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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은 많은데 하고 싶은 일은 하나도 없다?!
눈치 없는 동료보다, 꼰대 상사보다
나를 더 힘드레 하는 '회사 귀차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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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밖은 위험해,
귀찮음, 귀찮음주의... 귀차니즘.
누구난 한번쯤은 (나의 경우 한번이 아닌 수없이 많이) 아~ 귀찮아 내일하지 뭐, 라는 말을 했을것이다.
재미있는 책을 만났다. <내일의 내가 하겠지> 귀찮아 미루는 경우가 많은 내게 너무나 와닿는 제목의 책.
열정을 되살리고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 남과 비교하고 내 자신 스스로 나를 스트레스의 늪에 가두었던것은 아닌지 되돌아 보려 한다.
내일의 내가 하겠지 : 무기력한 직장인을 위한 심리 보고서
약 3년전 암진단을 받고 어쩌면 다시 직장으로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다행히 수술을 잘 끝내고 한달을 쉬고 다시 직장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두달을 더 치료를 받기위해 매일 한시간씩 조퇴하고 병원을 다녔는데, 아침에 출근할 때마다 회사정문을 통과할 때 저 멀리 보이는 태극기를 보며 가슴이 뭉클해 지곤 했습니다. 다시 직장에 갈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벅차던 때가 있었는데, 어느순간 번아웃이 되는 상황들을 겪게 되었고, 여기 있다가는 내가 다시 병에 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결국은 이직을 했습니다. 바람의 방향은 바꿀 수 없지만 돛의 방향은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본문 166쪽). 어떤 상황에서든 어떤 선택을 할 건지에 대한 결정권, 통제권은 나 자신에게 있으니, 피하지 못하면 즐길 수도 있고, 불편한 상황이라면 벗어나기 위해 노력할 수 있습니다.
한 취업 포털사이트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언제 회사가기 싫어 지는지 설문조사를 했는데, 반복되는 회사 생활이 권태롭게 느껴질 때가 28.2%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상사와 동료와의 트러블이 있을 때 24.2%, 나의 능력에 한계를 느낄 때 19.6%, 적은 월급 9.8%, 아침에 일어나기 싫을 때 6.7%, 바빠서 개인 시간이 없을 때 5.5% 였다고 합니다(본문 167쪽).
이 책을 읽으면서 나를 움직이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하는 상황이 때론 힘들었기에 이게 최선의 선택이었는지 뒤를 돌아보기도 했습니다. 인간은 사회적인 인간이기 때문에 자신이 속해 있는 사회나 상황이 어떻게 바뀌냐에 따라 한 사람의 행동 양식도 변한다고 합니다(본문 105쪽). 회사에서는 열정적으로 일하고,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신나게 놀고, 쉴 수 있는 지금이 참 행복합니다. 물론 이직을 하면서 넓고 좋은 집에서 편하게 살지 못하고 오래되고 좁은 집에서 살고 있지만, 언젠가 시어머니가 해주신 말씀처럼 어디에서 사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사는가가 중요하니 그런 불편함은 감수하고 있습니다. 에너지를 사용한 만큼 휴식을 통해서 에너지를 재생한 하고 새로 만들어진 에너지를 사용하는 순환을 통해 생존 합니다. 경쟁하고 열심히 사는 사회 분위기에만 집중하여 남과 비교하고 노력하다 보면 결국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자신을 잃는 순간이 온다고 합니다(본문 109쪽).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자가 말한 것 처럼 슬픈 일이 있더라도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잘 다스리면서 감사, 만족, 희망 같은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려하고, 모든 것을 갖추고 있지는 않지만 조금 부족하지만 내 꿈과 목표를 일기 위해 몰입하는 지금 현재가 행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일의 내가 하겠지.
이 얼마나 내 마음을 대변하는, 마음에 쏙 와닿는 책 제목인지...ㅎㅎ
얼마 전, 한 단톡방에 올라온 '오늘 끝낼 수 없는 건 내일도 끝낼 수 없습니다' 라는 말이 쩌릿하게 가슴을 후벼파기는 했지만, 낙이 없고 재미가 없는, 하루하루 허덕이며 살고 있는 직장인의 무기력함은 어쩔 수 없나 보다.
이 책은 심리 보고서, 라는 부제에 걸맞게 심리를 건드려준다. 심리학 책만큼 전문적이거나 깊지는 않지만, 적절하게, 마음 상하지 않을 만큼 톡톡 건드리며 변화를 촉구한다.
이렇게 생각을 바꿔봐, 이렇게 해봐, 원래 이런 사람이었잖아,
하는 식의 자그마한 속삭임이 계속되어 책을 덮을 때쯤에는 좀 달라져볼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아마도 거의 평생 일을 하며 살아갈 직장인. 적성에 맞지 않다고 투덜대지만, 나름 할만한 내 일. 불평만 한다고 뭐가 나아지겠는가. 그렇게 생각하면 더 안 좋게가는 것이 사람의 심리일 터. 긍정적인 면을 보고 힘을 내서, 내 일을 개척하며 살아가는 것이 또 중요하리라.
직장인들의 심리에 대해 분석한 것을 보며 나는 어디에 속하나도 확인해보고, 10년 넘는 내 직장 생활을 돌아보는 기회도 되어준 책.
앞으로 30년 가까이 더 일을 할 내 직장인 라이프에 조금이나마 용기를 준 느낌..이라고나 할까.
힘내자, 직장인. ^^
피할 수 없다면 즐겨보자. 그게 인생이니까..ㅎㅎ
내일의 내가 하겠지 무기력한 직장인을 위한 심리 보고서 모든 직장인들이라면 공감갈 만한 책 내일의 내가 하겠지 책을 꺼내보았다. 일에서 나가떨어지지 않고 결국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 나도 미루고 미뤄서 결국 시도도 못하고 날아가버린 일들을 경험한 적이 종종 있다. 귀찮다는 말에 숨겨져있는 우리의 마음을 살펴볼 수 있는 책. 이 책은 읽기 전에 목차부터 봤는데 정말 다 공감기 가서 더 술술 읽혔던 것 같다. 귀찮다는 말로 표현되고 있는 일명 귀차니즘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할까 말까 우리는 왜 자꾸 고민할까 고민만 하다가 결국 자신에게 온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고 만다.
결국 그 다음이 이번이 되어도 고민되는 건 똑같다. 이 말이 유독 공감이 갔다. 나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놓쳐버린 기회가 많은데 할까, 말까 할 떄는 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사회에서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흔히 자신의 성공 비결로 행동을 꼽는다고 한다. 우리도 귀찮더라도 행동으로 시도해보는 게 좋은 것 같다.
귀차니즘을 이기는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기술 우선은 무조건 휴식이다. 그리고 나만의 휴식 장소 리스트와 휴식 장소에서 할 거를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모두는 나를 움직이게 하는 동기를 찾아야한다. 모든 사람은 특별한 이유가 없을 때는 편안함을 추구하고 자신이 추구하는 무언가 특별한 이유가 생기면 인간의 행동은 달라지기 시작한다. 책을 다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 나도 나의 삶에 적극적으로 뛰어 들고 내가 무엇을 했을 때 가장 행복했고 좋았는지에 대해 생각을 해보아야겠다. 진짜 진정한 행복 속에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내일의 내가 하겠지 결국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