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작을 하면서 영어로 말하는 것에 대해서 계속 생각하고 있다.
쉬운 단어와 간단한 문장을 거리낌없이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것이 이 책의 목표이다.
나의 목표와 일치한다.
CNN을 보면서 느낀 점은 계속 비슷한 단어와 말을 반복한다.
반복하는 패턴을 익혀서 외워두면 된다를 우선 알았다.
외국인이 자주 사용하는 영어패턴을 매일 10분만 공부하면 영어회화의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다.
지금까지 영어회화책을 보면서 답은 패턴이라는 생각이 든다.
전부 패턴을 얘기한다.
기본문법구조는 또 알아야 하고 자주 등장하는 패턴을 뽑아 말하기와 쓰기에 이용하면 되는 것이다.
하루 10분 패턴을 공부하는데 장소를 따지지 말고 이 책을 가지고 어디서든지 공부를 하라고 한다.
CNN을 보니까 계속 쓰는 말만 쓴다.
원어민도 일상생활에서 특별한 말이나 표현을 쓰지는 않는 것 같다.
기본적인 핵심패턴만 사용하고 약간만 변형하면 외국인과 소통할 수 있다고 하니까 정말 기쁜 소식이다.
이 책은 영어를 그냥 외우지 말고 쉽고 기본적인 패턴을 익히고 패턴의 대표 문장, 문법 설명, 활용 문장, 구문 해설, 실전 대화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왕초보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람, 물건, 조동사, 명령형, 의문사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은 올리버쌤영어책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데 mp3가 없으니까 약간 불편했다.
mp3를 보이스레코더에 다운 받아서 아무 때나 듣고 싶은데 그게 안되니까 약간 아쉬웠다.
이 책은 mp3다운 받을 수 있으니까 좋다.
그리고 한국어와 영어구성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작식으로 되어 있어서 아주아주 마음에 든다.
발음과 내용이 일치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
중국어 한자를 외웠는데 한자 음독을 우리나라 음독으로 가르쳐 주니까 중국어 단어에 조합을 해서 공부하면 우리나라음독으로 외운게 소용이 없고 다시 중국어 음독으로 외워야 해서 화가 났다.
독학으로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책이나 책내용이 정말 중요한데 이 책은 꼭 알아야만 하는 것만 가르쳐 주니까 좋다.
요즘에는 공부에 대해서 생각이 또 많아지는게 시험공부를 하면 그 시험에만 나오고 합격할 수 있는 것만 가르쳐 주고 영어회화이면 외국인이 말하는 것만 꼭 가르쳐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 책은 그런 취지에 맞는다는 느낌이 온다.
영어회화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를 검색해 보면 한 영화를 수 백 번 돌려 봤다,, 영어책 한 권을 완전히 외웠다,,
영어 9등급이었다가 통역사까지 됐다라는 여러 책과 설들이 많다.
그런 책이나 설들은 전부 섭렵하고 있다.
영어를 잘하는 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다국적 언어 소유자나 대한외국인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뭔가 노력을 하지만 그 비밀이 SNS로는 밝히기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
외국어 잘하는 비법을 안 알려 준다.
자신들의 특화된 능력이니까 혼자만 알아야 할 것이다.
외국어로서 영어를 배워야 하고 지속적으로 영어 환경을 접하기 아려운 한국과 같은 여건에서는 끓임없이 반복 훈련을 통해 기억을 보존할 수 밖에 없다.
5개국어 능통자에 대한 책을 봤는데 그 나라에 가서 어학연수를 받고 그 나라에서 살고 그 나라로 여행을 가면서 언어를 잘하게 되었다.
나하고는 맞지 않는 공부법이었다.
난 여행도 어학연수도 다른 나라에 살 생각도 없기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공부해서 영어나 중국어 일본어신문을 읽고 가끔 여행을 가서 사용하고 일이나 어떤 일에 도움이 되도록 사용하고 싶다.
영화 한 편을 수백 번 돌려보고 영어책 한 권을 씹어 먹을 정도의 의지를 가지고 꾸준히 하지 않고서는 영어를 잘할 수 없다.
영화 한편을 수백 번 본다는 것을 상상만 해도 토하려고 한다.
그런 토와 힘듦을 이겨내야지 영어를 잘하는 것이다.
난 한 번 본 것은 두 번 보지 않는데 수백 번을 봐야지 잘하는 것이다.
그 지겨움을 이겨내야 하는 것이다.
공부는 지지부지한 따분함을 이겨내고 견뎌내야 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영어를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방법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영어를 해야 하는 절실함이 부족하거나 영어책 여려 권을 사다 놓고서 한 권도 제대로 떼지 못하는 게으름 때문이다.
게으름,,,,,,
공부와 외국어의 최대의 적,,,,,게으름,,,,
외국어를 배울 가장 필요한 게 강한 동기이다.
동기란 어떤 행동이나 일을 일으키는 계기,,,
계기는 어떤 일이 일어나거나 변화하도록 만드는 결정적인 원인이나 기회,,,
사물의 운동, 변화, 발전의 과정을 결정하는 본질적인 요소,,,
원인은 어떤 사물이나 상태를 변화시키거나 일으키게 하는 근본이 된 일이나 사건,,
기회는 어떠한 일을 하는데 적절한 시기나 경우,,
경우는 상황, 형편, 사정,
상황은 일이 되어가는 과정이나 형편,
형편은 일이 되어가는 상태나 경로 또는 결과,
사정은 일의 형편이나 까닭,,,,
까닭은 일이 생기는 원인이나 조건,,
조건은 어떤 일을 이루게 하거나 이루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갖추는 상태나 요소,,
상태는 사물이나 현상이 놓여있는 모양이나 형편,,,
강한 동기란 외국어를 공부하게 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유튜브나 인터넷만 검색해 봐도 영어 공부법이나 자료는 넘쳐난다.
시간도 부족하고 의지도 박약한데 영어회화를 잘하고 싶은 사람은 아예 희망이 없는 걸까,,,
영어회화를 빨리 배울 수 있는 방법중 하나는 패턴학습이다.
영어회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패턴을 뽑아 활용하고 단시간내에 문장을 만들고 영어로 말문을 틀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문법 구조를 전혀 모르고 무조건 외우기만 하는 방법은 어느 정도 기초적인 문장을 만드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중급 이상의 실력을 쌓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문법적인 구조를 체득한 후 이를 기반으로 말하기와 쓰기를 훈련하면 적응 속도에 따라 영어실력이 급속도로 늘어나게 된다.
이 책은 회화에 자주 등장하는 패턴 85개가 있다.
수백 개에 달하는 다른 패턴책에 비하면 적다.
그만큼 가장 기초적인면서 핵심적인 패턴만 있다는 것이다.
초반부에 보면 나, 너, 사람과 관련된 패턴이 나온다.
나는 누구인지, 나의 감정이나 상태, 생각, 상대방의 의견등을 묻는 표현을 배운다.
그 다음은 사물과 관련된 패턴으로 날씨나 시간을 말하는 법, 주로 it이나 that를 주어로 하는 패턴을 익힌다.
후반부는 조동사나 의문사를 활용해 묻는 패턴, 명령형의 패턴이 나온다.
각 패턴에는 간략한 문법 설명을 덧붙여 공부하는 사람이 혼자서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고 한다.
이 책을 보면서 느낀 점은 외국어도 자신에게서 주변으로 확장되어 나가면서 공부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은 불규칙하게 들어오는 돈보다 힘이 세다고 한다.
영어도 주말에 몰아서 2시간 하는 공부보다 매일매일 규칙적으로 10분씩 하는 공부가 더 힘이 세다.
짧더라도 꾸준히 연습하면서 영어의 두뇌를 항상 켜 놓아야 한다.
영어 학습법에 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지만 충분한 연습없이는 어느 누구도 유창하게 영어를 말할 수 없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다.
패턴학습은 눈으로 보고 귀로 들어 본다.
난 귀로 먼저 듣고 영작을 해보고 싶다.
각 패턴의 어법 포인트는 간략하고 핵심적인 설명을 저자가 해준다.
예문에는 구문 해설을 추가하여 문장의 뉘앙스나 사용시 주의점이 표시되어 있다.
대표 문장이 나오고 문법 포인트, 패턴 활용 문장, 구문해설, 실전 응용 대화문이 쫙~~~~나온다.
패턴리뷰는 입으로 말보고 손으로 써보는 것이다.
5가지 패턴이 끝난 후 각 패턴을 다시 한 번 점검할 수 있도록 말하기와 쓰기 테스트가 나온다.
말하기 연습 페이지, 쓰기 연습, 대화문 쓰기 연습이 있다.
저자는 영어 목표를 적어 보라고 한다.
영어로 된 시험 만점 받기, cnn을 전부 알아 듣기, 영어로 하고 싶은 말은 전부 다하기, 영어로 된 텍스트 전부 읽기,
글로벌한 변호사되기, 영어성경 술술 읽기,,,,,,,
이 책은 정말 마음에 든다.
컬러풀한 사진과 영어 문장과 영어 문장 사이의 간격이 크니까 공부할 때 보기가 편하다.
상대방의 주의를 끄는 표현하기는
자, ~입니다.
Here~
Here it is.
여기 있습니다.
체크포인트를 들여다 보면
Here + 대명사 + 동사/ Here +동사+명사 구문은 "자~입니다."
라는 의미이다.
here는 상대방의 주의를 끌기 위한 것으로 따로 해석하지 않는다.
Here~이하는 중가 대명사일 때는 주어+동사 어순이지만
주어가 명사이면 주어와 동사가 도치되어 동사+주어 어순이 된다.
패턴 드릴을 보면
자, 도착했다./다녀왓습니다
Here I am.
패턴 드릴 2를 보면
여기 있습니다/ 앗, 여기 있었구나
Here you are.
목적지에 도착하거나 집에 돌아왔을 때 쓸 수 있는 표현이다.
대화속에서 어떻게 배운 패턴을 쓰는지 나온다.
앞에서 배운 표현들을 말로 영작하게 되어 있다.
영작이 정말 좋다.
내가 영어 표현을 어떻게 쓰고 얼마나 알고 있는지 체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작을 쓰기로 할 수 있게 되어 있고 앞에서 배운 패턴들을 간단한 퀴즈로 풀게 되어 있다.
한동안 이 책을 붙들고 있으면 외국인과 자유롭게 얘기를 하고 미국드라마를 자막없이 보는 상상을 할 수 있는 힘을 얻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