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의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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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의 디테일

하고 싶은 말을 센스 있게

리뷰 총점 8.1 (681건)
분야
자기계발 > 화술/협상/회의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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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라! 평점8점 | YES마니아 : 로얄 i*****n | 2019.07.06 리뷰제목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흔히 듣는 표현이다. 예컨대 서로 입장을 달리하는 집단을 대표해서 원칙적인 합의를 이뤘다고 하는데, 그 원칙에 대한 해석을 달리 하는 경우가 흔히 발생한다. 최근 정치권에서도 분명 합의를 이뤘다고 발표를 했음에도, 그 합의의 내용을 서로 달리 해석해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는 상황을 목도하기도 했다. 이처럼 상대가 존재하는 경
리뷰제목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흔히 듣는 표현이다. 예컨대 서로 입장을 달리하는 집단을 대표해서 원칙적인 합의를 이뤘다고 하는데, 그 원칙에 대한 해석을 달리 하는 경우가 흔히 발생한다. 최근 정치권에서도 분명 합의를 이뤘다고 발표를 했음에도, 그 합의의 내용을 서로 달리 해석해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는 상황을 목도하기도 했다. 이처럼 상대가 존재하는 경우에는 우리는 늘 상대의 입장을 잘 헤아려야만 오해와 실수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전직 아나운서이면서, 현재는 의사소통(커뮤니케이션)에 관한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의사소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말하기(화법)’일 터이니, <말하기의 디테일이란 저자의 활동과 긴밀히 연관되는 주제를 다루고 있는 책이라고 여겨진다.

 

이 책은 의사표현을 명확하게 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법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하지만 일견 명확한 의사표현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과는 서로 양립이 불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예컨대 직장에서 하급자가 매번 명확한 의사표현을 하면 건방지다고 평하면서, 그러한 태도에 대해서 상급자들도 처음에는 칭찬을 하다가도 점점 못마땅하게 대하는 경우가 흔히 발생한다. 저자 역시 초보 직장인으로 이러한 상황을 겪었던 경험을 털어놓고 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의사를 명확하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 책에서도 특히 거절의 기술에 대해서 상세히 언급하고 있는데, 그렇지 못할 경우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떠맡게 되는 경우가 자주 생겨나게 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말하기의 기술을 구체적으로 따지기 전에, ‘주변에 흔들리지 않고 내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있다. 그래서 크게 4부분으로 이뤄진 구성에서 첫 번째 내용이 바로 자기표현이 어려울 때 내 마음을 들여다 보는 법이라는 제목이다. 여기에는 스스로를 잘 알지 못하는 당신에게라는 부제가 달려 있어, ‘진짜 나를 알아가기 위한 방법에 대해 상세히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이를 위해서 자신감과 자존감을 강조하고 있는데, 자신감은 적지 않은 기간 동안의 준비와 숙련을 요구하지만 이에 비해 자존감은 스스로를 존중해주는 마음이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다.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자존감을 지키면서 당당하고 자신 있게 사람들을 대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준비가 되면 비로소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고려해야 하는데, 여기에서는 두 번째로 섬세하고 영리하게 대화를 리드하는 법에 대해서 성찰하도록 권하고 있다. ‘불편한 사람과의 대화 때문에 힘든 당신에게라는 부제가 달려 있는데,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호의적이지 않은 사람들과도 상대해야만 하는 경우가 흔히 발생한다. 그런 산황에서 저자는 상대보다는 자신의 마음을 먼저 생각해야 하며, 자신의 생각을 상대에게 분명하게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때로는 그러한 태도가 건방지다라는 인상을 줄 수도 있지만, 그것이 반복되면 상대는 결국 나의 성격이나 개성으로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사항이 바로 거절의 기술을 익히는 것이다. 물론 이 역시 상대가 기분이 나쁘지 않도록 하는 말하기의 기술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이처럼 상대와 말하기의 준비가 갖춰지면, 세 번째 항목인 분명하게 하고 싶은 말을 하는 법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적용해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여기에는 솔직하고 지혜롭게 말하고 싶은 당신에게라는 부제가 달려 있는데, 결국 자신의 진심을 상대에게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사소한 말 한 마디로 호감을 얻는 법에서는, 저자의 경험이나 견문을 통해서 획득한 말하기의 기술이 서술되고 있다. ‘자연스럽고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은 당신에게라는 부제에 걸맞게, 자연스러운 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라는 것이 전제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자신의 태도를 결정짓고 남을 상대할 수 있는 준비가 되면, 구체적으로 대화의 디테일이 필요한 시점이라 하겠다. 그 디테일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상대와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이밖에도 책의 말미에 부록처럼 몇 가지 방법의 대화가 쉬워지는 셀프코칭 노트가 제시되어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화법은 정해진 답이 없다는 것을 유념해야만 한다. 누군가에게는 통했던 방법이 다른 사람에게도 똑같이 통하리라고 보장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인간관계이며, 상대에 따라 조절하여 적용해야만 하는 것이 바로 말하기의 기술이라 할 것이다. 만약 화법에 대해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라면, 저자의 조언을 세밀히 따져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민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화법은 지식으로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상대와 상황에 따라 적절한 실험을 통해 완성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겠다.(차니)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바탕으로 작성된 것임.

6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6 댓글 0
종이책 호감가게 말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말하기의 디테일] 평점8점 | k********y | 2019.07.19 리뷰제목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제대로 잘 전달하나요?곰곰히 생각해 보면 아닌 경우가 많다. 나는 제대로 전달했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는 어떨지 늘 궁금하다. 가끔은 전달은 둘째치고 기분만 상하게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그렇다면 하고 싶은 말은 센스있게 잘하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  날 표현하기에 앞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봐야 한단다.그래서 첫번째 장에선 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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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제대로 잘 전달하나요?

곰곰히 생각해 보면 아닌 경우가 많다. 나는 제대로 전달했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는 어떨지 늘 궁금하다.

가끔은 전달은 둘째치고 기분만 상하게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그렇다면 하고 싶은 말은 센스있게 잘하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

 

 

날 표현하기에 앞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봐야 한단다.

그래서 첫번째 장에선 내마음 들여다 보는 법을 알려준다.

스스로를 알지 못하는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바로 날 위해서...

 

자! 마음을 들여다 봤다면 이젠 섬세하고 영리하게 대화를 리드해야 한다. 두번째 장에선 그 방법을 알려준다. 불편한 사람과도 대화를 해야하는 상황은 언제든 온다. 그런 당신과 나를 위한 부분이다.

 

세번째 장에선 분명하게 하고 싶은 말을 하는 법을 알려준다. 솔직하게 지혜롭게 말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부분이다. 하루에 한가지 표현을 하는 습관을 가지면 솔직하면서 지혜롭게 말할 수 있는 법을 알 수 있을테다.

 

네번째 장에선 사소한 말한마디로 호감을 얻는 법을 알려준다. 자연스럽게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은 나를 위한 장이다. 개인적으로 철벽방어를 하다가 손해를 많이 봤기 때문에 그 부분을 읽을 때 공감이 많이 됐다. 이젠 빈틈이 너무 많이 헐랭이로 보이기도 하지만 마음은 편안하다. 그래도 여전히 매력적인 느낌은 없는 것을 보면 좀 더 노력해야 한다.

 

한장한장 읽다보니 부족함이 너무 많아 걱정이다. 역시 나이가 들어도 말하기는 쉽지 않다. 점점 더 어려운 듯 하다.

 

 언젠가 추천받은 일을 하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 자신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 책을 읽고 그 이유를 제대로 알았다.

"자신감은 내가 준비하고 단련된 만큼 보여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P36)

그때 난 준비가 안되어 있었다. 그래서 단련한 것도 없었다.  

그러니 자신감은 당연히 없었다.

말하기도 그런게 아닐까?

늘 말하고 살고 있지만 준비가 된다면 더 잘 제대로 말할 수 있을 테니까...

 

관계의 시작은 늘 나를 먼저 돌아보고 해야 한다.

나부터 제대로 알고 나서 시작해야 실패하지 않는다. 

 
 

 

관찰 -> 느낌 -> 욕구 -> 부탁

이 4가지를 잘 활용해서 서로에세 기분 좋은 의사표현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관계 소통을 잘 할 수 있으니 꼭 활용해 보자~

 

말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호감 가게 말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말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고...

말 한 것을 상대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주의깊게 관찰해야 한다.

번지르르하게 포장하지 않아도

그렇다고 나를 너무 풀어 놓으란 말은 아니다.

약간의 자유로움... 그것이 서로를 편하게 하는 길이다.

 

 

책을 읽어도 실천하는게 쉽진 않을테다.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절대 내것으로 만들 수 없다.

센스있게 호감가게 말을 할 수 있으려면 그만큼 노력도 하고 공부도 해야 한다.

그러니 보너스 트랙에 있는 노트를 활용해 보려 한다. 하다 보면 나만의 길이 보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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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말하기의 디테일 평점10점 | c******3 | 2020.11.22 리뷰제목
이 책은 단순히 사람 사이의 관계를 쌓아올리는 대화법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관심을 갖고 진짜 나를 만나는 말하기를 얘기하고 있다. 눈치보지 않는 건 실생활에서도 실천하기가 어려운데 오롯이 내 마음을 먼저 살피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문득 드는 의문은 저자는 그럼 실생활에서 정말 '눈치는 있지만, 눈치를 보지 않는 사람' 일까..? 라고 생각이 든다. 말로는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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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히 사람 사이의 관계를 쌓아올리는 대화법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관심을 갖고 진짜 나를 만나는 말하기를 얘기하고 있다. 눈치보지 않는 건 실생활에서도 실천하기가 어려운데 오롯이 내 마음을 먼저 살피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문득 드는 의문은 저자는 그럼 실생활에서 정말 '눈치는 있지만, 눈치를 보지 않는 사람' 일까..? 라고 생각이 든다. 말로는 풀어놓기 쉽지만 여러 사람과 같이 세상 살아가면서 실천하긴 어러운 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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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디테일이 살아 잇는 말하기로 자존감은 지키고 인간관계는 편안해지는 법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 | 2020.08.12 리뷰제목
이렇게 말하면 너무 없어 보일까 나를 무례하다고 생각할까 라는 생각에 하고 싶은 말을 참은 적이 있는가 또는 불편한 마음을 얘기했다가 공연히 피해를 보거나 관계가 나빠지게 될까 걱정이 되서 의사 표현을 제대로 못한 적이 있는가 갈등이 싫어서 입을 꾹 다물어버리고 하고 싶은 말을 참는 사람 미안한 마음에 무리한 부탁에도 선뜻 거절을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렇게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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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하면 너무 없어 보일까 나를 무례하다고 생각할까 라는 생각에 하고 싶은 말을 참은 적이 있는가 또는 불편한 마음을 얘기했다가 공연히 피해를 보거나 관계가 나빠지게 될까 걱정이 되서 의사 표현을 제대로 못한 적이 있는가

 

갈등이 싫어서 입을 꾹 다물어버리고 하고 싶은 말을 참는 사람 미안한 마음에 무리한 부탁에도 선뜻 거절을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렇게 소통의 통로를 막아버리면 문제가 없는 것일가 이럴 경우 오히려 상대에 대한 불만은 겹겹이 쌓이게 되고 마음의 병 또한 깊어지게 된다 혹은 참다참다가 거친 표현으로 버럭 화를 내게 되면 관계만 나빠지고 상황은 해결되지 않는다 이에 부드럽게 표현하면서도 생각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고 내 감정을 지키며 타인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소통법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커뮤니케이션 코치인 이 책의 저자는 십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아나운서로서 방송을 진행하면서 사람들의 말에 공감하고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배려의 말을 익혀왔다고 한다 적이 없는 대화법을 몸소 실천해온 것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매번 다른 사람의 말만 듣고 웃어주며 정작 자기의 말은 꺼내지도 못하거나 제대로 된 거절도 하지 못하다 보니 만남 이후 헛헛하고 공허한 감정을 느꼈다고 한다 나답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그녀는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을 전공하면서부터 하고 싶은 말을 센스 있게 하는 노하우를 고민하고 훈련해왔다 이 책은 그러한 고민의 결과물로 나의 자존감을 지키며 지혜롭게 표현하는 말하기의 기술을 알려준다

 

말하기의 디테일에는 한마디 한마디로 나의 감정을 지킬 수 있고 건강한 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서술되어 있다 명확한 의사표현은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고 불필요한 감정 소모 없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오늘부터 내가 하는 말에 조금만 더 신경을 써 보자 매번 어떻게 말해야 할까 고민인 당신에게 이 책의 31가지 디테일한 소통법이 확실한 해결책을 제시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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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말하기의 디테일~ 평점10점 | g********n | 2019.07.07 리뷰제목
"하고 싶은 말을 센스 있게 " 말하기의 디테일 - 책표지에 있는 "의사표현을 명확하게 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법" 말은 쉽지만 그리고 누구나 원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책의 목표인듯한 이 글을 위해 전직 아나운서였던 작가는 자신의 경험과 공부한 내용들을 토대로 디테일하게 책에 적어놓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말을 잘하는 직업인 아나운서였지만 직업병으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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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싶은 말을 센스 있게 " 말하기의 디테일

 

- 책표지에 있는 "의사표현을 명확하게 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법" 말은 쉽지만 그리고 누구나 원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책의 목표인듯한 이 글을 위해 전직 아나운서였던 작가는 자신의 경험과 공부한 내용들을 토대로 디테일하게 책에 적어놓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말을 잘하는 직업인 아나운서였지만 직업병으로 공감만 하는 자신을 발견한 작가는 말하기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고민하는 것에 대한 답을 찾기위해 끊임없이 자신에게 질문을 하고 공부를 한다. 그 결과 상담심리학까지 공부를 하는데 작가 덕분에 나도 조금은 상담심리학을 맛볼수있었고 책을 읽자마자 노트를 꺼내어서 테스트까지 했다. 새벽에 ㅋㅋㅋㅋ

 

  평소에 난 솔직하고 당당하게 말하는게 내 장점인지 알았다. 그런 표현이 상대방한테 상처가 되리라는 것을 알고도 있었지만 내가 맞다고 생각했기에 죄책감을 떨쳐버리려고 자기 합리화를 하곤 했다. 같은 말이라도 충분히 친절하게 내 의사를 전달 할 수 있는데 난 왜 직설적이고 상처되는 말투를 했어야 했을까. 그렇게 하면 내가 상대방한테 굴복한다는 느낌을 주게 될까봐 그게 싫었던거 같다. 매사 전쟁을 치루듯이 대화를 한게 아닌가 갑자기 반성이 된다.

 

  그리고 나와 생각이 다르거나 내가 마음에 안드는 방식으로 대화를 하는 사람이 앞에 있다면 주저없이 공격을 하고 비난을 해왔다. 이 또한 내가 옳다는 신념으로 그랬는데 나의 대화법에 크게 문제가 있음을 이 책을 읽고 깨달았다.

 

  책이 가벼워서 그냥 가볍게 읽으려하다가 결코 쉽지 않은 글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쉽지 않겠지만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대화법을 고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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