의 악몽 [교토] | 윤수연소심한 나에게 따뜻했던 오사카 [오사카] | 김연경지금 만나러 갑니다, 와카야마 [와카야마] | 김세린따끈따끈 도쿄 한 달 이야기 [도쿄] | 유승아어른과 아이가 즐길 수 있는 그 곳, 니시카사이 [도쿄] | 이미진대마도를 탐하다! [대마도] | 김태우저자소개판권 페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