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부모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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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부모 수업

흔들리는 우리 아이 단단하게 붙잡아주는

리뷰 총점 9.4 (49건)
분야
가정 살림 >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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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사춘기 부모 수업 평점8점 |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s*****7 | 2019.01.17 리뷰제목
이제 예비 중학생인 우리 아들은 한달전 쯤 학원 중단 선언을 했었다. 모든 학원을 쉬고 싶다는 것이었다. 뭐 이렇게 말하면 어마무시하게 많은 곳을 다니는 것 같지만 아니다. 매일 학원을 다니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한다. 처음에는 "이노무 자슥이~~어쩌고 저쩌고 " 나올라는 것을 막고 그래 생각해보자라고 했다.그리고 나서 진짜 생각해 봤다. 중3도 아니고 고3도 아니고 차라리 지금
리뷰제목


이제 예비 중학생인 우리 아들은 한달전 쯤 학원 중단 선언을 했었다. 

모든 학원을 쉬고 싶다는 것이었다. 

뭐 이렇게 말하면 어마무시하게 많은 곳을 다니는 것 같지만 아니다. 

매일 학원을 다니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한다. 

처음에는 "이노무 자슥이~~어쩌고 저쩌고 " 나올라는 것을 막고 그래 생각해보자라고 했다.

그리고 나서 진짜 생각해 봤다. 

중3도 아니고 고3도 아니고 차라리 지금 쉬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6학년은 중학교 선행이다 복습 총정리 다 해서 많이 공부들 시킨다고 해서 노파심이 들었지만

나의 원래 노선으로 "하기 싫은 것 억지로 시켜 봤자 영혼이 없다."

결론 내리고 겨울 방학을 열심히 집에서 놀고 있다. 


후회 없이 놀다 보면 뭔가 가닥이 잡힐랑가 말랑가?

책 제목처럼 부모에게는 정말 수업이 필요한 것 같다. 

우리는 부모가 된적도 없이 배워본 적도 없이 아기를 낳아 길렀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이들이 커가면서 그 연령대의 다른 육체적, 정신적 성장을 보이는데 

부모 입장에서는 새로울 뿐이다. 겪어보지 못했던 새로움들이다. 

그래서 함께 부모와 아이가 성장한다는 이야기가 많는 것 같다. 



챕터가 5장장으로 나뉘는데 상황 파악편, 행동 코칭편, 대화법편, 내면 코칭편, 부모성장편으로 구성되어있다. 챕터 첫장마다 이런식으로 주제를 제시해준다.


처음부터 딱이다 싶었다.

"착했던 우리 아이가 어디로 갔을까?"싶을 때가 있으니 말이다.

키도 비슷해져서 비슷한 눈높이에서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마치 눈길을 피하면 질것 같은 분위기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아이를 보면 다 컸다 싶다. 


"그러므로 자녀가 사춘기에 접어들었다고 판단되면 부모는 가장 먼저 '수용'의 자세를

보여야 한다.

과거에 내가 사랑했했던 그 예쁜 아이는 추억 속으로 밀어 넣고 변화된

아이를 끌어안아아 보자"



레슨 한과과가 끝날때 마다 [희윤 샘의 토닥토닥 한마디]가 나와서 부모님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행동지침이나 정신적인 무장 상태를 점검해준다. 


한 챕터가 끝나고는 아래와 같이 또래 아이들과 희윤샘의 인터뷰가 있어서 사춘기 아이들이 부모나 친구 , 학업, 학교, 선생님에게 느끼는 솔직한 감정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쭉 읽업어보면 정말 이 아이들을 아이들로 대할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로 성장하는 작은어른으로 대접해 주는 것이 정신신 건강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가 아빠가 바로 서지 않고는 아이들을 옳은 길로 인도해주기 쉽지 않다. 

아이들은 우리의 잔소리가 아니라 나의 "삶"을 통해 보고 배운다. 

"바른 삶"을 살아나가는 것이 참양육이 된다는 교훈이다. 

아이들에게 잘하라고 할 것이 아니라

나는 똑바로 하자.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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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320. 219. 사춘기 부모 수업 평점6점 | YES마니아 : 골드 g********o | 2019.01.23 리뷰제목
공포의 단어가 된 중2병. 세상 두려울 것 없다는 듯이 폭주하는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 같은 녀석들이다. 혼자 사는 인생인양 모든 걸 무시하기도 하고, 내가 이 세상 최고 분노자인 듯 짜증을 있는 대로 내기도 한다. 조용히 지나가는 아이들도 있고 그 쓴맛을 바닥 끝까지 경험한 후에야 나오는 아이들도 있다. 예전이라면 그저 정신 나간 행태라고만 여기고 아이들을 쥐어짜기도
리뷰제목

 

 

 

공포의 단어가 된 중2. 세상 두려울 것 없다는 듯이 폭주하는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 같은 녀석들이다. 혼자 사는 인생인양 모든 걸 무시하기도 하고, 내가 이 세상 최고 분노자인 듯 짜증을 있는 대로 내기도 한다. 조용히 지나가는 아이들도 있고 그 쓴맛을 바닥 끝까지 경험한 후에야 나오는 아이들도 있다. 예전이라면 그저 정신 나간 행태라고만 여기고 아이들을 쥐어짜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아이들의 사춘기라면 민감기라는 이름 하에 여러 가지 많은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라 어쩔 수 없음을 받아들인다.

저자는 현재 엄마이면서 중학교 선생님이다. 아이의 다양한 모습을 많이 봐왔고, 경험하면서 알게 된 부모들에게 바라는 점을 기록한 책이다. 선생님 입장에서 기록되었다는 이점이 있다. 대개 육아서는 부모인 사람들이, 부모였던 사람들이 쓰는 책이 많다 보니, 같은 부모로서 보는 관점에서 쓰여져 있다. 물론 읽으면서 선생님이니까 이런 소리를 하는 거지! 싶은 부분도 있다. 하지만 자신도 엄마이기에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이며 좋은 제3자라 여기고 귀 기울여야겠다.

사춘기가 되면 당황하는 부모들이 많다. 부모 노릇도 처음인데, 아이의 혹독한 사춘기를 옆에서 지켜보는 부모는 얼마나 당황스럽겠는가?

-       청소년들은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다스리지 못하고 기존의 가치관에 대해 부정하는 마음을 짜증이라는 형태로 표현하곤 한다. (47)

아이들은 자신의 내부에서 어떤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고, 그 격동의 상황에서 어찌할 바를 몰라 부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낸다. 바로 짜증.’ 인간은 자신이 모르는 상황에 직면하고,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를 때 불안감을 느낀다. 그 불안감이 짜증의 모습으로 올라오는 것 같다. 특히 제일 편하고 믿을만한 존재인 부모한테.

-       안타깝게도 단 한 번도 상상하지도 못한 사춘기 때의 모습이 자녀의 진짜 모습이다. 만약 아이의 변화를 인정하지 못하고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 달라고 호소한다면 아이와의 사이는 극도로 나빠지게 될 것이다. 아이는 이미 온몸으로 변화의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 그것을 거부한다면 소통은 단절될 수밖에 없다. (20)

그런 모습은 부모에게는 가히 충격적이다. 세상에, 그 착하던 우리 애가! 대개 유아기까지는 순수하고, 그나마 부모의 의존도가 높으니 그럴 수 밖에.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지켜본 그 맑고 부모에게 의존하는 그 모습을 평생 기억한다. 하지만 거기에 다른 모습도 더해야 한다. 이제까지 봐온, 혹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있었던 내 아이의 모습이 갑자기 와장창 깨지는 기분이 든다.

어째서? 이제 아이는 그 공간에서, 그 세계에서 깨어나와 더 큰 곳으로 가려고 하기 때문이다. 드디어 진정한 독립의 시작이다. 한 명의 인격체가 되고 있는 중이기에 이제껏 부모에게 매달려 해맑던 아이의 모습은 전혀 찾을 수 없고, 부모가 모르는 남인 듯한 한 명의 인간이 앞에 서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자연스러운 우리 아이의 성장의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인정해야 한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아이의 성장이 자연스러운 것임을 받아줌과 동시에 믿고 돌아올 지지대가 되어야 한다. 아이에게 부모는 언제나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존재이다. 영유아기 시절부터 부모라는 안전지대를 바탕으로 자신의 세상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사춘기가 되면 그 탐구하고 모험하는 활동을 좀 더 본격적으로 시작해 자신의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 때 그 안전지대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다.

-       아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고, 때로는 답이 이미 정해져 있을지라도 아이가 운하는 말을 해주자. 아이가 엄마에게 원하는 것이 칭찬이라면 칭찬을, 격려라면 격려를 해주자. (148)

아이에게 잔소리 할 것도 다시 한 번도 생각해보고, 자신이 조언이라고 생각하고 하는 일이 어떻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지도 생각해봐야 한다. 사실 정말 힘든 일이다. 내 속도 모르는 데 어떻게 아이 속을 내가 안답시고 말해줄 수 있는가? 하지만 그것이 따뜻한 칭찬과 인정이라면 정답률은 높다. 아이가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생각해보고, 물질적인 것보다 더 중요한 정신적인 안정감, 지지를 줄 수 있어야겠다.

그렇다고 아이가 하는 모든 것이 정당성이 있으며 저절로 지나가는 일이라고만 생각해선 안 된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어른의 경우 이제껏 살아온 경험을 통해 잘, 잘못을 구분하거나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힘이 있지만, 아이들의 경우 그러한 경험들을 쌓고 있는 중이다. 이 때 옆에서 정확히 안내해줄 사람이 필요하다.

-       부모가 원칙 없이 아이를 야단치게 되면, 아이들은 부모를 믿지 못하게 된다. 이렇게 한 번 무너진 신뢰는 회복이 불가능하고, 신뢰가 무너지면 어떠한 교육적 처치도 행할 수가 없다. (93)

-       아이들이 잘못을 했을 때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려주고 어떻게 해야 올바른 행동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주는 것이 바로 어른의 역할이다. (105)

-       명확한 잘못들은 지적하되, 다음이라는 기회를 제시해주는 것이 좋다. (212)

부모의 역할은 스스로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필요를 충족시킬 수 없는 어린 아이들에게 생명줄과 같다면, 아이들이 크면서는 바뀌어야 한다. 저자는 선배가 되어라고 하고, 다른 이는 친구가 되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부모는 부모여야 한다. 선배가 될 필요도, 친구가 될 필요도 없다. 그저 아이의 상황을 함께 진심으로 고민해주고, 아이의 입장에서 정말 필요한 걸 생각해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선배와 친구는 부모보다는 얕은 관계이다. 그들이 하는 말은 제3자이기 때문에 가능한 말이다. 그들의 말이 틀렸다는 건 아니지만, 부모는 부모로써 해 줄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부모이기에 단호하게, 분명하게 내 아이에게 더 좋은 방향을 알려주고, 더 올바른 길을 갈 수 있게 해줄 수 있다.

이러한 일이 참견, 비난, 혹은 질타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관계가 어긋날 수도 있고, 삐걱거릴 수도 있다. 아이의 생각이 어떤 배경에서 나왔는지, 어떤 과정에서 도출된 결과물인지 생각해야 한다.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다고 해서 무조건 비난하고, 틀렸다고 오답처리를 해버리면 안 된다. 그건 부모가 아니다. 적어도 내 아이가 성장하고 있는 과정을 부인해선 안 된다는 걸 명심하자.

놀랍게도(?) 우리 어른들도 겪어온 사춘기다. 그런데 우리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어떤 소용돌이가 쳤었는지, 내부적 갈등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떠올리기가 어렵다. 그저 치기 어린 시절이었지, 그저 그 땐 다 그래~ 라며 넘길지도 모른다.

-       어린아이 나무라지 마라, 네가 지나온 길이다.” (91)

어쩌면 맞는 말인지 모른다. ‘쟨 정말 왜 저래!’라고 하기 전에 내가 지나온 길임을 인정하고 천천히 돌봐줄 필요가 있다.

-       아이가 혼자 클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그 공백 속에서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가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276)

첫째도 인내심, 둘째도 인내심이다. 무럭 무럭 자랄 수 있도록 물도 주고, 가끔 비료도 필요하면 주고, 환경이 잘 만들어지도록 그저 도와줄 뿐이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보라빛소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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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사춘기 부모수업 평점10점 | c**********y | 2019.01.25 리뷰제목
@사춘기 부모수업이 순간에도 부모 마음을 아프게하는 녀석들에게 "너도 힘들겠지만 부모는 눈물겹다."그럼에도 부모님들은 이 말을 해야 한다"너를 믿는다""괜찮아 잘될거야"세상의 모든 아이들의 삶에 여정은 부모의 크고 깊은 사랑으로 시작되지만 정작 그 사랑이란 자신이 인지하기 훨씬 전부터 출발한다. 지구상의 어떤 동물보다도 오랜기간동안 보살핌이 이루어지고 출산 후에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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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부모수업

이 순간에도 부모 마음을 아프게하는 녀석들에게 "너도 힘들겠지만 부모는 눈물겹다."

그럼에도 부모님들은 이 말을 해야 한다

"너를 믿는다"

"괜찮아 잘될거야"


세상의 모든 아이들의 삶에 여정은 부모의 크고 깊은 사랑으로 시작되지만 정작 그 사랑이란 자신이 인지하기 훨씬 전부터 출발한다. 지구상의 어떤 동물보다도 오랜기간동안 보살핌이 이루어지고 출산 후에도 최소 1~3년 가까운 상당기간 직접적인 보살핌은 진화론적 관점에서 이해가 안되는 점도 있다. 자식은 임신부터 탄생순간까지 부모와의 유전적 콜라보 작품이라면 어떨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10대 시절의 끝도없는 방항심의 맹점이 이러한 긴긴 양육의 시간들과 연관은 있지 않나라는, 양육 기간이 너무길어 감사함을 담당하는 유전자가 당연한 것으로 진화해 버린것은 아닌가라는 생각도 개인적으로 한번쯤 해보게 된다. 


지구촌에 인간말고는 그런 동물이 없음에도 왜 인간만이 유독 부모의 한없는 사랑속에서도 말성쟁이들이 나올까. 그런 의문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을 향한 숭고하고 투명한 사랑을 쏱는데도 또 학습시기도 부모의 시간이 허락되는 한 공교육의 시작 전후까지 긴시간 동안 계속해 직접적으로 이루어짐에도 불구하고 말성째이가 나오는 부분은 아이러니다.

한국의 모든 아이들은 죽을때까지 부모를 업고 다녀야 될 정도로 큰사랑으로, 더 큰 애정으로 양육한다고해도 절대 과언이 아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대부분의 아이는 착실하게 부모말 잘듣고 잘하든 못하든 공부 열심히 하며 몸도 마음도 건강한 자녀로 성장하지만 극히 일부는 무엇때문인지 "가정내에서 어떤 원인없이 단순히 엇나가는 아이는 없다"는 것이 학계의 진단이긴 하지만 어떤 계기로 인하여 맞벌이 부모, 각각의 가정환경, 정에 굶주림 등으로 시작되고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고 중등과정이 시작되면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가장 큰 원인은 밖으로 나돌아다니다보면 거의 100% 질이 좋지않은 친구를 사귐으로서 일부 한 반에 한두명은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나 점점 반항을 거듭하면서 극단적인 편향된 사유로 나타난다. 


저자가 말하는 부분이 이부분이다. 이번에 읽게 된 "사춘기 부모수업"은 5장의 큰 범위의 꼭 필요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1장, [상황 파악편]   / 착했던 내 아이, 어디로 갔을까

2장, [행동 코칭편]   / 눈치 한 번 보고, 야단 한번 하고

3장, [대화법 편]      / 사춘기 아이의 마음을 여는 한마디

4장, [내면 코칭편]   / 도무지 알 수 없는 아이의 마음

5장, [부모의 성장편] / 엄마가 단단해야 아이를 붙잡을 수 있다.


본문의 오늘에 주인공중 저자의 딸 다영이 외에 또다른 주인공중 한 명인 유정이도 모 두에서 말한 것처럼 초등학생으로서의 생활은 부모와 선생님의 인도하는대로 학교와 가정에서 누구보다도 책을 좋아하는 착한 아이의 전형적인 성장기를 거치는 아이다. 그런데 중학생이 되면서 급격한 변화기는 일부 반항적인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주요 원인처럼 밖으로 나도는 친구들을 사귀게 되고 하루이틀 귀가시간도 늦고, 그러면서 공부는 뒷전인것이 부모로서는 그러다 말겠지하는 사이 가랑비에 옷젖듯 일탈로 이어지게 되는것 같다. 때로는 이러한 반항의 패턴은 어떤 가정이든, 학생이든 처음엔 조금식 조금식 밖으로 나돌며 시작돼서 비슷비슷하다는 점이기 때문에 시작부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다.


저자는 혹 이러한 반항적인 빠르면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나 중학생이 되면서 나타나는 사춘기 앞에 처음엔 막막하겠지만 담담한 수용의 자세로 나아가라고 충고하고 있다. 예전의 착하고 말 잘듣는 때만 기억하며 강압적인 자세나 자칫 폭력으로 나아간다면 그야말로 겆잡을 수 없는 상황의 미래적 에단할 수 없는 사건들이 연출될 수 도 있는 것이 오늘날의 아이들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조기 성숙하고 또 성인이나 다름없는 극단의 사건으로 고통받는 사춘기의 모습들도 상당히 많은 시대이기에 본문의 크고작은 다양한 양육 사례와 저자의 뼈와 살같은 충고와 조언들을 예의 주시해야 하면서도 쉽고 간단하게 생각할것이 아님을 인지해야 한다고 주의깊게 말하고 있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사춘기~ 광춘기~ 

"자식은 부모의 증언"이라고 누가그랬듯 하지만 

때론 부모와 딴판일 수 도 있는것 같아요~ 


결혼때의 로멘틱한 기억속에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예쁘고~ 

부모마음 알고~ 혹가다 쌓인 설겆일 

해 놓을수도있는 자녀일것같았던 시간이 지나 

그런 눈에넣어도 아프지않을 꿈같은 자녀 때문에 속썩을 줄은 

아마도 썩어보지않은 부모들은 모를 수 있죠~ 


요즘 술먹고 흥청대는 사람들 없는 시대이듯 

속썩이는 아이도 주변에 흔치 않기도하고 

들여다보면 흔하기도 한 것같다는 생각도 들고~


중요한 것은 중학교에 올라가서 

첫 친구를 누구를 사귀느냐가~ 


공부하는 친구를 요행히 잘만나 서로 집에오고가며 

잘하는 친구가 좀 부족한 친구를 이끌어줘 

상위권의 좋은대학까지 들어갔다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있는 반면에 


많지는 않지만 오토바이나타고 휩쓸려다니며 

어마어마한 성장통을 겪는 아이들이 이웃에도 있군요~~ 


부모가 자랄때 정신적으로 생각이 많은 시기를 겪었다면 

사내아인 신경을 많이 쓰시길~ 

부모나 자식이나 긴긴 인생에 


정말 중요한 시기인 사춘기에 관련한 책은 

중요한 시기만큼이나 좋은책이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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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사춘기를 무사히 보내기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겠습니다 평점8점 | 이달의 사락 l******0 | 2019.01.25 리뷰제목
어른이 된 우리는 분명 사춘기를 지나왔습니다정도는 천차만별이겠지만 그때의 나도 분명 부모님과 수많은 다툼을 벌였으며 친구들과 이런 저런 일탈도 해보았고 학교에서 반항도 해보았을텐데요내 아이가 맞이한 사춘기를 바라봐야하는 것은 그때와는 또다른 혼란의 시간이 됩니다 내가 지나온 사춘기를 생각하면서 아이를 대해서도 안되며 수많은 책과 강의에서 하는 말들을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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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 우리는 분명 사춘기를 지나왔습니다

정도는 천차만별이겠지만 그때의 나도 분명 부모님과 수많은 다툼을 벌였으며 친구들과 이런 저런 일탈도 해보았고 학교에서 반항도 해보았을텐데요

내 아이가 맞이한 사춘기를 바라봐야하는 것은 그때와는 또다른 혼란의 시간이 됩니다

 

내가 지나온 사춘기를 생각하면서 아이를 대해서도 안되며 수많은 책과 강의에서 하는 말들을 그대로 내 아이에게 대입해서도 안되는 시기이며 인생에서 더없이 중요한 변환점인 사춘기

 

'너만 사춘기냐 나도 갱년기다'라는 우스개소리처럼 결혼과 출산이 늦어진 지금 아이가 사춘기를 맞이할때즈음에는 부모들도 갱년기에 접어들어 머리로는 그게 아니라고 알고 있지만 행동이나 말은 생각과 다르게 브레이크가 없이 이어지며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아이도 나도 처음 겪어보는 감정의 변화와 신체의 변화에 서로를 보듬을 여력이 없을지도 모를 사춘기와 갱년기

이 시기를 잘 보내고나면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지만 이 시기를 잘못보내면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기도 할것 같습니다

 

걱정과 두려움이 많은 부모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이 책의 저자는 전공을 살려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작했으며 현재는 중학교 국어교사이면서 담임과 학생자치회 및 방송부 지도교사등을 맡아 아이들과 밀접하게 생활하며 아이들이 다양하게 겪고 있는 사춘기를 바로 옆에서 지켜보며 지도해본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의 마음도 알고 부모들의 마음도 알고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상황파악, 행동코칭, 대화법, 내면코칭, 부모의성장이라는 큰 분류아래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고 저자의 코칭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아이가 사춘기가 되기전에 한번 사춘기에 접어들고 난 뒤에 또 한번 읽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자의 제자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통해서 아이의 마음을 한번더 들여다 볼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어른도 아이도 아닌 사춘기 자녀는 부모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어리며 부모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어른이라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아이의 어릴적 모습만을 기억하지 말고 변해가는 아이의 모습도 인정해주면서 아이가 올바르게 인생의 목표를 세워갈수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부모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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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사춘기 부모 수업 평점10점 | s******6 | 2019.01.25 리뷰제목
대학을 졸업하면서 이제 공부는 끝났다고 생각했던 동생이 아이 엄마가 되고 육아를 시작하면서 도무지 아이 심리를 알수없어 관련 도서를 보기 시작했다. 참고 수준이 아니라 공부를 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던 동생의 말이 생각난다.'우리땐 안그랬다' '요즘애들은 참....'이런말을 하기전에 요즘 아이들을 이해하고 부모 입장에서의 많은 노력과 변화가 필요한 듯 하다.성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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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졸업하면서 이제 공부는 끝났다고 생각했던 동생이 아이 엄마가 되고 육아를 시작하면서 도무지 아이 심리를 알수없어 관련 도서를 보기 시작했다. 참고 수준이 아니라 공부를 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던 동생의 말이 생각난다.

'우리땐 안그랬다' '요즘애들은 참....'이런말을 하기전에 요즘 아이들을 이해하고 부모 입장에서의 많은 노력과 변화가 필요한 듯 하다.

성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에 가장 중요한 시기가 사춘기 아닐까. 자아형성은 물론 본인만의 이념이 세워지는 시기이기에 단순히 부모세대의 경험과 입장으로 아이를 대하는것은 절대로 바람직 해 보이지 않는다. 문화가 다르고 환경이 다르기에 사춘기 자녀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에도 당연히 변화가 필요하리란 생각이다. 옛것을 잠시 놓아두고 현대를 살아가는 사춘기 아이들을 대하는 사고와 행동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이 필요하다.

이 책 <사춘기 부모 수업>은 그런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리라 추천 해 본다.

부모의 착각.

우리아이는 그런아이가 아니다. 욕도 할줄 모른다. 나쁜친구에게 물들어서 그렇다... 등의 말은 어디서부터 사실이며 어디서부터 착각일까?

"엄만 아무것도 몰라", "엄마랑은 말이 않통해" 어쩌면 아이는 아이 나름대로 신호를 보내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쟤가 도대체 요즘 왜저래?" 과연, 부모는 아이의 변화에 어떤 노력을 했는지 반성해본다.

집단 따돌림, 성추행, 가출 등 사춘기 아이들의 방황에는 많은 이유와 방향이 있는듯 하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 <사춘기 부모 수업> 에서는 사춘기 아이들과 의 대화를 통한 사례를 보여준다.

사례속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전문가의 코칭법을 배워본다면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더없이 갚진 시간이 되어줄것이라 생각한다.

아이와의 관계에 도움이 되는 보석들이 가득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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