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바이너척은 최근에 가수 에릭남이 감수했던 책 [크러싱잇]으로 알게 되었는데
SNS로 수백억대 비즈니스를 키워오고
나다움을 담은 콘텐츠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꾸준히,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모습이 존경스러웠어요.
그러던 중 [크러쉬잇]이 출간되었다는 것을 알고 이렇게 읽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크러쉬잇이 원래는 1권이더라구요~
크러싱잇에서는 게리 바이너척의 말을 따라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비즈니스로 바꿨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적혀있었다면
이 책 크러쉬잇에는 '왜 SNS를 시작해야하는지', 'SNS를 통해 우리가 장기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등 저자는 왜 콘텐츠를 만들게 되었고 그를 통해 무엇을 얻었는지 상세히 담겨있습니다.
뭐랄까...
읽고 있으면 이 사람의 열정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다가
나도 이 사람처럼 될 수 있을까? 라는 의욕을 불어넣어주는 책이랄까요
또 어떻게 하면 본인처럼 될 수 있는지
상세하게 플랫폼별로 활용법도 담겨있어서
SNS를 정말 똑똑하게 시작해보고 싶으신 분들께 도움이 많이 될 듯 하네요.
크리에이터의 시대라고 다들 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다들 부자 되시기를 바랍니다.
크러쉬 잇! SNS로 열정을 돈으로 바꿔라
_게리 바이너척 저, 최소영역, 정진수 감수, 천그루숲 출판
-당신의 콘텐츠가 비즈니스가 된다
Crush It! : Turn Your Passion into Profit in a Digital World
요즘 SNS, 너무 많다. (물론 나도 하고 있지만!)
1인 미디어, 인플루언서 너무 많다.
뭐든 시작할 때 선점해서 진입해야 하는 것인가? 하는 물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세계 최고의 소셜마케터라는 게리 바이너척의 책을 읽었다.
1,200만 팔로워, SNS로 수백억을 버는 남자라니?
> 이것은 게리 바이너척의 유튜브 미국 계정
https://www.youtube.com/user/GaryVaynerchuk
> 이것은 5/1일에 만든 따끈따끈한 한국 계정
https://www.youtube.com/channel/UCNzfl1mQKI-u07QWXL_LitA
영상 몇개만 봐도 작가의 열정이 느껴진다.
말 한마디, 제스쳐 하나, 눈빛에도 느껴지는 에너제틱! ㅎㅎ
음~ 가끔 텐션 떨어지거나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게리의 유튜브를 찾아봐도 좋겠군!
책 자체는 232쪽 분량에 단락도 짧아서 왔다갔다 이동 중 단숨에 읽었다.
중간중간 여백에 메모를 하기에도 좋겠다.
"금전적인 성공이든, 개인적 또는 직업적인 성공이든, 진정한 성공은 무엇보다 가족에 대한 사랑과 성실성, 열정적인 삶에서 비롯된다.
또한 진정한 성공은 당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줄 때, 진정성과 추진력·인내심을 보여줄 때, 크고 작은 온갖 일들을 지독하리만치 세심하게 돌볼 때, 돈보다 유산을 중요시할 때 비로소 가능해진다.
지금은 SNS가 중요한 세상이지만 영원히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강조하는 개념들의 중요성은 앞으로 비즈니스 플랫폼이나 사회적 현상이 어떻게 변하든 영원불변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목차나 프롤로그를 안 읽는 경우가 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동시에 각자의 독서법을 존중한다!)
역시 이 책도 에필로그에 하고 싶은 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점이 다 들어가 있다.
가족에 대한 사랑과 성실성, 열정, 그리고 나만의 컨텐츠로 진정성 있게 다가가기.
열정이 느껴지는 게리의 첫 장은 역시 열정!
"성공의 3대 원칙을 지켜라" 라는 부분에 저자의 성공원칙 3가지가 나온다.
가족을 사랑한다.
맹렬하게 일한다.
열정적으로 산다.
이게 전부이고 매우 심플.
역시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을 얼마나 자기 것으로 체득하고 행동하고 응용하는지가 관건이다.
"간절히 원하면 돈도 성공도 성취감도 모두 얻을 수 있다. 당신은 그저 그것들을 쟁취하면 된다."
파울로 코엘류의 <연금술사>나 론다 번의 <시크릿>같은 이야기일까?
그런데 뇌 과학, 심리학 책을 읽다보면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우주의 원리나 끌어당김의 법칙이 마냥 허무맹랑한 소리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또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로 유명해진, 많은 사람들이 단순하게 생각하는 '1만 시간의 법칙'도
무조건 1만 시간, 10년 동안 열심하만 하면 되는 게 아니다.
<1만 시간의 재발견>을 보면 알겠지만, 1만 시간의 법칙의 비밀은 ‘얼마나 오래’가 아니라 ‘얼마나 올바른 방법’인지가 중요하다.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일을 찾는 것, 그리고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행하는 것.
그리고 어떻게 그 평생의 과업을 이룰 것인가도 매우 중요하다.
"2장 DNA에 새겨진 일을 찾아라"의 "오로지 사업만을 꿈꾸다"에 나오는 구절이다.
어린시절 게리 바이너리의 일화를 볼 수 있는 부분.
세차를 하고, 낙엽을 쓸고, 눈을 치우고, 꽃다발을 만들고, 7개의 레몬에이드 가판대를 운영하고 ㅋㅋ
그렇게 어렸을 때부터 경제관념을 세우며 돈을 벌기 시작한 게리가 귀엽고 대단하다.!
안그래도 제프리 J. 폭스의 <왜 부자들은 모두 신문배달을 했을까>를 읽어보려던 참이었는데
이 정도 열정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이런 동기부여 부분 참 좋다!
"3장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하라"의 "나만의 브랜드를 구축하라" 부분.
저자 게리 바이너척은 아버지의 와이너리 사업을 물려받아 온오프라인으로 크게 확장했다.
winery,포도주를 만드는 양조장이라는데 와인사업이라고 보면 되겠다.
이름도 게리 바이너척..!
뭔가 와이너리를 연상시키지 않는가? ㅋㅋ 타고난 와인꾼같다.
그 당시 대부분의 와인 리뷰어나 사람들은 모두 똑같은 와인을 마시며 찬양하고 다들 좋다는 와인만 찾아다니는 식이었다.
그 때 게리는 차별화를 생각해냈다.
"나는 매장에서 일했던 경험으로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알고 있었다. 그들은 누군가 와인 선택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어 와인을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랐다. 내가 그 일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와인 가이가 되었고, 와인 브랜드가 아닌 내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하게 되었다."
모두가 천편일률적으로 어려운 와인 고급용어를 쏟아낼 때
게리처럼 대중들에게 익숙한 표현과 비유로 생생한 와인 맛을 알려주는 사람도 분명 필요하다.
그 부분을 아주 잘 캐치한 듯하다!
왜 그동안 그런 사람이 없었을까? 그게 더 이상한 생각이 들 정도다.
손 쉽게 배우는 와인의 대중화라니...! 나라도 그런 유튜브나 채널이 있으면 보겠다.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컨텐츠다.
단순히 재밌고 새롭다고 해서 사람들이 계속 찾아볼까?
결코 아니다.
그래서 저자는 컨텐츠의 질로, 스토리로, 자신에게 맞는 플랫폼으로 승부수를 던지라고 말한다.
SNS 관련 책이지만 SNS로 돈을 벌고 일하는 내용만이 아니라
삶에 열정을 가지고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조언도 건네는 친절한 책이다.
나도 관련 일을 하지만 오늘도 열정으로 한걸음..!
천그루숲 서평단에 뽑혔는데 크러쉬잇 이미지+좋은 책 구절들을 모은 카드도 보내줬다.
정성스런 편지에 한번 더 감사드린다.
*이 글은 천그루숲으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고맙습니다.
· G blog Log1117
sns를 통해서 퍼스널 브랜딩을 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관심사를 먼저 찾고 나서
그것을 통해서 점점 발전시키라고 알려준다.
sns는 이제 단순히 일상만 표현하는 매체가 아니고 자신을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수 있는
가장 빠른 수단이라고 저자는 말해준다 다른책도 사서 읽어볼 생각이다
저자는 sns로 시간을 낭비하지말고 시간을 지배하는 방법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