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듸, 곰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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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듸, 곰새기

제주 돌고래, 동물 행동 관찰기

리뷰 총점 9.5 (4건)
분야
어린이 유아 > 어린이 학습
파일정보
EPUB(DRM) 28.38MB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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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저듸, 곰새기 평점10점 | c******1 | 2019.01.08 리뷰제목
요즘 부쩍 동물에 관심이 많은 아이를 위해 돌고래에 관한 책을 읽어 주었다.이 책의 제목인 <저듸 곰새기>는 제주도 말로 저기 돌고래라는 뜻이라고 한다.제목에서 알 수 있듯, 제주도에 살고 있는 돌고래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이 책은 책 커버 뒷면에 이렇게 돌고래가 살고 있는 지도와 설명이 있다.책 본문엔 나오지 않는 내용인데, 종이 한장까지 알뜰히 사용하는
리뷰제목


요즘 부쩍 동물에 관심이 많은 아이를 위해 돌고래에 관한 책을 읽어 주었다.

이 책의 제목인 <저듸 곰새기>는 제주도 말로 저기 돌고래라는 뜻이라고 한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제주도에 살고 있는 돌고래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책 커버 뒷면에 이렇게 돌고래가 살고 있는 지도와 설명이 있다.

책 본문엔 나오지 않는 내용인데, 종이 한장까지 알뜰히 사용하는 모습을 보며 저자의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알 수 있었다.





책에 등장하는 돌고래들은 제주도 수족관에 살 고 있는 돌고래들이 아니다.

2013년 방류하여 몇 년째 돌고래의 생태를 추적중이다. 그래서 이 책은 돌고래를 만난 사연, 돌고래의 특성, 방류 후 살아가는 이야기 등을 담고 있다.

제주 근해에 살고 있는 돌고래들은 남방큰돌고래라는 종으로, 방류한 돌고래들은 각 이름도 가지고 있고 학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관찰중이다.





책은 페이지마다 대부분 그림이 하나 정도는 있는 편이고 제목 등을 파란색으로 표기하여 읽기 쉬운 편이다.

종이도 두껍고 튼튼해 어린 아이들이 보기에 좋다.

글밥이나 내용을 보면 초등학생들이 보기 알맞은 책인 것 같다.

우리 아이는 아직 어리지만 돌고래를 좋아해서 내가 먼저 읽은 후 그림 위주로 요약하여 알려주었다.





그동안 돌고래는 환경이 깨끗한 먼 바다에서 데려와 수족관에서만 사는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 앞바다에 이렇게 서식지가 있는 줄 몰랐다.

우리나라가 돌고래가 살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갖췄다는 점과 방류를 통해 동물 보호를 실천한다는 점에서 뿌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책에서 돌고래는 표정이 없어 늘 웃고 있는 듯한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지만 속으론 아플 수도 있다는 글을 보며, 수족관에서 우리는 즐겁게 보지만 그게 마냥 좋은 일만은 아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미세먼지와 추위로 외출 하기 어려운 때, 이렇게 돌고래에 관한 책을 보며 지식도 쌓고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도 기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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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저듸, 곰새기 –장수진-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c*********g | 2019.01.07 리뷰제목
수족관 가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이 책은 여성 과학자들이 돌고래들을 추적 관찰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제돌이’이다. ‘제돌이’는 한때 아주 유명한 돌고래였다. 2009년 5월 제주도에서 어부가 물고기를 잡기 위해 쳐둔 커다란 그물에 돌고래 한 마리가 들어왔다. 그 돌고래는 제주의 한 수족관에서 몇 달 지내다가 서울대공원의 바다 사자 두 마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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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가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이 책은 여성 과학자들이 돌고래들을 추적 관찰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제돌이이다. ‘제돌이’는 한때 아주 유명한 돌고래였다. 2009 5월 제주도에서 어부가 물고기를 잡기 위해 쳐둔 커다란 그물에 돌고래 한 마리가 들어왔다. 그 돌고래는 제주의 한 수족관에서 몇 달 지내다가 서울대공원의 바다 사자 두 마리와 맞바꾸게 되면서 서울로 왔다. 이 돌고래의 이름이 바로 '제돌이'였다. 우리나라에서 수족관에 갇혀 있다가 바다로 돌아간 첫 번째 돌고래였다. 2013년 여름, 연구자, 시민단체, 정부 등이 힘을 모아 원래 살던 제주로 보냈다. 방류한 지 이제 5년이 넘었다.

그 동안 제돌이뿐만 아니라 갇혀 있던 7마리(춘삼,삼팔,복순,태산,금등,대포) 돌고래를 차례로 제주 바다에 되돌려 보냈다. 과학자들은 돌고래를 방류한 뒤에, 과학자들은 돌고래를 관찰하기 시작했다. 우선, 돌고래는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그렇담, 방류한 돌고래들이 무리에 잘 합류했는지, 먹이는 잘 잡아먹으면서 건강하게 살고 있는지, 암컷들은 새끼를 낳았는지 등을 관찰하면서 돌고래의 적응 및 모든 것을 기록 하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직업을 하나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돌고래 연구자들이다. 동물 행동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우선 자연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관찰을 하는 것이 주 목적이기에 인위적인 실험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돌고래를 일부러 건드리거나 자극을 하지 않고 알맞은 거리를 두고 오랫동안 지켜보며 관찰하고 기록한다

책에는 돌고래의 다양한 행동, 그 중에서 남방돌고래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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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저듸, 곰새기 평점8점 | w*****g | 2019.01.16 리뷰제목
이 책은 제주 돌고래의 행동을 관찰하여 기록한 책이다. 제목 자체가 ‘저기, 돌고래’를 의미하는 제주어를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써 아이들의 눈높이를 반영해보이는 듯하다. 글 저자는 2013년에 제돌이 방류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한 후 지속적으로 제주 돌고래를 연구하려는 계획까지 가지고 있다고 한다.   1부는 2013년 7월에 진행된 제주 돌고래 방류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히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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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주 돌고래의 행동을 관찰하여 기록한 책이다. 제목 자체가 저기, 돌고래를 의미하는 제주어를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써 아이들의 눈높이를 반영해보이는 듯하다. 글 저자는 2013년에 제돌이 방류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한 후 지속적으로 제주 돌고래를 연구하려는 계획까지 가지고 있다고 한다.

 

1부는 20137월에 진행된 제주 돌고래 방류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히 기록해놓은 내용이다. 제돌이, 춘삼이, 삼팔이로 명명된 세 마리의 제주 돌고래에 대한 관찰을 통해 이들의 성격, 특징적인 행동 등을 보여주고 있으며, 방류하기까지 진행된 훈련내용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챕처 마지막 부분에는 관찰일지를 따로 요약해놓고 있어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진행된 프로젝트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한다.

 

한편, 2부는 방류 이후 돌고래의 상태를 관찰한 기록이다. 2016년 여름과 가을 그리고 2017년 여름 등으로 시기를 나누어 방류된 돌고래의 모습을 기록해놓고 있다. 특히, 삼팔이 옆에 있는 작은 돌고래의 모습을 통해 새끼를 낳았다는 것을 발견하기도 했다. 또한 제주 해안 가까이 돌아왔던 돌고래의 모습도 담아놓고 있다.

 

책은 그림작가의 협업을 통해 일러스트 혹은 만화와 같은 이미지들을 함께 꾸며서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기록을 아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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