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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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

김성은 글그림 | 북극곰 | 2019년 7월 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 9.4 (26건)
분야
어린이 유아 > 유아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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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까까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g********r | 2019.04.26 리뷰제목
북극곰의 따끈따끈한 신간, 까까!이 책은 정확한 "웃라인"의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을 몇번이나 읽은 우리아이는 읽고싶을 때마다 책을 끌어안고 다가와서 말한다. "까까?"그러면 나도 일부러 "까까!" 하고 대답한다.딱 한글자, 겨우 '까' 하나로 이루어진 문답인데도우린 모든 뜻이 통해 까르르 웃고, 소통한다. 그만큼 북극곰의 책은 흡입력이 있고 재미가 넘치는 것 같다. 이야기
리뷰제목


북극곰의 따끈따끈한 신간, 까까!

이 책은 정확한 "웃라인"의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을 몇번이나 읽은 우리아이는 

읽고싶을 때마다 책을 끌어안고 다가와서 말한다. "까까?"

그러면 나도 일부러 "까까!" 하고 대답한다.

딱 한글자, 겨우 '까' 하나로 이루어진 문답인데도

우린 모든 뜻이 통해 까르르 웃고, 소통한다. 

그만큼 북극곰의 책은 흡입력이 있고 재미가 넘치는 것 같다. 



이야기는 강아지의 밥그릇의 까까를

거미가 줄을 타고 내려와 훔쳐가는 것으로 시작.


이 페이지를 넘어가는데에도 우리는 하루가 걸렸다.

아이가 거미를 좋아해서 거미노래를 

한글, 영어로 돌아가며 불러야 했고

낚시놀이같다고 하여, 물고기낚시도 했기때문.



그 다음부터는 까까를 찾기위한 멍멍이의 처절한 전투.

글씨도 거의 없는 이 책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아이는 계속 깔깔웃고, 같이 이야기를 만드는 나도 웃는다.


아이는 스스로 대사를 만들기도 하고

멍멍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점프"를 시도한다. 

그래서 이 책은 앉아서 보는 책인 동시에

움직이면서 신나게 보는 책이 되기도 한다. 



결론이 너무 재미있어서, 더욱 알려줄 수 없다.

직접 이 책을 사서 읽으셔야 이 재미를 진짜 알 수 있다. 

이 책과 연계하여 놀 것도 너무 많고, 

그림도 너무 예뻐서 아이와 보는 내내 즐거웠다. 


책 속의 이야기뿐 아니라, 책 밖의 이야기들을 연결해서 볼 수 있는 북극곰.

그래서 나는 북극곰이 너무 좋다. 




책의 단점 : 멍멍이가 너무 불쌍하다. ㅋㅋㅋㅋ

책의 장점 : 너무 재밌다. 기발한 아이디어도 좋고, 엉뚱한 결론도 좋고.

             단순한 일러스트도 너무 좋다. 

책의 활용 : 거미가 과자를 가져가는 장면부터 클레이로 만들어보고

             낚시놀이, 점프놀이 등 다양한 각도로 놀아본다.

             재미있게 놀면 그대로 완벽한 책!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댓글 5
종이책 까까 평점10점 | o*******2 | 2019.04.16 리뷰제목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은 바로 맛있는 까까일 것입니다.우는 아이들도 까까 소리에 울음을 뚝 그치고 까까가 주는 단어는 이처럼 아이들에게 달콤함과 부드러움 거기에 맛까지 있기에 기분을 즐겁게 만들고 친근함을 가지게 합니다.그림책의 매력은 글이 적은 대신에 따뜻하고 알록달록한 색감에 아기자기한 그림이 많아서 아이들은 그림을 보면서 그 내용을 상상하고 다음장면에선
리뷰제목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은 바로 맛있는 까까일 것입니다.우는 아이들도 까까 소리에 울음을 뚝 그치고 까까가 주는 단어는 이처럼 아이들에게 달콤함과 부드러움 거기에 맛까지 있기에 기분을 즐겁게 만들고 친근함을 가지게 합니다.그림책의 매력은 글이 적은 대신에 따뜻하고 알록달록한 색감에 아기자기한 그림이 많아서 아이들은 그림을 보면서 그 내용을 상상하고 다음장면에선 어떻게 전개될지 이야기를 만들어보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있어서 창의력 관찰력을 심어줍니다.맛있는 도넛을 두고 벌이는 거미와 강아지의 쟁탈전 과연 누가 진정한 승리자가 될것인지 유쾌하면서도 교훈이 담겨있는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나른한 오후 졸음이 몰려와 잠을 자고 있던 강아지... 그만 거미에게 도넛을 빼앗기고 맙니다.거미의 표정은 의기양양하고 강아지의 표정은 이게 뭐야?이런 표정을 짓고 있는것 같아서 그림이 코믹하고 유쾌한 재미있는 그림장면 입니다.과연 강아지는 도넛을 거미로부터 찾을수 있을까요?다음 그림장면이 궁금해집니다.

 

 

 

화가 난 강아지는 거미에게 내 까까이니 돌려달라고 소리치고 거미는 못들은척 벌써 한손에는 포크를 들고 도넛을 먹을 생각에 신이 나 있습니다.신이난 거미의 표정이 진짜 얄밉게 느껴집니다.그 옆에서 까마귀는 까까 소리를 내면서 서있고 까마귀는 강아지와 거미에게 도대체 어떤 말들을 하고 싶었던 건지 궁금해집니다.

 

 

 

 

강아지는 도넛을 되찾기 위해서 꾀를 부리고 이것저것  시도해 보지만 강아지보다 한수위인 거미에게 오히려 빗자루로 머리를 맞고 이 모든 일들이 모두 실패로 돌아가고 거미에게 계속 지기만 하는 강아지의 엉뚱한 행동이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계속 강아지 옆에서 시종일관 까까 소리를 내는 까마귀... 자세히 살펴보면 까마귀가 강아지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계속 강아지 옆에서 까까 소리를 내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웃긴건 도넛을 쟁취한 최종 우승자는 바로 강아지도 거미도 아닌 계속 강아지 옆에서 까까 거리는 소리만 내던 바로 까마귀였던 것입니다.이 그림 장면을 보면 강아지와 거미의 황당한 표정에 허탈한 웃음이 전해집니다.강아지와 거미의 싸움을 지켜보고 있던 까마귀는 묘책으로서 자신이 도넛을 가지고 가면 더이상 둘이 싸우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던건지 까마귀의 행동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결국 강아지와 거미 둘중 어느 누구도 맛있는 도넛을 맛보지 못한채 둘은 사이좋게 배나무 꼭대기 위에 앉아서 배를 먹고 있는 모습입니다.그림이 코믹하고 유쾌하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좀전까지만 해도 계속 싸웠던 모습만 보이다가 이렇게 나란히 앉아서 배를 먹고 있으니 다정해 보입니다.

 

 

 

 

시종일관 강아지 옆에서 까까 소리만 낼뿐 다른 어떤 말도 하지 않는 까마귀...강아지는 자신의 도넛을 빼앗아간 거미로부터 다시 도넛을 되찾기 위해서 노력하지만 도넛을 먹게된 최종 승자는 바로 까마귀 였던 것입니다.높은 꼭대기 거미줄에 걸려있는 도넛을 찾기 위해서 높은 나무위를 올라가야 하는데 그럴때마다 까마귀가 마치 힌트를 주듯이 물건이나 기구 위에서 까까 소리를 내니 강아지는 거기에 힌트를 얻고 기구나 물건을 이용한다는 것입니다.그러고 보면 까마귀가 제일 지헤롭고 영리한 최종 승리자라고 볼수가 있습니다.이것은 현재생활 속에서도 작은 것 하나에 욕심을 내고 차지하기 위해서 싸움을 벌이다가 결국엔 모든 것을 다 잃을수 있다는 교훈을 전해줍니다.그림을 보면서 생각해 볼수 있는 유쾌하고 코믹한 까까, 이름만큼이나 친근하고 정겨운 단어인만큼 아이들과 함께 생각하고 즐겁게 웃으면서 볼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 입니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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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강아지와 거미의 알콩달콩 도넛 쟁탈전![까까] 평점8점 | k*******7 | 2019.06.05 리뷰제목
욕심쟁이 거미가 강아지의 도넛을 훔쳐가버렸어요. 강아지는 자기 도넛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거미줄을 타고 슬금슬금 내려오는 거미, 도넛을 훔쳐가는 거미 캐릭터가 참 귀여워보이네요. 욕심쟁이 거미, 맛있는 도넛을 보니 먹고싶어서 참을수가 없었나봐요. 거미줄에 도넛을 걸어놓고 맛있게 먹으려는 거미! 강아지를 약올리는것만 같은 얌채같은 거미! 강아지가 열받아 어떻게하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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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쟁이 거미가 강아지의 도넛을 훔쳐가버렸어요. 강아지는 자기 도넛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거미줄을 타고 슬금슬금 내려오는 거미, 도넛을 훔쳐가는 거미 캐릭터가 참 귀여워보이네요. 욕심쟁이 거미, 맛있는 도넛을 보니 먹고싶어서 참을수가 없었나봐요.

거미줄에 도넛을 걸어놓고 맛있게 먹으려는 거미! 강아지를 약올리는것만 같은 얌채같은 거미! 강아지가 열받아 어떻게하면 도넛을 뺏어올 수 있을지 곰곰 생각하네요. 과연 어떻게 할까요?

그런데 까마귀는 도대체 왜 저러고 있는거죠? 아하, 까마귀를 보던 강아지가 빗자루를 보더니 멋진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기다란 빗자루로 거미줄에 걸린 도넛을 어떻게 해보려하지만 그걸 또 거미가 가만 보고 있을리가 없죠!

거미의 방해 공작으로 땅으로 떨어진 빗자루를 보더니 또 다른 아이디어가 떠오른 강아지! 도넛을 찾겠다고 이방법 저방법 다 동원해 애를 쓰는 강아지와 어떻게든 도넛을 사수하려는 거미가 참 알콩달콩! 넘 잼나는데 그런데 도넛 주인은 따로 있었다는 사실! ㅋㅋ

가끔은 글자도 별로 없는 단순한 그림책이
재미는 물론 창의적인 아디디어를 떠오르게 할때가 있어요. 까까를 되찾기 위한 강아지의 온갖 방법들을 보면서 아이들이 각자 자기만의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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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까까 _ 김성은 그림책 평점10점 | a******t | 2019.05.05 리뷰제목
까까 _ 김성은 그림책   북극곰   아이들에게 폭발적인 '까까'열풍을 일으킨그림책 [까까]를 소개합니다.   까까. 유아 언어로 '과자'이지요. 이제, 과자 먹으면 이 그림책부터 생각나는 아이들입니다. 특히 막내가요. 과자먹다가, 책 위에 이렇게 숨은과자찾기(?)를 만드는 막내 ㅎㅎ 오늘 아침에도 이 '까까'책을 보더니 '까까'책 읽어달라 합니다. 어떤 내용인지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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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 _ 김성은 그림책

 

북극곰




 

아이들에게 폭발적인 '까까'열풍을 일으킨그림책

[까까]를 소개합니다.



 



까까.

유아 언어로 '과자'이지요.

이제, 과자 먹으면 이 그림책부터 생각나는 아이들입니다. 특히 막내가요.

과자먹다가, 책 위에 이렇게 숨은과자찾기(?)를 만드는 막내 ㅎㅎ

오늘 아침에도 이 '까까'책을 보더니 '까까'책 읽어달라 합니다.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시죠?

살짝 보여드릴게요.



 



이 그림책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배경입니다.

처음엔 놀이터인가 하고 봤는데, 어느 집의 앞마당 정원같습니다.

텃밭도 보이고, 트램펄린도 보이고, 삽에 양동이에 호스에 갈퀴에 사다리에 미끄럼틀에...

여기에 보이는 하나하나가 이야기속에 등장하게 된답니다.



 



발단은 이러했습니다.

'BOB'이란 하얀 개의 밥그릇에 있던 도넛을

거미가 맛있겠다며 슬쩍 가져가던 중에 비몽사몽 잠이 들었던 주인에게 그 모습을 딱 들킨거죠.

(BOB의 집 지붕에 누워서 한가롭게 잠자고 있는 까만 새도 눈여겨 봐주세요.)



 


"내 까까야. 돌려 줘!"

 

나무가 저렇게 높았던가요?

힘껏 도넛을 끌고 나무위로 올라가서 자신의 거미줄에 올려놓고 성대한 만찬을 즐기려는 거미의 모습과

자신의 '까까'를 돌려달라고 밥그릇 킥을 날리며 항의하는 BOB.

옆에서 '까까?'라는 말을 되뇌이는 까만 새.

강아지 BOB이 자신의 까까를 찾기위한 도전이 이제 시작됩니다.


 


어떻게 까까를 되찾지? 고민하는 BOB에게 까만새의 엉뚱한 행동들은 생각을 번쩍이게 만드네요.

새가 걸려 넘어진 갈퀴를 잡고 거미줄 공격을 시도하기도하고,

또 정원에 있는 갖가지 도구들로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까까 되찾기 대작전'이 펼쳐집니다.

과연, 강아지 BOB은 자기의 까까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한 장 한 장을 넘길 때 마다

글밥도 많이 없는 이 책 속으로 아이들의 시선이 빨려듭니다.

저 도넛, 나도 먹고 싶은데를 비롯해

자신만의 도넛찾기 방법을 이야기하면서요.

그러다가, "저러다..."하면서 자기만의 상상으로 이야기 진행을 이야기했는데

정말 그 말대로 그런 이야기가 책에 그려져 있는 것을 보고는 놀라기도 하구요.

저 까까는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책에 등장하는 강아지와 거미와 검은새는 마지막에 어떤 표정을 지을까요?

 

단순하지만 흥미롭고, 읽으면서 다음 전개 상황을 자신의 상상을 펼쳐 마음껏 이야기해 볼 수 있었던 그림책

작가님이 의도하신 건 아니겠지만, '까까' 먹을 때마다 생각 나는 그림책

[까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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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북극곰 그림책 - 까까 평점10점 | l*********l | 2019.05.02 리뷰제목
우당탕탕 도넛 쟁탈전  [ 책을 펼쳐보자 ]    "우와 맛있겠다!"   "아야!""까까!""잉?""그래 이거야!""까까?"   인천콘텐츠코리아랩 그림책 과정 최우수 졸업작가 문화창작부분 인천시장상 수상을 했다고 한다  이 책에는 많은 글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까까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고 그림 속 거미, 강아지, 까마귀의 표정으로 상황을 느낄 수가 있다  나른한 오후, 강아지와 까마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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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도넛 쟁탈전

 

[ 책을 펼쳐보자 ]

 

 

 

"우와 맛있겠다!"

 

 

"아야!"

"까까!"

"잉?"

"그래 이거야!"

"까까?"

 

 

인천콘텐츠코리아랩 그림책 과정 최우수 졸업작가

문화창작부분 인천시장상 수상을 했다고 한다

 

이 책에는 많은 글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까까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고 그림 속 거미, 강아지, 까마귀의 표정으로 상황을 느낄 수가 있다

 

나른한 오후, 강아지와 까마귀가 나무 그늘 아래서 낮잠을 자고 있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거미가 강아지의 도넛을 훔쳐 간다

잠에서 깬 강아지는 잔뜩 화가 나고 거미는 들은 척하지 않고 맛있게 먹으려고 하고

강아지는 거미에게서 도넛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는데

과연 강아지는 도넛을 찾았을까 ??

 

[ 책을 읽는 시간 ]

 

 

북극곰에서 신간으로 출간된 도서

안에는 까마귀, 강아지, 거미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인물 구성도 간단하고 많은 글 밥도 많지 않아서 어린 유아들도 읽기에 좋은 느낌이랄까 ?!

베베도 책을 보더니 "엄마 여기는 글이 많이지가 않네 ?!"라고 말을 했으니 말이다

각 그림마다 말 주머니로 대사가 적혀 있어서 각 파트 장면을 보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색감들도 산뜻해서 봄이 느껴지기도 한다

글 밥이 많지 않으니 그림 속의 풍경과 거미, 강아지, 까마귀의 표정을 보면서 글의 흐름을 읽고

여러 상상을 하면서 읽기에 좋다 :)

 

보면서 강아지의 표정을 따라 하기도 하고 까마귀가 말하는 "까까"의 톤을 다양하게 내면서 읽기도 했다

처음엔 강아지의 도넛을 거미가 뺏어가니까

"거미 나쁘네 ~ 강아지꺼를 훔쳐 가면 어떻게 해!"하면서 화를 내던 베베

그리고 강아지가 고군분투하면서 도넛을 찾으려고 하니까 "강아지가 도넛 찾으면 좋겠다"라고 말을 하기도 하고 뒤에서 까마귀가 "까까?"라고 하니 "까마귀는 까까가 무엇을 말하는지 궁금한가 봐~"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사실 이 책을 보다 보면 까마귀가 말하는 까까는 도넛을 의미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까까가 왜?라고 말하는 거 아닐까 싶기도 했다

도넛 하나를 두고 싸우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작가는 욕망을 쫓고 눈에 보이는 무언가를 쫓는 부분을 이야기하는 게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들었다

베베는 "친구의 물건을 탐하면 안 돼!"라고 느낀 거 같지만 말이다

 

 

 

다 본 후 책 속에 나오는 도넛을 베베의 취향대로 꾸며보기로 했다

포토샵으로 도넛의 모양을 만들고 그 위에 색칠을 해보기로

입술 모양을 그리기도 하고 미키마우스 모양을 그리기도 하고 완성된 걸 찍으려 했더니 거부하는 베베 ...

그래서 완성작이 없다 ㅠㅠ

 

다 그리고 나서는 내가 필사하듯이 베베도 마음에 드는 문구를 필사했다

 

 

왜 이 부분이 마음에 들었어? 했더니

그냥 이 부분이 좋아라고 했는데 아마 본인만의 음률로 읽어서 마음에 들었던 게 아닐까?

짧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이 인상적인 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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