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크리스마스(Mother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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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크리스마스(Mother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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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일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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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eBook] [대여] 마더 크리스마스(Mother Christmas) 평점2점 |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h*****8 | 2023.12.17 리뷰제목
[eBook] [대여] 마더 크리스마스(Mother Christmas) 히가시노 게이고가 보여주는 따스한?? 크리스마스 동화....? 최초의 여성 산타의 탄생을 다루며 편견을 깨겠다는데 전혀 편견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야기였다. 일단 주인공인 제시카부터가 산타는 남자만 할 수 있는 거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고... 아들이 '엄마는 아빠 몫까지 나를 사랑해주잖아요!' 하는 말에 겨우 정신을 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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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대여] 마더 크리스마스(Mother Christmas)

히가시노 게이고가 보여주는 따스한?? 크리스마스 동화....?

최초의 여성 산타의 탄생을 다루며 편견을 깨겠다는데 전혀 편견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야기였다.

일단 주인공인 제시카부터가 산타는 남자만 할 수 있는 거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고...

아들이 '엄마는 아빠 몫까지 나를 사랑해주잖아요!' 하는 말에 겨우 정신을 차리지만

결론 내리는 말을 들어 보면... 산타가 부성의 상징? 이러고 있음 ㅋㅋ

부성을 부여받은 게 남성만은 아닐 것이고 모성을 부여받는 게 여성에 한정된 것도 아니다?

뭔 소리를 하고 있는 거임... 같은 한자 문화권에서 이게 뭔 헛소리임...

근데 그 소리에 산타가 된다 ㅋㅋ 참나 어이가 없어서 ㅎㅎㅎ

그러고 산타 일 하러 가는데 산타 복장을 제시카 맞춤으로 새로 만들어줬는데

여자라고 스커트로 ㅋㅋㅋ 만들어주고 외투는 최대한 '날씬해 보이게' 만들었단다

진짜 장난하냐? ㅋㅋㅋㅋ 아... 히가시노 게이고도 남자는 남자구나 ㅎ

가장 압권은 선물 배달 직전에 제시카가 출발시간 이미 7분이나 지각한 상황인데도

아 잠시만여 립스틱을 못 발라서요! 이지랄 하고 있는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이동하는데 계속 화장이나 해 ㅜㅜ 히가시노 게이고가 여성을 뭐라고 생각하고 있는지

아주 잘 알려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ㅋㅋㅋ

몸단장하느라 일에 지각하고, 업무중에도 치장에 정신 없는 게 그가 생각하는 여자란 존재라는 말이지?

아... 히가시노 좋아했는데... 그에 대한 나의 존경심을 좀 수정해야 할 거 같다 ㅎ

결말도 똥이다 ㅋㅋㅋ 기껏 산타 일 마치고 와서 3층 사는 남자의 청혼을 수락하는 엔딩....

뭘 말하고 싶은 거임 도대체... ㅋㅋㅋ 어쩌라는 거임... ㅋㅋㅋㅋ

남는 건 예쁜 일러스트 뿐인... 개똥망 소설? 동화? 였다 ㅎ 짜증나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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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마더 크리스마스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s********3 | 2025.02.16 리뷰제목
히가시노 게이고의 첫 동화라니, 호기심이 생겨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주인공부터 이미 유니크 하네요. 왜 여자가 산타클로스를 하면 안되냐고. 크리스마스를 코 앞에 둔 20일, 오두막집에서 산타클로스 회의가 열리게 되고. 이번 회의는 특별히 미국 지부의 새로운 회장을 뽑아야 하는 안건이 있다. 그런데 후임자로 등장한 사람이 여자 산타클로스가 나타나게 되면이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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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첫 동화라니, 호기심이 생겨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주인공부터 이미 유니크 하네요. 왜 여자가 산타클로스를 하면 안되냐고. 크리스마스를 코 앞에 둔 20일, 오두막집에서 산타클로스 회의가 열리게 되고. 이번 회의는 특별히 미국 지부의 새로운 회장을 뽑아야 하는 안건이 있다. 그런데 후임자로 등장한 사람이 여자 산타클로스가 나타나게 되면이 이야기가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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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세상에 뿌려지는 사랑으로 충분하다 『마더 크리스마스』 평점8점 | YES마니아 : 로얄 n******i | 2025.03.17 리뷰제목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에 관한 기억이 별로 없다. 그냥, 종교와 상관없는 사람도 누리는 휴일? 이상한 의무감이라고 해도 약속을 잡아서 좋은 날? 분명한 이유를 대기는 애매하지만, 당당하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요구해도 민망하지 않은? 그것도 다 어렸을 적 얘기인가 싶을 정도로, 지금은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은 날이다. 이유가 없다면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되는, 굳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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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즐거움에 관한 기억이 별로 없다. 그냥, 종교와 상관없는 사람도 누리는 휴일? 이상한 의무감이라고 해도 약속을 잡아서 좋은 날? 분명한 이유를 대기는 애매하지만, 당당하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요구해도 민망하지 않은? 그것도 다 어렸을 적 얘기인가 싶을 정도로, 지금은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은 날이다. 이유가 없다면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되는, 굳이 하루 세끼 안 챙기고 늦잠을 자도 좋고.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아도 괜찮은 날이라고 해두자. 교회에 다닌다면 성탄 예배에 참석하기도 할 텐데, 그것도 아니니 그냥 하루 푹 늘어지면서 행복한 날이다. 산타클로스가 사실은 부모님이었다는 거, 정말 바라는 선물을 기대할 수 없을 정도로 여유롭지 못한 가정 형편을 알게 된 후로, 그냥 일 년 중 하루인, 크리스마스는 그런 날로 남았다. 그렇다고 크리스마스가 정말 아무 의미도 없는 날은 아니다. 누구라도, 혹시나 살면서 많이 힘들었다면, 이날 하루만큼은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바라곤 하니까.


히가시노 게이고는, 아마도 많은 사람의 이런 간절한 바람을 알았나 보다. 누가 읽어도 가슴 따뜻해질 수밖에 없는, 기억에 남을 만한 크리스마스의 동화 같은 이야기를 독자에게 선물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핀란드의 작은 마을에 있는 산타 협회로 세계의 산타 대표들이 모인다. 정기 산타클로스 회의였다. 이번에는 그동안 회장직을 맡은 미국 지부 산타클로스가 은퇴하면서 그 후임을 뽑는 자리이기도 하다. 회장이 후임을 지명하고, 다른 산타클로스의 반대가 없다면 그대로 임명된다. 그런데 회장이 지명한 사람은 여자였다. 갑자기 회의는 시끄러워지고 서로의 의견을 내놓느라 소란스럽다. 여자가 산타가 될 수 있느냐면서 논쟁을 벌이고, 각자의 생각을 토해내느라 바쁘다.


여자는 산타클로스가 될 수 없나? 이런 질문을 떠올려야 한다는 게 이상하지만, 그동안 우리가 그려온 산타클로스의 이미지는 여자를 떠올릴 수 없었다. 크리스마스의 여러 가지 상징적인 이미지 속의 산타클로스는, 몸집이 크고 하얀 수염과 눈썹을 가진 남자 어른이었다. 여기 산타 협회에 모인 각국의 산타클로스들 역시 모두 비슷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 분위기에서 여자가 산타클로스를 하겠다고 나타났으니 놀라기도 했겠지. 이런 소란스러움을 잠재우는 지원자 토미 엄마는, 자기가 직접 만든 쿠키를 대접하면서 왜 지원하게 되었는지 차분하게 설명하기 시작한다. 각자의 생각이 옳다면서 큰소리를 내던 사람들은 잠잠해졌고, 토미 엄마의 지원 동기와 진정성을 알게 되고 그녀의 산타클로스 첫 임무를 조용히 응원한다.


이야기는 단순하다면 단순한 흐름이었다. 남자들만 계속해왔던 산타클로스를 여자가 한다고 나타난 것, 과정은 다소 소란스럽기도 했으나 모두가 이해하고 서로의 임무를 해내는 것만 생각하게 되었다는 거다. 여기에서 말하고 싶은 건 아마도 편견일 거다. 그동안 익숙하게 봤던 산타의 이미지는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되어 우리에게 각인되었는가. 처음 이들은 서양에서 만들어낸 모델이라고 하다가, 누군가 서아시아의 터키라고 증명하자 그들이 당연하게 여겨왔던 이미지에 금이 간다. 그러면서 한 명씩 자기가 맡은 구역이 일반적인 것과 다른 부분이 있기에 산타의 활동에도 다른 이미지가 생길 수밖에 없다고 호소한다. 오세아니아에서 온 산타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때문에 산타클로스 표준 스타일에 따를 수 없다고 한다. 너무 더워서. ㅠㅠ 그래서 요즘에는 알로하 셔츠를 입고 서프보드를 타고 다니면서 선물을 나눠준단다. 하하. 상상만 해도 너무 즐겁지 않은가? 산타가 알로하 셔츠를 입고 보드를 타면서 선물을 준다고? 이거 너무 신나잖아! 아프리카 산타의 말은 또 어떻고. 산타클로스의 상징인 빨간색 옷이 아니라 초록색 옷을 입는다고 한다. 빨간 케이프를 두르고 다니다 보니 펄럭거리는 빨간 색이 사자에게 자극을 주어 공격당하기도 한다고, 마치 자연 속 보호색처럼 초록색으로 입는 게 안전하다고 말이다.


누군가는 말한다. 아버지의 위상이 자꾸만 떨어지고 있는 요즘에, 여자가 산타클로스를 한다고 하면 그나마 남아있는 부성이 사라지는 건 아닌지 걱정하기도 한다. 급기야 산타가 부성의 상징하는 의미까지 언급되면서 저마다의 주장이 쏟아지고 더 소란스러워진다. 그리고 조용히 수습되는 과정에서 토미 엄마의 말에 그 자리의 모든 산타는 숙연해졌다. 부성이 아주 중요하고, 산타가 부성의 상징이라는 말도 맞겠지만, 부성을 부여받은 게 남성만은 아닐 거라고, 모성 역시 여성에게만 한정적으로 부여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어떤 역할을 하는 데 있어 겉모습이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그 자리에 있는 모두가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


회의에서 각국의 산타클로스는 자기 활동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원칙을 깨는 상황도 설명한다. 아프리카의 산타는 검은 피부색 때문에 산타 이미지와 어긋난다는 말에 차별을 느꼈다고 했다. 무엇이 차별과 편견을 만드는지 생각해보면, 답은 간단했다. 원래, 당연히, 처음부터, 뭐 이런 말들로 우리 머리와 가슴에 심어놓은 고정된 생각이 ‘00은 반드시 이래야 한다’라는 인식이 된 거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 책에서 산타클로스의 이미지를 한 가지로 고정하지 않은 이유도 분명하게 느낄 수 있다. 크리스마스가 뭔가? 산타클로스가 몰래 다녀가면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사랑도 흠뻑 뿌려주고 가는 날 아니었던가. 외모가 어떤 산타클로스가 나눠주고 가도 문제 되지 않을 일인데, ‘누가’ 어떤 모습으로 다녀가는지 꼭 구분해야 하는 건 아니잖아. 작가의 의도를 분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책이기도 하고, 일상에서 익숙(?)하게 이어져 왔던 많은 것에 ‘당연함’을 떠올리지 않고 생각해야 한다는 마음이 들더라.


이 책 읽다가 많이 반성했다. 오늘도 밖에서 여러 가지 상황에 부딪혔는데, 생각해 보니 그때마다 상대방에게 ‘원래 그래’라는 말을 정말 많이 했더라. 세상에나. 나는 거의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익숙함과 편견에 빠져 살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크리스마스에 사랑을 듬뿍 나눠주면 되는 거지, 산타클로스의 성별이나 외모가 무슨 의미가 있다고. 반드시 어떤 이미지를 갖춰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조금 더 노력하면 되는 거 아닌가. 토미 엄마가 흰 눈썹이 아니라고 하자 다른 산타가 방법도 알려주었다. 온몸에 밀가루를 뿌려!! ㅎㅎ 크리스마스에 흰 눈썹으로 루돌프 썰매를 타고 바쁘게 달렸을 토미 엄마, 여성이 아니라 그냥 산타클로스가 온 세상에 사랑을 뿌려놓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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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eBook][대여] 마더 크리스마스(Mother Christmas) 평점6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z****h | 2021.09.20 리뷰제목
각국의 산타클로스들의 모임. 미국과 이탈리아 아프리카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산타들이 모여 회의를 합니다. 열두명의 산타가 모여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준비에 관련된 회의를 여는데요. 그 회의에 은퇴하기로 한 미국 산타의 후임으로 제시카라는  젊은 여자가 소개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의논과 반대를 거치면서 제시카는 아들의 바람대로 산타가 되는데요. 음... 굉장히 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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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산타클로스들의 모임. 미국과 이탈리아 아프리카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산타들이 모여 회의를 합니다. 열두명의 산타가 모여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준비에
관련된 회의를 여는데요. 그 회의에 은퇴하기로 한 미국 산타의 후임으로 제시카라는 
젊은 여자가 소개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의논과 반대를 거치면서 제시카는 아들의 바람대로 산타가 되는데요.
음... 굉장히 짦은 동화 비슷한 내용의 글이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PC를 다룬 걸까요?
그렇다고 하기엔 산타의 숫자가 너무 턱없이 부족해 국적 차별을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작가님의 역량을 의심케 만들정도로 실망스럽고 대강 쓰여진 글이었습니다.
안타깝지만 좋게 평하긴 힘든 내용의 글이네요. 스토리도 대강인 느낌이었고 구성도
대강 대강, 감동도 재미도 많이 부족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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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동화라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k******n | 2025.03.31 리뷰제목
히가시노 게이고는 추리 소설 작가님으로 유명한데 첫 동화책이라니 놀라웠습니다. 편견을 깨뜨리는창작동화라니 기대가 되는 책이었습니다. 산타가 은퇴하게 되어 후임을 뽑는 자리에서 여러 사람들은깜짝 놀라게 됩니다. 지원한 사람이 여자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미국 지부의 산타 클로스 제시카는순록을 끌고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준다는 내용이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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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는 추리 소설 작가님으로 유명한데 첫 동화책이라니 놀라웠습니다. 편견을 깨뜨리는
창작동화라니 기대가 되는 책이었습니다. 산타가 은퇴하게 되어 후임을 뽑는 자리에서 여러 사람들은
깜짝 놀라게 됩니다. 지원한 사람이 여자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미국 지부의 산타 클로스 제시카는
순록을 끌고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준다는 내용이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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