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일하고 싶어서 무턱대고 사서 읽었다.
분노가 차있어서 일까
눈은 읽고 있는데 머리는 계속 딴 생각이 차고 들어왔다.
왜 '여유시간'이 호사 또는 나약함의 상징으로 치부되거나 아니면 창조적인 과정의 필수적인 단계로만 양분되는가?
바뻐야 하고 시간이 없다고 하고 야근을 하고 휴일근무를 하고.....
왜 잘 쉬어야 한다는 걸 외면했을까 아니 그건 사치였다 나에게
이제는 달라질 수 있다.
자연 속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라. 오랫동안 산책을 하거나, 멋진 나무가 드리워진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해보아라. 그렇게 당신의 삶을 발전시켜라. 그러고는 적시에 자연스레 당신에게 다가오는 답을 받아들여라..
의구심과 두려움을 인정하라. 당신을 현재 돌파구에 도달하기 직전에 있다.
2018.8.8
아라크네 출판사에서 스 라스무센 저 / 이소정 역의 <나는 덜 일하기로 결심했다> 작품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본 책을 모두 읽고 작성한 리뷰이므로 스포일러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리뷰를 읽기 전 해당 부분을 반드시 참고헤주세요. 덜 일할수록 더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작가의 생각이 신선해 구매했습니댜. 업무 뿐 아니라 내 생활을 어떻게 여유롭고 똑똑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까? 에 대한 명쾌한 해결법을 제시하여 좋았습니다. 내가 내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진심을 꺼내 좋은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수 라스무센 저, 이소정 역의 <나는 덜 일하기로 결심했다> 리뷰입니다. 제목이 끌려서 구매해봤어요. 표지와 제목의 조화과 좋네요. 덜 일하기로 결심...결심도 하고 실행도 하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현재 직업이 근무 중 자유시간을 많이 낼 수 있는 직업이 아닌지라..사실 와닿는 부분도 있고. 핑계일까 싶기도 하네요 누군가는 같은 일을 하면서 어떻게든 자유시간을 내고 그 시간을 활용해서 보다 나은 삶을 살 수도 있으니까요. 삶을 살아감에 있어 조금 더 여유롭게 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