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은 왜 나를 아프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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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왜 나를 아프게 할까

상처받는 나와 상처주는 너를 위한 심리학

리뷰 총점 9.3 (3건)
분야
인문 > 심리/정신분석
파일정보
EPUB(DRM) 28.6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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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그 사람은 왜 나를 아프게 할까 - 상처받는 이유에 관하여! 평점8점 | s******g | 2018.12.13 리뷰제목
제목: 그 사람은 왜 나를 아프게 할까지은이: 크리스티안 노스럽옮긴이: 이은경펴낸 곳: 행성B 연민이 넘치고 다정하며 주변 사람들의 안부를 진심으로 걱정한다.이유 없이 갑자기 슬프거나 화날 때가 있다.누군가 괴로워하면 함께 괴로움을 느낀다.       ≫≫≫≫ 그렇다면 당신은 '엠패스'!              천성적으로 남을 돌보고 상처를 잘 견디며 인정받으려고 노력한다.사람이 많
리뷰제목

 

 

제목: 그 사람은 왜 나를 아프게 할까
지은이: 크리스티안 노스럽
옮긴이: 이은경
펴낸 곳: 행성B

 

연민이 넘치고 다정하며 주변 사람들의 안부를 진심으로 걱정한다.
이유 없이 갑자기 슬프거나 화날 때가 있다.
누군가 괴로워하면 함께 괴로움을 느낀다.       ≫≫≫≫ 그렇다면 당신은 '엠패스'!             
천성적으로 남을 돌보고 상처를 잘 견디며 인정받으려고 노력한다.
사람이 많은 곳에 있으면 기가 빨린 듯 피곤해진다.

 

 

 

 

감정 기복이 심하거나 지나치게 감정적이고 생각이나 행동을 예측하기 어렵다.
타인의 권리를 반복해서 침해하는 행동을 자주 한다.
그렇다면 당신은 '에너지 뱀파이어'!≪                공격적이고 충동적이며

폭력성도 자주 드러낸다.
명성과 인정을 갈구하면서 타인의 욕구와 감정은 알아주지 않는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을 이용하고 남을 시기하거나 남들이 자신을 부러워한다고 믿는다.

 

 

 굉장히 흥미로운 심리학 서적을 만났다. 상처받는 나와 상처 주는 너를 위한 심리학책, 『그 사람은 왜 나를 아프게 할까』. 이 책을 쓴 의학박사이자 산부인과 전문의 크리스티안 박사는 평생 건강 및 치유 분야에서 일하며 설명할 수 없는 건강 문제로 고생하는 수많은 여성을 만나고 치료했다. 그 과정에서 박사가 밝혀낸 놀라운 사실. 다른 사람의 기운을 쪽쪽 빨아먹는 '에너지 뱀파이어'와 그런 무뢰한의 희생양이 되는 '엠패스'라는 부류가 있다는 것! 자신이 엠패스임을 밝힌 박사는 이런 인간관계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며 왜, 어떻게 벗어나야 하는지 여러 사례를 통해 친절하게 알려준다. 그럼, 책을 시작하기에 앞서 일단 자신에 대해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 우리는 엠패스일까? 아니면 에너지 뱀파이어일까? (위쪽 문항 참조) 물론 양쪽 다 아닐 수도 있다.

 천성적으로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넘치고 인간은 누구나 변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엠패스'는 자기중심적이고 오만하며 원하는 바를 남을 통해 이루려는 '에너지 뱀파이어'의 표적이 되기 십상이라고 한다. 이게 무슨 현대판 호러 영화인지! 세상에... 피가 아니라 나의 에너지를 도둑맞고 있었다니 간담이 서늘하지 않은가? 에너지 뱀파이어에게 장기적으로 에너지를 빨린 엠패스는 우울감에 시달리고 무기력해지며 급기야는 마음의 병이 심해져 큰 병에 걸리고 만다는데, 이런 현상에 대한 연구는 이제 25년 차라지만 생각해보면 에너지 뱀파이어와 엠패스는 늘 우리 주변에 존재해왔음을 알 수 있다. 그럼 이렇게 위험에 노출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 사람은 왜 나를 아프게 할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상처받은 원인과 엠패스라는 개념에 관해 설명하고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방어 태세에 들어간다. 공공의 적인 에너지 뱀파이에 관해 알아보고 상처를 치유하며 어둠에서 벗어날 생존비결을 알려주는 중요한 부분! 사실 그 생존비결은 우리가 이미 다 알고 있지만 실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럼 우리는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 걸까? 우선, 우리는 적에 대해 잘 모른다. 왜 그 사람과 있으면 이렇게 상처받고 아픈지 말이다. 녀석이 에너지 뱀파이어라는 걸 알게 됐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난감할 수 있다. 책에서 제시하는 생존비결에 주목하라. 어쩌면 이미 다 아는 내용일 수도 있지만, 그 글을 읽으며 좀 더 체계적으로 어떻게 관계를 단절하여 자신을 지켜낼지 생각과 정리 그리고 다짐의 시간을 가질 수 있으니 말이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중심으로 생각할 것! 결국 올바른 관계의 시작은 건강한 나에게서 비롯되니 말이다.

 상당히 특이하고 오묘하여 이게 과연 심리학 서적인가 의심스럽기도 했지만(전생 이야기도 등장!) 읽다 보니 꽤 설득력 있고 일상생활에서 나 역시 겪어봤던 일이기에 인정할 수 있었다. 이성이든 동성이든 상대에게 자주 상처받고 괴로운 사람이라면 자신이 마음 여리고 착한 엠패스가 아닌지 한 번쯤 의심해보시길! 혹여 유전된 트라우마나 어린 시절에 받은 상처가 있는지 우리를 잘 살피고 보듬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자나 깨나 에너지 뱀파이어 조심! 타인으로 인해 괴롭고 힘든 이에게 위로와 용기를 건넬 『그 사람은 왜 나를 아프게 할까』, '내가 엠패스네!'라고 생각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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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그 사람은 왜 나를 아프게 할까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d*****2 | 2018.12.11 리뷰제목
이 책은 만나게 된 건 연애를 하면서 몸과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되어 아직까지 낫지 않아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을 안을 들여다보면 여자들의 생혈을 빼는 일명, 에너지 뱀파이어와 에너지 뱀파이어로 인해 상처를 입는데도 불구하고 연민을 넘치고 곁에 있을려는 앰패스를 이야기한다. 나는 그 중에 앰패스에 해당된다.   나는 왜 늘 차일까?이번에도 차였다내 잘못이다. 내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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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만나게 된 건 연애를 하면서 몸과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되어 아직까지 낫지 않아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을 안을 들여다보면 여자들의 생혈을 빼는 일명, 에너지 뱀파이어와

에너지 뱀파이어로 인해 상처를 입는데도 불구하고 연민을 넘치고 곁에 있을려는 앰패스를 이야기한다.

 

나는 그 중에 앰패스에 해당된다.

 

 

 

나는 왜 늘 차일까?이번에도 차였다

내 잘못이다. 내가 좀 더 배려했었어야 했는데..

내가 좀 더 이해해줬어야 했는데..그러나 과연 그럴까?

서로 관계를 맺을 때 우위를 점하고 상대의 약점을 이용하는 에너지 뱀파이어에게 당했을 수도 있다.

매력적인 그들은 타인의 상냥함, 신뢰, 호의를 노리는 약탈자다.

자기의 술책을 참고 견딜 수 있는 사람을 공략해 이용한 후, 관계가 끝나면 모두 그 사람 탓인 것처럼 만든다.

희생자인 ‘엠패스’는 자존감을 빼앗긴 채 관계가 끝난 후에도 스스로 자책한다.

힘을 빼는 관계에 시달리고 상처에 괴로워한다면 당신이 엠패스일 수도 있다.

친구들은 나쁜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그 사람 말을 듣고 있으면 다 내 잘못인 것 같다.

- 그 사람은 왜 나를 아프게 할까 中에서 -

 

바보같이 그 사람이 못된 사람이어도 계속 있을려는 내가 바보같이 행동했다는 것에 고개를 숙이게 된다.

그리고 잘못된 인간관계를 가지고 하면서 자신을 힘들게 하며 살았던 것에 나 자신에게 미안한 마음이 생긴다.

다른 사람 말고 이 사람만 날 사랑한다는 생각에만 갇히며 상처를 입어도 계속 있었던 내 모습이 생각난다.

결국 어렵게 헤어져서 이로 인한 상처가 크게 나게 되어 힘들었다.

그래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 책을 좀 더 들여보았다.

나를 지킬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어서 여러모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남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한 삶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알려줘서 이 상처에서 벗어날 수 있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그 사람한테 당했던 상처에서 벗어나서 나를 위하고 더는 누구도 만만하게 보이지 않도록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방법들이 많이 알려주므로

에너지 뱀파이어한테 온갖 깊은 상처로 인해 힘들어하는 분들께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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