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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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보니

이주형 | 다연 | 2018년 8월 1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 9.5 (23건)
분야
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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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어른이 되어 보니 평점10점 | y****0 | 2021.02.28 리뷰제목
#이주형  지나간다. 고통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에게 그 시간도 곧 지나갈 것이라는 사실은 큰 힘이 된다. 그러나 행복한 시간도 지나간다. "난 지금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라고 고백하는 사람은 있어도, '지금 가장 행복한 때'라는 것을 알아채는 사람은 드물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그때가 행복했음'을 깨닫는다. 우리는 손 안에 주어진 행복을 누리는데는 참 서툴다 p85
리뷰제목

 #이주형 

지나간다.

고통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에게 그 시간도 곧 지나갈 것이라는 사실은 큰 힘이 된다. 그러나 행복한 시간도 지나간다. "난 지금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라고 고백하는 사람은 있어도, '지금 가장 행복한 때'라는 것을 알아채는 사람은 드물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그때가 행복했음'을 깨닫는다. 우리는 손 안에 주어진 행복을 누리는데는 참 서툴다 p85

 

이것 또한 지나갈 것이다! 그러니 절망할 것도, 자만할 것도 잠시 멈춰서서 돌아보자. 
현재의 일상의 행복을 충분히 누리고, 어려움을 마주할 때 토닥토닥 위로하자. 
평소의 내 생각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책을 읽는 내내 따뜻하다.


 

상처를 안고 사는 사람들의 마음에 추운 겨울 우연히 대접 받는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다가간다. 
어떤 순간에서든 용기를 낼 수 있게 내 편을 떠올리게 하기도 하고, 거절에 덤덤해져도 된다고 위로하고, 인생의 봄을 보는 눈을 만나게 한다. 그리고 평생 갈 내 사람에게 좀 더 집중하고, 마음을 쓰는데 에너지를 쓰자!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의 말과 피드백에 더 집중하자. 라는 맘이 차분하게 자리 잡는다. 

 

인생에 잠시 멈춤을 시간을 가지고 꼭 한 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교보문고에서 2년 반이란 긴 시간동안 누워있는 책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검증된 책이라는 증거다.  밋밋하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시고 계신분껜 평범함 속에 소소한 행복을, 힘든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분들께는 그 고통이 지나가길,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는 분들껜 행복을 마구 느끼시길, 30년만에 취업을 준비하는 분껜 행운이,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분들께는 순탄함이, 모든 분들께 좋은 책과 사람들을 만나시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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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어른이 되어보니 -이주형-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c*********g | 2018.12.28 리뷰제목
어쩌다 어른 이 책은 어른으로 부모로 살아가는 수 많은 이들이 고민하고 공감하는 이야기들로 묶여 있다. 저자는 총 4가지를 말하고 있다. 행복을 누리기, 참고 버티기, 내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기, 자신의 삶을 격려하기 이다. 이미 기성세대가 된 자신의 상황 속에서 주변을 둘러보면서 행복에 대해 다시금 느끼기도 하고 힘든 삶을 살고 있는 이들에게 조심스럽게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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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이 책은 어른으로 부모로 살아가는 수 많은 이들이 고민하고 공감하는 이야기들로 묶여 있다. 저자는 총 4가지를 말하고 있다. 행복을 누리기, 참고 버티기, 내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기, 자신의 삶을 격려하기 이다.

이미 기성세대가 된 자신의 상황 속에서 주변을 둘러보면서 행복에 대해 다시금 느끼기도 하고 힘든 삶을 살고 있는 이들에게 조심스럽게 조언을 하기도 한다. 책 말미에 나와 있는 대로 평범하게 대학에 진학하고 군대를 다녀오고 결혼을 하고 직장 생활을 하고 자녀를 낳고 키우는 것이 결코 평범하지 않은 세상에 살아간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뚜벅뚜벅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것은 쉽지 않다. 주변의 시선과 경쟁, 비교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아야만 하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은 읽는 독자로 하여금 미소 짓기도 하게 만들고 때론 공감 하게도 만든다. 저자의 이런 마음이 귀하기만 하다.

카페에서 자신의 꿈 이야기를 하는 여고생들의 수다를 우연히 엿듣고 응원의 말 한마디와 작은 조각 케익을 선물한 작가의 마음 씀씀이가 무척 사랑스럽다.

딸에게 엄마가 삶의 목적과 의미를 묻자 교복을 입은 딸은 누구나 힘든 시기가 있고 지나간다는 위로의 말을 건넨다. 일반적으로 볼 수 없는 모습이 가능한 건 아마도 '엄마'의 역할이 컸을 것이다. 이러한 모습을 보고 저자는 자신보다 더 훌륭한 부모가 많다는 사실을 한 번 더 자각한다.

첫 눈에 반한다? 라는 말은 진부하지만 여전히 유효하기에 지금도 끊임없이 연인들을 만들고 있다. 불 같은 연애를 하고 그 사랑을 가까이서 지속하고 싶어 결혼을 한다. 하지만 결혼을 하게 되면 연애 할 때 보이지 않았던 현실의 문제와 벽을 경험한다. 그렇다고 사랑이 식는 것은 아니다. 다른 사랑을 경험하면서 살게 된다. 수 많은 사람 중에 바로 하필 '' '그녀'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건 어떠한 이유로도 설명 할 수 없을 것이다. 그건 오로지 심장만이 알려주기 때문이다.

실패, 실망, 절망 같은 단어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겪게 된다. 피할 수도 외면할 수도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다만, 그것을 내색하지 않고 다들 삭히고 있을 뿐이다. 마치 야구에서 홈런왕이란 명예를 얻기 위해 삼진왕이란 불명예를 얻는다. 3할이라는 높은 타율을 자랑하는 타자도 7번은 아웃을 당할 수 밖에 없다. 힘들어하던 후배에게 집으로 초대해 같이 먹은 몇 번의 식사로 그 후배는 삶의 원동력을 다시금 가지게 된다.

마찬가지로 너무 힘들어 절망적인 순간, 친구가 집 앞에 찾아와 말없이 커피를 마시고 '우리 같이 힘내자!'라는 말로 절망의 순간에서 희망의 빛을 발견하게 해준다. 우리는 그렇게 누군가를 돕고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으면서 살아간다. 일요일 날 월요일 출근하여 회사일로, 상사로부터, 거래처로부터 시달릴 생각에 잠 못 이루는 월요병 환자들이 많지만 사실 월요병에 걸리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사실은 쉽게 망각한다. 모두 힘든 삶을 살고 있다. 그저 이 힘든 시기를 버티는 수 밖에 없다.

저자는 연말에 명함을 정리함으로써 자신에게 중요하고 소중한 사람이 누군지를 다시금 되새기는 작업을 한다고 한다. 많은 이들이 휴대폰과 SNS의 친구로써 자신의 인맥을 자랑하고 위안을 삼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지만 실상은 허수인 경우가 다반사이다. 명함의 개수는 인맥이 아니다. 또한 연락처만 가지고 있다고 다 인맥이 되는 것도 아니다. 삶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사람만 인맥이 된다.

물에 빠진 사람에게 멘토는 자신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았다고 질책하고 동료는 자신의 말을 진작에 듣지 않았다고 비난하지만 친구는 말 없이 물 속에 뛰어 드는 비유를 통해 팩트가 누군가에겐 폭력이 될 수 있음을 알려준다.

팩트 폭력

 

깊은 강물에 한 사람이 빠져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이를 본 멘토가 소리를 지른다.

“할 수 있어! 너는 할 수 있다고! 나는 수영을 잘할 수 있다고 외쳐봐! 그러면 믿는 대로 될 거야! 희망을 가져, 희망을! 그런 어려움을 이겨내야 해! 그래야 성공할 수 있다고!”

옆에 있던 인생 선배도 한마디 한다.

“그러게 내가 평소에 수영을 배워놓으라고 했잖아. 이렇게 된 건 모두 네 책임이라고.”

멀찍이 지나던 전 직장 동료도 한마디 보탠다.

“이왕 이렇게 된 거 피서라 생각하고 맘껏 즐기세요, 날도 더운데.”

그러나 가장 가까운 친구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바로 물속으로 뛰어든다.

자신이 수영을 못하는 것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물에 빠진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팩트 폭력이 아니라 밧줄이다.

 

 

 

 

 

엄마와 딸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날, 카페에서 한창 원고 작업 중이었다. 그 와중에 나는 본의 아니게 옆 테이블의 여학생과 엄마가 하는 대화를 엿듣고 말았다.

 

“난 요즘 꿈도 없고 사는 게 재미가 하나도 없어. 인생에 대한 회의가 느껴진다고나 할까…”

“살다 보면 그럴 때가 있어, 너무 조바심 내기 말았으면 해. 양손에 쥔 거 조금 내려놓고 마음을 잠시 쉬게 하면 좋을 거 같아. 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아. 힘든 거 다 아니까.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잖아.”

 

평범해 보이는 이 대화가 흥미로웠던 이유는, 고민을 털어놓는 쪽은 엄마였고, 위로하며 조언을 해주는 쪽은 교복을 입은 어린 딸이었기 때문이다.

딸이 너무 대견해 보였지만 사실 더 멋져 보이는 것은 그 엄마였다.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어떤 일들을 겪었는지 모르지만 평소 부모 자식 간에도 수평적이고 인격적인 관계가 형성되어 있으니 그런 대화도 가능했을 것이다. 도대체 어떻게 했기에 그런 관계가 가능한 것일까. 이런 때는 나 말고 다른 부모는 아이들을 다 잘 키운다는 생각이 든다.

부모로서 또 한 번 열등감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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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어른이 되어보니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n******0 | 2018.09.05 리뷰제목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언제 이렇게 달려왔는지 모르게 긴 시간을 살아왔다. 꼬꼬마 시절엔 그저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 멋진 커리어 우먼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막상 어른이 되고 보니 하루하루 치열한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 가끔씩 어른들이 내게 '참 좋을 때다'라고 했던 말을 어느새 내가 하고 있다. 알고 싶지 않아도 저절로 알게 되고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어린 친구들을
리뷰제목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언제 이렇게 달려왔는지 모르게 
긴 시간을 살아왔다. 꼬꼬마 시절엔 그저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 
멋진 커리어 우먼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막상 어른이 되고 보니 하루하루 치열한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 
가끔씩 어른들이 내게 '참 좋을 때다'라고 했던 말을 어느새 내가 하고 있다. 알고 싶지 않아도 저절로 알게 되고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어린 친구들을 보면 옳은 방향을 알려주고 싶어졌다. 그렇게 어른이 되었다. 
내가 이 책을 20대에 만났다면 평범한 에세이라 여겼을 것이다. 
30대 후반을 지나 이제 곧 40대가 되는 지금 이 책을 만난 건 행운이다. 
경험했던 시간들이 있기에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고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으니 말이다. 
과거를 돌아보고 싶지 않지만 문득 생각해보면 참 많은 일이 있었다. 
각자의 사정이 있듯이 내게도 나만의 사정이 있었고 고난이 있었다. 
내일 아침 눈을 뜨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던 시절도 있었고,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 찬 시절이 있었다. 
모든 세상의 무게가 내 어깨 위에서 나를 짓누르고 있는 것만 같았다. 
그 시간들을 지나고 보니 이제는 힘들어하는 누군가에게 
마음에서 우러나는 위로를 해 줄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고 지금의 나에게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실수도 하고 실패도 한다. 그럼에도 지나온 시절 켜켜이 쌓인 경험에서 
조금은 슬기롭게 답을 찾아낼 수 있게 된 거다. 
그리고 다 잘 될 거라는 주문을 외우며 오늘을 살아간다. 
행복도, 고통도, 우리의 삶은 순리대로 흘러간다. 그 흐름에 몸을 맡기자. 힘들게 거스르려 하지 말고 내가 숨 쉬고 살아있는 바로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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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어른이라는 그 힘든 이름.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s*******9 | 2018.09.03 리뷰제목
어른.어른이라는 단어.나이 마흔에도 나에게 어울리지않은 단어.그런내가 어른이라는 부류에 분류되는 지금.'어른이 되어보니'라는 글이 눈에 박혀 욕심내어 읽은책.내 욕심이 기특하긴 또 처음이다.ㅋ나는 책을 읽기전 작가의 들어가는말을 유독 씹어읽는다.책을 쓴 작가의 감성을 공유하고나면 책이 한층가까이 느껴지기 때문이다.가장 행복했던 때는 언제인가요?글쎄요.라는 대답과 억
리뷰제목
어른.

어른이라는 단어.
나이 마흔에도 나에게 어울리지않은 단어.
그런내가 어른이라는 부류에 분류되는 지금.
'어른이 되어보니'라는 글이 눈에 박혀 욕심내어 읽은책.
내 욕심이 기특하긴 또 처음이다.ㅋ

나는 책을 읽기전 작가의 들어가는말을 유독 씹어읽는다.
책을 쓴 작가의 감성을 공유하고나면 책이 한층
가까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가장 행복했던 때는 언제인가요?

글쎄요.라는 대답과 억지로 행복했던 때를 끄집어내려
안간힘을 쓰지만 떠오르는 그때가 없다는건 참 쓰리다.
이책을 덮을땐 그 기억이 스멀스멀 올라오길 기대한다.


급한것보다 더 중요한것.
자신이 온갖 사람들을 챙기고
사회생활을 열심히 한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어머니의 생명을 단 1분이라도
연장시키는 데는 아무 소용이
없었다는 것이다.(책속에서)

어른이 되면 자연스레 부모를 걱정하게된다.
그게 결혼하고 자식까지 낳으면 더 하다.
부모행복은 자식이 잘사는 거라지만 자식이 잘살다보면
가장 소중해야할 부모에게 소홀해지기쉽다.
나역시도 그랬다.
요즘은 부쩍 행복은 기본이고 자주 찾아주는게
부모에게 더큰 행복이지않나 반성해본다.


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좋은 곳으로
여행 가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 어쩌면 부모님은 지금
짧은 전화 한 통을 더 기다리고 계실지도 모른다.(책속에서)


알고있으면서 행동이 어려웠던 전화.
지금은 거의 매일을 시시콜콜 전화한다.
몸이 멀어져서인지 내가 효녀가 되는건지 알수없지만
나이가 들어가니 엄마가 더 그립고 보고싶고 안쓰러워진건 사실이다.





박경리 선생의 이야기다.

나이가 들어도 내 눈에 보이는 세상이
전부인 것처럼 착각을 한다.
내 뒤통수는커녕 고개를 돌리지 않으면
눈 옆도 보지 못하면서 말이다.(책속에서)


참.찔리는 말이다.
어찌 이리 잘표현했는지 놀라울뿐이다.



정답은 지금이다.

여행은 가슴이 떨릴 때 떠나야지
다리가 떨릴 때는 늦는다.
고백은 가슴이 떨릴 때 해야지
꾸물거리다간 평생 가슴을 치며 후회할 수 있다.
커피는 가슴이 떨릴 때 마셔야지
심장이 떨릴 때 마시면 위험하다.
선행은 가슴이 떨릴 때 베풀어야지
손이 덜덜 떨릴때는 너무 늦는다.
가슴이 떨릴 때가
가슴이 시킬 때다.
정답은 지금이다.
(책속에서)

가슴이 시키는 그 때였다.
그럼에도 나는 아직은 아니라고 놓친건 아닌가 생각해본다.


책을 본다.
책을 읽는다.
책을 느낀다.
그리고 나서 추억에 젖었다가
과거의 어느 시점으로 돌아가 후회도하고.
그 예전 부모의 삶을 같이 걸어보고
현실의 나로 돌아와
돌아가신 아빠와 나를 붙들어주는 엄마를 그리움으로
한웅큼 잡아본다.
글자로 빽빽한 책이주는 감동은
영상으로보는 티비나 영화의 몇배로 다가온다.
적어도 나는 그랬다.
어른이지만 어른이란 단어가 어색한 나는
어른이라는 교집합에 항상 안절부절했지만
다른사람도 다르지않다는거에 안도감을 느끼며
책을 쓰다듬어본다.
나이 마흔에 책은 이렇듯 오랜친구처럼 나를 또
위로했음에 감사한다.


#어른이되어보니 #이주형 #다연 #인생책
#추천도서 #감동 #삶 #인생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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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어른이 되어보니 / 이주형 / 다연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p********g | 2018.08.18 리뷰제목
어른이 되어보니 / 이주형 / 다연    괜찮아, 행복을 도출하는 문법이 있으니까!누구나 행복을 추구하며 살지만 모두가 행복한 것은 아니더라.그런데 옛다 하고 행복이 주어졌음에도 그 행복을 누리는 데 서툴더라.부족한 것 없어 보이는 사람인데 왜 힘들다고 하는지 모르겠더라.살면서 부닥치는 인생의 숱한 고난을 해결해주는 말, 지나간다^^           이주형'커피, 책, 가족'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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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보니 / 이주형 / 다연

 

 

 

괜찮아, 행복을 도출하는 문법이 있으니까!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며 살지만 모두가 행복한 것은 아니더라.
그런데 옛다 하고 행복이 주어졌음에도 그 행복을 누리는 데 서툴더라.
부족한 것 없어 보이는 사람인데 왜 힘들다고 하는지 모르겠더라.
살면서 부닥치는 인생의 숱한 고난을 해결해주는 말, 지나간다^^

 

 

 

 

 

 

 

 

 

 

 

이주형
'커피, 책, 가족'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글을 쓰는 글쟁이이자 직장인.
그에게 가장 맛있는 커피는 ‘좋아하는 사람과 마시는 커피’이고,
가장 좋은 책은 ‘지금 읽는 책’이며,
인생의 가장 큰 목표는 ‘좋은 아빠’로 기억되는 것이란다.
글로벌기업 GE, 외환은행, 컨설팅기업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현재 기념일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애니버스 공동대표.
로마 제품을 생산 · 판매하는 기업 라파로마 공동대표.
한국퍼실리테이터협회 이사, 바른채용인증원 전문심사위원,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저서로 ≪어른이고 싶은 날≫, ≪해피메이커≫
≪평생 갈 내 사람을 남겨라≫ 등 1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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