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방
미리보기 공유하기

행복한 가방

김정민 글그림 | 북극곰 | 2018년 10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 9.4 (46건)
분야
어린이 유아 > 어린이 그림책/동화책
파일정보
PDF(DRM) 4.05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4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파블14-4월] 그림책; 행복한 가방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l*****5 | 2018.04.03 리뷰제목
오랫만에 그림책을 읽게 되었다. 글 없고 그림만 있는 그림책.그림으로 맘껏 상상하라~~~어느 누가 읽든지 다른 생각들이 펼쳐지리라~~~글 없는 그림책의 묘미다.내가 좋아하는 그림책,사랑스러워^^ <행복한 가방>오랜만에 그림 사진을 찍었다.내가 생각한 그림책 이야기가 시작된다.아이 이름을 동동이라 부르고 싶다^^  동동이, 터벅터벅....무거운 가방을 메고 땅만 쳐다보며 집으로
리뷰제목

오랫만에 그림책을 읽게 되었다. 글 없고 그림만 있는 그림책.

그림으로 맘껏 상상하라~~~

어느 누가 읽든지 다른 생각들이 펼쳐지리라~~~

글 없는 그림책의 묘미다.

내가 좋아하는 그림책,

사랑스러워^^

 

<행복한 가방>

오랜만에 그림 사진을 찍었다.

내가 생각한 그림책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이 이름을 동동이라 부르고 싶다^^

 

 

동동이,

터벅터벅....

무거운 가방을 메고

땅만 쳐다보며 집으로 가는 길,

 

 

오늘따라 별스레 가방이 무거운데.....

동동이,

때마침 하늘 위에 둥둥 떠 다니는 풍선을 발견!!!

풍선에 가방을 매달아 맡기고,

 

 

동동이,

홀가분한 마음으로 가려는데...

이럴수가 앗,

풍선이 터져 가방이 땅에 툭~~ 떨어졌네.

 

 

동동이,

좋다가 말았다. 그렇지....

오늘은 뭘 해도 되지 않는 날,

신경질 나서 가방을 힘껏 발로 차 버렸다.

그리고,

다시 기회는 왔다.

길가 담벼락에 붙여진 종이 쪽지와 쌓여진 재활용품들.

'필요한 분은 가져가세요'

 

 

동동이,

담에 붙여진 종이 쪽지를 떼내고

가방에 붙였다.

보기좋게.

헉,

동동이 하는 행동을 담벼락에 몰래 숨어서

할아버지가 보고 계셨다.

(할아버지가 가만둘리 없지)

 

 

동동이,

룰루랄라~~~ 노래까지 부르면서

다시 기분좋게 걷는데,

할아버지가 종이 쪽지 붙여진 가방을 가지고 뛰어오셨다.

신발 하나 벗겨진 채로....

(급하셨다!!!)

헉헉헉,..

할아버지께 제대로 혼난 동동이!!!

 

 

동동이,

가방 내팽겨두기 계획 다시 실패!

다시 무거운 가방을 끌면서 터벅터벅~~~

그리고 다시 온 기회,

쓰레기통이 바로 앞에 있다.

(다시!!! 를 항상 조심하길^^)

 

 

동동이,

가방을 버리고,

신 나서 몸이 춤 춘다.

저렇게 좋을 수가!!!

그 기쁨도 잠시.... 강아지가 봤다.

 

 

동동이,

홀가분하게 아이스크림을 사 먹고,

집으로 고고씽~~~ 헉,

집에 왠 강아지와 가방, 엄마가 서 있다.

무슨 일???

분위기가 쎄....하다.

 

 

엄마,

동동이 가방을 들어보고,

가방 속에서 20점 맞은 시험지를 본다.

가방도 작고, 가방도 무겁고,

더 무거운 것은.....

20점 맞은 시험지 만큼이나

아이의 마음이 무겁고 힘겨웠겠다......

 

 

그 날 저녁 엄마,

재봉틀 앞에 앉아 무언가를 만든다.

동동이는 오늘이 힘겨웠는지 일찍 꿈나라로 슝~~~

(개인적으로 이 그림책에서 가장 마음에 닿는 그림이었다. 같은 엄마로서 아이의 힘든 오늘을

함께 공감하게되는..... 뭐, 그런 기분!!!)

 

동동이,

늘 가방에 매달려있던 조금만 축구공 장식품이 아닌

진짜 큰 축구공 가방을 선물받았다.

아무에게도 없는 동동이만의 가방,

이 세상에서 하나뿐인,
엄마표 가방^^

(와우,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 본 동동이 엄마 멋짐!!)

 

 

동동이,

학교 가는 아침이 그 어느때보다 즐겁다. 

엄마표 축구공 가방을 등에 둘러메고,

만난 친구들에게도 맘껏 자랑을 하고,

뻥~~~ 더 멀리 높게 차도 되고,

 

 

오늘만큼은 동동이가 주인공이닷!!!

몸도 마음도 가볍게^^

<행복한 가방>과 함께,

언제나 기쁘고 행복하기를......

 

미소가 스며드는 그림책, 역시 행복을 안겨주었다.

아이가 이야기를 만드는 그림책도 읽고 싶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5 댓글 6
종이책 [서평] 행복한 가방 평점10점 | e*****9 | 2018.04.03 리뷰제목
[서평] 행복한 가방 김정민 글그림  | 북극곰 | 2018년 03월 좋은, 그림이 예쁜 유아 창작 동화책이 많이 나오는 북극곰의 또 다른 책입니다.이번 "행복한 가방"은... 텍스트가 하나도 없는 말 그대로 그림책입니다.    엄마가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맘껏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작가님의 깊은 고민 끝에 나온 동화책들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자유롭게
리뷰제목

 

[서평] 행복한 가방
김정민 글그림  | 북극곰 | 2018년 03월

 

좋은, 그림이 예쁜 유아 창작 동화책이 많이 나오는 북극곰의 또 다른 책입니다.
이번 "행복한 가방"은...
텍스트가 하나도 없는 말 그대로 그림책입니다.

 

 

엄마가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맘껏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작가님의 깊은 고민 끝에 나온 동화책들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그림 밖에 없는 그림책도 아이가 좋아합니다.

그 새로운 이야기에 저도 한 몫 한다는 것에 꽤 신이 나 합니다.

비단, 저만의 경험은 아니지 싶습니다.

 

 

 

텍스트가 없는 그림책, "행복한 가방"은....

한 남자 아이가 학교에서 시험을 보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학교를 마친 아이는 축~ 처진 무거운 가방을 들고 집으로 향합니다.

 

 

 

가방으로 형상화 되어 있는...

축 처진 아이의 모습이... 낯설지가 않습니다. 초등학교 근처에만 가도 많이 만나게 되니까요.

무슨 초등학생들 가방이 그리도 큰지,

제가 어릴 때만 해도... 달랑달랑 메고 다녔던 가방이었던 것 같은데...

요즘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결국 모든 것이 어른들의 욕심이 아닌가 싶습니다.
동화책, 그것도 텍스트 하나 없는 그림책을 읽으며 이 무슨 무거운 생각인가... 싶기도 합니다.

 

 

자, 뭐든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자는 말도 있지요.
아이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행복은 찾을 수 있는 것이라고...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행복한 가방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c********5 | 2018.03.31 리뷰제목
전 초등학교 3학년과 6학년인 두 딸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갈 때 무거운 가방을 메고 가는 모습을 보면 맘이 짠합니다. 가방이 또 한 개뿐인가요. 제가 직장에 다니는지라 일일이 챙겨주지 못해서 무거운 학교 가방에 학원 가방까지 들고  나가는걸 보면 맘이 더 짠해집니다. 아이가 힘들다고 하거나 피곤해하거나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면 다른 아이들도 다 그렇게 다
리뷰제목

전 초등학교 3학년과 6학년인 두 딸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갈 때 무거운 가방을 메고 가는 모습을 보면 맘이 짠합니다. 가방이 또 한 개뿐인가요. 제가 직장에 다니는지라 일일이 챙겨주지 못해서 무거운 학교 가방에 학원 가방까지 들고  나가는걸 보면 맘이 더 짠해집니다. 아이가 힘들다고 하거나 피곤해하거나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면 다른 아이들도 다 그렇게 다닌다고 아이를 닦달하곤 했습니다. 
이 책에 제목처럼 행복한 가방이 있을 수 있을까 싶어 궁금하여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림책에 나오는 아이의 모습이 우리 아이 같아 더 안타깝습니다. 온 힘을 다하여 가방을 끌어도 가방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우리 아이도  그렇게 견디고 있는 건 아닌가 싶어 맘이 편하질 않네요.

아이가 힘들어하는 걸 알고 엄마가 도와줍니다. 엄마가 만들어주는 작은 가방으로 아이는 신나게 학교를 가게 됩니다. 아이에겐 역시 엄마가 해결사이죠. 우리 아이들에게도 제가 해결사 노릇을 좀 해줘야 될 텐데.. 잘 될지 모르겠지만 이번에 노력해보겠습니다. 책 마지막에 활짝 웃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제 맘도 환해집니다. 정말 보기 좋습니다. 속이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우리 아이도 이렇게 웃을 수 있게 제가 노력하겠습니다.

지은이가 지은이 소개에 적어 놓은 글이 인상적입니다. 그림책은 글이 하나도 없어서 금방 다 읽어서 좋아하지만 그림책을 만드는 건 엄청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글씨가 없어서 금방 다 읽을 수 있지만 두고두고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고 아이를 힘들게 하는 저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읽어야 할 책인 것 같습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행복한가방 평점8점 | j********4 | 2018.03.30 리뷰제목
개나리,목련, 벗꽃등등 꽃들의 잔치가 열렸네요. 그림책을 받아든 순간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무거운 책가방도 힘들지만 마음의 고달픔을 더 느끼네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말이 새삼 떠오르네요.지금의 아이들을 보면 안쓰럽기가 그지 없습니다. 제 마음도 무거운 짐을 버리고 훨훨 날아 떠나고 싶어집니다. 저는 아들, 딸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있나? 한 참을 생각에 잠기
리뷰제목
개나리,목련, 벗꽃등등 꽃들의 잔치가 열렸네요.
그림책을 받아든 순간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무거운 책가방도 힘들지만 마음의 고달픔을 더 느끼네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말이 새삼 떠오르네요.지금의 아이들을 보면 안쓰럽기가 그지 없습니다. 제 마음도 무거운 짐을 버리고 훨훨 날아 떠나고 싶어집니다. 저는 아들, 딸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있나? 한 참을 생각에 잠기게 되네요..  학교에서 돌아올 아이들을 위해 잠시라도 행복의 웃음을 띄게 할 뭐가 있을까??? 수고했다며 뜨겁게 안아주고 사랑해 라며 쓰담쓰담 해야겠네요. 맛있는 간식도 먹으며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만끽해야 겠네요. 오늘도 아자아자!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2
종이책 행복한 가방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o****l | 2022.08.30 리뷰제목
계속 질문을 하고, 대답을 들을 수 있는 재미난 책이다. 다양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이런 책이 참 좋다. . 곰곰아 , 괜찮아? 의 김정민 그림책이다. 순간 포착력이 참 뛰어나신 것 같다.         가방이 무거운 아이의 표정이 이렇게도 살아있을까? 가방의 무게에 따른 아이의 표정이 거울처럼 따라 가는듯 하다. 가방 안에 뭐가 들어있길래 아이는 가방을 이리도
리뷰제목

계속 질문을 하고, 대답을 들을 수 있는 재미난 책이다.

다양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이런 책이 참 좋다.

.

곰곰아 , 괜찮아? 의 김정민 그림책이다.

순간 포착력이 참 뛰어나신 것 같다.

 


 

 

 

가방이 무거운 아이의 표정이 이렇게도 살아있을까?

가방의 무게에 따른 아이의 표정이 거울처럼 따라 가는듯 하다.

가방 안에 뭐가 들어있길래 아이는 가방을 이리도 무거워 하는 걸까?

가방이 얼마나 무거우면 풍선에 매달아 날릴 생각을 했을까?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고 싶었을까?

아이에게는 돌멩이 보다 무거운 것, 가슴에 매달려 있는 것이 무엇일까?

 

시시각각 변하는 꼬맹이 표정이 너무 귀엽다.

군더더기 없는 그림을 읽다보면 오롯이 아이의 마음이 느껴진다.

 

Tip

가방에 달린 작은 축구공과

축구공에 달린 가방을 비교하여 보는 것과

 아이들 방향을 이야기하면 하교할 때와 등교할 때를 구분할 수 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한줄평 (2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2점 9.2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