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용으로 영어책을 많이 샀었지만, 요즈음 같이 핸드폰을 더 많이 쓰고 활용하기 좋은 방법이 있기에 구매해봤습니다. 여행에 필요한 영어들은 다 거기서 거기지만, 휴대용 언제 어디서든 핸드폰으로 바로 찾아 볼수 있다는 점이 좋은거 같아요. 게다가 음성으로도 읽혀 져서 필요한 부분은 대신 말해줄수도 있구요.ㅎㅎ 구성이 잘되어있어서 추후 여행갈때 꼭 이용해봐야겠어요.
여행을 다니면서 피부로 와닿는 가장 큰 아쉬움이 바로 언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천천히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막상 외국인 앞에 서면 한없이 소심해지는 나.
이 책을 처음 만났을 때 든 생각은 이게 회화책이 맞나?
크기도 본책 옆에 붙은 별책부록 크기이고 재질도 상당히 특이합니다.
그러나 이 책을 펴들면서 여행자들은 모두 '아하'하면서 무릎을 칠것 같습니다.
복잡하지 않습니다.
미사여구,문법적 표현....다 잊어버리세요.
말그대로 여행자에게 꼭 필요한 생존영어의 모든 것입니다.
책장을 휙휙 넘기면서 이거 하나에 한글만 읽을 줄 알면 미국에 데려다놔도 여행 잘하고 오겠다는 생각입니다.
저 처럼 뭔가 얘기를 시작해야할때 머릿 속에서 문장 구조부터 만들기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딱입니다.
처음엔 생소했던 책 재질이 여행자의 입장에서 보면 최고의 선택입니다.
비에 젖지 않고 구겨지지 않으며 아무데나 쑤셔넣어도, 필요한 페이지를 넘기기도 이보다 좋은 책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을 기획하신 분이 여행자의 입장에서 최고의 모양을 찾아냈다는 생각이듭니다.
체험단 후기 활동이며, 해당 업체로 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