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표정이 그렇게 안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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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표정이 그렇게 안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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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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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자신의 좋은 표정을 발견하면 어떤 일이 생겨날까? 평점9점 | y*****1 | 2018.11.27 리뷰제목
요즘처럼 각박하고도 다변화하는 시대에 행복도 공부해야 한다고 한 저자의 말에 공감을 합니다. 노력을 않고 행복을 얻을 수 있는거라면 사상누각처럼 자그마한 풍파에도 금방 허물어지겠지요. 여러분의 표정도 자연스럽게 좋은 모습으로 관리를 해보세요. 거울을 보고 웃으며 환한 표정을 지어보세요. 긍정적인 에너지가 힘솟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테니까요. 그 에너지를 흘려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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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각박하고도 다변화하는 시대에 행복도 공부해야 한다고 한 저자의 말에 공감을 합니다. 노력을 않고 행복을 얻을 수 있는거라면 사상누각처럼 자그마한 풍파에도 금방 허물어지겠지요. 여러분의 표정도 자연스럽게 좋은 모습으로 관리를 해보세요. 거울을 보고 웃으며 환한 표정을 지어보세요. 긍정적인 에너지가 힘솟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테니까요. 그 에너지를 흘려버리지 마시고 소유하셔서 하시는 여러 일에 보탬이 되시도록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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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표정이 안좋은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은...[내 표정이 그렇게 안 좋은가요?] 평점4점 | s******y | 2018.12.06 리뷰제목
사회생활 초년병 시절, 나는 일이 너무 많아서 거의 매일 막차를 간신히 타고 퇴근하는 수준이었다.그리고 막차를 타면 집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어떤 날들은 잠을 자는 시간보다 출퇴근 시간이 더 걸릴 정도였다.피곤에 지쳤지만 해야하는 일이 쌓여있기애 집중해서 하고 있는 나를 보던 누군가 말했다."어차피 해야하는 일이면 즐겨. 엄청 하기 싫은 표정짓고 있지 말고."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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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초년병 시절, 나는 일이 너무 많아서 거의 매일 막차를 간신히 타고 퇴근하는 수준이었다.

그리고 막차를 타면 집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어떤 날들은 잠을 자는 시간보다 출퇴근 시간이 더 걸릴 정도였다.

피곤에 지쳤지만 해야하는 일이 쌓여있기애 집중해서 하고 있는 나를 보던 누군가 말했다.

"어차피 해야하는 일이면 즐겨. 엄청 하기 싫은 표정짓고 있지 말고."

난 그 말에 굉장히 화가 났다. 하기싫은 표정이라고? 아니 난 지금 하고 싶다, 하기 싫다를 생각할 겨를 조차 없단 말이다.


그리고 상당히 시간이 흐른뒤에 누군가 새로산 카메라를 테스트하겠다며 집중해서 일하는 내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거기에는 살짝 미간을 찌푸리고 입이 삐죽 나온 내가 있었다...

아...그래서 그때 그 사람이 내가 하기 싫은 표정을 하고 있다고 말한 거였구나...

그때의 그 사람이 이해가 가면서도, 표정만으로 그 사람의 심리를 안다는 듯한 가벼운 말에는 진저리가 쳐졌다.


이 책의 제목을 보고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는건,

나또한 표정이 안좋다는 이야기를 꽤나 듣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을 보고 두가지 생각을 했다.

표정이 안좋은 사람들에게 표정관리를 하라는 이야기를 하고픈걸까,

표정만 보고서 그 사람의 마음을 다 아는듯이 말하지 말라는 걸까...

나는 후자이기를 기대했으나, 저자는 전자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나보다.


이 책은 총 5개의 장으로 구분되어 있다.

먼저 1장에서는 사람의 얼굴이 중요함을 말한다. 사람의 얼굴에서는 그 사람의 과거와 성품, 직업등이 나타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저 스치듯 본 것 만으로 그 사람을 평가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얼굴은 잘생기고 못생김이 아닌 표정과 인상임을 말한다.

2장에서는 세상이 변해도 얼굴과 표정은 바뀌지 않음을 말한다. 모든것이 기계화되어도 기계는 사람 얼굴의 미세한 표정변화를 따라할 수 없음을 말하면서 그러기에 사람만이 가질 수 잇는 특유의 감성이 중요함을 말한다.

3장에서는 공감능력의 중요함을 말하고, 상대방의 표정을 읽는 방법을 말하며, 4장에서는 인상이 좋아지는 방법을, 그리고 좋은 인상을 가지기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말한다.


그리고 이 책을 다 읽었을때, 나는 적당량의 공감과 다량의 반감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사람의 얼굴에 많은 것이 드러나고, 그것이 그 사람의 평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인정한다.

다만, 그것이 옳은 것은 아니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내가 피곤에 지친 표정이었음에도 상대의 눈에는 하기 싫은 것으로 보였듯이, 당사자가 아닌 제3자의 판단을 잘못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잘못될 수도 있지만 사람들은 자기가 본것을 믿고 단정지으니 애초에 그렇게 보이지 않도록 해야할까?

요즘은 타인의 눈을 신경쓰지 말고, 자신을 사랑하는 인생을 살자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는데,

저자의 이야기는 마치 타인의 눈을 신경써서 표정관리를 하자는 것으로 들린다.

물론 이 책에서 하려는 이야기는 마음속은 지옥일지라도 표정은 밝게 하라는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좋은 표정과 인상을 갖기 위해 일상에서도 행복을 찾자고 말하니 말이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그 안에서 행복을 찾고 좋은 표정을 갖자"는 것일까?


더불어 이 책을 읽다보니 저자가 하고싶은 말이 무엇인지 헷갈릴때도 종종 있다.

표정과 인상을 동일시하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찬성하지 않지만,

어느 부분에서는 자연스럽게 좋은 표정을 갖고자 노력하라는 이야기를 하고, 다른 쪽에서는 상대방의 표정을 읽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내가 표정을 드러내는 입장인지, 상대의 표정을 읽는 입장인지에 따라서 이야기가 달라서 뭔가 미묘하게 거부감을 일으킨다.

표정의 중요함을 이야기하가, 세상이 변화해도 표정은 중요하고, 개인의 내면에서 표정이 자연스럽게 나온다고 내면을 이야기하면서도 직업이나 사람들간의 관계에서 표정관리를 해야한다고 말한다. 행복한 마음에서 좋은 인상이 나온다고 이야기 하면서 인상이 좋아지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이 이야기의 흐름들이 표정이랑 관계가 있는 이야기인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하고자하는 이야기가 일맥상통하는 것이 아니라 소제목에만 충실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다소 상충되는 느낌을 받기도 했다.


어쩌면 나의 반감은

나의 이해력이 낮은 것일수도 있고,

표정만으로 상대를 함부로 판단하지 말라고 일갈해주기를 바랬던 나의 기대감과 이 책이 반대의 내용이기에 생긴 것일 수도 있다.

나와 다른 관점을 가졌지만, 표정이 인상을 결정짓고 사람의 얼굴은 표정을 통해 아주 다양한 이야기를 드러낸다는 것은 동의한다.

그 이후의 저자와 나의 다른 생각의 격차만큼

누군가에게는 표정관리를 가르쳐주는 친절한 저서로 다가올 수도 있을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내 마음과는 별개로 표정까지 관리하라는, 보여지는 면이 그렇게 중요한 것인가 하는 반감을 가져오는 저서로 다가올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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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내 표정이 그렇게 안 좋은가요? 평점10점 | g****y | 2018.12.21 리뷰제목
책 제목을 보고 이거 또 뻔한 자기계발서로 표정관리 잘하면 성공한다는 얘긴가 싶었는데 막상 집어들고 보니 전문작가도 아닌 성공한 CEO나 강사도 아닌 평범한 초등학교 선생님께서 쓴 책이었다. 뭔가 투박한 얘기들이지만 오히려 그게 더 매력포인트인 책이었다. 기존의 그 작가들이나 성공한 사람들이 쓰는 나 잘났네 하는 그런 책이 아니어서 일단 끝까지 붙들고 읽게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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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고 이거 또 뻔한 자기계발서로 표정관리 잘하면 성공한다는 얘긴가 싶었는데 막상 집어들고 보니 전문작가도 아닌 성공한 CEO나 강사도 아닌 평범한 초등학교 선생님께서 쓴 책이었다. 뭔가 투박한 얘기들이지만 오히려 그게 더 매력포인트인 책이었다. 기존의 그 작가들이나 성공한 사람들이 쓰는 나 잘났네 하는 그런 책이 아니어서 일단 끝까지 붙들고 읽게되는 책이다.



 이 책은 사람의 얼굴과 공감능력의 관계에 대해 말하고 있다. 내 표정은 어떤가 돌아보게 하는 책이었고 밝은 에너지로 자신의 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설파한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일수록 시선이 밖으로 향하고, 나를 보는 남들의 시선이 어떤지 신경을 쓴다. 의학의 힘을 이용해 이목구비를 예쁘게 할 수는 있어도 자신이 가진 평소 표정이나 인상을 바꾸는 건 어렵다.


일반적인 자기계발서였다면 남들에게 잘 보여서 영업잘하는 그 표정관리를 얘기 했을 텐데 이 책 <내 표정이 그렇게 안 좋은가요?>는 나를 사랑하고, 나를 바라보는 시선을 긍정적으로 바꾸면 행복해지고 좋은 인상도 가질 수 있다는 얘기를 한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표정까지 논리를 엮어나간다. 로봇으로 대체할 수 없는 감성과 창의성이 강조되는 사회가 되어 공감능력을 갖추고, 표정이 풍부한 사람이 미래에는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한다.

예쁘거나 잘생기지 않아도 환하게 웃는 표정과 긍정적인 기운이 깃든 얼굴이라면 누구나 호감형 인간이 될 수 있다.


진짜와 다른 가짜 미소를 판별할 줄 안다면 상처를 입거나 사기를 당할 확률이 훨씬 줄어들 것이다. 표정을 읽는 법도 공부를 해야 한다. 정리하자면, 주로 입과 눈, 뺨의 움직임을 관찰하면 되는 것이다. 이때 눈과 입의 표정 신호가 상충될 경우에는 눈의 신호가 우세하다고 한다.

- p. 140


정신적인 건강도 얼굴색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사랑에 빠지면 볼이 발그레해진다. 이는 적당히 혈액순환이 되는 상태다. 얼굴의 혈액순환이 잘 되니 혈색이 좋아진다. 또한 자기도 모르게 살며시 웃는 표정이 되니 림프순환도 활발해진다. 여기에다 안면신경이 관장하는 눈물샘 분비까지 활발해져 촉촉한 눈망울이 된다. 예뻐지려면 연애하라는 옛말이 맞는 것이다.

- p. 159


.이 책의 구성을 보면 1장에서는 사람의 얼굴은 왜 중요한가? 인상이 변화하면 인생이 변하고 표정만으로도 행복하게 하는 사람이 있는데 때론 무표정이 감동을 준다고 한다.


2장에서는 세상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3장에서는 공감이 필요한 시대라는 주제로 사람의 얼굴에 털이 없는 이유, 직업의 필수 요건이 된 공감능력, 양미간 주름을 없애야 하고 상처받지 않으려면 가짜 미소를 판별하고 영상 매체 중독에서 벗어나자는 주장을 한다.


4장에서는  인상이 좋아지는 방법 5장에서는 일상에서 행복 찾기에 대한 내용인데 행복도 공부해야 하고 나를 키운 건 팔할이 결핍이고 실수를 했다면 무조건 빠르게 사과하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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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내 표정이 그렇게 안 좋은가요?(도서, 2018년 겨울) 서평: 내 삶을 좀 더 밝게 살아가기 위한 가이드북 평점10점 | k******3 | 2018.12.19 리뷰제목
타고난 사람의 얼굴을 관상이라고 했을 때,살아오면서 쌓아온 사람의 얼굴은 인상이라고 할 수 있다.예를 들어 인상만 쓰면서 살아온 사람은 미간에 주름이 쉬이 잡힌다.찡그린 얼굴만 하면서 살아온 사람은 표정이 굳고 입꼬리가 내려가기 쉽다.반대로 항상 싱글벙글 웃는 사람은 눈꼬리가 잡히기 쉽고,미소짓는 사람은 입꼬리가 올라가기 쉽다.물론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세세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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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사람의 얼굴을 관상이라고 했을 때,
살아오면서 쌓아온 사람의 얼굴은 인상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상만 쓰면서 살아온 사람은 미간에 주름이 쉬이 잡힌다.
찡그린 얼굴만 하면서 살아온 사람은 표정이 굳고 입꼬리가 내려가기 쉽다.

반대로 항상 싱글벙글 웃는 사람은 눈꼬리가 잡히기 쉽고,
미소짓는 사람은 입꼬리가 올라가기 쉽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세세한 내용을 다 알고 대응하는 건 아니지만,

살아가면서 체득한 바가 있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이를 뭉뚱그려
저 사람은 인상이 좋다, 나쁘다로 평하고 사람을 대함에 있어 참고하게 된다.

이 글, [내 표정이 그렇게 안 좋은가요?]의 저자는
한 때 교사였고 중국에서 사업가이기도 했다.

두 직업 모두 사람을 많이 대면하고 대응하여야 하는 직업이다.
(특히 중국에서는 어휘의 전달력이 부족한만큼 인상이 더 중요했을 것이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사람을 대함에 있어 인상의 중요성을 깊이 체감하였을 것이다.

이 책은 이 지점에서부터 출발하고 있다.

왜? 자신의 인상을 가꾸어야 하는가에 대해
개인적인 다양한 경험을 풀어놓으면서 설득력을 더하고,

그러한 연후에 인상을 좋게 하려면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하는가에 대해 세세하게 설명한 다음,

마지막으로 의도적이 아닌 자연스러운 형태로
인상을 좋게 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

이 책을 다 읽은 후의 소감을 말하자면,
확실히 이 책의 내용은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선 저자의 솔직한 자신의 경험 고백에 기반한 설득력 부여다.

저자는 자신의 삶에서의 아픈 부분을 여과없이 드러내며 왜 좋은 인상이 중요한지에 대해 설득해온다.
사실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는 것은 때로는 죽는 것보다도 싫은 일인데
저자는 그 내용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그 대신 글에 훨씬 강력한 설득력을 부여한다.

이 책을 읽으며 공감하는 사람들은
사실 좋은 인상이 부족하여 고민하는 사람들일텐데,
그런 부분에서 굉장히 좋다고 생각한다.

두번째로는 좋은 인상을 만들기 위한 방법에 대한 신뢰도이다.

글을 읽다보면 자신의 삶에 대입하여
아 정말 그렇겠구나라는 생각을 들게끔 한다.

실제로 본인의 경우도 그러하다.

사실 어릴 때 사람이 좀 딱딱하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어서
터놓고 대하여 알기 전까지는 무서워 보인다는 이야기를 여러 번 들었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의식적으로 말 끝에 헤헤 하면서 웃은 뒤로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 느낌이 달라졌다.

지금은 하도 그렇게 웃다보니
그냥 말 끝마다 헤헤 웃곤 하는데

사람들이 대개 좋게 봐주곤 한다.

(그리고 이건 좀 슬픈 내용이지만)
얼굴에 살이 붙은 이후로는 더더욱 인상이 좋다고 말해주곤 한다.

실상 사람이 살아가면서
아예 사람을 배제하면서 살아가기가 어렵기 때문에,

결국 언젠가는 사람을 만나야만 하고,
그렇게 만날 때 좋은 인상을 줄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좋은 인상을 만들 당위성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여기에 더하여 내가 이 책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는 점은,
단순히 의식적으로 웃거나 말하거나 표정을 바꾸거나 하는 외에,
스스로 삶을 행복하게 하여 좋은 인상을 만드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의도적으로, 인위적으로 만든 인상은 한계가 있다.
계속 일관되게 유지를 하기 힘들 뿐더러, 결국 타인에게 눈치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스로 살아가며 얻는 행복에서 우러난 인상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것이 진정한 인상임을 알게하여 좋은 느낌을 주게 한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자연스럽게' 만들어가는 좋은 인상 또한 장기적으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이 책에서는 한 장障을 할애하여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는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이 파트를 읽으면서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었다.

*

이처럼 이 글은 왜 표정이, 인상이 좋아야 하는가에 대해 잘 설명해주고 있고, 설득력 또한 있다.
이 글을 읽으며 스스로 생각해오던 바에 대해 좀 더 의미를 부여하고 나아가 더 발전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좋은 인상이란, 좋은 표정이란 참으로 좋은 것이다.

나를 만나는 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 자신을 위해
내일부터는 더 나아진 내가 되기 위하여

내 스스로를, 내 인상을, 내 표정을 더 아름답게, 좋게, 밝게 가꾸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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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거울보기를 일상으로 만들어준 책 평점10점 | w*****d | 2018.12.18 리뷰제목
부디 나처럼 오랫동안 자신을 방치하지 말고, 미워하지 말고, 적어도 자신에 대해 공부하면서 기다려 주기를. 그러다가 문득 자신이 사랑스러워 못 견딜 때가 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내 표정이 그렇게 안 좋은가요?> p9이 책을 만나는 순간부터 거울을 보는 일이 많아졌다. 나는 사실 표정에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저자의 담백한 말투에 이끌려 마지막 장까지 왔다. 표정을 좋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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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나처럼 오랫동안 자신을 방치하지 말고, 미워하지 말고, 적어도 자신에 대해 공부하면서 기다려 주기를. 그러다가 문득 자신이 사랑스러워 못 견딜 때가 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내 표정이 그렇게 안 좋은가요?> p9

이 책을 만나는 순간부터 거울을 보는 일이 많아졌다. 나는 사실 표정에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저자의 담백한 말투에 이끌려 마지막 장까지 왔다. 표정을 좋게 만든다는 의미는 뭘까 

 

결론부터 말하면 나를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찾을 수 있다. 나 자신의 멋짐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과정에서 내 얼굴은 확 피어나게 된단다. 그래서 행복을 공부해야 한다고... 습관처럼 곁에 두어야 한다고...

 

이 책은 인식의 전환을 말하고 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아름다운 존재라는 사실을 말해준다. 스스로를 그렇게 인식하게끔 말이다. 항상 옆에 있는 파랑새를 찾기 위해 오랜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는 따끔한 충고와 함께...

이를 위해 행동으로 옮겨야 할 몇 가지를 정리해 본다.

1. 아름다운 실수, 실패, 잘못을 사랑하자.

모든 것이 완벽히 만들어지는 세상... 얼굴도, 표정도, 이미지도 그럴듯하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저자는 실수로 그려진 인생 그림에서 조차 더 멋진 자아를 찾으려 한다. 내 인생의 밑거름이 될 테니 말이다. “사람도 너무 완벽하면 매력이 없지 않은가? 어찌되었든 나는 적어도 매력이 넘치는 사람이다.”라고 말하는 저자처럼 자신의 부족함을 매력으로 승화시키는 여유도 필요하겠다.

 

2. 내 안의 행복을 찾아야한다.

행복은 밖에 있지 않단다. 내가 느끼는 것이니까! 내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 안에서 나의 성장과 변화를 통해 행복을 느낀다. 그 미묘한 변화를 감지하기 위해 행복을 공부해야한다. 그것도 습관처럼!

 

3. 웃는 습관으로 셀프 성형하라.

잘 웃게 되면 뇌 역시 이에 반응한다. 아울러 다른 사람들과도 진짜 미소를 주고받으면 행복의 감정은 더욱 커진다. 웃는 습관을 통해 행복의 감정을 키울 수 있다.

 

4. 타인과 어울려 살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인간은 혼자살 수 없다. 타인과의 관계 속에 나를 찾는다면 나를 더 사랑하는 계기가 된다. 그 일환으로 뭔가를 채우려만 하지 말고 마음의 공터를 빌려줘라.” 타인의 얘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모두 행복해질 수 있다.

5. 나의 현실을 꽃밭으로 생각하라.

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꽃밭으로 만들려 노력하고, 또한 이미 꽃밭이라는 생각을 갖는 것이 내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비결이다. 어떤 일을 성취를 위한 충분한 노력 그리고 그 결과까지 버티는 힘이 필요하다.

 

이 책을 읽고 내 얼굴의 주름 역시 사랑하기로 했다. 주름은 그 사람의 삶을 의미한다. 고난의 삶을 의미할 수도 있지만, 고난을 이겨낸 증거이기도 하니까 말이다. 그 주름을 예쁜 모양으로 만드는 노력을 경주할 때다. 나를 사랑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을 갖으면서 말이다.

 

부디 나처럼 오랫동안 자신을 방치하지 말고, 미워하지 말고, 적어도 자신에 대해 공부하면서 기다려 주기를. 그러다가 문득 자신이 사랑스러워 못 견딜 때가 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저자의 툭 던지는 듯 한 간결한 문구는 책을 덮을 때 쯤 가슴을 일렁이게 한다. 볼을 타고 흐르는 뜨거운 눈물처럼 말이다. 나도 그 날이 오길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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