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캐럴 찰스 디킨스 저 - 고품격 프랑스어 번역판은 흔히 알고 있는 크리스마스 캐럴이야기 스크루지 이야기이네요. 프랑스어 관심이 생겨서 내용 알고있는 책 중에서 골라 봤는데 잘 한 둣 하네요. 내용은 전부 프랑스어로 되어 있고요. 한국어 해설 이런거는 일도 없습니다. 그냥 전부다 프랑스어 입니다. 근데 프랑스어는 글자 모양이 참 예쁜것 같아요. 그냥 그거 보는 재미도 있네요. 아.. 프랑스 글씨는 이렇게 생겼구나하고 말이죠... 편집은 epup방식으로 글씨크기가 조절 가능해서 좋아요
구두쇠라고 한다면 자린고비와 함께 스크루지를 꼽을 수가 있을텐데 바로
스크루지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이다. 돈
밖에 모르는 괴팍하고 인정 없는 영감에게 다른 사람에게는 가족과 함께 즐
거운 날인 크리스마스가 세상에 다시없는 쓸데없는 날이다. 오래전에 세상을
떠난 동업자 밀리의 유령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스크루지 영감 앞에 나타나
크리스마스 유령 셋이 차례로 스크루지를 찾아올 것이라고 말해 준다. 과거,
현재, 미래의 유령들이 돈만 밝히는 스크루지의 과거, 현재 그리고 쓸쓸히 죽
어 간 스크루지의 미래 무덤을 보여 준다. 유령들이 보여준 환영에 스크루지
는 깨달음을 얻고 새롭게 태어나 베푸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는걸로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우리에게 삶의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