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는 우리를 어디까지 결정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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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는 우리를 어디까지 결정할 수 있나

리뷰 총점 8.9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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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 생명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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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유전자는 우리를 어디까지 결정할 수 있나 평점10점 | w********l | 2018.08.30 리뷰제목
​​우울증 유전자, 범죄 유전자가 정말로 있다면 우리 운명은 어차피 정해져있는 것이 아닐까?책을 집어드는순간,,, 책 하단에 적혀있는 이문구가... 왜이렇게 강하게 받아들여졌을까,,​우리가 매순간을 선택을 하면서, 최선이라는 미명아래~그것이 맞다고 생각하며 살아가고있다...그런데 그 모든 순간순간의 선택에 유전자라는 이미 정해져있는답이 깔려있었다면,,,​내 운명이 이미
리뷰제목


 

우울증 유전자, 범죄 유전자가 정말로 있다면 우리 운명은 어차피 정해져있는 것이 아닐까?

책을 집어드는순간,,, 책 하단에 적혀있는 이문구가... 왜이렇게 강하게 받아들여졌을까,,

우리가 매순간을 선택을 하면서, 최선이라는 미명아래~

그것이 맞다고 생각하며 살아가고있다...

그런데 그 모든 순간순간의 선택에 유전자라는 이미 정해져있는

답이 깔려있었다면,,,

내 운명이 이미 정해져있는거라면...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책은 이렇게 강한 의문점으로 시작되었다.


 


저자 스티븐 하이네는 문화심리학 교수이다.

유전자에 대한 생명과학을 전문적으로 일토록

심도있게 파악해 놓은 책이 또 있을까?

그만큼 이 책은 과학적으로 증빙되고 엄청난 양의

그리고 다양한 각도의 유전자에 대한 접근방법이

흥미롭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목차는 총9가지로 나위어져있고!

첫시작은 유전자에 대한 운명록적 사고로 시작하여,,

질병, 성, 인종, 혈통 그리고 결론은

유전자에 대해 어떤 사고방식을 가져야 할까에 대한

길잡이로 맺음을 한다.





유전자로 본 우리의 인체는 신기하다 못해 이제는 경이롭기까지 하다.

우리가 우리몸에 대해서... 제대로 '안다'라는 결론지을수 있는 그날은 언제가 될까..

그만큼 생명과학 유전자부분에서는 방대하고, 그리고 아직도 알아내야할 분야가

상당히 많이 남아있다.

유전자나 DNA라는 말이 생소게 느껴지는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과학의 발전으로 다양한 접근이 가능해졌고,

또 최근에는 안젤리나 졸리의 유방암 우려 유전자를 발견하여,

확진을 받지 않았음에도 가까운미래에 발병할수있다는 전제하에

미리 제거술을 받았다는 실로 놀라운 기사도 접하고 있다.

언젠가 부터 유전자를 벌어질수도 있는 일들이 아니라,,

당연스럽게 시간이 간격일 뿐인지 반드시 벌어질 일이라는 생각으로

지금의 우리의 생활과 인생을 바꿔놓고있다.

여기서,,,

유전자는 우리를 어디까지 결정할 수있나...

라는 이책의 제목이 더욱 크게 와닿지 않을 수가 없는 부분이다.

물론 책속에 소개된 제프리 걸처의 사례처럼 유전자검사로 인해 미리

질병을 예방한 사례가 나오긴 하다.

하지만 이또한 유전자 검사로 전립선암을 정확히 예측할수 있다고 받아들이기보다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두번은 맞듯이 그저 우연이라고 받아들이는 편이 낫다는 것이다.

내가 만약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비만일수밖에 없거나 질병으로 결국 사망하게 될거라는

유전자를 가지고있는 사람이라면,,

내일부터 어떻게 살아가야할지,,아니 당장 오늘의 나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갈까?

책속에 소개된 실험중 비만유전자에 대한 내용의 영상을 본 보유와 보지 않은 부류로

나위어서 쿠키를 먹은 갯수를 비교해보니, 비만유전자에 대한 내용을 영상을 본 부류쪽이

쿠키 섭취량이 더욱 많은 것을 알수있었다.

인간의 힘으로 어떻게 해 볼수없는 이미 정해진 유전자를 가지고 있나는 생각만으로도,,

행동의 패턴이 바뀌어 버리는 것이다.

DNA는! 유전자를 운명이 아니다.!

인종, 나라, 성별에 따라 다양한 유전자를 비교하는 데이터가 다르게 설정되어야하고,

유전자 검사외에도 우리를 분석하는 데이터를 어마어마하게 많다.

단순히 유전자라는 공식만을 가지고 나를 판단하고 인간을 판단하기에는

그리고 그것을 맹신하고 믿는다는것은 불분명한 현재에 시기상조라는 생각이든다.


오늘은 살아가는 나는,,

내속에 자리하고있는 유전자라는 불분명한 인자를 믿는 것이 아니라,

나를 분명히 하는 자존감과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무궁한 유전의 긍정적인

뿌리를 바탕으로 다양하게 뻗어나갈수있는 나의 가능성을 믿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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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유전자는 우리를 어디까지 결정할 수 있나 평점10점 | j*****7 | 2018.08.30 리뷰제목
'신의 펜촉'유전자 하면 떠오르는 나의 첫 번째 이미지.인간이 감히 접근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 아닐까그래서 유전자 하면 저 우주의 성단처럼 존재는 하지만 닿을 수 없이 멀게 느껴져서 그저 바라만 보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싶다.요즘 나는 성인이 되어서 그런건지 아님나의 호기심 기재가 발동을 해서 그런지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관심을 두기 시작했는데가만
리뷰제목

 

'신의 펜촉'
유전자 하면 떠오르는 나의 첫 번째 이미지.

인간이 감히 접근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 아닐까
그래서 유전자 하면 저 우주의 성단처럼
존재는 하지만 닿을 수 없이 멀게 느껴져서
 그저 바라만 보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싶다.

요즘 나는 성인이 되어서 그런건지 아님
나의 호기심 기재가 발동을 해서 그런지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관심을 두기 시작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런 환경에 처해져서일까
아님 원래 생물학적으로 유전자가 발현되어야 할때여서 그런걸까?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다.
굉장히 생뚱맞은 이 질문에 책은 그렇지마는
않다 라는 답을 주고 있다.

 

DNA는 운명이 아니다

이 책의 저자가 말하고 싶었던 의도는 바로
위의 문장이 아닐까 싶다.
'범죄유전자' , '우울증 유전자' 가 존재하여
우리의 운명을 결정짓는것이 아닐까?
이 책은 그런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개념들이
부정확하며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여기서 제시된 여러 사례들을 보면서
느낀 것이지만 DNA 한 개의 서열이
유전자 하나가 우리의 운명을 100% 결정
짓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한 삶의 매커니즘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유전에 관한 본질주의 편향

우리가 연구결과 과학적으로 틀렸다는 것을
알더라도 만약 '범죄 유전자'가 있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면 누구나 기분이 나쁘고 신경이
쓰일 것이다. 유전자에 대한 우리의 과학적
지식이 잘못되어서가 아니라, 우리가 타고난
특별한 심리적인 시스템 때문인데, 세상만물이
모두 근원적 본질에 의해 지금 그 모습이 된 것
이라고 믿는 본질주의는 인간의 가장 보편적,
그리고 끈질기 심리적 편향 중 하나이다.
이 책은 유전적 본질주의 편향에 치우 칠 수
있는 몇 가지의 주제에 대하여 진지하고
집요하게 파헤치고 있다.

 

이 책은 많은 부분을 시사한다. 단순히
유전자에 대한 지식을 담는 것을 넘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전반적인 본질에 대하여
편향적이다라는 메세지를 던져주고 있다.
판단하고 받아들임의 주체는 모두 독자의 몫
독서를 강요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분야에서
이러한 관점과 새로운 점에 대해 시사해줄 수
있다라는 것에 그리고
그것을 배울 수 있었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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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유전자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들이 정말 많네요 평점10점 | i***o | 2018.08.30 리뷰제목
'우생학'을 아세요?인류를 유전학적으로 개량할 것을 목적으로 하여여러 조건과 인자 등을 연구하는 학문이에요.나치의 유대인 학살이 생각나네요...2차 세계대전 홀로코스트를 뒷받침하던 철학이었죠.영화로 보면서 가슴 아팠던 기억이 나네요.과연 유전자를 통해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그리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유전자에 관해 다양하고 놀라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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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생학'을 아세요?

인류를 유전학적으로 개량할 것을 목적으로 하여

여러 조건과 인자 등을 연구하는 학문이에요.


나치의 유대인 학살이 생각나네요...

2차 세계대전 홀로코스트를 뒷받침하던 철학이었죠.

영화로 보면서 가슴 아팠던 기억이 나네요.

과연 유전자를 통해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그리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유전자에 관해 다양하고 놀라운 이야기들이 가득 들어 있네요.

책이 꽤 두께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재밌게 읽었습니다.

유전자에 관한 흥미로운 실험과 내용들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하고

적용되는지 자세히 나와있고, 설명이 크게 어렵지 않아요.

물론 전문용어도 나오긴 하지만요.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외형적인 요인, 키나 신체적인 조건을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것도 유전자의 영향이라고 알고 있었는데요.

정확히 말하자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있어요.

환경적으로 달라진 것이 더 많은 영향을 준 것이기 때문이라며

모든 남녀의 평균 신장이 커진 것을 예로 드네요.


 

 범죄 그리고 동성애까지

과연 유전자는 얼마나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일까요.

생각지도 못한 부분까지 나와서 흥미로웠어요.

동성애도 유전이라면 고칠 수 있다, 없다를 말할 수는 없잖아요.

범죄자도 그렇구요.


범죄가 유전자에 의해 내려온 것이라면

이 사람은 고칠 수 없다는 결론으로 형벌을 더 받은 이야기뿐 아니라

붙임 시술 등 수많은 충격적인 역사적 사실들이 가득합니다.


특히 놀라웠던 점은, 위에서 말한 우생학을 지지하던

사람 중에 윈스턴 처칠이라던가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 록펠러 등등

유명한 사람들도 있었다는 점이었어요.


 

좋은 유전자를 미리 가려내고

반대로 나쁜 유전자는 미리 걸러내는 세상..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역사 속으로 사라진 우생학이 다시금 고개를 들며

'정밀의학'으로 재탄생했다고 합니다.


모든 것이 유전자로 결정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유전자 분석을 신뢰하고 심지어 어느 나라에서는 미래의 직업까지

예측해서 아이들을 조기교육한다는 내용에서는 할 말을 잃었어요.

그 아이들은 원하는 꿈을 꿀 수 있는 자유마저 빼앗기며 성장하는 게 아닐까요..

 

유전자에 관해 알게 되어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생명과학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정말 놀라운 사실들이 많이 들어있어요.



-유전자가 우리의 삶과 운명을 지배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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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유전자는... 평점9점 | e****1 | 2018.08.23 리뷰제목
자연과학과 사화과학이 나눠져있지 않은 20세기. 나치는 우생학이라는 것을 통해 사회의 소수자들을 억압했다. 아니. 그것은 억압이 아니라 학살이라고 해도 될 것이다. 사회에서 배제되고 사회에서의 기본적인 권리를 빼앗겼다.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이 분리되지 않는 상황에서 나치는 사회적 소수자들이 인간으로서 열등하게 태어난 존재라고 단정짓고 그들을 사회에서 배제하려고 했다
리뷰제목

자연과학과 사화과학이 나눠져있지 않은 20세기. 나치는 우생학이라는 것을 통해 사회의 소수자들을 억압했다. 아니. 그것은 억압이 아니라 학살이라고 해도 될 것이다. 사회에서 배제되고 사회에서의 기본적인 권리를 빼앗겼다.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이 분리되지 않는 상황에서 나치는 사회적 소수자들이 인간으로서 열등하게 태어난 존재라고 단정짓고 그들을 사회에서 배제하려고 했다. 그리고 특히나 우생학이라는 것은 인간과 관련된 이론으로서 사회와 관련하여 무언가를 설명할 때 유용하게 쓰였다. 그리고 그 우생학을 뒷받침 하는 원자와 같은 이론이 유전학이었다.

사회과학이라는 것은 지금처럼 사회적인 이론에 바탕을 두고 있지 않다. 자연을 탐구하는 영역이 먼저 등장하고 이것이 진리의 상아탑을 형성하면서 사회를 연구하는 사람들 또한 자연과학에서 이론들을 빌려와 쓰기 시작했다. 이는 오늘날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 오늘날의 사람들 또한 적지 않게 이것을 이용하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히 과학을 인식적으로만 생각했다면 오늘은 자연과학을 탐구하며 사용된 도구들을 사회과학을 연구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통계와 같은 것이다.

하지만 사이비 과학들은 아직까지 자연과학을 연구할 때 사용하는 통계만이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를 과학적인 것과 연관 지으려 한다. 이는 나치가 과거에 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물론 나는 이것을 나치와 연관짓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사회적인 무언가를 과학적인 것에서 도움을 얻으려는 시도는 계속되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읽는 내내 문화사회학 혹은 문화심리학과 관련되어 그 근거를 유전자에서 찾으려는 시도가 어떤 것들이 있었고, 그러한 것들이 어떤 면에서 말이 안되는지 알 수 있었다. 어떻게 보면 상당하 간단한 것 이었다. 둘간의 상호관계가 너무 없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귀를 쉽게 유혹하는 이유는 사람들의 호기심에 대하여 어느정도의 만족을 시켜주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그것은 유전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심리적인 문제에 불과하다. 간단히 생각해봐도 알 수 있는 문제에 대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은 왜 그것을 생각하지 못하는 걸까. 책을 읽는 내내 이 생각을 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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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유전자는 운명이 아니다 평점8점 | h******h | 2021.11.20 리뷰제목
저자는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문화심리학과 스티븐 하이네 교수예요. 많은 사람들이 유전자가 운명을 결정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자에 따르면 유전자는 운명이 아니래요. 유전자는 우리의 본질이 아니래요.일부 유전병은 특정 유전가가 큰 영향을 미치곤 한데요. 그렇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수많은 유전자와 환경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발현된대요. 유전자 자체도 환
리뷰제목
저자는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문화심리학과 스티븐 하이네 교수예요. 많은 사람들이 유전자가 운명을 결정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자에 따르면 유전자는 운명이 아니래요. 유전자는 우리의 본질이 아니래요.

일부 유전병은 특정 유전가가 큰 영향을 미치곤 한데요. 그렇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수많은 유전자와 환경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발현된대요. 유전자 자체도 환경에 의해서 바뀔수 있대요. 만물의 영장인 우리가 이기적인 유전자에 글복해서는 안될 거예요. 유전자 핑계대고 운명론자가 되어서도 곤란하고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살아간다면 수많은 유전자들이 협력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거예요. 저에게 다소나마 희망을 주는 책이네요.

http://m.blog.naver.com/happyojh/222573249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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