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마블 맨 : 스탠 리, 상상력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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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마블 맨 : 스탠 리, 상상력의 힘

스탠 리, 상상력의 힘

리뷰 총점 8.7 (50건)
분야
경제 경영 > CEO/비즈니스맨
파일정보
EPUB(DRM) 18.9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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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더 마블 맨 평점8점 | a******e | 2019.05.11 리뷰제목
얼마전 MCU(Marvel Cinematic Universe)에서는 페이즈1부터 페이즈3의 22편의 영화를 묶어 인피니티 사가라고 명명하였는데요. 인피니티 사가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어벤져스:엔드게임’을 보고 나서 왠지 모를 아쉬움에 사로잡혀 있기도 했어요. 물론 판권, 왠지 어른들의 사정이라고 쓰고 싶은 사유 때문에 합류하지 못한 엑스맨과 판타스틱4가 MCU에 합류한다는 말에 조금은 설레
리뷰제목

 얼마전 MCU(Marvel Cinematic Universe)에서는 페이즈1부터 페이즈3 22편의 영화를 묶어 인피니티 사가라고 명명하였는데요. 인피니티 사가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어벤져스:엔드게임을 보고 나서 왠지 모를 아쉬움에 사로잡혀 있기도 했어요. 물론 판권, 왠지 어른들의 사정이라고 쓰고 싶은 사유 때문에 합류하지 못한 엑스맨과 판타스틱4 MCU에 합류한다는 말에 조금은 설레기도 하지만 말이죠. 이 모든 것을 만들어낸 사람, 스탠 리는 마블의 아버지이고 이번에 읽은 그의 전기 제목 그대로더 마블 맨입니다.

기계적으로 만화를 만드는 시대, 만화책 부서의 편집자이자 작가 그리고 아트디렉터의 역할을 홀로 해내던 그는 자신에게 질문을 합니다. 과연 창의적인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희망이 있는지에 대해 말이죠. 그렇게 지쳐가던 스탠 리에게 아내는 당신이 쓰고 싶은 이야기를 쓰리고 했고, 그렇게 탄생했던 것이 바로 판타스틱 포입니다. 그는 너무나 완벽하고 신처럼 군림하는 슈퍼히어로보다는 인간적인 슈퍼히어로를 만들어냈는데요. 그런 인물에 가장 부합하는 것은 바로 스파이더맨이 아닐까 해요. 그의 전기를 읽으면서 스파이더맨을 떠올리면, 왠지 자신을 많이 투영해낸 슈퍼히어로같기도 하고요. 이후 헐크, 아이언맨, 토르 다양한 매력을 가진 슈퍼히어로를 탄생시키며 미국 만화역사의 큰 획을 그립니다.

 미국의 대공황 시대, 이민자의 아들로 가난을 온 몸으로 겪으며 성장한 그는 자신이 그리는 어른의 모습이 분명히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85세가 되던 해에 은퇴할 때까지 쉼 없이 일했던 것이 아닐까 해요. 그가 말년에그의 경력을 다시 정의 내려줄 중대한 창조물을 만들어내지 못한 것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죠. 물론 일부 그의 팬들은 실망하기도 했다지만, 저는 도리어 이미 충분히 자신을 증명했던 사람이 끝까지 도전하고 노력했다는 것에 박수를 치고 싶더라고요. 이 책의 저자인 밥 배철러의 “2000년대 초중반에 스탠이 보여준 끈기는 그 성격의 깊이를 보여주었다라는 평처럼 말이죠.

 1970년대 만화 회사들이 만화책보다 캐릭터를 이용한 수익사업에서 더 큰 수입을 얻게 되던 불안한 시절도 있었어요. 누군가는 만화가로서 그는 이제 침체기에 빠졌다고 평가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는 만화책에 갇혀 있을 생각이 없었다고 하네요. 그가 나아가고자 했던 것은 바로 영화였죠. 자신이 만들어낸 슈퍼히어로를 할리우드로 보내겠다는 꿈은 정말 현실이 되었고 수많은 사람들을 다시 열광하게 만들었죠. 70대라는 나이가 되어도 자신의 캐릭터를 어떤 신기술을 접목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고 공격적으로 투자했다니 절로 감탄을 하게 되더군요. 이제는 영화에 카메오로 등장한 스탠 리도 볼 수 없게 되었는데요. 엔드 게임에서 카메오로 등장한 그는 전쟁을 하지 말고 사랑을 하라라고 말해요. 매우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그는 자신이 창조한 모든 캐릭터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을 정말 사랑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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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더 마블 맨 평점8점 | a*****y | 2019.05.10 리뷰제목
비 현실적인 만화가 현실이 되기 시작했다. 상상속에서만 존재하고 생각으로만 가득했던 것들이 점점 현실적이 등장하는 지금, '마블'과 '슈퍼 히어로'는 이 모든 일들의 최선봉에 서 있고 그 가운데 스탠 리(Stan Lee)가 존재한다. 미국의 대공황 시대에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가난을 몸으로 느끼며 성장하고 어려운 집안 형편을 돕고자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만화를 그리는 회사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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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만화가 현실이 되기 시작했다. 상상속에서만 존재하고 생각으로만

가득했던 것들이 점점 현실적이 등장하는 지금, '마블' '슈퍼 히어로' 모든

일들의 최선봉에 있고 가운데 스탠 (Stan Lee) 존재한다.

 

미국의 대공황 시대에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가난을 몸으로 느끼며 성장하고 어려운

집안 형편을 돕고자 고등학교를 졸업한 만화를 그리는 회사에 들어가 작가로서의

길을 걷게 되나 창의적 생각이나 영감을 작품으로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짜집기를

하라는 주문 앞에 고집스럽게 그만의 세계를 만들어 내는데 이때 탄생한 작품이

판타스틱4이다. 작품 포스터 제목 옆에 조그맣게 대문자 M 소문자 c 표기되는데

이것이 Marvel comics 시작이다. 이후 헐크, 아이언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등의

슈퍼 히어로들이 쏟아져 나오게 된다. 그러던 그가 2018 11월에 타개하고 마블은

최근 개봉한 '캡틴 마블'에서 평소 도입부와는 달리 남자의 얼굴과 동영상을 통해

생전에 스탠이 까메오로 출연한 영상들을 보여주고 마지막에 ' Thank you Stan '이라는

자막과 함께 그를 추모했다. 


스탠은 '직접 채워봐요'라는 말로 작가들의 창작성과 아이디어를 끌어 모으는 독특한

창작 방법을 사용하는데 이는 중심 아이디어를 가운데 놓고 작가들 여럿이 모여 논쟁과

대화를 통해 스토리들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깊은 의미와 내용을 담기 위해 헐리우드의 

영화 제작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마블은 파산 이후 우여곡절을 겪으며 4.5조에

디즈니에 인수되는데 이후 디즈니는 극장수입 포함 대략 20조의 수익을 올리는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니 없는것이 미래이다.

 

마블과 스탠을 언급하면서 다루어야 히어로가 있는데 바로 '스파이더맨'이다. 여느

청소년들처럼 친구 문제나 인생에 대한 불만등 온갖 고민을 떠안고 있는 10 소년이며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는 강력한 힘과 진짜 거미처럼 벽과 천장과 빌딩의 벽면에 붙어 다니는 

능력으로 저주와 축복을 동시에 가진 고아에 왕따에 가난한 불운의 소년인 스파이더맨은

흡사 스탠의 어린 시절을 연상케 한다. 


저자는 스탠 리가 미국 코믹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창작의 아이콘이 있었던 이유를

그의 풍부한 상상력에서 찾는다. 풍부한 상상력은 독자나 관객을 안으로 끌어 들여

각기 자신의 이야기 인것 처럼 빠져들게 하며 많은 대중들의 가슴과 머리 속에 '마블'

'슈퍼 히어로' 새겨 놓았다. 스탠은 ''이라는 절대적 개념 대신 '신과 같은 존재'

만들기 위해 북유럽 신화에 집중했고 수백 수천년간 전해 내려온 신화와 전설을 토대로

'토르'라는 강력한 슈퍼 히어로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그는 대중 문화의 변화에 민감했고

발빠르게 대처했으며 변화의 흐름을 창작에 도입하는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했다. 


책에는 스탠 리의 살아온 인생이 들어 있다. 비록 그의 영화처럼 스펙터클하고 화려하진

않지만 담담하게 그려진 그의 삶을 통해 세상과 호흡하고 자신의 길을 걸었던 거장의 치열한

삶이 묵직하게 다가온다. 그는 마블과 함께 영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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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문화] 더 마블 맨 - 밥 배철러 평점8점 | l********d | 2019.05.01 리뷰제목
최근 개봉한 <어벤저스 엔드게임>의 인기가 대단하다. 나도 곧 보려고 예매를 해두었지만 휴일에는 아이맥스관 예매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1세대 어벤저스 시리즈의 마지막을 함께 하려는 팬들을 보면 마블의 인기를 실감하게 된다. 이 인기의 중심에는 마블과 평생을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스탠 리라는 인물이 있는데, 이 책은 바로 그분의 삶과 마블의 수퍼히어로들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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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개봉한 <어벤저스 엔드게임>의 인기가 대단하다. 나도 곧 보려고 예매를 해두었지만 휴일에는 아이맥스관 예매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1세대 어벤저스 시리즈의 마지막을 함께 하려는 팬들을 보면 마블의 인기를 실감하게 된다. 이 인기의 중심에는 마블과 평생을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스탠 리라는 인물이 있는데, 이 책은 바로 그분의 삶과 마블의 수퍼히어로들의 역사를 다룬 일종의 전기 형식을 띤 작품이다. 단순히 마블과 히어로들의 팬으로서가 아니라 평생 미국의 대중문화와 만화책에 대해 연구한 저자의 작품인지라 다른 나라 사람으로서 쉽게 알기 어려운 만화책을 비롯 대중문화의 변화에 대한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특히 어벤저스 엔드게임이 막 개봉한 이 시점에 말이다!

 

   루마니아 유대인 이민자였던 스탠 리의 부모가 미국에 발을 내딛었던 시절은 이민자들이 새로운 땅에 정착하여 풍족한 삶을 누리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던 시기였다. 얼마 되지 않아 미국 전역에 불어닥친 대공황의 여파로 서민들의 삶은 피폐해졌고 아이들이 돈 문제로 부모가 다투는 걸 보고 자라는 건 일상이었다. 스탠 리 역시 예외일 수 없었고 고정적인 수입으로 집안 살림에 보탬이 되고자 했던 스탠 리가 타임리 코믹스에 조 사이먼과 잭 커비의 조수로 입사하게 되는데, 이 순간이 존재하지 않았더라면 전 세계 수많은 마블 팬들을 탄생시킨 지금의 어벤저스가 탄생할 수 있었을까.

 

   사실 책은 현재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영화 속 히어로들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다. 그보다 훨씬 앞선 만화 속 히어로들의 탄생과 역사에 관한 이야기라서 그 시대의 만화를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생소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나 역시 마찬가지지만 지금의 마블 맨, 스탠 리가 존재하기까지 말풍선과 히어로들의 대사를 쓰는 작가로서의 스탠 리, 편집자로서의 스탠 리라는 인물, 어떻게 보면 현재 히어로들의 창조주라고도 할 수 있는 마블 맨의 일생을 들여다보는 것은 마블 팬으로서 보여주는 어떤 예의처럼 생각된다.

 

   마블이 오늘날 '문화적 시대 정신의 한가운데' 서 있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물론 현재의 마블이 있기까지는 스탠 리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의 역할도 중요했지만 만화를 대하는 롤러코스터 같은 대중의 관심을 끝까지 붙들어맬 수 있었던 그 중심에 스탠 리가 있었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 이제 마블 맨은 역사의 한 페이지 안으로 들어갔지만 그가 사랑했던 히어로들은 지금도 멀티 유니버스의 어느 한 공간에서 미소 짓고 있는 그를 만나고 있을 지 누가 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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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B , 더 마블 맨 MARVEL 평점7점 | i*****a | 2019.05.09 리뷰제목
책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는 "스탠 리"옹이 어떻게 마블의 대표하는 인물이 되고 그 이야기들을 이끌어 올 수 있었는지에 대한 것이다. 카더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하고 스탠 리 옹 본인이 그렇다고 밝힌 이야기도 있다. 어떤 배경이 그러한 이야기가 있는데 무조건 물고 뜯어보자!하는 식이 아니라, 그럴 수 있기도 하고 그게 아니라 이럴 수도 있지만 뭐가 중요한가? 하는 흐름이라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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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는 "스탠 리"옹이 어떻게 마블의 대표하는 인물이 되고 그 이야기들을 이끌어 올 수 있었는지에 대한 것이다. 카더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하고 스탠 리 옹 본인이 그렇다고 밝힌 이야기도 있다. 어떤 배경이 그러한 이야기가 있는데 무조건 물고 뜯어보자!하는 식이 아니라, 그럴 수 있기도 하고 그게 아니라 이럴 수도 있지만 뭐가 중요한가? 하는 흐름이라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어 좋았다.




큰 힘에는 반드시 큰 책임이 따른다.

스파이더맨에 나온 유명한 대사다. 그리고 마블 영화를 봤다면 "어벤져스2: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정통으로 이 말에 책임을 통감하게 된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마음을 무겁게한 말이기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 책임감을 느낀 것을 이야기라는 것이 가지는 힘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어렸을 때부터 눈으로 보아왔던 가난과 우울한 환경을 타개할 만한 것은 일을 구하고 그것도 정규직이 되어 안정적으로 돈을 벌 수 있어야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다는 것이 보인다. 그래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포기할 수 없어 출판사에서 일을 하게 된 것이 아닐까.

고등학교에서 문예지의 홍보를 담당하며 대회에 참가하여 상금을 받으며 자신이 만든 이야기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것이었을지 가늠할 수 없다. 평생 이야기를 만들어 그것을 파는 일을 하게 만든 어린 시절의 가난은 가장 큰 힘이 되기도, 가장 무거운 짐이 되기도 했을 것 같다.



스탠 리 옹은 이제 마블 영화에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지만,

마지막으로 카메오로 출연했다고 하는 "어벤져스:엔드게임"도 개봉이 되었고,

먼저 출연했지만 개봉이 늦어 마지막으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스파이더맨:파프롬홈"까지 보고 나면 진짜 안녕이겠구나-를 생각하면 시대가 떠나가는 것 같아 아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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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마블의 신에 감사를. 평점10점 | c****0 | 2020.07.26 리뷰제목
마블의 아버지 스탠 리를 다룬 평전. 표지에 끌려서 사게됐다. 쌈마이한 표지긴한데, 일단 국내에서 이 책만큼 두껍게 스탠리를 다룬 책이 없는 것 같아서.내용은 역시나 스탠리의 젊은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있었던 일들이었다. 마블의 전신이 되는 회사에서 스토리 작가로 일한 시기부터 자신이 만든 스파이더맨, 헐크 등으로 구성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시대까지.내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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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아버지 스탠 리를 다룬 평전. 표지에 끌려서 사게됐다. 쌈마이한 표지긴한데, 일단 국내에서 이 책만큼 두껍게 스탠리를 다룬 책이 없는 것 같아서.


내용은 역시나 스탠리의 젊은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있었던 일들이었다. 마블의 전신이 되는 회사에서 스토리 작가로 일한 시기부터 자신이 만든 스파이더맨, 헐크 등으로 구성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시대까지.


내가 구상한 캐릭터들이 지면을 넘어 영화로 살아 움직이는걸 본 창조자의 기쁨은 과연 어떤걸까. 상상도 가지 않는다. 엑셀시오르를 외치던 이 사람은 이제 떠났지만, 마블의 생명력은 살아남아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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