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몸 관리뿐 아니라 두뇌 관리와 마음 관리도 함께 다룬다는 점이에요.
저는 무엇보다 두뇌 관리가 너무 기대되었어요.
몸의 기능(행동이나 운동)뿐 아니라 마음의 기능(의사나 감정) 역시 뇌에서 제어한다는 점,
그래서 '뇌가 모든 것을 제어한다'며 두뇌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해야 몸도 마음도 피로가 쌓이지 않는다고 말해요.
맞는 말 같은 게,
아무리 요가하고 스트레칭해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바로 뒷목이 뻣뻣해지고 머리에 열이 뻗치면서 몸이 안 좋아지더라고요.
위장도 계속 상하고요.
뇌에서 나오는 신경전달물질이 우리 몸 전반의 기능을 제어하는데
예를 들어 스트레스를 받으면 노르아드레날린이 많이 나온대요.
이 신경전달물질은 긴장과 불안, 적극성 등을 불러 일으킨대요.
이때 세로토닌이 나오면 노르아드레날린을 억제해서 불안이나 짜증을 제어해준다는데요.
이런 세로토닌 같은 신경전달물질도 음식으로 섭취할 수가 있대요.
요구르트 같은 유제품이랑 두유처럼 콩으로 만든 식품, 견과류에 많대요.
먹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뇌를 관리할 수 있다는 게 마음에 들었어요.
뇌에 좋은 음식 먹으면서 요가 계속하면 될 거 같고,
여기 골반 스트레칭도 있던데 이것도 함께 하려고요.
책이 아기자기하네요,
여성분들 추천이요~
건강할 때 건강관리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건강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고 생활하는 것 같습니다.
음식, 잠자기, 스트레스, 운동, 관계, 즐거움,
긍정적인 마음
오늘 초등학교 2학년 아들 체험학습 간다고 아침에 깨우지도 않았는데
일어나서 일찍 나갔습니다.
삶에서 그런 기분으로 삶을 가꾸어 나가면 피로 관리는 잘 될듯 합니다.
소풍가듯이 살아 갈 수 있으면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