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루케이도 목사님의 책!
염려하지 말라는 왠지 그리스도인의 특권 같으면서도, 전혀 특권으로 누리지 못하는 말씀중 하나이다.
어느샌가 내 생각이 저 멀리 미래에 가서 이미 많은 걱정의 일들을 바라보고,
행동하며 부정적인 결말을 내고 또 내고만다.
내 의지는 절대 그러고 싶지도 않고, 속으로도 어떤 이가 이런 걸 원해!
나도 원하지 않아 라고 의식적으로 말해보기도 하지만
잠시 틈만 내주면 내 생각은 긍정의 생각보다 부정의 생각을 더 play해내는 재주가 있다.
이 책에서는 나와 같은 크리스천, [염려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알지만,
지식으로 알뿐 계속해서 염려의 짐을 지며 살아가는 크리스쳔을 위해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맥스 루케이도 목사님의 해법은 우리가 익히 알고, 암송하기도 한 빌립보서 4장 4-8 절 말씀을 제시해준다.
♥ 하나님의 선하심을 찬양하라 (4절)
♥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라 (6절)
♥ 하나님께 염려를 맡기라 (6절)
♥ 선한 것들을 생각하라. (8절)
찬양하라, 구하라, 맡기라, 생각하라
각각의 해법제시들을 책을 통해 읽어 나갈 때, 내 염려가 하나님께는 그저 한여름의 녹아버린 아이스크림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음에 기쁨이 생겼다. 모든 주권은 하나님께 있다.
그 하나님은 선하시다. 선하신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시다.
그것만으로도 내 마음에 평강이 생겼다! 육신의 아버지중 최고의 아버지가 딸을 제아무리 사랑한다 한들
하늘 아버지의사랑에 비할까? 그 사랑은 다함이 없고, 완전하며, 신실하다. 변덕스럽지 않다!
그 사랑에, 그 하나님의 성품에 내 마음의 닻을 생각의 닻을 더 깊이 내리고 싶다.
그리고 염려가 심한경우 상담가를 찾아가되, 자신을 천국의 2등시민으로 여기지 말고, 잘 치료해 줄 상담가나 의사를 만나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청하라고 조언한다. 내 주위에도 믿음이 중요하기에, 약을 의지하는 것에 대해 생각이 많은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약이라는 것도 일반은혜로써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축복이다.
책에서처럼 모든 것을 맡기기란 너무 힘들다. 맡겼다고 생각했는데도, 아닌 경우는 얼마나 더 자주 나타나는지..
그럴때는 또 믿음 없는 나 자신을 탓하기도 하면서, 이중으로 힘들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으며 반복적으로 기도로 나아가는 수밖에 없는 거 같다.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체험하며 성장해 나가는 것도, 신앙인이기에 하나님이 주시는 성장의 축복이 아닐까 싶다.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한결 나아지고, 기쁨도 느껴진다. 그리고 나도 꽤 괜찮은 신앙인이야 라는 교만에서 벗어날 수 있는 깨달음도 얻게 된다.
하나님 보시기에 우리의 가장 큰 두려움은 다친 발목과도 같다. 그리고 또 하나, 많은 사람들은
일시적으로 다리를 저는 것에 불필요할 정도로 많이 염려한다.
다음번에 미래에 대한 염려가 엄습하거든 하나님의 주권 안에서 기뻐하라
하나님이 이루신 것들을 기뻐하라.
당신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라.
당신의마음을 하나님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채우라 p.
은혜가 떨어져 마음이 불안할때면 저자의 책을 찾게된다
전에 구입한 <감사>를 읽고 잘 이겨냈는데 이번에 찾아온 영적침체기는 좀처럼 이겨내기가 어려웠다
그러던 중 제목만 봐도 마음이 놓이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라는 이 책을 보게되었고
어떠한 이유에서 우리는 염려하지 말아야하는지 알게되었다
그리고 챕터마다 침체기를 극복할수 있는 염려를 이기는 질문이 수록되어 묵상하는 시간을 갖을수 있다
개인, 소모임에서도 읽기 좋은 책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값을 더 받고 좋은 종이로 만들어주지란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