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이 천재를 이긴다 : 1+1을 10으로 만드는 팀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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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천재를 이긴다 : 1+1을 10으로 만드는 팀의 힘

1+1을 10으로 만드는 팀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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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경제 경영 > CEO/비즈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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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어떤 팀도 위대해질 수 있다 평점8점 | a****5 | 2017.07.28 리뷰제목
모든 팀이 위대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팀이라도 위대해질 수 있다.  위대해지는 팀들은 일반 팀들보다 다른 것들이 존재할까? 우선 팀을 구성하는 구성원들을 알아보자. 전문가인 수전 히스필드는  “최적의 팀 규모를 규정하기란 쉽지 않다. 각종 사례와 연구 결과에 따르면 5∼7명 정도가 최상이다. 가장 효과적인 팀 규모는 4∼9명이다. 팀 구성원이 12명을 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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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팀이 위대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팀이라도 위대해질 수 있다.  위대해지는 팀들은 일반 팀들보다 다른 것들이 존재할까?

 

우선 팀을 구성하는 구성원들을 알아보자. 전문가인 수전 히스필드는  최적의 팀 규모를 규정하기란 쉽지 않다. 각종 사례와 연구 결과에 따르면 57명 정도가 최상이다. 가장 효과적인 팀 규모는 49명이다. 팀 구성원이 12명을 넘으면 응집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렇다고 어느 정도의 구성원들이 효과적일까? 저자는 7±2인 인원수가 가장 작은 집단이라고 말한다.

 

던바의 법칙에 따르면 35명은 친한 친구의 수이다. 1215는 죽음을 슬퍼할 정도의 친구나 가족의 수다

. 50은  호주 원주민이나 남아프프리카의 산 수부시먼과 같은 수렵채집인이 사냥에 동원한 인원수다. 150은 던바의 수다. 친분이 있어 상대가 누구인지를 생각해 낼 수 있는 수다. 1500명은 군대의 대대의 규모와 비슷하다. 수렵·채집 시대에 한 부족의 평균 규모이며, 동일한 언어와 방언을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의 수다. 보통 회사에서도 1500명이 넘으면 분사를 단행하며 한 사업부에 통상 1500명의 직원을 둔다.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자인 리처드 해크먼은 큰 팀은 결국 모든 사람의 시간을 낭비하는 결과를 낳는다고 말하며 다음과 같은 설명을 덧붙였다. “규모가 큰 팀이 더 많은 인적자원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작은 팀보다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팀 규모가 커질수록 관리해야 하는 연결 관계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팀은 결국 관계 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나는 팀을 두 자릿수의 구성원으로 만들지 않는다. 내 수업을 듣는 학생 대부분은 여섯 명의 이내의 팀으로 구성된다.”(p54)

 

많은 사람들로 구성된 팀보다는 적은 팀이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구성되어지는 사람들이 전부 똑똑하다면 어떨까? 똑똑한 만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 높은 성과를 낸 혁신팀을 연구한 결과 다양한 사람들이 섞여 있는 경우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독립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만으로 팀을 조직할 경우 팀의 창의성은 오히려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적 사고를 하는 순응적인 사람과 독립적 사고를 하는 창조적인 사람, 그리고 두 부류의 사람을 꼼꼼하게 지원하는 사람 등이 적절하게 섞이면서, 팀 전체 분위기가 순응적인 방향으로 나갈 때 가장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갖게 된다.(p83)

 

팀을 형성할 때 다양성을 고려하고 팀의 적정 규모를 결정하고 효율과 생산성을 고려한 위계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또한 지리적 근접성을 고려해야 한다. 팀원 간 물리적 거리가 가까울수록 팀워크 헝성이 쉽다고 저자는 말한다.

 

팀 리더에게는 세 가지 책무가 있다. 팀 구성원들이 부담 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직문화 형성과 생산성 증대에 도움에 되는 이야기를 선별하여 반복적으로 회자하게 만들고 주기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다. 특히 새로운 팀원이 들어 왔을 때 더 중요하다.

 

혼자서 하는 것보다는 팀으로 할 때 시너지 효과가 크다. 각자의 영역을 잘 지키면서 서로 협력한다면 이처럼 좋은 협업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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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사람은 협력하면 똑똑해진다!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c*******9 | 2017.08.08 리뷰제목
책 제목이 인상깊다. <팀이 천재를 이긴다>. 지금 사회는 혼자서 잘 하는 것보다 여럿이 함께 협력하기를 원한다. 같이 할 때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는 여러 연구 논문을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던바의 수'는 150명을 적정 팀 인원으로 본다. 3~5명은 친한 친구의 수, 12~15명은 죽음을 슬퍼할 정도의 가족의 수, 50은 수렵에 동원된 수, 150은 인간이 진정한 사회적 관계를 맺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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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인상깊다. <팀이 천재를 이긴다>. 지금 사회는 혼자서 잘 하는 것보다 여럿이 함께 협력하기를 원한다. 같이 할 때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는 여러 연구 논문을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던바의 수'는 150명을 적정 팀 인원으로 본다. 3~5명은 친한 친구의 수, 12~15명은 죽음을 슬퍼할 정도의 가족의 수, 50은 수렵에 동원된 수, 150은 인간이 진정한 사회적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최대의 수, 1500은 이름을 들으면 겨우 아는 정도의 수로 던바는 정의하고 있다.

 

 

성경에서도 팀 사역의 예가 등장한다. 1차 선교여행팀이었던 바울과 바나바의 팀 사역이다. 팀의 주축을 이루었던 바울과 바나바는 상호보완력을 가지고 일했다. 그 결과 이방인 선교의 길이 열리게 되었다. 만약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생겨 불협화음이 생겼다면 어땠을까 생각해 보면 팀을  조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팀을 조직하기 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성원을 어떻게 조직할 지가 더 중요함을 알려준다.

 

 

저자는 팀을 구성하였을 때 리더의 역할의 중요성을 프랜시스 태번에서의 조지 워싱턴 이야기로 알려주고 있다. 리더는 팀을 끌어올리기도 하지만 좌절하게 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조지 워싱턴은 전투에서 지기도 했지만 다양한 출신과 배경으로 구성된 팀원들을 가장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가장 알맞게 그들에게 임무를 부여했고 본인 스스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결국 당시 최정예 군대라고 불리우는 영국군에 대항하여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이처럼 리더는 구성원의 특성을 잘 알고 목표를 위해 적절한 과제를 부여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지금은 약간 부대편성이 달라진 것으로 알고 있지만 1996년 당시 근무했던 703특공연대의 팀 구성을 보면 13명으로 되어 있었다. 장교 1명, 부사관 1명, 특공병 4명, 중화기병 3명, 의무병 2명,통신병 2명이다. 병사들은 신병교육대에서 교육 받은 후 특공부대교육대에서 주특기 교육을 추가로 받고 자대로 배치된다. 특공병은 폭파 기술, 의무병은 적진에서 응급조치할 수 있는 기술, 통신병은 유무선 통신 능력을 습득하고 배치된다. 장교로 근무했던 나는 그들 개개인의 능력을 능가할 수 없었다. 단지 그들의 능력이 잘 살아나도록 전술전략을 세우기만 하면 됐다. 한 개의 팀(13명)이 적 후방에 침투하여 생존능력이 희박한 상황에서 전투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팀이 하나가 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각각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인정해 주고 장교는 솔선수범하면 된다. 팀이 적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이다.

 

사실 단순 기술을 알려주는 책은 잘 읽지 않는다. 이번 책은 제목이 끌렸다. 팀 사역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인원 수가 적든 많든 팀은 반드시 필요하다. 리더는 팀을 잘 구성해야 되고 팀이 최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1500명이 넘는 조직도 팀으로 운영하면 구성원 간의 친밀한 관계로 소규모 조직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팀 사역이 정체 되어 있는 분, 조직의 리더인 분들이 가볍게 읽어보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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