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마의 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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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마의 그네

리뷰 총점 10.0 (6건)
분야
어린이 유아 > 어린이 그림책/동화책
파일정보
EPUB(DRM) 50.6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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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아이들 마음의 뒤켠에.... 평점10점 | k****i | 2018.07.21 리뷰제목
<또마의 그네>는 특색있는 동화집이다. 아이들을 위한 동화집에서는 면밀히 다루지 않거나 마치 없는 듯이 스윽 지나가는 부분에 시선을 고정했기 때문이다. 독자가 미성숙한 어린이라는 이유로 작품의 주제를 한정짓는 경우가 많다.다양한 빛깔의 이야기도 결국은 비슷한 주제의 비슷한 결과로 모아지니 본의아니게 개성을 잃어버리게 된다. 이런 흐름과는 다르게 <또마의 그네>는
리뷰제목

<또마의 그네>는 특색있는 동화집이다. 아이들을 위한 동화집에서는

면밀히 다루지 않거나 마치 없는 듯이 스윽 지나가는 부분에

시선을 고정했기 때문이다.

독자가 미성숙한 어린이라는 이유로 작품의 주제를 한정짓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빛깔의 이야기도 결국은 비슷한 주제의 비슷한 결과로 모아지니

본의아니게 개성을 잃어버리게 된다.

이런 흐름과는 다르게 <또마의 그네>는 동화의 주제로 잘 사용되지 않는 감정들에 주목한다.

죄의식, 오해, 집착....어른들이 느끼는 감정을 어린이들도 고스란히 느끼고 있음을 보여준다.

읽다보면 아이들의 세계 또한 인간이 느끼는 감정이 축소판처럼 여겨진다.

그래서 인물은 더욱 입체적으로 변하면서 어느새 우리 마음 속으로 파고든다.

그리고 한번 물어 보게 한다. 아이들 마음 속에 자리잡은 이 감정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니........? 

무엇보다 독특하고 새로운 느낌으로 읽혀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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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괜찮아"아이들 평점10점 | b****9 | 2018.05.03 리뷰제목
단편 속 아이들은 속상하다. 자기자신이 이해받지 못해 속상하고, 주위 어른 때문에 견디기 힘든 일상에 속상하다. 하지만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작가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괜찮아." "진실을 마주해." "네 탓이 아니야." 단편을 읽으며 한뼘 더 마음이 커지는 걸 느꼈다.   책을 읽는 내내 징징거리는 아이와 함께 투덜거렸고, 너무 억울한 상황에 놓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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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속 아이들은 속상하다. 자기자신이 이해받지 못해 속상하고, 주위 어른 때문에 견디기 힘든 일상에 속상하다. 하지만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작가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괜찮아." "진실을 마주해." "네 탓이 아니야."

단편을 읽으며 한뼘 더 마음이 커지는 걸 느꼈다.

 

책을 읽는 내내 징징거리는 아이와 함께 투덜거렸고, 너무 억울한 상황에 놓인 아이가 눈물 콧물을 빼는 걸 보며 함께 응원했으며, 진실을 마주하는 속 깊은 아이의 모습을 보며 안심했다.

성장기 친구들에게 이 단편집을 강추한다.  

 

<또마의 그네>

돈을 줍거나 이어폰을 훔치거나 나쁜 일을 했을 때만 나타나는 또마. 잘못한 일에 대한 죄책감을 그네 밀어주는 걸로 대신할 수 있다면 좋으련만.

늘 시무룩한 주인공 아이가 또마를 또다시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바래고 또 바랜다.

 

<아줌마>

친구 유나 엄마의 힘든 부분을 알게되고, 아픈 어른을 품는 주인공이 대견하다.

 

<샤슬릭>

카자흐스탄에서 빵을 사다가 고아가 될 뻔한 아이 지한이가 눈물 콧물을 뺄때 함께 어쩔 줄 몰라했다.

그와중에 엄마가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빵만드는 기술을 배워야할지 모른다고 생각할 때 쯤에는 지한이 어쩌지 하는 걱정이 눈덩이처럼 커져버렸다. 자신의 불행을 엄마탓으로 돌리던 지한이가 슈렉의 앞치마를 만나면서 "아무래도 괜찮아."느끼는 걸 보고 참 대견했다.

 

<국경 특급열차>

영지는 늘 남의 탓만 하고 투덜대고 징징거리는 아이들을 대변한다. 열차 안에서 윤도를 만나 덕분에 자신의 본마음을 알아채는 부분을 보며 한뼘 더 자라는 아이의 마음을 보았다. 마음심사관이라 너무 신선한 설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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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마음까지 배부르게 하는 맛있는 이야기 '또마의 그네'를 읽고~ 평점10점 | d********5 | 2018.05.01 리뷰제목
마음까지 배부르게 하는 맛있는 이야기 <또마의 그네>를 읽고~ 오랜만에 참 맛있는 단편집을 읽었습니다. 한 편 한 편이 다 달콤하고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정말 아껴가며 꼭꼭 씹어 읽었습니다.나도 이런 글을 한 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불쑥불쑥 들었습니다. 모든 면에서 다 좋았지만 세 가지가 두드러지게 맘에 들었습니다.첫째 아이들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이 미덥고 예뻐서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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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배부르게 하는 맛있는 이야기 <또마의 그네>를 읽고~

 

오랜만에 참 맛있는 단편집을 읽었습니다.

한 편 한 편이 다 달콤하고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정말 아껴가며 꼭꼭

씹어 읽었습니다.

나도 이런 글을 한 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불쑥불쑥 들었습니다.

 

모든 면에서 다 좋았지만 세 가지가 두드러지게 맘에 들었습니다.

첫째 아이들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이 미덥고 예뻐서 좋았습니다.

각 단편 속 주인공을 만들고 보듬은 넓은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아마 동화 속에서 뿐만이 아니라 작가님의 생활 속 모습도 그러하지 않을까

미루어 짐작이 되었습니다.

둘째 문장과 묘사가 얼마나 좋은지 각 단편 하나하나가

눈앞에 사진처럼 또렷이 그려졌습니다. 읽으면서 감탄이 나오길 몇 번이나~

이런 표현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작가님은 머리가 정말 좋으신듯요.

셋째 아주 사소하고 작은 것, 우리가 보면 그냥 지나칠만한 것도

눈여겨보고 이야기로 끌어낸 힘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아줌마도 샤슬릭도 나머지 이야기들도요.

모두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표제작인 '또마의 그네'가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이었습니다.

 

 

아, 이 책을 어느새 맛있게 다 먹었으니....

작가님의 단편집을 언제쯤 또 만날 수 있을까요.....

배고픈 아이처럼 매일매일 기다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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