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주의적 소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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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주의적 소확행

알고 보면 당신의 일상에 숨겨져 있는 소중한 점(dot)들

리뷰 총점 8.8 (5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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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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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지극히 개인주의적 소확행/치읓 평점10점 | i******n | 2019.02.14 리뷰제목
지극히 개인주의적 소확행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전수진“너는 너, 나는 나, 나로서 충분하다”라는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고유의 차별점을 발견하고 자신만이 갖고 있는 인생의 시간대(time-zone)에 맞추어 살아나가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저자는 항상 새로운 세계에 도전하는 활력이 넘치는 삶을 살고 있는 동시에 자연과 더불어 사는 미니멀 라이프를 꿈꾸는 사람이기도 하다.
리뷰제목


지극히 개인주의적 소확행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전수진
“너는 너, 나는 나, 나로서 충분하다”라는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고유의 차별점을 발견하고 자신만이 갖고 있는 인생의 시간대(time-zone)에 맞추어 살아나가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저자는 항상 새로운 세계에 도전하는 활력이 넘치는 삶을 살고 있는 동시에 자연과 더불어 사는 미니멀 라이프를 꿈꾸는 사람이기도 하다.

저자는 일본 오사카 국립대, 네덜란드 뇌 국립 연구소, 미국 하버드 의대에서 연구 활동을 한 뇌과학자이다. 그 이후, 보스턴 한국 총영사관에서 한-미 간 바이오 소통 communication 전문가로서 바이오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하버드 의대와 MIT 슬론 경영 대학원에서 바이오와 경영을 접목한 Biomedical Enterprise Program을 마친 후 비즈니스 세계에 입문하였다. 미국계 바이오 투자사의 투자 전문가 (벤처 캐피털리스트) 및 삼성바이오에피스 IR (Investor Relations) 및 PR 디렉터를 역임하였다. 현재 바이오 벤처기업인 M5 Bioscience Group 창업자이자 대표로서 바이오 분야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과 같은 인생을 살아왔다. 우리에게 다가올 4차 산업 혁명 시대에서 개인주의자로서의 진정한 행복 혁명을 위해 이 책의 기획을 시작하였다.

+ HOMEPAGE: www.m5bio.com

전경욱
“밸런스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모토로 예술이 의술을 만든다고 말하는 저자는, 성형외과 전문의가 되기까지 누구보다 많은 경험을 통해 지금의 커리어를 만들었다. 첫째 아이가 선천적인 심장질환을 가지고 태어나면서 세상 어떤 부모도 겪기 힘든 좌절과 절망을 겪었다. 스스로 선택하지 못한 경험과 스스로 선택한 경험들이 하나의 점이 되고 이 점들이 모여 선으로 이어질 때 진정한 소확행이 완성된다고 말하는 저자는, 외모를 넘어 인생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휴머니스트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성형외과 전공의 과정을 거쳐 성형외과 전문의,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자격을 얻었으며 역시 같은 대학에서 의학 석,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전문의 자격 취득 후 고려대학교와 단국대학교에서 교수 생활을 하며 선천성 기형을 포함한 재건성형에 관심을 갖고 진료를 하였다. 이후 싱가포르 국립 대학교에서 겸임교수(교환교수)를 하는 동안 베트남 등에서 의료봉사를 하였다.

현재는 강남구 신사동에서 더비단 성형외과 대표 원장을 맡고 있으며,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꾸준히 고아원 아이들을 위한 의료 봉사를 하고 있다.

+ HOMEPAGE: www.thebidanps.com

최민석
상상의 힘으로, 어제의 상상이 오늘의 현실이 되는 삶을 살고 있다. 경상북도 안동의 조그만 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저자는,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싶은 꿈을 실현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거쳐 MIT Sloan 경영 대학원에서 공부하였다. 세계 최고 IT 기업인 삼성전자에서는 스마트폰, 스마트 TV,반도체 등 IT 산업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글로벌 사업을 경험한 IT 분야 전문가다. 또한, 글로벌 유망 벤처기업에 지분투자 및 인수합병을 다수 진행한 투자 전문가이기도 하다.

여전히 새로운 가능성을 상상하며, 그 꿈을 조금씩 현실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행복이라고 말한다. 그 행복을 다른 이들에게도 알리기 위해 공동저자로 참여하게 된 저자는, 지금도 오늘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싶은 마음이 젊은 사람이다.

김성환
연세대학교 경제학과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한 후 20대 중반의 나이에 해외 증권계에 과감히 투신했다. 불과 7년 만에 7개 이상의 성과를 이루면서 사내에서 7의 행운을 지닌 사나이라는 닉네임을 얻기도 했다. 주어진 일에 하루하루 정신없이 몰두하는 현실주의자로 살면서 명실상부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해외증권 애널리스트로 자리 잡게 되었지만, 인생에는 매일같이 다루는 숫자와 물질적인 값어치를 뛰어넘는 본질적인 가치가 있다고 믿으며 가슴속에 항상 낭만을 지니고 있는 낙관주의자이기도 하다. 30대 중반을 바로 눈앞에 둔 현재는, 전문성을 한층 더 확대하는 단계에 진입해 현실적인 목표를 차근차근 이뤄나가고 있다. 일이 인생의 모든 목표는 아니라고 말하는 저자는, 요즘 책 집필을 통해 낭만적이고 신나는 또 하나의 확실한 행복들을 찾아가는 데 재미를 느끼고 있다.

김승현
마흔 중반의 나이지만 여전히 꿈을 찾아가고 있는 사람이다. 초등학교를 부산에서 나온 후 친할머니 손을 꼭 잡고 아버지가 살고 계시던 미국으로 건너갔다. 우주에 대한 비밀을 배우기 위해 학부에선 물리학을 전공했다. 이 과정에서 해답보다는 오히려 더 많은 질문들이 생겨났다는 저자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University of Michigan(MSE, MS)에서 원자력 공학 및 재료공학과 Columbia Business School(MBA) 경영학이라는 과정을 선택했다.

세상에는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 투성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많은 것들을 공부 하고 경험하며 공감과 소통의 시대에 걸맞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확립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게 됐다. 인텔, 삼성전자 등의 국내외 대기업들을 거친 후 현재는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며 자신만의 소확행을 구축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 BLOG: blog.naver.com/stevenkim09

한정아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나 뷰티, 미용 예술 쪽에 심취하게 되어서, 1995년 MBC 분장실 에 입사하였다. 1996년부터 헤어파트 분야에서 10년간 근무한 뒤 더 넓은 분야를 보고 싶은 욕구에 1년 정도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그 뒤 뷰티업계에 메카로 떠오르는 청담동에 미용실들이 밀집해 있는 공간에 들어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였다. 이후 호원 대학교 뷰티학과 겸임교수, 디자이너, 제품개발자, 코리아뷰티를 세계에 알리는 작업으로 미국과 멕시코에 전통 한복 헤어쇼를 진행했다.

저자는 항상 후배들의 발걸음을 좀 더 가볍게 하고 싶은 생각이 넘쳐흐른다. 현재는 강남 신사동에서 헤어·메이크업 살롱, ‘콜라보엑스COLLABO-X’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카데미, 애견사업 등으로 확장할 장기계획을 가지고 있다.
“실패 없는 도전은 없다, 도전 없는 삶은 죽은 삶과 같다!”라고 외치는 저자는 모든 직업이 다들 힘들고 어려움이 많겠지만, 특히 미용업은 굳은 신념을 갖고 있지 않으면 견디기 힘든 직업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된다면 누구보다 행복한 직업이 될 수 있으며, 지금의 일을 가장 행복한 일상으로 만든 자신을 세상 누구보다도 더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기업윤리가 살아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장수하는 기업을 만드는 것이 꿈이다. “상상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라는 믿음을 갖고, 늘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회의 선배로서 공공의 상생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

+ E-MAIL: 72ban@naver.com

김미려
스스로를 ‘취미 부자 홍대 여신’이라 소개하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다양한 호기심을 스스로 충족시켜주는 독한 실행력의 소유자로서, 무언가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꼭 시도해보는 것이 바로 소소한 행복의 근간이라 믿는 ‘롸잇나우 행동파’이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취미 활동의 본거지가 대부분 홍대 근처이다 보니, 넉살 좋게도 홍대 여신이라 자칭하게 되었다. 여태껏 시도해 본 취미에는 우표 수집, 발레, 도자기 물레 작업, 그림 그리기, 세일링 요트, 피아노, 산조 가야금, 해금 등이 있다. 요즘은 발레, 젠탱글 그리기, 해금 연습에 한창이라고 한다. 나중에 시간이 허락하면 싱잉볼과 다도(茶道)도 배우고 싶어 하는 그녀는 역시나 취미계의 문어발이다.

+ 전시 경력: 제1회 비꼬미꼬 도예 회원전 <빛, 담다> (2016년, KBS 시청자 갤러리)
+ INSTAGRAM: @korzentangle
한국적인 젠탱글을 그리는 가운데 마음 챙김을 실천하는 공간입니다.


[출판사 제공]





 


행복을 찾는데도 연습이 필요한 것같다.


놓치고 살아가는 행복이 너무 많아

이젠 제대로 내 행복을 찾아

전혀 무모하지 않은 가치로운 모험에 용기를 얻고 싶다.


분명한 것은 이 세상에 공으로 얻는 것은 없다는 것이다.

남을 부러워 말고, 내 소임을 다하는 것 내게 주어진 일에서 최선을 다할 때 기회가 주어지고,

내 방향타를 내가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는 진리를 거듭 깨닫게 된다.

오랜 세월을 산 인생은 아니지만, 아이 낳고 아픔을 참게 되고,

인내하다 보니, 목표하는 바를 항상 꿈꾸면서, 나의 행복뿐 아니라.

내가 행복한 일을 하다 보면,남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지금의 일을 사랑하면서, 그 사랑이 날 가슴 뛰게 만든다.

그 사랑의 힘이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만든다./p163



불필요한 감정 노동으로 헛된 시간들을 많이 보낸다.


전혀 유쾌하지도 즐겁지도 않은 일들을 붙들며

내가 그토록 아까워하던 시간들을

무의미하게 보냈던 대부분의 것들이

내 마음 깊은 곳에서 내가 생각하는 방향을 잃어버리고

남에게 맞춰 살다가 오는 배신감과 분노에 방향을 잃게 된 것이다.


사실 나는 글을 쓰고 책을 읽으며 나를 위한

시간들로 나를 채워나가고 싶었다.


뭔가 샘솟는 감각들이 다시 나를 살아있음을 인지시켜주는

의미를 난 이 행위로 부여받는다.


그럼에도 나를 괴롭히는 힘든 일들 속에서

감정의 회오리바람이 멈출줄 몰라서 괴로웠다.


항상 남의 탓으로 돌리는 버릇가지 생기며

난 전혀 행복하지 않은 사람 같았다.


누구보다 스스로 괴롭고 우울한 나처럼 여겨지고

무엇 하나 잘해내는 것이 없는 나로 생각하며 살때가 많았다.


그런 자책과 스스로에 대한 평가가 이어지면

내가 설 자리를 점점 잃어만 간다.


이젠 멈추고 싶어 어느 날부터인가 책을 잡고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때의 감정들을 짧게나마 남기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글이라기보다도 끄적임에 가깝지만

나에겐 너무도 간절한 숨구멍이었다.


뭔가 내 한계 속에서 살아가면서

여지조차 남겨두지 않고 모든 걸 가둬놓고만 살았던 나에게

스스로 문을 열고 나올 수 있는 여지를 주고 있었다.


소확행을 찾는 이들이 요즘 참 많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그리 멀리있진 않다.


사실 눈을 돌리면 어디든 있는 것이 행복인데

잘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할 뿐이다.


내가 무얼할 때 가장 행복한지

거기에 좀 더 집중하고 싶었다.


그래서 내 행복이 누군가와 나누고 싶어질 때

좀 더 큰 나와 마주하게 될 때를 기대해보게 된다.


뭔가 바쁘게 쫒겨 사는 것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하는 식사 한끼에 대한 의미를 다시 느끼는 것부터

아주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하나씩 주워담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주위를 둘러보는 안목과 여유가 생긴다면

좀 더 내 인생을 즐기며 살 수 있을거 같아

나에겐 더없이 필요한 부분이란 생각이 든다.


편협한 사고 속에서 벗어나 좀더 자유롭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것에 좀 더 집중하고

나를 더 돌볼 수 있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으며 내 안에 작은 행복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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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지극히 개인주의적 소확행] 7명의 저자가 들려주는 행복 평점10점 | s*****a | 2019.02.08 리뷰제목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거창한 순간만이 행복은 아니었다. 아주 일상적이고, 너무도 사소해서 이야깃거리도 되지 않는 평범한 시간이, 이제는 절대 되돌아올 수 없음을 깨달을 때, 문득 아득해지면서 눈물겹게 그리워진다. 내가 원하던 것도 그리 멀리 있지만은 않은 '알고 보면 일상에 숨겨져 있는' 소확행이었다. 생각해보면 사람마다 자신이 느끼는 소확행은 제각각일 것이다. 이 책
리뷰제목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거창한 순간만이 행복은 아니었다. 아주 일상적이고, 너무도 사소해서 이야깃거리도 되지 않는 평범한 시간이, 이제는 절대 되돌아올 수 없음을 깨달을 때, 문득 아득해지면서 눈물겹게 그리워진다. 내가 원하던 것도 그리 멀리 있지만은 않은 '알고 보면 일상에 숨겨져 있는' 소확행이었다. 생각해보면 사람마다 자신이 느끼는 소확행은 제각각일 것이다. 이 책『지극히 개인주의적 소확행』을 읽으며 누군가의 소확행은 무엇인지, 그들의 생각을 엿보는 시간을 보낸다.   



이 책에는 7인 7색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전수진, 전경욱, 최민석, 김성환, 김승현, 한정아, 김미려가 지었다. 바이오 벤처기업 M5 Bioscience Group 대표, 더비단성형외과 대표원장, 콜라보엑스 헤어숍 대표, 그 외에도 대한민국 최고의 IT 전문가 및 글로벌 증권 애널리스트, 엔지니어 등 각자 다른 분야에서 존경받을만한 커리어를 쌓아온 그들이 사회적 책임, 일, 가족, 건강, 자아실현 등 행복에 관련된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행복한 개인주의자가 그리는 아름다운 세상, 행복: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또는 그러한 상태, DREAMS COME TRUE,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다, 반복된 지루한 일상 속에 숨겨진 행복이라는 선물, 열 개의 행복이 모여 하나의 행복을 만들기까지, 당신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 되는 순간 등 알고 보면 당신의 일상에 숨겨져 있는 소중한 점(dot)들을 들려준다. 이야기를 담은 그림 일곱 가지도 수록되어 있다.


 

 


헤르만 헤세의 시 <행복해진다는 것>은 이렇게 시작된다. '인생에 주어진 의무는 다른 아무 것도 없다네. 그저 행복하라는 한 가지 의무 뿐.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세상에 왔지' 사실 그렇다. 순간순간의 행복을 누리면서 잘 살면 되는데 그러기가 정말 힘들다. 도대체 행복은 무엇일까. 세상의 잣대와 다른 이들의 시선으로 만신창이가 되고 나서야 이미 행복이 저멀리 달아나있음을 깨닫는다. 그래서 요즘에는 소확행을 찾아 기억하며 일상을 특별한 시간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 그러던 와중에 이 책을 읽게 된 것이다.


일곱 명의 저자는 각각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사소한 일상에서 건져내는 행복에 대해 가감없이 들려준다. 이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나만의 소확행을 찾아보는 시간을 보낸다.

많은 사람이 바쁘게 살아간다. 하지만 바쁨 속에서 망중한이라는 행복의 가치는 극대화되는 것 같다. 하늘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주는 일종의 보상이라고 생각한다. 이 점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다면 바쁨 속에 매몰되어 인생의 낙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나에게는 퇴근 후 샤워하고 마시는 혼술이 망중한이었던 것처럼, 다른 누군가에게도 자신만의 망중한을 느끼는 비법이 있기를 바란다. (126쪽_김성환)

 

사람들마다 각기 다른 것이 인생이지만, 사람 사는 것이 거기서 거기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비슷한 색깔을 띠기도 한다.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그들의 이야기에 집중하다보면 내가 생각하는 행복이 어렴풋이 보이기도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만의 소확행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어쩌면 그것은 '책을 읽은 독자들 모두가 사실 행복은 우리 가까이에 이미 존재하고 있었음을 알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는 이들의 집필 의도와도 맞아떨어지는 것이리라 생각된다. 이 책을 읽으며 자신만의 소확행을 생각해보기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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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지극히 개인주의적 소확행 평점8점 | c****6 | 2019.01.30 리뷰제목
소확행이라는 단어를 요즘 참 많이 사용한다. 뜻은 일상에서의 작지만 진정한 행복. 즉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줄임말을 뜻한다. 누구나 일상에서 항상 느끼는 작은 행복이지만, 직접 말로 표현하진 않는다. 과연 나에게 행복을 주는 순간은 언제였을까 곰곰이 생각해봤다. 내가 느끼는 행복함은 무엇인지 되돌아보는 계기였고, 타인의 행복한 순간에도 공감할 수 있었다. 늘 너무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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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이라는 단어를 요즘 참 많이 사용한다. 뜻은 일상에서의 작지만 진정한 행복. 즉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줄임말을 뜻한다. 누구나 일상에서 항상 느끼는 작은 행복이지만, 직접 말로 표현하진 않는다. 과연 나에게 행복을 주는 순간은 언제였을까 곰곰이 생각해봤다. 내가 느끼는 행복함은 무엇인지 되돌아보는 계기였고, 타인의 행복한 순간에도 공감할 수 있었다. 늘 너무 익숙해서 의식하지 못했던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을 다시 돌이켜 보는 시간이었다.



 

행복의 사전적 의미는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또는 그러한 상태를 뜻한다. 이 책은 7인의 전문가들이 전하는 행복에 대한 해답을 담았다. 사람들은 각자의 위치에 따라 서로가 느끼는 행복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 누구나 느끼는 행복의 순간은 모두가 같다. 대부분 각자의 일상에서 찾아오는 행복을 행복이라 느끼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책을 통해 행복의 의미를 다시 깨우치고, 늘 곁에 있는 나의 행복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p.30

개개인의 행복의 기준은 각자의 행복 결정 요인 및 만족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타인과 정량적으로 비교할 수 없기도 하다.

 


p.156

'내가 작지만 소소하게 느꼈던 행복도 누군가와 나누면, 슬픔이 반이 되듯이 기쁨은 배가 될 수 있겠구나. ‘나 한 사람의 작은 행복이 여러 사람과 공감하게 된다면 나 자신이 행복 바이러스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느꼈다.


 

p.163

목표한 바를 항상 꿈꾸면서, 나의 행복뿐 아니라, 내가 행복한 일을 하다 보면. 남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책 속 7인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직접 경험을 통해 깨우쳤던 그들의 행복을 정의한다. 각자의 삶 속에서 느낄 수 있었던 행복의 의미와 각자만의 이유를 찾았다. 누구에게나 행복은 찾아오기 마련이다. 사람들이 느끼는 행복의 이유도 저마다 다양하다. 각자의 분야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그들만의 삶 속에서 묻어나는 행복의 종류가 다를 수밖에 없는 것 같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느낄 수 있는 건 그들의 행복도 납득이 간다는 것이다. 행복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 속 소소하게 다가오는 작은 흐뭇함이란 것을. 내 삶 속에 감춰져 있었던 행복을 찾는 시간을 갖게 해줄 책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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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지극히 개인주의적 소확행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r*****9 | 2024.03.31 리뷰제목
일상속의 작은 행복, 소확행에 관한 전문가 7인의 에세이집이다. 에세이를 읽다보면 다양한 사람의 시선과 삶을 통해 깨달음을 얻을 때가 종종 있다. 주제가 소확행이다보니 꿈, 행복과 관련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개취로는 메인주제보다 '이야기를 담은 그림'이 좋았다. 내용도 재밌었고 짧지만 주제를 관통하는 게 인상적이었다.
리뷰제목
일상속의 작은 행복, 소확행에 관한 전문가 7인의 에세이집이다. 에세이를 읽다보면 다양한 사람의 시선과 삶을 통해 깨달음을 얻을 때가 종종 있다. 주제가 소확행이다보니 꿈, 행복과 관련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개취로는 메인주제보다 '이야기를 담은 그림'이 좋았다. 내용도 재밌었고 짧지만 주제를 관통하는 게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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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리뷰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h*****o | 2024.03.25 리뷰제목
지극히 개인주의적 소확행에 대한 리뷰입니다 여러 작가님들이  써서 출간했네요 소확행 말 그대로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에 대한 작가님들의  개인적인 소소한 일상들을 나열하여 주면서 거기에서 찾는  행복을 보여줘서 저도 무난하게 잘 읽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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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주의적 소확행에 대한 리뷰입니다 여러 작가님들이  써서 출간했네요 소확행 말 그대로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에 대한 작가님들의  개인적인 소소한 일상들을 나열하여 주면서 거기에서 찾는  행복을 보여줘서 저도 무난하게 잘 읽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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