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사소한 일에 화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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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소한 일에 화를 냈습니다

자존감이 높아지고, 인간관계가 술술 풀리는 감정 정리법

리뷰 총점 9.4 (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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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처세술/삶의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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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좋은 감정 정리법 평점10점 | s****8 | 2019.01.03 리뷰제목
바쁜 일상에 쫒기는 현대인들에게 감정이 손상되기는 무척 쉬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치유를 위해 시간을 할애하기는 또 어렵습니다. 저는 이번 좋은 기회로 출근길에 차분하게 이 책을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그 순간은 추운 겨울이지만 따스한 기운을 느꼈고,  마치 상담을 받은 것처럼 마음의 위로가 되주었습니다. 세밀한 부분까지 얘기해주어서 좀 후련하기도 했습니다. 다들 생각 한
리뷰제목

바쁜 일상에 쫒기는 현대인들에게 감정이 손상되기는 무척 쉬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치유를 위해 시간을 할애하기는 또 어렵습니다.

 

저는 이번 좋은 기회로 출근길에 차분하게 이 책을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그 순간은 추운 겨울이지만 따스한 기운을 느꼈고,

 

마치 상담을 받은 것처럼 마음의 위로가 되주었습니다.

 

세밀한 부분까지 얘기해주어서 좀 후련하기도 했습니다.

 

다들 생각 한켠에는 알고 있는 것들일 수 있지만 막상 글자로 접하게 되니 훨씬 효과가 컷던 것 같습니다.

 

새해를 맞아 기분좋은 마음으로 올 한해를 힘차게 시작해보고자 합니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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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오늘도 사소한 일에 화를 냈습니다 평점10점 | y********1 | 2019.01.01 리뷰제목
오늘도 사소한 일에 화를 냈습니다. 라는 책 제목으로 .. 나는 너무 관심이 생겼다.  오늘도.. 역시 나는 아주 사소한 일에 화를 내고 있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면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정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 나는 오늘도 사소한 일에 화를 냈기 때문에...  왜 나는 오늘도 사소한 일에 화를 내고 있는지...그 답을 이 책을 통해 찾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저자인 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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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소한 일에 화를 냈습니다.

 

라는 책 제목으로 .. 나는 너무 관심이 생겼다.

 

오늘도.. 역시 나는 아주 사소한 일에 화를 내고 있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면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정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

나는 오늘도 사소한 일에 화를 냈기 때문에...

 

왜 나는 오늘도 사소한 일에 화를 내고 있는지...

그 답을 이 책을 통해 찾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저자인 와다 히데키는 오랜동안 정신과 의사로 일하면서

환자가 쉽게 화내거나 우울해하는 습관에서 벗어나면 마음의 상태 역시 개선되는 모습을 많이 봤다고 한다.

그래서 쉽게 화내는 습관을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는지를 큰 주제로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7장으로 구성되어있다.

 

1장 사소한 일로 당신이 기분 상하는 이유

2장 마음의 부담을 확실히 줄이는 방법

3장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연습

4장 무의미한 경쟁에서 벗어나는 방법

5장 누구에게나 관대해지는 마음 단련법

5장 인간관계가 놀랍도록 술술 풀리는 요령

7장 사소하지만 강력한 기분 전환법

 

 

책은 단순하다.

기분상하는 이유부터 ... 그를 해결하는 기분전환법까지...

 

작가가 쓴 이 책의 내용이 ..

나의 일상.. 나의 마음을 적은것같아 책을 다 읽는데까지 ...

한시간이 안걸린것같다.. 

 

이런 마음읽기(?)책은 사실...

다 알고 있는 부분이고 ... 또,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고 있는 부분일 수도 있지만...

 

한번씩 읽을때마다.. 나를 반성하게 하는 기회를 주는것같아 나는 개인적으로 종종 읽는걸 좋아한다.

 

.

 

 

p56

그럴수도 있지~ 라는 마음으로 기분을 가라앉힌다

 

최악의 사태만 발생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 대부분은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

혹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그것이 중요한 일이나 어려운 일이라고 판단하면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대수롭지 않은일, 혹은 흔히 있는 일이라고 생각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드리운 먹구름이 걷힙니다

요즘 내가 많이 하는 삶의 태도라고 할까?

 

그럴수도 있지~

 

사실 사소한일에 화라기 보다.. 걱정... 을 많이 했던 나는...

요즘 나의 일상에 그럴수도 있지~ 라는 마음을 많이 가지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실제 걱정스러운 일이...

남편이나 아이가 ... 한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

그럴수도 있지.. 라는 마음을 많이 가지려 노력하는데...

작가도 말한다.

최악의 사태만 발생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 대부분은 아무래도 상관없는일이라고,

혹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처음엔... 나도 쉽지 않지만.. 생각을 바꾸면... 가능해지는일이기도 한 일이다.

 

생각을 바꿔보자 ^^

 

 

 

p.93

20%는 덤!

지나치게 벅찬 일은 깨끗이 포기하라

 

어떤 일이든 80%정도 이뤘다면 충분합니다.

나머지는 포기해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나는 아주 사소한것에 완벽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하하... (물론 모든일에 그렇지는 않지만...)

아주 쓸데 없는일에 완벽을 추구하는 일이 종종 있어 반성하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어떤일이든 80%정도 이뤘다면 충분하다는 작가의 말에...

괜히 위로가 되었다....

물론 80%까지 이루어야겠지만.. ^^''

 

 

책의 구석구석...

너무 좋은 글들이 많아 .. 책에 포스트잇을 붙이며...

책을 읽었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양보다 질이라는...

이룰수 없는 목표를 세워놓고 우울해 할거라면 차라리 아래를 내려다 보는게 낫습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많은 행복이 보이니까요!

 

인생에서 중요한것은 양이 아니라 질!

알고 있지만...

늘.... 사소한것에... 양에 목숨걸고 있는 나 자신을..

반성해보았다.

 

이 책 한권으로

내 인생이.. 바뀔꺼라고 생각지는 않지만...

나를 되돌아보고 ...

좋은 의사선생님과 좋은 상담을... 위로를 받은 느낌

 

 

 

사소한 일에 화를 내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지금 내 삶에...

조금의 위로를 받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은 책

오늘도 사소한 일에 화를 냈습니다.

이였다. 오늘도 좋은책을 읽을 수 있음에.... 내게 소중한 시간이 주어짐에 감사한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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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오늘도 사소한 일에 화를 냈습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z*****b | 2018.12.17 리뷰제목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 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는 살아가면서 사소한 일에 화가 난다. 상대방은 의도하지 않았어도 조금씩 상처를 받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소한 일에 주변 사람을 불퀘하게 한다면 인간관계는 더욱 악화가 될 것이다. 사소한 일에 상처를 받는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의 감정이 쉽게 상하기 때문이
리뷰제목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 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는 살아가면서 사소한 일에 화가 난다. 상대방은 의도하지 않았어도 조금씩 상처를 받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소한 일에 주변 사람을 불퀘하게 한다면 인간관계는 더욱 악화가 될 것이다. 사소한 일에 상처를 받는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의 감정이 쉽게 상하기 때문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여유로운 사람만이 자기만의 시간을 보낼 줄 안다. 그렇다. 불만의 근본 원인은 자기 안에 있다. 상대방에게 잘 보이거나 타인의 가치관에 휘둘리지 않는지 살펴보고 자존감도 높아지고, 인간관계 또한 술술 풀리는 감정 정리법을 저자는 알려주고 있다.

 

  정신 분석학자인 하인즈 코헛은 "사람은 자기애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 불퀘함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어린 시절에 부모로부터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한 사람은 자기애가 쉽게 충족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모에게 충분한 애정을 받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도 매사에 불만족스러운 기분이 드는 것입니다.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일로 고민하게 되면 끝없이 초조하고 불안해질 뿐입니다. 사람은 그리 쉽게 바꿀 수 없으므로 다른 사람의 일은 적당히 고민하고, 대신 자기 일로 시선을 돌려봅시다.

 

  책은 1장 사소한 일로 당신이 기분 상하는 이유를 말해주고 있다. 그것은 자기자신보다 남의 의식하기 때문이다. 화가 나는 일에 잠시 거리를 두고 생각하거나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거나 '그럴 수도 있지~'라는 마음으로 기분을 가라앉아보거나해서 기분 전환을 해보라는 것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피곤하면 다른 사람의 상처에도 화를 낸다는 것도 있었다.

 

  생각보다 인생은 길게 내다봐야 하는 것이다. 지금 당신에게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요? 다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중요한 일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서 책은 여러가지 감정 정리법을 알려주고 있다.

 

  책은 적절한 예를 들어주면서 억지로 이해시키지 않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여유로운 사람은 자기만의 시간을 보낼 줄 안다고 한다. 여유롭게 시간을 내서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지 않고 스스로 자신의 인생의 행복을 찾았으면 좋겠다. 그렇게 하다보면은 자신에게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자신답게 대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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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오늘도 사소한 일에 화를 냈습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i********g | 2018.12.13 리뷰제목
:자존감이 높아지고, 인간관계가 술술 풀리는 감정 정리법,작은 일로 기분 상하지 않고, 울컥해도 쿨하게 털어내는 비법!세상에 화를 내고 싶어서 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특히나 누군가에게 공감을 얻기도 힘들정도의 사소한 일에는 더더욱 발끈하고 싶지 않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분노를 절제하면서 그야말로 '관대한'사람이고 싶은데 화내지 않고 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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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높아지고, 인간관계가 술술 풀리는 감정 정리법,작은 일로 기분 상하지 않고, 울컥해도 쿨하게 털어내는 비법!


세상에 화를 내고 싶어서 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특히나 누군가에게 공감을 얻기도 힘들정도의 사소한 일에는 더더욱 발끈하고 싶지 않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분노를 절제하면서 그야말로 '관대한'사람이고 싶은데 화내지 않고 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인간은 완벽하지 못하니까, 누구도 내 맘과 같을 순 없고, 심지어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의 맘도, 내가 낳은 내 아이의 맘도 도대체가 이해되지 않을때가 많으니 말이다.


책 <오늘도 사소한 일에 화를 냈습니다>의 저자 와다 히데키는 도쿄대 출신 정신과 전문의다. 그야말로 서두에서 말한 것처럼 여러가지 이유로 '화'를 참지못하거나 '우울증'에 빠진 이들을 상담하고 치료하는 것이 직업이다. 이를 직업가진 저자는 책의 집필 목적을 다음과 같이 밝힌다.


일단 화내고 뒤늦게 후회하는 습관에서 벗어나 세상을 좀 더 대답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가요? 세상의 분위기가 쉽게 바뀌지 않는다면 자신이 바뀔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사고방식과 행동을 개선해 우울한 마음에 빠지지 않고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만한 힌트를 최대한 많이 제시하고자 합니다. -머리말 중에서-



수십 년간의 노력으로 자신을 화나게 하는 한 사람을 바꿀 수 있을진 몰라도 뜻하지 않게 다양한 방향에서 나를 화나게 하는 모든 원인을 제거하기란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의 말처럼 내가 달라지는 수 밖에 없다. 하루아침에 완벽하게 달라지는 것은 어렵지만 적어도 덜 화나게, 화가났더라도 크게 상심하거나 지나치게 오래 끌지 않기 위한 힌트를 저자는 우리에게 알려주기 위해 책 <오늘도 사소한 일에 화를 냈습니다>를 쓴 것이다.


흔히 사소한 일에도 쉽게 화를 내는 사람에게 자존감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자기애가 부족하기 때문에 쉽게 타인의 말에 휘둘린다고 보는 것이다. 아주 작은 지적에도 크게 상처받는다면 아마도 자기애가 부족한 사람일지도 모른다. 이런 사람이 우울함을 표현하는 까닭은 마치 고슴도치가 위험한 상대앞에서 가시를 세우는 것과 같은 것이다. '나한테 상처주지마!'라는 경고다. 이런 자기방어는 안타깝게도 상대방에게 전혀 위협을 주지 않는다. 오히려 재미삼아 장난삼아 타인을 괴롭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놀림거리만 된다. 타인의 지적에 안하무인의 태도를 보이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어설픈 자기방어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자기애는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 과거는 '반성'하는 것입니다. 반성으로 나온 결론을 미래에 반영해야지, 과거의 일 자체만을 놓고 괴로워하면 답은 결코 나오지 않습니다. 40쪽
  • 세상에는 내가 할 수 없는 일도 많다고 솔직하게 인정하는 편이 마음 편하죠. 49쪽
  • 최악의 사태만 발생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 대부분은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 혹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57쪽


지난 여름 개인적으로 크게 걱정되는 일이 심신이 모두 나약해졌을 때 평소 의지하고 신뢰하는 한 지인이 저자가 했던 말과 유사한 내용으로 조언을 해주었다. 지금 당장 떠올렸을 때 내 삶의 최악의 일은 무엇인지, 지금 고민하는 그 일이 가장 나쁘게 결론지었을 때 그런일이 벌어지는지를 떠올려보라는 것이었다. 당연히 한참 걱정이었던 그 일이 정말 최악의 결과로 빚어진다고 해도 내 목숨을 위협하는 그런일은 아니었기에 머리와 가슴이 환하게 트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렇다. 최악의 사태. 그것만 발생하지 않으면 사실 내가 덜 벌고, 내가 누군가로 부터 미움을 더 받는다고 해서 그것이 무슨 큰일이겠는가. 심지어 사랑하는 내 가족을 다치게 하는 것이 아닌 내 스스로의 욕심과 미련때문에 걱정하는 거라면, 화가 나는 것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이렇게 내 문제에 관한 부분에서는 이런 힌트가 도움이 된다면 하면 상대를 지나치게 배려해주었으나 상대가 내 마음을 알아주지 못해서 화가 날 때도 있다. 저자의 조언을 좀 더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 사람들은 '상대의 기분을 생각해서 자신의 행동을 바꿔야 한다'고 착각하지만, 모든 상황에서 그렇게 애쓸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90쪽
  • '사소한 일 때문에 중요한 일을 잊는 사람'에서 '중요한 일을 고민하느라 사소한 일은 잊는 사람'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105쪽
  • 험담하는 사람은 마음이 공허해서 불쌍한 사람이므로 가엾다고 생각하고 관여하지 않는 편이 마음 편합니다. 119쪽



타인에게 배려를 해서 아플때도 있고, 배려받지 못해서 화가날 때도 있다. 하지만 그런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사회속에서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일들이다. 그럴때마다 화내고 상처받을 순 없다. 무엇보다 가장 공감되었던 저자의 힌트는 '사소한 일 때문에 중요한 일을 잊는 사람'이 아닌 '중요한 일을 고민하느라 사소한 일은 잊는 사람'으로 변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흔히 남편이 집에 들어와서 아내가 이웃과 있었던 일들 때문에 하소연을 하면 별일 아닌 걸 가지고 성화라며 공감은 커녕 타박을 할 때가 있다. 이때 아내들은 공감하지 못하는 남편에게 화를 낸다. 물론 남편이 힘드니까 하소연도 하지 말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하소연 하는 아내의 다친 마음을 보듬어주기 위해 남편도 토닥여주며 위로를 건낼 수 있어 좋고, 아내역시 그런 남편을 보며 이웃에게 잠시 받았던 언짢음보다 나와 가족을 위해 수고한 남편이 사랑스러워 보일 것이다.


위의 내용외에도 업무에서 빚어지는 화, 자기조절능력이 부족해서 화를 낼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조언해주며, 아주 단순하고 사소한 것들만 신경써도 자기애가 생기고, 화를 내지 않을 수 있는 방법들도 책에 등장한다. 분노를 자제하고, 화를 내지 않는 방법은 물론 저자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에게 조언을 건넨다. 중요한 것은 여러 권의 책을 읽는것보다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행동에 옮기는것이다. 너무 배고프거나, 욕망을 절제하지 않는 것도 우스워 보일테지만 화를 덜 내게 해주는 기본적인 방법 중 하나다. 웃는 얼굴로 사람을 대하고 밝게 인사하는 것,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도 물론 언급하고 있다.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할 수 있는 것 부터하는 것, 그것이 나를 바꾸는 것이고, 저자가 말한 내가 바껴야 화를 덜 낼 수 있는 기본적인 원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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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오늘도 사소한 일에 화를 냈습니다 평점10점 | a******t | 2018.12.30 리뷰제목
오늘도 사소한 일에 화를 냈습니다   와다 히데키 지음, 정지영 옮김 상상출판     아.. 오늘은 이렇게 화 안내려고 했는데... 하루를 돌아보면, 아니, 그 순간만 지나고 나면 그냥 넘겨도 되는 일이었다 싶은 것에 화를 벌컥 내는 모습을 보곤합니다. 내가 평소보다 피곤한 상태거나, 상대에게 기대하는 바가 클때 종종 그런모습이 더 자주 나타나곤 하지요.   책 제목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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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소한 일에 화를 냈습니다

 

와다 히데키 지음, 정지영 옮김

상상출판

 

 

아.. 오늘은 이렇게 화 안내려고 했는데...

하루를 돌아보면, 아니, 그 순간만 지나고 나면 그냥 넘겨도 되는 일이었다 싶은 것에

화를 벌컥 내는 모습을 보곤합니다.

내가 평소보다 피곤한 상태거나, 상대에게 기대하는 바가 클때 종종 그런모습이 더 자주 나타나곤 하지요.

 

책 제목이 [오늘도 사소한 일에 화를 냈습니다]네요.

책 제목을 보고 내 이야기라고 말해주는 남편에게 찌릿 눈짓을 하면서도, 맞는 말이니 할 말이 없습니다..

도쿄대 출신 정신과 전문의가 말하는

작은 일로 기분 상하지 않고,

울컥해도 쿨하게 털어내는 비법!

그 비법서를 펼쳐보았습니다.

 

저자는 사소한 일로 우리가 기분이 나빠지는 이유로 3가지를 들고 있습니다.

- 남이 나를 소중히 대하지 않는 다는 느낌이 들어서

- 쉽게 상처받는 자신을 지키려고

- 어려운 일을 무리해서 하거나, 하는 일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정신 분석학자인 하인즈 코헛은 "사람은 자기애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 불쾌함을 느낀다"고 하네요.

관련 예시를 보니, 자기애가 충족되지 않으면 어른이라도, 관공서에 와서 자기부터 봐달라고 소리지르고 윽박지르는 것이 나오는데

이렇게 연결될 수 있구나...싶었지요.

어리거나 나이가 많거나 상관없이 사람의 행동 기저에는 자기애가 있는가..보게 되었지요.

환경이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그 환경에 자신이 얼마나 만족을 느끼는가가 크게 작용되었지요.

SNS에서 '좋아요'의 갯수에 신경쓰는 것에 대한 조언부터,

쉽게 짜증내지 않기 위해서 평소에 피로를 해소해서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 까지

어쩌면, 우리가 이미 아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그냥 넘겼던 부분까지 짚어보게 하는 책이었어요.

자신의 장점을 찾고, 쓸데없는 경쟁에서 벗어나는 것,

그리고 먼저 호의 베풀면 상대가 호의를 베푸는 것을 보게되는 것,

다른사람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모든 이들에게 칭찬받기를 기대하지 않는 것.

웃는 얼굴도 습관이라는 것.

피상적으로 아는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 이야기해주니

내 모습은 어떠한가 지면에 적힌 글이 거울이 되어 보게되네요.

 

이 중에서 내게 가장 인상적인 글은 모든 이들에게 칭찬 받기를 기대하지 말로, 다른 사람의 감정에 휘말리지 않는 것.

내가 옳다고 여긴것이 다른이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다른 사람이 싫은 감정을 비췄다고 해서 거기에 내 기분까지 우울해질 필요는 없는 것이지요.

물론, 내가 잘못한것은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 필요하구요.

 

남을 더 생각하는 '좋은 사람'에서 벗어나

행복한 사람이 되어 화가 저절로 사라지는 것을 경험하는 연말, 그리고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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