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고..
늘 새해에는 좀 더 독서를 하자..라는 생각으로 이런저런 도서들을 주섬주섬 주워담는다..
올해에는 불교 경전에 살짝 발을 담궈보려한다..
성경과 불경..
오래된 좋은 글귀는 다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불경은 접하기가 조금 어렵다는 생각이 있어서
일단 입문으로 시작해서 이후 법구경과 금강경등을 읽어볼 계획이다..
도착한 책의 하단부분이 배송중 찍혀서 좀 찢어지긴했지만
독서에는 크게 문제가 없을 듯하여 그냥 읽으련다..
불교 경전의 종류와 내용에 갑자기 관심이 생겼는데 불교에 대해 아는 것도 없고 자료를 검색하기도 쉽지 않아 가장 쉽게 설명해줄 것으로 보이는 이 책을 샀다. 초반에 불교사적 맥락을 짧게 짚어주는 점도 좋았고 대부분 분량은 경전을 소개하는데 할애한 구성도 마음에 든다. 그림이나 도표로 설명하는 책은 편집이 잘 된 경우가 거의 없어 선호하지 않는데 이 책은 일러스트가 과하지 않아서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