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뚤어진 또라이의 작가 일지 : 내 안의 작가 본능을 깨우는 전략적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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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어진 또라이의 작가 일지 : 내 안의 작가 본능을 깨우는 전략적 글쓰기

내 안의 작가 본능을 깨우는 전략적 글쓰기

리뷰 총점 8.7 (3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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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처세술/삶의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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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삐뚤어진 또라이의 작가 일지 평점8점 | e******i | 2018.08.16 리뷰제목
작가는 어떻게 탄생할까. 우선 글을 써야겠지만, 쓴다고 해서 바로 작가가 되는 것은 아닐터.『말주변이 없어도 대화 잘하는 법』을 쓴 작가 김영돈은 작가 본능을 깨우는 전략적 글쓰기를 제시하고 있다. 자신을 삐뚤어진 또라이, 약칭 ‘삐또’라고 부른다. 세상을 자신답게 살고자 자신에게 붙여둔 주문이라고 한다.  《삐뚤어진 또라이의 작가 일지》는 총 5장으로 구성했다.1장은 책
리뷰제목

작가는 어떻게 탄생할까. 우선 글을 써야겠지만, 쓴다고 해서 바로 작가가 되는 것은 아닐터.『말주변이 없어도 대화 잘하는 법』을 쓴 작가 김영돈은 작가 본능을 깨우는 전략적 글쓰기를 제시하고 있다. 자신을 삐뚤어진 또라이, 약칭 ‘삐또’라고 부른다. 세상을 자신답게 살고자 자신에게 붙여둔 주문이라고 한다.

 

《삐뚤어진 또라이의 작가 일지》는 총 5장으로 구성했다.

1장은 책을 통해 인생을 깊이 돌아보고 정리하여 홀가분하게 떠나는 일지다. 2장은 ‘진심을 다해 쓰고, 세상의 메신저가 되자’라는 화두로, 작가로서의 기본을 다진다. 3장에서는 한 권의 책으로 인생 주제를 찾고 직장을 평생의 업으로 바꾸어 ‘자기답게’ 살아가는 인물 11명을 소개한다. 4장에서는 책을 내기까지의 실제적 방법을 안내한다. 이는 기술적 영역이지만 많은 이가 간과하는 부분이다. 모든 것이 준비되었지만 담을 그릇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예비 작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5장에서는 작가로서 사는 방법, 간직한 꿈, 지금 하고 있는 것, 살아가는 힘 등 삐또의 작가 메시지를 전한다.     (p. 8~ 9  Prologue)

 

삐또는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을 써내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고 말한다. 용기를 내서 자신의 책이 나왔다고 치자. 비로소 끝인 것 같지만, 또 다른 시작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고 말하면 다들 반길 것 같은데, 그렇지도 않은가 보다.

 

‘책 한 권’의 가치를 우습게 생각하는 사람은 ‘인생의 가치’를 우습게 여긴다. 평소 인맥과 이해관계로 다소 애매하게 얽힌 사람들한테 출간 소식을 어설프게 자랑했다가 그들로부터 쓸데없이 마음의 상처를 입을 수 있다. 그러니 출간 소식을 직접 밝히기보다는 입소문을 통해 알도록 만들자. 여러모로 그게 더 효과적이다.     (p. 23)

 

삐또는 책 한 권의 가치를 우습게 생각하는 사람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책을 쓰면, 인생과 함께 인간관계가 정리된다고 하는데, 설마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나중에 작가가 되면 이런 의심이 잦아들까. 자신의 경험으로 무장한 삐또는 출판사와 계약하고 나서 꼭 염두해야 두어야 할 미덕까지 제시한다. 일지가 세세해서 작가가 된 후에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물론 작가가 되기 전에 읽으면 더욱 좋지 않을까 싶다. 정보도 정보지만, 용기를 심어 준다.

 

작가, 세상 밖으로 행진하자. 그리고 당신의 책을 닦고 조이고 기름 쳐보자. 성공으로 자유를 찾은 사람들은 모두 책을 썼다. 눈물 나게 아픈 당신의 주제를 이런 방식으로 묶어라. 그리고 오늘 하루를 노래하고 춤춰라. 작가는 글을 써내기 전에 하루를 살아낸 사람들이다.     (p. 10  Prologue)


글을 써내기 전에 하루를 살아낸 사람들(고미숙, 손미나, 이시형..)의 스토리도 접할 수 있다. 삐또는 성공한 인생은 한 권의 책으로 시작된다고 말한다. 어쩌면 이 책이 성공의 시작점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당신의 행진을 응원한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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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삐뚤어진건 아니다. 평점8점 | b*****2 | 2018.08.11 리뷰제목
아이의 글쓰기를 곁에서 지켜보며 소소한 글을 끄적이던 내게도, 글쓰기란 매력있는 일이기도 하고작가가 꿈인 아이에게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과 책을 쓰는 과정, 출판하는 과정에 관해서 작가의 사례들을 깨알처럼 알려줄것 같다거나, 약간 독특한 제목 때문이였을까 조금은 훌렁훌렁 가볍게 읽을 수 있으리라고 추측했는데320페이지가 넘는 두께를 보니 다소 뜻밖이였다.무슨 조언과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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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글쓰기를 곁에서 지켜보며 소소한 글을 끄적이던 내게도, 글쓰기란 매력있는 일이기도 하고

작가가 꿈인 아이에게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과 

책을 쓰는 과정, 출판하는 과정에 관해서 작가의 사례들을 깨알처럼 알려줄것 같다거나, 약간 독특한 제목 때문이였을까 조금은 훌렁훌렁 가볍게 읽을 수 있으리라고 추측했는데

320페이지가 넘는 두께를 보니 다소 뜻밖이였다.

무슨 조언과 충고가 이리 많은걸까?  사진이라도 많이 실린건가? 유명 작가들의 사례로만 가득한건 아닐까? 게다가

두꺼운 양과 빼곡한 글씨들에 지레 딱딱하고 지루한 책일지도 모르겠다는 우려가 앞섰는데

다행히 시원시원하고 정돈된 목차를 보며 조금씩 흥미가 생겼다.





책을 출간하게 될때 그걸 알게 된 사람들에게 술이나 한잔 사고 서명이나 해서 가져다바치는 수준으로 내 분신인 책의 가치를 떨어트리지 말것을 계속 반복해서 당부하고(술이나 사봐 싸인이나 해서 몇권 가져와봐-하는 주변인들, 주변인에 출간소식을 알렸을때의 반응으로 관계 정리할 대상이 누군지 알게 된다는 주장?과 격양된 반복이 어쩐지 작가 본인의 상처였나 싶었다.)

정리하자면, 작가가 된다는건 자신의 주변을 좀더 간결하게 정리하고 내 삶을 input에서 output하는 작업이라는 것, 

글을 쓴다는것이 뭔가 대단히 엄청나게 특별한 일이 아닌 자신의 인생과 경험을 글로 남기고 현재를 채우는 행위 중에 하나이며

글을 쓰기 위해 우리가 취해야할 자세, 버려야할 태도, 관계와 의미들에 대한 애정어린 조언들을 반복하여 설명해주는게 chapter1과 2였다면






고전평론가 고미숙, 아나운서이자 작가 손미나부터  열 한명의 책을 저자가 읽고 느끼고 이해한 점들을 다룬

chapter3은 흥미진진해서 (도서관에서 이 부분을 읽던 나는) 중간중간 책을 멈추고 관련도서를 찾아보다가

결국은 본문에 자주 언급된 책들 중 카뮈의 "이방인"과 차동엽 신부님의 "무지개 원리"는 대출받기까지 했다;;;;;






드디어 chapter4의 작가로 태어나는 일곱 계단에 이르러 책을 쓰면서의 실질적 준비작업들

 - 어떤 첫문장으로 시작하면 좋을지, 어떤 요령으로 시작을 열면 좋을지, 

콘텐츠를 모아 나만의 자료로 만들기위해 어떤 작업들이 필요한지 - 를 봇짐 풀듯 이야기 할 때,

베스트셀러를 쓰겠다거나 인류에 길이 남을 역작을 남기겠다며 원대하고 거창한 것으로 목표하지 않고

항해를 하기 위해선 우선 바닷가에 배를 끌고가야 하는 것처럼 글도 일상적인 습관처럼 방향키처럼 샘플 원고를 쓰라는 조언은 인상적이였다.


chapter5에서 필생의 역작은 지금 내가 살아가는것, 느낀것, 말하는것을 문장으로 써내라며

일생에 한 권 책을 쓴다는 자세로 시작하라고 하는 부분에선

책을 출간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은것이 아녔음에도,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더 잘할수 있게 하기위해서라도 왠지 책 한 권을 꼭 써야만 할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작가가 꿈인 내 아이와 많은 이들에게 작가는 이런거야 

이런 스킬로 쓰면 되고 이렇게 하면 베스트셀러가 될거야가 아니라,

어떤 마음가짐과 어떤 태도와 어떤 준비과정이 있는지를 보여주며 

지금 여기서 당장 "행복하기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멈추지 말고 글을 써야한다고 말해주는 

작가의 마지막 강조가 마치 삶에 대한 그의 가치를 느끼게 해준다.





「이 리뷰는 예스24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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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삐뚤어진 또라이의 작가 일지 평점8점 | 이달의 사락 s***h | 2018.07.31 리뷰제목
삐뚤어진 또라이의 작가 일지   이 책은    자칭 ‘삐뚤어진 또라이’, 줄여서 ‘삐또’라 부르는 저자 김영돈의 글쓰기, 책 펴내기에 관한 책이다. 저자가 글쓰느라 땀이 흠뻑 배어있는 책, 또한 출판의 감동, 기쁨이 역력히 드러나고 있는 책이다.   ‘인생에서 끊임없이 성장하는데 책 쓰기만 한 것이 없다는 신념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고 작가를 소개하고 있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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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어진 또라이의 작가 일지

 

이 책은 

 

자칭 삐뚤어진 또라이’, 줄여서 삐또라 부르는 저자 김영돈의 글쓰기, 책 펴내기에 관한 책이다. 저자가 글쓰느라 땀이 흠뻑 배어있는 책, 또한 출판의 감동, 기쁨이 역력히 드러나고 있는 책이다.

 

인생에서 끊임없이 성장하는데 책 쓰기만 한 것이 없다는 신념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고 작가를 소개하고 있는데, 그러한 모습이 이 책안에 고스란히 들어있다.

 

이 책의 내용은 

 

이 책은 모두 5개의 chapter로 이루어져 있다.

 

chapter 1, 작가, 세상 밖으로 행진하라

chapter 2, , 닦고 조이고 기름 쳐라

chapter 3, 성공한 인생은 한권의 책으로 시작된다

chapter 4, 작가로 태어나는 일곱 계단

chapter 5, 작가, 노래하며 춤추는 나비가 되라

 

저자는 책의 개요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1장은 책을 통해 인생을 깊이 돌아보고 정리하여 홀가분하게 떠나는 일지다.

2장은 진심을 다해 쓰고, 세상의 메신저가 되자라는 화두로, 작가로서의 기본을 다진다.

3장에서는 한권의 책으로 인생 주제를 찾고 직장을 평생의 업으로 바꾸어 자기답게살아가는 인물 11명을 소개한다.

4장에서는 책을 내기까지의 실제적 방법을 안내한다. 이는 기술적 영역이지만 많은 이가 간과하는 부분이다. 모든 것이 준비되었지만 담을 그릇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예비 작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5장에서는 작가로서 사는 방법, 간직한 꿈, 지금 하고 있는 것, 살아가는 힘 등 삐또의 작가 메시지를 전한다. (8-9 )

 

이중 3장은 특히 유의해서 읽어볼 것을 권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저자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들이 어떻게 해서 책을 펴냈으며 그 책이 출판된 다음에 그들의 인생이 어떻게 변했는가를 잘 알 수 있다.

여기에 소개되고 있는 사람들은, 고전 평론가 고미숙, 아나운서 손미나, 정신과 의사 이시형, 소설가 김훈, 해리 포터를 쓴 조앤 K. 롤링, 경제학자 양병무, 차동영 신부, 혜민 스님, 교사 스티븐 킹, 광고인 박웅현, 텔렉스 오퍼레이터 마루야마 겐지.

 

이 책을 읽고난 후에, 여기 소개된 11명의 저자들을 저 자세히 알아보고 그들의 책들을 읽어보는 것도 독서의 지평을 넓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Chapter 4는 글을 쓰고 책을 내려고 생각하는 독자들에게 아주 좋은 내용을 담고 있다. 어떻게 책을 펴낼만한 원고를 작성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다음과  같이 일곱 단계로 구분 설명하고 있다.

 

주제를 선언하라.

경쟁 도서 50권을 분석하라

타깃 독자를 겨누고, 제목을 장전하라

목차는 설계도다.

콘텐츠를 바구니에 담아라.

샘플 두장 반의 기적

초고 완성.

 

밑줄 긋고 새겨보자

 

이 책은 책을 쓰고 출판하는데 유용한 정보가 많이 들어 있어, 특별히 글을 쓰고 책을 펴내는데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소용이 될 것이다. 그런 정보를 몇 가지만 소개한다.

 

<EBS 다큐프라임의 이야기의 힘은 매혹적인 이야기의 조건으로 탄탄한 구조, 등장인물의 명확한 설정, 반전의 묘미, 비극을 이용한 공감대 형성, 아이러니의 활용 등 다섯 가지를 들고 있다. 이는 영화나 드라마의 이야기 구조를 중심으로 제시한 것인데, 재미있는 이야기의 요건인 셈이다.>

 

이중 다른 네 가지는 다들 알고 있을 것이기에 나머지 하나 아이러니의 활용만 소개한다.

 

아이러니는, 나는 알고 주인공은 모르고 있는 어긋난 상황을 말한다. 시청자는 알고 주인공은 모르는 효과는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해보려는 주인공의 노력이 안타까움 혹은 공감을 블러 일으키고 시청자의 상상력을 자극해 재미를 더한다. 아이러니를 활용한 글쓰기는 매혹적으로 독자를 사로잡는다.> (30)

 

책 쓰는 일은 빵을 굽는 일처럼 온도와 타이밍이 중요하다, 스티븐 킹은 3개월 안에 해치워야 한다고 했다. 흥분이 가라앉기 전에 후딱 해치우지 않으면 감흥이 떨어져 더 이상 쓸 수 없다고 한다.> (48)

 

다시, 이 책은 

 

이 책은 내 안의 작가 본능을 깨우는 전략적 글쓰기를 안내하는 책이며, 작가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에 대한 답을 찾아볼 수 있는 실용적 책이다.

 

요즈음 범람하고 있는 책 펴내기에 관한 책이지만, 책을 쓰도록 분명한 동기를 부여하도록 하며, 책 출판 전후 유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하여 자세한 안내도 곁들여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할 것이다.

 

단지, 하나 사족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 작가의 과잉이 엿보이는 부분이 많다는 점이다.

독자에게 뭔가 이야기할 게 많은 것이다. 해주고 싶은 말이 많다.

그 안에 중복된 부분도 있다.

책의 양이 많다. 두 권 정도 나누어도 좋을 정도로 양이 많고, 주제도 다양하다.

하나의 책으로 엮을 게 아니라, 두 권 정도 나누어 출판했더라면 이야기의 집약도가 더 높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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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삐뚤어진 또라이의 작가일지 평점7점 | YES마니아 : 로얄 l*****2 | 2018.08.19 리뷰제목
삐뚤어진 또라이의 작가일지작가: 김영돈기독교상담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작가. 국제동기면담 훈련가. 대화법 코칭 전문가. 동기부여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하탑중학교에 몸담고 있다.저서로는 '말주변이 없어도 대화 잘하는 법', '미래일기' 등이 있다. 우선 나는 이  제목이 뭘 의미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책의 내용을 아무리 봐도 삐뚤어져 있는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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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어진 또라이의 작가일지

작가: 김영돈
기독교상담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작가. 국제동기면담 훈련가. 대화법 코칭 전문가. 동기부여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하탑중학교에 몸담고 있다.
저서로는 '말주변이 없어도 대화 잘하는 법', '미래일기' 등이 있다.

 

우선 나는 이  제목이 뭘 의미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책의 내용을 아무리 봐도 삐뚤어져 있는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다. 그냥 별반 다르지 않는 사람이 글을 쓴 것 같이 보이는데 뭐가 삐뚤어져 있다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작가일지 같다. 별로 힘들이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얘기를 써 내려간 그냥 작가 일지처럼 보인다. 무언가를 말하겠다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편하게 모든 걸 다 내려놓고 글을 써도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 책이다. 자신이 어떻게 글을 쓰고 있는지 무엇을 봤는지 그냥 너무나도 편하게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다.

이 책은 누구든지 간에 책을 낼 수가 있다고 얘기하고 있다. 대단한 지식이 있어야 책을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그저 자신의 이야기를 담백하게 담아 내기만 하면 된다고 얘기하고 있다. 이 책 또한 그렇게 힘 빼고 별다른 큰 무게 있는 얘기는 없다. 자신이 하고 싶은 얘기들과 생각들을 적어 놓고 3장에 가서는 책을 낸 사람들의 실례를 담고 있다.

나는 지금까지의 생각이 책이라는 것은 적어도 남에게 무언가를 남겨줘야 한다고 생각을 해왔다. 그렇지 않고서는 그 책을 읽고 있는 사람의 소중한 시간을 뺏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해왔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그냥 내 얘기를 생각이 나는데로 그렇게 편하게 쓸 수도 있구나. 마치 일기처럼 그렇게 쓸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의 뒷면에 예측 불어의 삶 속에서 '고뇌를 견디는 힘'을 증폭시키면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성공한 인생은 한 권의 책으로 시작된다. 나만의 책을 집필하여 인생을 터닝하라 라고 한다. 이렇게 책을 쉽게 낼 수 있다는 것이 좀 놀랍기는 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글을 쓰고 책을 내는데 자신감을 갖게 하는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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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삐뚤어진 또라이의 작가 일지 평점6점 | i****l | 2018.08.14 리뷰제목
[서평/글쓰기]삐뚤어진 또라이의 작가 일지 [서평/글쓰기]삐뚤어진 또라이의 작가 일지지은이 : 김영돈작가의 이력이 참 독특하다기독교상담학 박사 과정을 수료한 분인데동기부여, 학교상다 전문가, 대화법 코칭 전문가 등으로 활동하는 분이다그러다 책쓰기 강의를 하시게 되어 책까지 내시게 된것 같다. 책을 보면서 글쓴이의 내공이 많이 느껴져서 더 열심히 읽었다.이 책은 5개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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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글쓰기]삐뚤어진 또라이의 작가 일지

[서평/글쓰기]삐뚤어진 또라이의 작가 일지
지은이 : 김영돈

작가의 이력이 참 독특하다
기독교상담학 박사 과정을 수료한 분인데
동기부여, 학교상다 전문가, 대화법 코칭 전문가 등으로 활동하는 분이다

그러다 책쓰기 강의를 하시게 되어 책까지 내시게 된것 같다.
책을 보면서 글쓴이의 내공이 많이 느껴져서 더 열심히 읽었다.

이 책은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있다.
1. 작가 세상 밖으로 행진하라,
당신의 인생이 정리된다,,,과연 뭘까 너무 궁금했는데,
작가의 단호함과 냉정함?에 조금 놀라기도 했고
재미있기도 했다.

책출판에 대한 주변 인들의 반응을 보고
인간관계를 되돌아 보고 정리하고 형식적인 관계를 정리하자는 내용이었다.
내 인생을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줄지 알았더니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라 재미있었다.

그리고 경험을 존중하고
경험으로 부터 오는 교훈을 세기는 모습이 왠지 모르게 신뢰가 생겼다.

책 쓰는 기술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책일까 했는데,
그 보다는 작가의 마음가짐이랄까,,,중요한 포인트 등을 알려주고
가르쳐 주는 책이라고 보면 될것같다.

[서평/글쓰기]삐뚤어진 또라이의 작가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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