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소원나무 출판사에서 재미있는 책이 출간되어 소개해드려요.

아이스크림 걸음!

형제로 보이는 두 아이가 아이스크림 위를 걷고 있네요?

아이스크림 걸음이란 무엇일까요?

한 눈에 봐도 재미있어 보이는 책표지 그림에

아들램도 재밌겠다고 먼저 읽고 싶어했네요.ㅋ

아이스크림 걸음이 있다면

​

요즘같은 초여름 날씨에 딱 좋은 걸음일까요?

아님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걷는 걸음?

ㅎㅎ

그 재미난 이야기를 지금부터 살짝 소개해드릴께요~

만화 봐야 하는데......

매일 오전과 오후에 하는 만화는 챙겨 보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아마도 인기 있는 드라마 시간을 챙기는 우리들 마음과 똑같겠지요?

ㅋㅋ

그런데 만화를 봐야 하는데 어디론가 가고 있어요.

엄마가 심부름을 시킨 걸까요?

선동이가 동생을 데리고 집을 가요.

종종걸음으로 서둘러 가요.

"야, 김율동! 빨리 와."

이 두 형제의 이름은 선동이와 율동이였군요.

만화를 봐야하는 형의 마음을 모른 체

선동이는 여기저기 한 눈 파느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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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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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의 말에도 율동이는 느릿느릿, 꾸물꾸물.

​

"달팽이걸음 하지 말고 빨리 오라니까!"

​

​

​

​

​

형은 종종걸​음인데 동생은 달팽이걸음?

ㅋㅋ

아이코.. 이래가지고는 오늘 만화 못 보겠는데요.

굼뜬 동생 때문에 선동이는 약이 올라요.

잡아끌고 갈까 어쩔까 하다가, 퍼뜩 좋은 생각이 떠올라요.

"우리 걸음 놀이 하자!

잘 따라 하면 아이스크림 사 줄게."

우옷!!! 걸음 놀이는 무엇일까요?

느릿느릿 굼뜬 동생을 데리고 가는 가장 쉽고 현명한 방법!

걸음 놀이!!!

​

이래가지고는 만화를 제 시간에 못 볼 거 같으니

선동이가 방책을 내놓았군요^^

똑똑하고 현명한 형아 선동이네요~

"좁은 골목길을 갈 때는 게처럼......, 게걸음!"

쓰윽ㅡ

쓰윽ㅡ

탁!

탁!

ㅋㅋㅋ

왠지 따라 걷고 싶어지지 않으신가요?

좁은 골목길을 갈 때는 게처럼 쓰윽ㅡ 탁!

요고 요고 괜찮은 방법이네요.

선동이는 만화 보러 빨리 갈 수 있고

율동이는 재밌어서 말 잘 들어 빨리 갈 수 있고~

게다가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걸음인 것 같네요^^

그렇담 계단을 만났을 때는???

...

"형아, 물!"

"이럴 때는 황새걸음이지!"

성큼ㅡ

성큼ㅡ

"안 되겠다, 발끝걸음으로 바꿔!"

첨벙! 첨벙!

참방! 참방!

도중에 물웅덩이를 만났을 때는 황새걸음으로 성큼성큼 걸어요.

그런데 물웅덩이가 너무 넓네요.

그럴 때는 다시 발끝걸음으로~

발끝걸음은 어떻게 걷는 걸까요?

발끝으로?ㅎ

두루미걸음

가재걸음

잰걸음

노루걸음

발등걸음

바른걸음

선동이와 율동이는 여러 가지 다양한 걸음으로

걸음 놀이를 하며 집으로 가요.

그런데 한참 잘 따라오던 율동이가 멈칫! 따라오지 않네요.

이게 왠일일까요?

과연 선동이는 율동이를 데리고 얼른 집으로 가서

​

만화를 볼 수 있을까요?

선동이와 율동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걷는지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어서

여러 가지 걸음 놀이를 따라하기가 쉬워요.

그리고 여러 의성어, 의태어들도 함께 표기되어 있어서

어떤 느낌으로 걸어야하는지도 알기 쉽지요^^

​

마지막 두 페이지에서

걸음 놀이 12가지를 그림과 함께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으니

그 페이지를 잘 기억해두었다가

길을 갈 때 재미있게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아이스크림 걸음이란???

다른 걸음들은 혹시 모르면 사전을 찾아 볼 수 있어요.

이 걸음들이 모두 사전에 등록된

아름다운 우리말이라는 사실!!!

​

그런데 아이스크림 걸음은 없는데

도대체 아이스크림 걸음은 어떻게 걷는 걸까요???

책을 통해 다른 여러 걸음들의 방법과 아이스크림 걸음의 방법,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들을 확인하시길요^.~

이 책을 보면 왠지 이 여러 걸음들을 따라해보고 싶어져요.

실제로 이 걸음들이 사전에 등록된 진짜 있는 말이라는 사실에 놀라고

따라하고 싶어서 다리가 근질근질하다는 사실에 재밌고

두 형제의 재미있는 걸음 놀이!

얼른 집에 가서 만화를 보려는 형, 선동이의 고도의 전략~

아름다운 우리말 12가지 걸음을 일상 속에서 재미있게 배워요!

재치있는 글과 편안한 그림이 매력적인 책!

걷는 것이 즐거워지게 하는 책!

따라 걷다보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책!

'아이스크림 걸음!'

저녁 먹기 전에 이 책을 보고나서 오랜만에 삼겹살을 먹으러 집 근처로 나갔어요.

걸어가기엔 거리가 꽤 있어서 차를 몰고 나갔는데

맛있게 먹고 아이스크림 할인점에 들려 아이스크림을 샀어요.

가까운 거리였으면 저녁 먹고

이 책에서처럼 걸음 놀이를 하며

아이스크림을 사러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뒤늦게 드네요^^;

그럼 정말 제대로 독후활동하는 건데 말이에요.ㅋ

앞으로 시간이야 얼마든지 있으니 꼭 해 보는 걸루요.ㅎ

언제부턴가 걷는 것보다는 차가 편해져 동네를 걸어본지 꽤 오래된 것 같아요.

아들램도 막 걷기 시작해서부터 걷는 것보다 유모차를 더 좋아했다는..;;

그때 튼튼한 다리와 건강을 위해서

선동이처럼 이렇게 좋은 우리말 걸음 놀이를 하자고 제안했더라면..

선동이의 지혜가 참 기특해보였네요^^

앗! 그러고보니 선동이의 이름은 무엇을 선동할 때의 그 선동?

그리고 율동이의 이름은 형 선동이를 따라 율동하며 걷는 그 율동?

ㅋㅋㅋ

이름도 재미진 형제, 선동이와 율동이의 더 재미있는 걸음 놀이!!!

건강과 재미 두가지를 챙길 수 있는 멋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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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에 관한 순우리말도 배우고 선동이의 지혜도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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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창작책이지만 내용과 이야기가 마음에 들어 선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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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램은 2학년)

역시나 마음에 쏙 드는 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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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에는 나이가 엄서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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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당연히 이 책을 강추드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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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따라해 보고 말 거야~~~ feat.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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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아이스크림 걸음이라는 제목을 보고 어떤책일것 같냐는 엄마의 물음에 걸음마다 아이스크림이 생기는 책일 것이라고 대답했는데, 책을 읽고 나니 걸음 놀이에 관한 책이었다
이 책을 읽으며 율동이가 나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나도 율동이처럼 학교가는 길이 참 신기하고 재미있는것 투성이인데 우리 누나는 늘 빨리가자고만 이야기한다.
율동이도 집에가는 길에 궁금한것이 많은데 형이 빨리오라고만 해서 
"흥! 우리누나랑 똑같네" 라고 생각했는데
선동이형은 달랐다
율동이가 집에 도착할때까지 가는길마다  게 걸음, 계단을 올라갈 땐 깽깽이 걸음, 물을 피할땐 황새 걸음,  발끝 걸음,  두루미 걸음, 가재 걸음, 잰 걸음, 노루 걸음, 발등 걸음, 바른 걸음,  아이스크림 걸음까지 선동이형과 걸음놀이를 하며 집에가는길은 너무 신날것같다.
그래도 제일 좋은 걸음은 역시 아이스크림 걸음이다.
우리 누나가 나와 걸음 놀이를 해준다면 나는 살금살금 도둑 걸음, 뒷짐지는 양반 걸음, 가위바위보해서 이기면 앞으로 가는 가위바위보 걸음 놀이를 하자고 이야기 하고싶다.
그럼 매일 학교가는 길도, 집에오는 길도  즐겁고 행복할 것 같다

박종진 글 작가님과 송선옥 그림 작가님의 아이스크림 걸음!입니다. 여러 가지 걸음들이 형제의 여행에 발 맞추어 나오는데 글 작가님의 상상력과 그림 작가님의 몽글몽글한 그림체가 잘 어울린다고 느꼈습니다. 아이가 무척 즐겁게 읽으며 각종 걸음들을 따라합니다.

더운 여름날 아이와 도서관에 갔는데 제목 영향인지는 몰라도 도서관 추천 도서로 장식되어 있더라구요. 표지도 귀엽고 제목도 끌려서 읽어봤는데 두 형제 모습이 마치 우리 아이들 보는 것 같아 흐뭇했답니다. 아이도 재밌었는지 한 자리에서 여러번 읽어달라 했구요ㅎㅎ 구매한지 반년 지난 오늘도 저녁에 읽고 잠들었는데 책에 나오는 것처럼 까치발 걸음, 발등 걸음 등등을 재밌게 흉내내보고 놀았답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걷는 걸음의 종류가
엄청 많다는 거 알고 있나요?
종종걸음, 깽깽이걸음, 잰걸음, 발끝걸음 등.
귀여운 동동 형제의 평범한 일상을 통해
순우리말로 이루어진 12가지 걸음 놀이를
만날 수 있는 그림책 ＜아이스크림 걸음＞을
우리 삼 형제와 함께 만나 보았답니다.

 
이 그림책은 면지부터 눈길을 사로잡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
잔뜩 그려져 있거든요.
아이들과 함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은 무엇인지 찾아보는 것도
정말 재미있답니다.

 
집에서 만화를 보고 싶었던 선동이는
엄마의 심부름으로 동생 율동이를 데리러
어린이집으로 향해요.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율동이는
빨리 오라는 형의 말에도 느릿느릿하죠.
굼뜬 동생 때문에 선동이는 약이 올라요.
처음에는 잡아끌고 집으로 갈까 하다가
좋은 생각이 퍼뜩 떠오르죠.

 

"우리 걸음 놀이하자!
잘 따라 하면 아이스크림 사 줄게!"

 
동동 형제는 무사히 집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걸음 놀이를 하면서 집으로 향하는 두 형제의
모습을 보면 저도 모르게 미소가 나와요.
형은 동생을 이끌어 주고, 그런 형을 신나게
따라 하는 동생의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거든요.
그리고 자연스레 우리 두 형제가 떠오르곤 해요.

 
형제가 있는 집이라면 분명 반하게 될
너무 따뜻한 그림책이에요!
이야기를 읽으며 동동 형제의 재미있는 걸음을
따라 해 보는 것도 정말 재미있답니다.

 
참고로 ＜에너지 충전＞과 ＜춤바람＞ 그림책에서도
귀여운 동도 형제를 만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