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완성 독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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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완성 독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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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 경제/자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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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공부완성 독서법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k******4 | 2023.04.12 리뷰제목
공부완성 독서법 신진상 미디어숲/2019.7.10.   학생들에게 공부는 일상생활이며 인생 도약의 발판이라 할 수 있다. 그러기 때문에 누구나 하는 공부지만 좀 더 효율적인 공부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하게 된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을 믿으며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준다는 책은 시중에 수없이 많지만 어떤 것이 최적
리뷰제목

공부완성 독서법

신진상

미디어숲/2019.7.10.

 

학생들에게 공부는 일상생활이며 인생 도약의 발판이라 할 수 있다. 그러기 때문에 누구나 하는 공부지만 좀 더 효율적인 공부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하게 된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을 믿으며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준다는 책은 시중에 수없이 많지만 어떤 것이 최적의 것인지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런데 공부완성 독서법은 대학입시생을 다년간 지도한 경험에서 도출해낸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한다. 저자는 15년 동안 강남 대성학원, 대성 마이맥, EBS 등에서 논술과 수능 언어 영역 비문학 입학사정관제 강의를 해왔다. 저서로 수시의 진실>, <학생부 합격의 법칙>, <신 특목고 합격의 비밀>, <비문학 시간에 논술 공부하기>, <학생부와 자소서 독서 활동의 진실등이 있다.

 

공부완성 독서법은 공부가 하고 싶고 명문대를 가고 싶은 모든 학생들을 위해 썼다고 한다. 독서가 바로 공부임을 깨닫고 책에서 읽은 지식들을 내 것으로 만들며 사고력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하며 하나하나 일일이 설명한다. 4차 산업혁명은 수많은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점에서 대규모 실업의 우려가 있지만 자신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타인에 대해 공감하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연결고리를 제대로 파악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 방법이 바로 독서를 통한 공부법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는 많은 책을 소개하는데 이런 책을 읽으며 항상 의문을 제기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공부 잘하는 비결이라고 한다. 1부에서는 독서로 공부와 입시에 성공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설명하며, 2부에서는 공부에 직접 써먹을 수 있는 책 소개와 독서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하위권 학생들이 상위권으로 진입하기가 쉽지 않지만 제대로 된 읽기가 확립된다면 가능하다고 말한다. 제대로 읽는 법이란 단어 위주가 아니라 의미 단위로 읽는 것을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휘력 확충을 위해 많은 책을 읽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책을 읽을 때도 그냥 읽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정리하면서 읽어야 효과적이라고 한다. 처음부터 독후감이나 서평을 쓰는 건 어렵지만 인용문을 고른 다음 그 인용문을 고른 이유를 말로 발표한 다음에는 쓰기가 한결 쉬워진다. 이런 방법을 스터디 독서라 하며 읽기와 쓰기뿐 아니라 말하기에도 도움을 주는 효과적인 독서법이라고 한다.

 

서평과 독서 감상문은 독후 활동이라는 점, 책의 내용과 필자의 견해가 제시된다는 점에서 유사하지만 서평이 설득을 위한 비평이라는 점과 독서 감상문은 자기표현을 위한 감상문이라는 차이가 있다. 서평 쓰기를 통해서 내용파악 및 객관적인 판단력을 기를 수 있다고 한다. 서평은 남을 만족시키는 글이고 독서 감상문은 자기만족을 위한 글이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p.80)” 이와 같은 차이점이 있지만 서평의 서론에서는 독자를 반드시 선정해야 주제를 알기 쉽게 설명하여 공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서론에서 내가 이 책을 왜 골라 서평을 쓰게 됐는지 계기를 쓴다. 본론에서는 도서 내용 요약을 독서감상문보다 더 정교하게 해야 한다. 인상적인 내용을 중요부분 인용하면서 자연스럽게 결론의 주제 부분이 드러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결론은 자신의 생각, 견해, 느낌 의견 등으로 마무리해야 하는데 책에 대한 자신만의 평가가 담겨야 한다. 평가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측면뿐 아니라 부정적이거나 비판적으로 볼 부분을 반드시 찾아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래야 균형 잡힌 서평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사고력을 키우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독서입니다. 우리는 책을 읽으면서 생각에 빠집니다. 이것이 사고의 과정입니다. 텍스트에 적힌 개념들에 집중하면서 개념을 이해하고 개념에서 새로운 정보를 추론하고 그 개념을 비판하며 읽어갑니다. 이것이 바로 개념 독서입니다.(p.95)”단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숙독을 통해 제대로 읽어낸 경험이 중요하다. 이러한 경험이 수능에 맞는 독서법을 체화시켜주기 때문이다. 수능 국어 등급이 낮은 학생은 어휘력 부족인 경우가 많다. 이런 학생들은 일단 비문학부터 시작해서 어휘력을 끌어 올려야 한다. 그럴 때 가장 좋은 책들은 사회과학적 지식들을 역사라는 그릇에 담아 전달하는 분량이 두꺼운 책이라고 한다.

 

“4차 산업혁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관점을 포용하고 변화 도중에 발생할 실수에 대해서 허용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야 합니다. 그게 바로 정부의 몫입니다.(p.203)” 4차 산업혁명의 제반 기술들은 이과인 공대에서 주도하겠지만 갈등 조정 역할은 문과 학생들에게 주어질 기회다. 그래서 이 책은 문과나 이과 모두에게 필요한 창의 융합도서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책들은 수준이 높아 난해하게 느껴지는 책들이 많은데, 자기 수준에 맞는 책을 선택하여 중학교 고학년이나 고등학교 저학년부터 차분히 공부독서법을 익힌다면 성적이 향상되리라 생각된다. 그래서 중학교 고학년과 고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필히 읽어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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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성적을 도약시킬 수 있는 공부법 평점8점 | 이달의 사락 k******4 | 2019.06.27 리뷰제목
공부완성 독서법신진상미디어숲/2019.7.10.sanbaram   학생들에게 공부는 일상생활이며 인생 도약의 발판이라 할 수 있다. 그러기 때문에 누구나 하는 공부지만 좀 더 효율적인 공부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하게 된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을 믿으며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준다는 책은 시중에 수없이 많지만 어떤 것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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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완성 독서법

신진상

미디어숲/2019.7.10.

sanbaram

 

학생들에게 공부는 일상생활이며 인생 도약의 발판이라 할 수 있다. 그러기 때문에 누구나 하는 공부지만 좀 더 효율적인 공부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하게 된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을 믿으며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준다는 책은 시중에 수없이 많지만 어떤 것이 최적의 것인지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런데 공부완성 독서법은 대학입시생을 다년간 지도한 경험에서 도출해낸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한다. 저자는 15년 동안 강남 대성학원, 대성 마이맥, EBS 등에서 논술과 수능 언어 영역 비문학 입학사정관제 강의를 해왔다. 저서로 수시의 진실>, <학생부 합격의 법칙>, <신 특목고 합격의 비밀>, <비문학 시간에 논술 공부하기>, <학생부와 자소서 독서 활동의 진실등이 있다.

 

공부완성 독서법은 공부가 하고 싶고 명문대를 가고 싶은 모든 학생들을 위해 썼다고 한다. 독서가 바로 공부임을 깨닫고 책에서 읽은 지식들을 내 것으로 만들며 사고력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하며 하나하나 일일이 설명한다. 4차 산업혁명은 수많은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점에서 대규모 실업의 우려가 있지만 자신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타인에 대해 공감하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연결고리를 제대로 파악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 방법이 바로 독서를 통한 공부법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는 많은 책을 소개하는데 이런 책을 읽으며 항상 의문을 제기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공부 잘하는 비결이라고 한다. 1부에서는 독서로 공부와 입시에 성공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설명하며, 2부에서는 공부에 직접 써먹을 수 있는 책 소개와 독서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하위권 학생들이 상위권으로 진입하기가 쉽지 않지만 제대로 된 읽기가 확립된다면 가능하다고 말한다. 제대로 읽는 법이란 단어 위주가 아니라 의미 단위로 읽는 것을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휘력 확충을 위해 많은 책을 읽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책을 읽을 때도 그냥 읽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정리하면서 읽어야 효과적이라고 한다. 처음부터 독후감이나 서평을 쓰는 건 어렵지만 인용문을 고른 다음 그 인용문을 고른 이유를 말로 발표한 다음에는 쓰기가 한결 쉬워진다. 이런 방법을 스터디 독서라 하며 읽기와 쓰기뿐 아니라 말하기에도 도움을 주는 효과적인 독서법이라고 한다.

 

서평과 독서 감상문은 독후 활동이라는 점, 책의 내용과 필자의 견해가 제시된다는 점에서 유사하지만 서평이 설득을 위한 비평이라는 점과 독서 감상문은 자기표현을 위한 감상문이라는 차이가 있다. 서평 쓰기를 통해서 내용파악 및 객관적인 판단력을 기를 수 있다고 한다. 서평은 남을 만족시키는 글이고 독서 감상문은 자기만족을 위한 글이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p.80)” 이와 같은 차이점이 있지만 서평의 서론에서는 독자를 반드시 선정해야 주제를 알기 쉽게 설명하여 공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서론에서 내가 이 책을 왜 골라 서평을 쓰게 됐는지 계기를 쓴다. 본론에서는 도서 내용 요약을 독서감상문보다 더 정교하게 해야 한다. 인상적인 내용을 중요부분 인용하면서 자연스럽게 결론의 주제 부분이 드러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결론은 자신의 생각, 견해, 느낌 의견 등으로 마무리해야 하는데 책에 대한 자신만의 평가가 담겨야 한다. 평가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측면뿐 아니라 부정적이거나 비판적으로 볼 부분을 반드시 찾아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래야 균형 잡힌 서평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사고력을 키우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독서입니다. 우리는 책을 읽으면서 생각에 빠집니다. 이것이 사고의 과정입니다. 텍스트에 적힌 개념들에 집중하면서 개념을 이해하고 개념에서 새로운 정보를 추론하고 그 개념을 비판하며 읽어갑니다. 이것이 바로 개념 독서입니다.(p.95)”단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숙독을 통해 제대로 읽어낸 경험이 중요하다. 이러한 경험이 수능에 맞는 독서법을 체화시켜주기 때문이다. 수능 국어 등급이 낮은 학생은 어휘력 부족인 경우가 많다. 이런 학생들은 일단 비문학부터 시작해서 어휘력을 끌어 올려야 한다. 그럴 때 가장 좋은 책들은 사회과학적 지식들을 역사라는 그릇에 담아 전달하는 분량이 두꺼운 책이라고 한다.

 

“4차 산업혁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관점을 포용하고 변화 도중에 발생할 실수에 대해서 허용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야 합니다. 그게 바로 정부의 몫입니다.(p.203)” 4차 산업혁명의 제반 기술들은 이과인 공대에서 주도하겠지만 갈등 조정 역할은 문과 학생들에게 주어질 기회다. 그래서 이 책은 문과나 이과 모두에게 필요한 창의 융합도서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책들은 수준이 높아 난해하게 느껴지는 책들이 많은데, 자기 수준에 맞는 책을 선택하여 중학교 고학년이나 고등학교 저학년부터 차분히 공부독서법을 익힌다면 성적이 향상되리라 생각된다. 그래서 중학교 고학년과 고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필히 읽어볼 것을 권한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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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390. 271. 공부 완성 독서법 평점9점 | YES마니아 : 골드 g********o | 2019.06.26 리뷰제목
책 뒷 표지에 ‘공부와 입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독서 가이드’라는 설명이 쓰여 있다. 정확하게 이 책을 설명하는 책이다. 요즘 “아이들에게 책을 읽혀야만 한다!”와 관련된 책이 무척 많이 나온다. 그 중 가장 핫한 책은 ‘공부머리 독서법’일 것이다. 이 책은 공부머리 독서법과 유사한 제목으로 마켓팅하는 것 같다. 잘못하면 그 책의 아류작인 것처럼 보일 것 같지만,
리뷰제목

 

 

책 뒷 표지에 공부와 입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독서 가이드라는 설명이 쓰여 있다. 정확하게 이 책을 설명하는 책이다. 요즘 아이들에게 책을 읽혀야만 한다!”와 관련된 책이 무척 많이 나온다. 그 중 가장 핫한 책은 공부머리 독서법일 것이다. 이 책은 공부머리 독서법과 유사한 제목으로 마켓팅하는 것 같다. 잘못하면 그 책의 아류작인 것처럼 보일 것 같지만, 책의 내용이 다른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관 없을 듯. 오히려 요즘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읽히세요 하는 다른 책들로 독서 습관 목표를 성취한 뒤에 이 책을 통해 입시를 준비할 수 있게 하면 좋을 듯 하다.

그렇다. 이 책은 정말 오로지, 입시를 위한 독서법을 이야기 하고 있다. 책 내용이 몹시 흥미로웠다. 입시와 관련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요즘 입시는 어떤지도 알 수 있었고, 애들이 많이 힘들겠다 싶기도 하고. 쉽게 이야기 하면 이 책은 교육 코디네이터. 입시 전략을 짜주는 책이라고 볼 수 있다. 그것도 독서라는 분야로. 아무리 입시 제도가 바뀌어도 결코 변하지 않을 독서라는 항목을 중점적으로 공략하는 코디네이터다. 그래서 입시 성공이라고 일컫어 질 수 있는 서울대 합격생의 자소서나 민사고 학생들의 독서 목록 이야기가 많다. 시간이 좀 지나면 입시 전형이 바뀔 테니, 이 책의 효용성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단점도 느껴지긴 한다. 어쨌든 독서가 습관화되어 슬슬 자신만의 독서 생활을 즐기는 학생들에게 추천할만한 책이다.

그리고 저자도 그런 학생들을 위해 여러 책을 추천한다. 사실 책 제목을 보고 깜짝 놀랐다. 나도 아직 못 읽은 책이 많았으며, 읽으면서도 무척 어렵고 힘들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민사고와 서울대를 이야기하며 이런 책들을 언급하니 그들과 나의 벽이 느껴지기도 하고. (아마 공부머리가 나보다 훨씬 좋아서 나보다 잘 읽을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이렇다 보니 책을 어느 정도 습관적으로 읽고 독서의 필요성이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자신의 입시를 위해서도 필수라고 여겨야 그런 책들을 읽어야 할 듯 하다. 그것도 몹시 전략적으로. 학종이나 면접의 경우 자신의 독서 기록을 통해 내용이 이어질텐데, 어떻게 하나의 스토리를 탄탄하게 짜느냐에 따라 합격 여부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리 하고자 하는 일이 있다면 그대로 독서 목록을 작성해도 좋고, 아니면 일단 내키는 대로 읽다가 그 책들을 잘 연결할 수 있으면 그것대로 좋을 듯 하다.

-       독서 질문은 독서의 누적과 지식의 확장 능력을 평가하며 독서량과 읽은 이유, 자신에게 미친 영향, 후속 독서 등에 대한 것입니다. (66)

  독서 관련 질문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그 어떤 항목보다 자신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가끔 읽는 책을 통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고도 한다. 그래서 누군가를 알아보기 위해 읽고 있는 책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자신이 관심이 가고, 알고 싶은 것에 대한 책을 읽고 있을 테니 책 목록은 얼마나 자신을 보여주겠는가? 학생들을 뽑을 때도 이는 마찬가지일 테다. 그렇기에 전공적합성을 알아보기 위해 더더욱 필수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독서의 본질을 흐리진 말아야 한다. 우리가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그 이유는 입시가 아니라, 즐거움과 성장이다.

-       독서란 읽고 싶은 책을 읽는 것이다. 읽고 싶은 것이 있으려면 궁금한 것, 즉 호기심이 있어야 한다. 호기심 대신 내가 지금 무엇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지 깨달아도 된다. 이렇게 강한 동기에서 시작하여 체계화된 지식은 창의성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65)

이 문장에서 큰 공감을 했다. 요즘 책임감과 의무감에 점점 독서의 위험을 느끼고 있었기에 더 크게 다가왔다. 분명 읽고 싶었던 책들이었음에도 쌓여 있는 책들을 보면 마음이 무거웠다. 그저 호기심으로, 궁금해서 읽고 있는 건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내가 책을 읽는 이유가 나의 호기심과 즐거움을 위해서가 맞는 건가? 단지 읽어야만 하기 때문에만 책을 읽는 것이 아니길 바란다.

이 책을 읽고 여기서 추천해준 책들을 읽어보고자 하는 학생들이라면 주도적으로 책읽기를 하는 학생들일 테니 크게 걱정은 안 되지만, 독서의 제1순위는 즐거움이라는 걸 강조하고 싶다. 마음이 동해서 읽어야만 그 책이 자신에게 의미가 되어 줄 것이라 생각한다. 입시만을 위한 책 읽기는 언젠가는 들통날 수 밖에 없고, 자신을 성장시키는 독서가 될 수 없다. 그러니 이 책을 읽고 그저 따라할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책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혹여나, 그럴 분들은 없으시겠지만, 서울대 가는 애들이 읽는 거라는 생각에 무작정 책을 집에 들이시거나 아이의 손에 쥐어주시는 분은 없으셨으면 좋겠다.

-       이 세상 모든 것은 변화하고 발전한다는 믿음을 갖고 책을 읽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168)

  이 세상 모든 것이 변화고, 발전할 수 있다. 당연히 나 또한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다.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일 수도 있고, 이런 마음으로 나 자신을 위한 책을 하나 하나 쌓아간다면 어찌 즐겁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결코 허투루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 아님을. 하나 하나 쌓이고 있음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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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책을 읽고 서평을 한 번 써봤습니다. 평점9점 | YES마니아 : 골드 a*******5 | 2023.02.05 리뷰제목
이은진/중 3이 책의 소주제는 총 4개로 나눌 수 있다.1.정시,교과,학종에 책읽기가 왜 중요한지2.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3.정시,교과,학종에 도움이 될만한 책들 소개4.책을 읽고 난후 무엇을 해야하는지책을 읽으면서 각 소주제에 대해 답을 얻을 수 있었다. 추가적으로 책을 쓴 작가들의 인생을 알려줘서 필요한 책을 고르는 데 중요한 부가적인 정보를 통해 선택의 깊이가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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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진/중 3
이 책의 소주제는 총 4개로 나눌 수 있다.
1.정시,교과,학종에 책읽기가 왜 중요한지
2.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3.정시,교과,학종에 도움이 될만한 책들 소개
4.책을 읽고 난후 무엇을 해야하는지
책을 읽으면서 각 소주제에 대해 답을 얻을 수 있었다.
추가적으로 책을 쓴 작가들의 인생을 알려줘서 필요한 책을 고르는 데 중요한 부가적인 정보를 통해 선택의 깊이가 넓어진다. 그리고 독후감, 서평등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도 알려줘서
독후활동방법을 알게됨으로써 독자의 필요한 정보가 채워지게 된다.
또한 책에 직접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질문들(독서란 나에게 무엇인가, 창의력의 기준은 무엇일까? 등등)이 수록되어 있어서 독자가 생각할 거리도 많아지고, 면접 대비도 될 수 있다.
전체적인 책 내용을 봤을 때 추천하고 싶은 독자는 입시에서 책읽는 게 중요한지 의문을 가진 학생들,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 면접이나 자소서에 책읽은 것을 어떻게 활용할지 모르는 학생들 등등이다.
아쉬운 부분은 과별(생명과학과, 사회학과 등등)로 추천도서가 조금 적기 때문에 추천도서의 수가 더 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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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공부 완성 독서법 평점10점 | y*****7 | 2019.07.04 리뷰제목
이 책은 수능, 내신, 학종을 위한 최고의 책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독서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바로 개념 독서, 교과 독서, 진로 독서, 창의융합 독서이다. 4가지 모두 중요하지만 나에게 가장 와닿았던 것은 교과 독서이다. 교과 독서란 교과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교과 지식을 확장시키는 것이다. 즉 교과 심층 독서라고 할 수 있다. 교과서에서 다
리뷰제목

 이 책은 수능, 내신, 학종을 위한 최고의 책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독서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바로 개념 독서, 교과 독서, 진로 독서, 창의융합 독서이다. 4가지 모두 중요하지만 나에게 가장 와닿았던 것은 교과 독서이다. 교과 독서란 교과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교과 지식을 확장시키는 것이다. 즉 교과 심층 독서라고 할 수 있다.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을 교과 독서를 통해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이다. 이렇게 독서를 하면 내신은 물론이고 수능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독서는 공부와 입시를 위한 기본이다. 이 책과 함께 독서의 달인이 되어 여러분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것은 물론 공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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