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쉬운 뚝딱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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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쉬운 뚝딱요리

까탈스런 솔로 입맛을 사로잡는 메기맹이의

리뷰 총점 9.3 (3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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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 >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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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한 끼라도 제대로, 그러나 손쉽게 뚝딱 해 먹기 평점8점 | 2***s | 2010.07.21 리뷰제목
자취생를 비롯 주부들의 최대 고민은 오늘 뭘 먹을까라기보다는 오늘은 뭘 만들어야하나입니다. 주는대로 받아먹을때야 뭐 색다른걸 챙기기도 하고 가끔은 싫다 거부할 수도 있으련만 내가 챙겨야할때는 만드는 일 보다 오늘은 뭘 해 먹을까가 고민이죠. 뭘 만들어 먹기 좋아하는 저조차 이렇게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에는 정말이지 아무것도 생각나질 않습니다.   어제만 하더라
리뷰제목

자취생를 비롯 주부들의 최대 고민은 오늘 뭘 먹을까라기보다는 오늘은 뭘 만들어야하나입니다. 주는대로 받아먹을때야 뭐 색다른걸 챙기기도 하고 가끔은 싫다 거부할 수도 있으련만 내가 챙겨야할때는 만드는 일 보다 오늘은 뭘 해 먹을까가 고민이죠. 뭘 만들어 먹기 좋아하는 저조차 이렇게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에는 정말이지 아무것도 생각나질 않습니다.

 

어제만 하더라도 뭔가 살것들이 잔뜩일것 같았는데 막상 마트에 들어서서 시원한 냉기를 쐬주고나니 정작 살 것이 하나도 없더란 말이지요. 더위, 지치지 않으려면 야채도 충분히 먹어주고 단백질도 잘 섭취해 줘야할텐데 말입니다.

또 무엇보다 재료낭비가 없어야합니다. 혼자 지내거나 소가족인 경우 장보기가 쉽지만도 않습니다. 말그대로 손쉬운 뚝딱 요리가 필요한 계절입니다.

 

이 책의 최대의 미덕을 꼽자면 제목 그대로 간편한 레시피가 되시겠습니다. 레시피가 간단하니 해먹기에도 손쉬워 보입니다. 앞 부분은 썰기종류, 계량하는 방법등 요리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분이 있으나 어디서나 있다고 무시하면 안되지요. 이 요리책이 처음인 사람도 분명 있을터이니 유용한 정보는 언제 어디서나 통하는 법이기도 하니까요.

 

뭐 긴말이 필요 있을까, 별건 아니지만 이제부터 몇 가지의 요리과정과 완성작을 선뵈겠습니다.

제가 레시피대로 만든것은 모두 세 가지, 순두부찌개와 참치두부덮밥, 참치쌈밥으로 가장 손쉬운 메뉴입니다. 마침 지난번에 세일로 사다놓은 참치도 한 캔 있기도 했구요.

 

순두부 끓일때 물은 지난번에 우려놓은 다시국물을 이용, 간을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멸치육수자체로도 간간한데다 밥에 들어가는 소스들이 고추장, 쌈장등 간이 쎈 것들이라서 더더욱 부러 하지 않았어요.

 

순두부는 레시피대로 했는데 처음엔 자작하니 했다가 다시물을 좀더 넣는다는것이 좀 많이 부어서 국물이 좀 많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칼칼하니 먹을만 했습니다.

 

참치쌈밥은 요새 상추가 좀 비싼때이고 또 상추보다는 양배추로 하면 재료활용도가 높을 것 같았는데 양배추 한통의 무게도 있고 그걸 저 혼자 다 소화하려면 매일 저녁마다 양배추만 먹어야겠기에 패스했습니다. 상추를 살까하다보니 유기농쌈야채 한봉지가 천원이더라구요. 오히려 이 편이 낫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적은 양의 장보기에 마트가 좋은 점입니다.

 

쌈장소스에는 날치알을 넣어 밥과 함께 먹을때 씹히는 맛을 더했어요. 쌈장에 땅콩버터를 넣으면 고소하고 부드러운데 땅콩버터 너무 비싸서 대신에 마요네즈를 넣어주었습니다. 평상시 잘 사용하지 않는다면 슈퍼에서 여행용으로 파는 작은걸로 구입하시면 좋아요. 500원안짝이면 살 수 있어요. 케찹도 마찬가지지만 덮밥에 소스에 들어가는 케찹은 제가 평소 패스트푸드점에서 받고 쓰지 않은 것을 이용했습니다. 

 

(저는 생라면을 뽀개먹을때가 아주 간혹가다 있는데 국물스프는 버려도 야채스프같은게 남는 경우에도 절대 버리지 않습니다. 패스트푸드점에서 주는 버터, 케찹 이런것도 일행이 안먹고 버리면 제가 다 챙겨옵니다. 낱개라 사용하기가 더 좋거든요. 캠핑같은, 그냥 집에서도 특히 여행때 이용하면 정말 좋아요)

 

참치두부덮밥에는 레시피에 양파만 들어있길래 노랑, 빨강 파프리카를 더 넣었습니다. 파프리카의 아삭하고 단 맛이 나중에 먹을때도 맛을 살려주었습니다. 새싹채소는 한팩이라도 보기엔 적은 양이지만 눌려있는 것을 풀어주면 꽤 많은 양이라서 살까망설이다가 마침 세일이라 샀는데 역시나 양이 많습니다. 당분간 매일 먹어야겠어요.

 

재료가 중첩되는 것이 있어 하는 김에 한꺼번에 해버린다고 제딴에는 한번에 꽤 여러 음식들을 한 셈이지만 한 가지 더 보태봤습니다. 바로 계란조림입니다.

이미지크기 조절을 못해서 사진이 몹시 크게 올라가네요. 제대로 안보일까봐 걱정도 앞섭니다. 이 책의 좋은 점중에 또 하나는 재료가 겹치는 레시피들이 있어서 하루걸러만 만들어도 대부분의 재료가 다 소비된다는 점이 미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한마디로 재료를 이것저것 사들이지 않아도 된다는 점+_+원더풀~! 재료는 같지만 다른 요리라서 질리거나 물리지도 않고요. 손쉽게 뚝딱, 맛있게 먹읍시다+_+냠냠~



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7 댓글 32
종이책 보기 좋은 떡도 간편해야 만든다. 평점10점 | k******5 | 2010.08.15 리뷰제목
제목처럼 손쉬운 뚝딱 요리가 많았다. 누구나 복잡한 요리 과정을 생각한다면 차라리 음식점을 가지 싶다. 그런면에서 간편하면서도 손쉽게 요리하고 맛까지 자신의 입맛에 맞는다면 금상첨화지 싶다.   젤 먼저 맘에 든 요리는 참치쌈밥(사진-유정맘 님) 원래 참치김치찌개를 좋아하다보니 세일시 꼭 사는 품목이다. 김치찌개에 넣을 참치는 마일드참치가 단단해서 좋고 값도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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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손쉬운 뚝딱 요리가 많았다. 누구나 복잡한 요리 과정을 생각한다면 차라리 음식점을 가지 싶다. 그런면에서 간편하면서도 손쉽게 요리하고 맛까지 자신의 입맛에 맞는다면 금상첨화지 싶다.

 

젤 먼저 맘에 든 요리는 참치쌈밥(사진-유정맘 님)

원래 참치김치찌개를 좋아하다보니 세일시 꼭 사는 품목이다.

김치찌개에 넣을 참치는 마일드참치가 단단해서 좋고 값도 저렴하다.

 

 

1. 참치를 체에 받치거나 꼭 짜준다.

2. 쌈장과 참치를 골고루 섞어준다.

3. 밥을 한 잎 크기로 동그랗게 뭉쳐준다.

4. 접시에 씻어 놓은 상추를 놓고 밥을 올리고 그 위에 쌈장참치를 올린다.

 

내 생각

1. 밥 속에 미리 볶아놓은 실치(가장 작은 멸치)를 넣어 비벼 뭉치면 더 좋다.

   실치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그렇게 좋고 물론 어른들에게도 좋단다.

2. 꼭 상추만 사용할게 아닌 깻잎, 양배추, 그외 쌈채소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양배추말이밥

 

1. 양배추의 심을 떼어낸후 찜솥에서 15분정도 쪄낸다.(뚜껑을 열어 놓거나 다른 그릇에 옮겨 식힌다. 뚜껑을 닫아두면 곤죽이 되기가 쉽다)

2. 양념해서 재워둔 쇠고기를 프라이팬에서 구워준다.(약간 간간하게 한다)

3. 김발에 미리 쪄서 식혀둔 양배추를 깔고 그 위에 밥, 쇠고기를 얹어 만다.

 

내 생각

1. 양배추를 쪄서 쌈을 싸먹어도 좋다.

2. 재워둔 쇠고기는 쇠고기덮밥으로 변신할 수도 있다.

 

달걀 샌드위치(사진-초롱 님)

 

 

1. 양파를 다져 찬물에 10분 이상 담가 매운맛을 뺀뒤 소쿠리에 받친다.

2. 달걀을 삶아 으깬다.

3. 으캔 달걀에 다진 양파, 마용네즈, 머스타드 소스를 넣고 소금, 후춧가루와 섞는다.

4. 모닝빵을 반만 옆으로 잘라서 그 부위에 마요네즈를 바른다.

5. 그 위에 양상추나 치커리 등 샐러드 채소를 올린다.

6. 3을 넣는다.

 

 

내 생각

1. 굳이 모닝빵일 필요는 없다. 식빵도 가능하다.

 

2. 옥수수를 넣어줘도 좋을 듯하다.

3. 오이피클도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4. 식성에 따라 햄이나 당근을 함께 다져서 사용해도 좋을 듯하다.

 

터널 샌드위치(사진- 낡은구두 님)

 

 

1. 바게트를 세로로 칼집을 넣어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2. 바게뜨 속을 파낸다.

3. 삶은 달걀에 파프리카, 피망, 마요네즈와 머스터드 소스를 넣고 섞는다.

4. 프랑크 소시지를 칼집을 넣어 프라이팬에서 구워 낸다.

5. 바게뜨 안에 3을 넣고 4를 넣는다.

6. 그 위에 머스타드 소스를 뿌리고 김밥처럼 썰어낸다.

 

내 생각

1, 굳이 프랑크 소시지를 넣어야 할까?

2. 감자와 당근을 작은 정사각형으로 썰어 볶아도 될 듯하다.

3. 삶은 달걀에 삶은 감자나 삶은 고구마를 함께도 좋고 따로 사용해도 좋을 듯.

 

 



6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6 댓글 20
종이책 나도 정말 뚝딱 요리를 할 수 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s******a | 2010.07.20 리뷰제목
결혼 전에는 밥은 할 수 있고 자신 있는 건 라면 끓이기였다. 신혼 초에는 이것저것 하면서 나름 실력발휘를 했었는데 임신하고 입덧이 있어서 요리와 거리를 두게 되었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 보니 친정 음식을 가져다 먹는 횟수가 많아졌고 어느덧 요리와는 무관한 내가 되어가고 있었다. 김치찌개와 볶음밥은 자신 있고 아이들은 잘 먹긴 하지만 매번 그렇게 해 줄 수 없었고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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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에는 밥은 할 수 있고 자신 있는 건 라면 끓이기였다.

신혼 초에는 이것저것 하면서 나름 실력발휘를 했었는데 임신하고 입덧이 있어서 요리와 거리를 두게 되었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 보니 친정 음식을 가져다 먹는 횟수가 많아졌고 어느덧 요리와는 무관한 내가 되어가고 있었다. 김치찌개와 볶음밥은 자신 있고 아이들은 잘 먹긴 하지만 매번 그렇게 해 줄 수 없었고 고민하던 차에 정말 딱 맞는 책을 만났다.

 

손쉬운 뚝딱 요리. 이 책을 받고 나도 흥분했지만 아이들이 더 좋아했다. 이거 해주세요, 요거 해주세요 주문이 많았다. 한편으로는 설마 나도 할 수 있을까 싶었다가 쭉 훑어보니 오븐은 없고 집에 제대로 재료가 없어도 내가 할 수 있는 몇 가지가 있었다. 일단 책에 나온 대로 재료를 준비하면서 없는 건 생략했다.

 

첫 번째로 한 요리는 감자채를 곁들인 행복한 브런치 스크램블 에그

 

감자와 양파를 채 썰어 준비하고 계란을 풀어준다. (우유가 마땅치 않아 패쓰)

감자볶음과 계란을 준비하고 아이를 위한 밥을 놓고 위에 김자반을 뿌려주었다. 만들어놓고 보니 모양이 그럴듯했다. (하이라이스 없고 케첩도 없어서 패쓰)

스크램블 에그는 젓가락으로 저어주니 모양이 더 낫다. 숟가락으로 휘저으며 톡톡 잘라주었을 때는 프라이팬에 계란 흔적이 남아 지저분했는데 젓가락을 사용하니 훨씬 깔끔하다.

 

 
 

 
아이를 위해서 밥을 같이 준비했다. 순식간에 뚝딱 먹는다. 감자볶음은 일반 반찬으로도 먹을 수 있어서 간편하다.
 
두 번째 요리는 만들어두면 아침식사로 요긴한 저칼로리 참치두부덮밥

 

참치는 체에 받쳐 기름을 빼고 두부는 칼의 옆면으로 눌러 으깨주고 고추장과 케첩을 섞은 소스를 준비한다. (고추장 1큰술, 케첩 2큰술,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2 큰술) 고추장만 넣었을 때는 매웠는데 케첩을 섞으니 매운 맛이 덜해서 아이들에게도 좋다.

 

양파 볶고 참치와 두부 넣고 볶은 후에 소스를 넣고 다시 볶아준다. 아이들 용으로는 소스를 반 정도 넣고 준비하고 나머지는 소스를 다 넣고 준비했다.

아이들 덮밥과 나를 위한 덮밥.

 

  

 

두부가 남아서 살짝 부쳐서 같이 준비했다. 아이들이 정말 잘 먹는다. 소스가 약하면 조금 더 넣어서 비벼 먹으면 좋다. 정말 의외로 간단하다. 참치와 두부만 있으면 되니까.

 

세 번째 요리는 참치를 조금 남겨서 준비한 평범한 쌈장을 특별하게 즐기는 참치 쌈밥

 

상추를 준비하고 참치 쌈장을 만든다. 기름 뺀 참치에 쌈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6큰술을 넣는다.

밥을 동그랗게 준비하고 상추에 밥을 올리고 참지 쌈장을 얹으면 끝. (흑 깨도 역시 생략)

 

  

 

쌈장을 넉넉히 함 것과 아이들을 위해 쌈장을 작게 하고 상추도 작게 만들어 준비했다. 약간 매콤해서 작은 아이는 한 개만 먹었는데 큰 아이는 꽤 먹었다. 나도 먹어보니 아주 맛있었다. 이 요리 역시 참치와 쌈장만 있으면 해결.

특히 여름에 먹는 이 참치 쌈장은 정말 끝내준다.

 

이렇게 3가지 요리를 했다. 오븐이 없어도 특별한 재료가 없어도 있는 재료를 사용하여 안 먹어보던 음식을 만드니 아이들도 신나고 나도 즐거웠다. 평일엔 친정서 얻어먹지만 주말엔 내가 뭔가를 해야 하는데 그때마다 얻어온 음식을 데워 먹거나 만만한 김치찌개와 미역국을 끓여서 아이들에게 참 미안했다. 이번에 몇 가지를 만들고 보니 조금만 부지런하면 이렇게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구나 하는 자신감과 다른 음식에도 함 도전해봐 하는 기대감도 생겼다.

 

손쉬운 뚝딱 요리. 이름만큼이나 매혹적이고 간편히 할 수 있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16
종이책 처음부터 끝까지 5독했다. 평점10점 | j*****6 | 2010.09.04 리뷰제목
요리라고는 요, 자도 모르는 내가 올 10월에 결혼하게 되는 바람에 급하게 구하게 된 책. 아무 것도 몰라서 그야말로 처음부터 끝까지 5독 했다.  그리고 이 책을 숙독하고 난 다음 다른 레시피책도 사서 비교하며 보게 되었다.  결론을 말하자면 이 책은 소스에 강한 책이다. 정량이 철저하게 되어 있어서, 이 책 레시피 대로 하면 맛 제대로 났다.  뿐만 아니라 요즘 제빵과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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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라고는 요, 자도 모르는 내가 올 10월에 결혼하게 되는 바람에 급하게 구하게 된 책. 아무 것도 몰라서 그야말로 처음부터 끝까지 5독 했다.

 그리고 이 책을 숙독하고 난 다음 다른 레시피책도 사서 비교하며 보게 되었다.

 결론을 말하자면 이 책은 소스에 강한 책이다. 정량이 철저하게 되어 있어서, 이 책 레시피 대로 하면 맛 제대로 났다.

 뿐만 아니라 요즘 제빵과 쿠키에도 집중하고 있는데, 쿠키 전문 레시피 사이트에서 본 것보다 모카 쿠키가 훨씬 맛깔스러웠다.

 일단 소스가 먹고 들어가니까, 다른 요리에의 적용도 쉬웠다. 이를테면 칠리소스 새우 요리를 바꾸어 새우 대신 생라면으로 요리했더니 근사한 칠리소스 볶음 면이 되었다.

 이 책으로 얻은 심각한 부작용이 두 개가 있다. 

 하나는 "어? 나 요리 엄청 잘하네?"라는 호가호위식 착각.

 두번째는 "어? 너 요리 엄청 잘하네?" 비결을 모르는 우리 예비 신랑의 착각. 나중에 들통 날까봐 조금 두근두근.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 이 책의 또한가지 장점은 실생활에 필요한 그러나 지나치기 쉬운 작은 레시피들도 군데군데 꼭지로 실어놓았다는 점이다.

 또띠아 만들기, 라구 소스 만들기... 등등..

 꼭지들만 봐도 요리의 내공이 쌓이게 편집되어 있다.

 

 "초보가 레시피 책 하나 독파하더니 그게 단줄 아는가 보군."

 간단히 넘겨짚지는 말아주시길. 어렸을 때부터 레시피 책이라면 맛있는 음식 사진 넘겨보는 재미로 열심히 숙독했던 나이다. 직접 만드는 것에 대한 관심이 없었을 뿐. 깐깐한 네이버 독자들을 사로잡은 책이니만큼 후회없을 듯. 완전 췍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손쉬운 뚝딱요리~~ㅎㅎ 평점8점 | o******m | 2010.08.16 리뷰제목
아주 맘에 드는 요리책이다.. 앞부분에는 이 요리책에서 다루는 1큰술이라던지 한줌이라던지의 양에 대해서 나오고.. 고기 재는 법.. 냄새 제거하는 법.. 요리에 필요한 조미료 등등.. 일단 준비단계에 대해 나와있다..   그리고 주제별로 나누어진 챕터들..ㅎㅎ 그중 제일 맘에 드는 부분은 간식 및 안주 부분이랄까..;;ㅎㅎ 만드는 방법도 간단한 듯 하고.. 맛도 있을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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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맘에 드는 요리책이다..

앞부분에는 이 요리책에서 다루는 1큰술이라던지 한줌이라던지의 양에 대해서 나오고..

고기 재는 법.. 냄새 제거하는 법..

요리에 필요한 조미료 등등.. 일단 준비단계에 대해 나와있다..

 

그리고 주제별로 나누어진 챕터들..ㅎㅎ

그중 제일 맘에 드는 부분은 간식 및 안주 부분이랄까..;;ㅎㅎ

만드는 방법도 간단한 듯 하고.. 맛도 있을거 같은..

문제는 재료가 없다는 거였지만..;;ㅋㅋㅋ

 

그래서 첫번째로 시도해본것이..

살로만 치킨..과 감자칩..;;

반은 성공..;; 반은 실패..;;ㅡㅡ;;ㅋㅋ

 


 

저 위에 하얀것이 감자칩이요.. 아래에 갈색빛 도는 것이 치킨이다..;;ㅋㅋ

너무 작게 잘라서 그만..;; 그나마도 큰거만 골라서 찍어놓은 것..;;ㅋ

감자칩은 좀 더 튀겼어야 했을까..?? 아님 더 얇았어야 했을까??

바삭하지 않고.. 그냥 감자 튀긴 맛이었다..;;ㅡㅡ;;ㅋㅋ

 

케챱과 머스타드 섞어서 찍어 먹었다..;;

그래도 왠지 간편하게 치킨을 먹은 느낌..;;ㅋ

감자는 역시 케챱에 찍어먹는게 젤 맛있더라..ㅎㅎㅎㅎ

 

되도 않는 요리솜씨지만.. 다음번에는 새로운 음식에 도전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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