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들의 생각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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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의 생각 수업

그릿, 회복탄력성을 뛰어넘는 창의력에 모든 것

리뷰 총점 8.8 (14건)
분야
자기계발 > 창조적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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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내 안의 창의성을 찾아서, [천재들의 생각수업] 평점9점 | s****l | 2018.06.21 리뷰제목
내 안의 창의성을 찾아서, [천재들의 생각수업]   ‘맥아더’라는 이름을 들으면 무엇을 떠올리는가? 아마 많은 이들이 우리 역사에 이름을 남긴 그 장군을 떠올리지 않을까 싶다. 그런 대답을 듣는다면 일단은 ‘맥아더 상’이 무엇인지, 혹시 무슨 상인가를 알고 있는지,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을 듣고 나면 나오는 답에 따라 다소 묻는 의미가 없어진다고도 볼 수 있는 후속 질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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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창의성을 찾아서, [천재들의 생각수업]

 

맥아더라는 이름을 들으면 무엇을 떠올리는가? 아마 많은 이들이 우리 역사에 이름을 남긴 그 장군을 떠올리지 않을까 싶다. 그런 대답을 듣는다면 일단은 맥아더 상이 무엇인지, 혹시 무슨 상인가를 알고 있는지,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을 듣고 나면 나오는 답에 따라 다소 묻는 의미가 없어진다고도 볼 수 있는 후속 질문을 일부러 던져 보겠다. 그리고 이때다 싶어 이 책을 소개하겠다.

 

[천재들의 생각수업]은 그 이름도 생소한 맥아더 상을 수상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모아 만든 책이다. 맥아더 상은 기이한 구두쇠이자 백만장자인, 우리가 아는 맥아더와 다른 맥아더에 의해 만들어진 재단에서 분야와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우수한 사람에게 매년 수여되는 상이다. 이 책은 어찌 보면 수상 기준이 애매하지 않겠느냐는 혹자의 의혹을 단번에 불식시킬 만한 책이기도 하다. 사실 책에 등장하는 40명의 수상자들은 과학자, 심리학자, 오페라 감독, 시인, 목공예자 등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다. 분야가 다양한 만큼 그들은 자신들의 창의성과, 세상의 창의성에 관한 각양각색의 일화와 생각을 풀어놓는다. 그러나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나면 그들의 이야기에서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흐름이 있다. 그리고 그 흐름이 바로 그들을 일명 천재상이라고 불리는 맥아더 상 수상자의 반열에 올려놓은 가장 강력한 이유일 것이다. 저자가 40명의 수상자를 찾아다니며 인터뷰한 내용을 충실히 옮겨놓은 것인 만큼, 독자는 글을 읽으며 마치 저자와 함께 그들을 찾아다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 중 창의성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아니라, ‘창의성이 어디에 있는가라는 질문이 적당하다는 하워드 가드너의 말은 특히 인상적이다. 책은 평범한 자신의 일상을 되돌아보며 보물섬의 보물처럼 숨겨져 있을 나만의 창의성에 대한 안테나를 이제라도 바짝 세워보도록 독자를 채근한다. 목차를 살짝 살펴보자. ‘실패할 자유는 왜 중요한가’, ‘창의적 본능에 비전을 결합하라’, ‘운은 준비된 사람을 선호한다……. 제목은 간결하지만 분명 핵심을 관통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읽고서 과연?’이라는 의문이 뇌리를 스치는 순간을 단 몇 초 만이라도 맞이한다면, 당신은 책의 본문을 꼭 읽어보아야 한다. 압축된 제목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본문을 통해 알아내고, 나만의 창의성을 찾기 위한 로드맵을 마음에 새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원제는 [UNCOMMON GENIUS]이다. 그들은 천재인 만큼 당연히 비범하다. 그러나 그들을 천재의 길로 이끌었던 후천적인 요소들은 분명, 아직 천재성을 발휘하지 못한 보통 사람들도 가지고 있는 것들이다. 여담이지만 그런 까닭에 [천재들의 생각수업]이라는 책 제목을 참 잘 지었다 싶다. 읽는 이에 따라 천재들이 생각을 길렀던 수업으로도, ‘천재들이 알려주는 생각 수업으로도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물론, 어느 쪽으로든 창의성에 관심 있는 독자들의 눈길을 끌기에는 충분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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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천재들의 창의력, 나도 한번 창의적인 사람이 되어볼까?] 평점8점 | b********4 | 2018.07.03 리뷰제목
[천재들의 창의력, 나도 한번 창의적인 사람이 되어볼까?]# 오반장의 책속의 한줄 : 제 생각에 창의적인 사람이란. 처음에는 낯설고 특이하지만 결국에는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방식으로 한 영역내에서 어떤 문제를 해결하거나 특정한 물건을 만들어내는 사람이에요. <p.104> 창의력이라고 하는 것은 여러모로 개인들에게 중요해지고 있는 부분이다. 사회활동을 하는 개인들에게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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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의 창의력, 나도 한번 창의적인 사람이 되어볼까?]


# 오반장의 책속의 한줄 : 제 생각에 창의적인 사람이란. 처음에는 낯설고 특이하지만 결국에는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방식으로 한 영역내에서 어떤 문제를 해결하거나 특정한 물건을 만들어내는 사람이에요. <p.104>


 창의력이라고 하는 것은 여러모로 개인들에게 중요해지고 있는 부분이다. 사회활동을 하는 개인들에게는 생각을 통해서 더 큰 가치관의 전달과 함께 비지니스적으로 훌륭한 결과를 만들어낼수 있다. 학습이 많이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시각의 정립과 함께 미래의 꿈을 더욱 아름답게 밝혀갈 수 있다.  

 우리나라도 4차산업시대를 맞이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활동에 대한 필요성이 생기고 있지면 현실은 어려운 상황속에서 안정적 지향적인 부분이 더 강해지고 있다. 세상을 바꾸어 가는 사람들은 대중과 동일하고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을 것이다. 

 미국은 많은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러한 많은 부분에서의 리더 역할을 할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 세계 최고의 기업, 교육, 환경들은 일상적인 아이디어들도 조금만 더 심플하게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좋은 영감이 될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40명의 맥아더상의 수상자의 대화를 통해서 창의력의 비밀에 대해서 호기심을 독자들과 함께 소통하고자 한다. 익숙함과 평범함 속에서는 이러한 차별적인 생각과 행동이 시도되기가 어려운 환경이 있다. 조금은 괴짜같은 행동들이 오히려 한 분야에 대해서는 독특함을 지속적으로 발휘를 할수가 있다.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든것을 평범하게 잘하는 재너럴리스트보다는 한 분야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몰입하는 스페셜리스트에 가까웠다. 


# 창의적 잠재력을 키우는 관점의 변화

1. 여러가지를 가정해보기 

2. 시각을 날카롭게 하기

3. 은유로 실험하기 

4. 시각화의 실험


 진부한 일상생활 속에서 즐거움을 찾아가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여러가지에 경우에 대한 생각을 해보면서 시각화를 진행해보는 것은 눈앞에서 많은 가능성에 대해서 조금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 같다. 우리가 좋아하는 여행도 평범한 공간에서의 변화르 줄 수 있는 좋은 변화 중에 하나일것이다.  낯선문화와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배울수 있는 것은 텍스트로 배우는 것 보다 더욱 강력하게 작용을 할수 있다. 

 

 앞으로의 세대는 이러한 창의성에 대한 문제들이 우리의 일상생활의 좋은 솔루션이 될수 있기 때문에 각자가 어떻게 발전을 시키는지가 중요할 것이다. 그만큼 이러한 생각의 변화는 다양한 부분에 있어서 우리에게 있어서도 긍정적인 창의력에 한 발자국 다가서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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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데니스 셰커지안 [천재들의 생각수업] 평점8점 | t******1 | 2018.06.27 리뷰제목
천재들의 상이라고 불리는 맥아더상 수상자 40명을 만나 창의성에 관한 모든 것을 정리하고 알려주는 책이다. 맥아더상 수상 자격이 미국 시민구너자이거나 영주권자에게 국한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상인데 5년 동안 매년 3만에서 7만 달러를 받는다고 한다. 와우~ “당신은 창의적인 능력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되셨습니다. 이 상으로 이제 당신은 향후 5년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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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의 상이라고 불리는 맥아더상 수상자 40명을 만나 창의성에 관한 모든 것을 정리하고 알려주는 책

이다. 맥아더상 수상 자격이 미국 시민구너자이거나 영주권자에게 국한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상인데 5년 동안 매년 3만에서 7만 달러를 받는다고 한다. 와우~

“당신은 창의적인 능력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되셨습니다. 이 상으로 이제 당신은 향후 5년 간

어떠한 조건도 없이 수십만 달러를 받으실 겁니다”라는 전화를 받으면 끝이란다.

지원서도 필요 없고 어떤 후속조치나 책임도 없는 그야말로 최고의 특권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이 상은 구두쇠이자 백만장자인 존 D. 맥아더라는 미국의 비범한 사업가가 25억 달러에 달하는

자신의 제국을 그와 부인의 이름을 건 재단 설립에 쾌척하면서 생겨났는데 그가 유산을 남기면서

“나는 돈을 버는 법을 알게 되었으니 여러분들이 돈을 쓰는 방법을 알아내야 한다”고 말한 결과

재단의 수많은 사업 중의 하나로 맥아더상을 만들어 분야와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우수한’ 사람에게 매년 수여하게 되었단다.

옮긴이의 질문처럼 미국인이어야 한다는 자격 조건이 없다면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서 이 상을

수여하게 될 인재들이 많을까 라는 생각에 더욱 집중해서 읽게 되었던 것 같다.

하워드 가드너, 스티븐 제이 굴드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인물을 비롯해 예술가, 교육가, 연출가,

물리학자, 사회학자, 배우, 영화감독 등 다양한 수상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직하게

자신의 일을 계속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었다.

특히 셜리 브라이스 히스 스탠포드대학 인문사회과학 교수의 자신의 일에 전념하고

초점을 유지하고 계속 집중할 때 추진력에 대해 오해하지 말라는 말이 와닿았다.

흔히 추진력을 목표에 초점을 맞추고 변경없이 완고하게 밀고 나가는 것이라고 오해하는데

원하는 결과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것만으로는 소중한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 이상의

아무런 결과도 얻지 못할 가능성이 높단다. 대신 추진력에 유연성을 유지해야

일이 잘 되지 않을 때 우선 순위를 바꿔보거나 다른 가능성을 떠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유연한 추진력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야 혁신적인 진보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겠다.

운은 수호천사의 선물이 아니라 준비된 사람을 선호한다는 당연한 사실을 받아들이고

준비를 잘 하자고 다짐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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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천재들의 생각 수업 평점10점 | s*****7 | 2018.07.02 리뷰제목
'천재들의 상’이라고 불리는 맥아더상 수상자 40명을 만나 창의성에 관한 모든 것을 정리하고 알려주는 책이다. 수상자들은 어느 날, “당신은 창의적인 능력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되셨습니다. 이 상으로 이제 당신은 향후 5년 간 어떠한 조건도 없이 수십만 달러를 받으실 겁니다”라는 전화를 받는다. 이른바 맥아더상의 수상자가 된 것이다.《천재들의 생각 수업》은 40명의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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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의 상’이라고 불리는 맥아더상 수상자 40명을 만나 창의성에 관한 모든 것을 정리하고 알려주는 책이다. 수상자들은 어느 날, “당신은 창의적인 능력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되셨습니다. 이 상으로 이제 당신은 향후 5년 간 어떠한 조건도 없이 수십만 달러를 받으실 겁니다”라는 전화를 받는다. 이른바 맥아더상의 수상자가 된 것이다.
《천재들의 생각 수업》은 40명의 천재들을 인터뷰하면서 창의력은 어디서 오는가? 창의력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창의력은 길러질 수 있는 것인가? 왜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창의적인가? 등을 주제로 인터뷰한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인터뷰한 수상자들은 하워드 가드너, 스티븐 제이 굴드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인물을 비롯해 예술가, 교육가, 연출가, 물리학자, 사회학자, 배우, 영화감독 등 다양하다.

최고 화제작 《그릿》의 저자 앤절라 더크워스가 ‘맥아더상’을 수상하면서 우리는 언론이나 책을 통해서 친숙하면서도 낯선 ‘맥아더상’이라는 용어를 접하게 되었다. 그러나 맥아더상은 우리가 익히 아는, 파이프 담배를 문 군인이자 정치가였던 ‘맥아더’와 무관하다. 우리나라 언론에서 맥아더상을 비교적 많이 언급한 것은 2003년, 결핵 치료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현재 세계은행 총재인 김용 씨가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수상자가 되었을 때였다.
이 상은 구두쇠이자 백만장자인 존 D. 맥아더라는, 미국의 비범한 사업가가 25억 달러에 달하는 자신의 ‘제국’을 그와 부인의 이름을 건 재단 설립에 쾌척하면서 생겨났다. 당시 이 재단은 포드재단 다음으로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재단이었다. 존은 유산을 남기면서 “나는 돈을 버는 법을 알게 되었으니 여러분들이 돈을 쓰는 방법을 알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맥아더상은 이렇게 만들어진 재단의 수많은 사업 중의 하나이며 분야와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우수한’ 사람에게 매년 수여된다.

저자는 인터뷰를 통해서 여행이나 행운, 본능, 판단, 절망, 고립, 광기나 회복력 등의 주제를 더 깊이 있게 파고들어 이러한 요소들이 창의적인 삶과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 탐구해 들어간다. 그럼으로써 창조적 사고에 관해 저자가 알게 된 것은 위험감수, 개방성, 집중력, 유연성, 일에 대한 애정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회복 탄력성을 강조한다.

“맥아더상 수상자들은 좀처럼 중도에 포기하는 법이 없다. 모욕적인 상황에 직면했을 때조차도 말이다. 혹은 실패에, 혹은 창피·낙담·적의·지루함·무관심에 맞서야 할 때조차도 말이다. 그들은 상황에 적응할 수 있는 방법, 자신의 일을 계속할 수 있는 방법, 자신감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 스스로 믿는 방법을 찾는다. 그들에게는 목수와 같은 우직함이 있다. 일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전화위복을 만드는 힘이 있다. 평온한 태도와 인내심과 끈기가 있다. 수모를 당하더라도 입가에 미소를 띠며 그들은 생존과 리더십을 위한 가능성을 마음속에 심어 놓는다.”

인터뷰 대상자들과 나눈 대화의 내용은 매우 흥미롭고 지적인 자극이 넘쳐난다. 수상자들은 그들의 작업실, 사무실, 연구실, 심지어 기숙사 방(가장 어린 맥아더상 수상자인 데이비드 스튜어트는 마야 문자 전문가로서 당시 프린스턴대학교 학생이었다)으로 우리를 초대해서 그들만의 창조적 사고과정을 이야기해 줌으로써 삶에 대한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라마마 극장의 설립자, 앨런 스튜어트의 창조력은 ‘배려’와 ‘사랑’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 저자는 라마마 극장의 설립자로서 실험극장의 거목으로 불리는, 영감과 활력이 넘치는 앨런 스튜워트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앨런 스튜어트는 1997년 한국을 방한하기도 했다. 그녀는 어렸을 적에 패션 디자이너가 꿈이었다. 어느 날 디자인 대회에서도 우승을 하고 시상식에 참여하지만 자신이 흑인이라는 사실은 몰랐다. 하지만 그녀는 단념하지 않았다. 앨런은 자신의 꿈을 ?기로 하고 마침내 뉴욕을 떠났다. 함께 약속한 친구는 약속한 장소였던 그랜드 센트럴 스테이션에 나타나지도 않았다. 앨런은 대도시에서 완전히 외톨이가 된 셈이다. 그녀는 성 패트릭 성당을 배회하다가 작은 양초를 켜고 직업을 구할 수 있도록 기도를 했다. 30분 후에 드디어 직업을 찾았다. 길 건너 삭스 백화점에서 청소부로 일을 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청소부 일은 디자이너로서 엘런의 꿈을 막지 못했고, 마침내 1,500달러의 가격표가 붙은 앨런의 무도회복은 삭스 백화점 진열장에 놓이게 된다. 이 과정도 흥미롭지만 엘런은 다른 꿈에 도전했다. 극작가로 변신한 이복동생이 불행한 사건에 휘말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투자했던 연극이 완전히 망한 것이었다. 곤경에 처한 이복동생의 불행을 지켜보던 앨런은 그녀의 동생과 같은 사람들을 위한 극장을 만들어 주기로 한 것이다. 앞길이 창창한 배우들, 극작가들, 무대 담당자들, 무대장치 디자이너들, 모두를 환영했다. 라마마 극장은 이렇게 탄생했다. 앤디 워홀, 앨런 긴스버그, 더스틴 호프만, 메릴 스트립 등 기라성 같은 배우들이 스쳐간 라마마 극장은 이렇게 탄생했다.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애쉬버리에게 묻자 그는 '친구들의 지지'라고 이야기했다.

주변지인들이라고 해도 양이 아니라 질이 중요하다는 얘기도 종종 들었다. 도움이 되는 충고는 필요할 때 '진실한'친구에게서 듣는, 기운을 차리게 해 주는 몇 마디 말이다.

p.286

우연히도 나는 조세프 브로드스키에게 좋은 친구를 선택하는 고도의 특별한 기술이 있다는 걸 듣게 되었다. "대부분 요행이에요. 운이죠. 하지만 거기에 약간의 기술이 있다면 그건 당신과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공통분모가 있는 사람을 고른다는 거에요."~ "만일 제가 다른 사람의 얼굴에서 그 글자를 알아본다면 가능성이 있는 거죠. 무슨 가능성이냐고요?" 내가 말했다. "의사소통?""맞아요."그가 대답했다. 그게 끝이다. p.287~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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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회복탄력성을 뛰어넘는 창의력에 모든것/우리 아이가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이였네요 평점10점 | o*****0 | 2018.07.02 리뷰제목
천재들의 생각 수업슬로디미디어그릿,회복탄력성을 뛰어넘는 창의력에 모든것    아이들을 키우며 창의력에 관심이 많아지고, 그렇다보니 천재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부분에 대해서상당히 많은 궁금증이 있었어요.천재들의 생각 수업에서는 제가 평소에 궁금했던 부분인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살아갈까 하는 이야기가 담긴 책이였어요 가끔 제가 너무나도 궁금했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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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의 생각 수업

슬로디미디어

그릿,회복탄력성을 뛰어넘는 창의력에 모든것

 

 

 

 


아이들을 키우며 창의력에 관심이 많아지고, 그렇다보니 천재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궁금증이 있었어요.

천재들의 생각 수업에서는 제가 평소에 궁금했던 부분인

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살아갈까 하는 이야기가 담긴 책이였어요

 


가끔 제가 너무나도 궁금했던 내용을 다루는 책을 만나면 너무 반가워요.

어떻게 내 마음을 알고 이런 책을 만든걸까? 하는 생각에 말이죠.

이 책을 만났을때 제 기분이 그랬어요

 

 

 

 

 

 

​이 책은 맥아더 상, 천재상 수상자 40명을 추려서

자료를 모은 다음 인터뷰를 시도해서 엮은 책이였어요

그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어떻게 창조적인 과정에 다가가는지, 어떻게 창조라는 정신적 전구의 스위치를 찾는지 밝혀내기 위한 인터뷰였죠

40명의 맥아더상 수상자들은 창의력에 대해서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요?

창의력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창조 본능은 어디서 오는것이며, 어떻게 작동하는것이며

왜 어떤 사람들은 다른 이들보다 더 창의적일깡?

또 창의성은 키울 수 있을까요?

 


창의력이란 문제를 비틀어 볼 수 있는 능력이며

창의적인 사람은 무엇보다도 스스로 즐기는 사람이라고 해요

창의적인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것을 보면서도 뭔가 다른것을 보고

창의적인 행동은 보잘 것 없는 부분들을 이용해서 누구나 잊을 수 없는 전체를 만들어 내는것이죠

뜻이 너무 많아 제대로 나타내기 힘든 개념 중의 하나인 창의력..

 


인터뷰에 참여한 천재상 수상자들의 말한 창의력도 그들의 생각에 따라 그 정의가 다 달랐어요

 


스티븐 제이 굴드 박사는 자신이 정말 무엇을 잘하는지 알아내는것, 그리고 거기에 매달리는것이라고 했어요

그러면서 자신이 잘 못하는것에 대해 증오하고 화를 내거나 질투심을 갖아 불행하다고 여기지말고

자신이 늘 잘해왔던 바로 그것이 재능이고 그것을 해와야한다고 생각했어요

 


언제 어디서나 즉시 독창적인 사람이 되려고 하는 것은 소모적인 일이므로

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사람이 되라고 D.N 퍼킨스이 말했다고 해요

 


우리 아이들에게 모든걸 다 잘하라고 지금도 이것저것 다 시키는 이 상황에서

천재상을 수상한 인물들이 말하는 창의성과는 동떨어지는 삶을 살고 있는것이 아닌가 싶었어요

얼마전에 집사부일체에서 박지성이 출연했는데

그때 박지성이 한 말이, 자신이 못하는것을 극복하면서, 자신이 잘하는것에 더 초점을 맞춰야한다는 말을 했었어요

보통은 부족한 점을 발견하면 부족한 점을 이끌어갈려고 하는데

그걸 어느정도 이끌다보면 본디 더 잘했던 강점을 뛰어넘는 누군가가 나타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강점을 더욱더 발전시켜서 아무도 뛰어넘지 못하도록 하며 단점을 극복하도록 해야한다고 했어요

 


그러니 우리 아이들이 잘하는거, 잘해왔던것.. 그것이 재능이니 그것을 알아봐주고 키워주는게

아이의 창의성을 키워주는 방법이 아닐까 싶었네요

 


수상자들에게는 어떤 드러나지 않는 겸손과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했고,

자기 자신을 믿기 때문에 실패에서도 자유로웠다고 해요

그렇기에 위험을 감수하고 모험을 택했다는거죠

타고난 배짱과 어마어마한 인내심이 필요한 일이며

위험을 감수하는 것과 대담해지는 것은 창의력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해요.

 


책을 읽고나면 40명의 수상자들은 우리와 조금 다르게 생각하며 세상을 바라보기도 하고

우리가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살고 있다는걸 느꼈어요

하지만 그들의 공통점은 자신들이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에 빠져있는지 명확하게 알고 있었어요

한마디로 자기 자신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그들은 스스로를 믿었고요..

 


창의력은 뭔가? 창의력이란 어떻게 키우는가? 등의 질문에서 비롯된 인터뷰에서

각 수상자들의 창의성에 대한 이야기와 자신들의 경험담을 함께 들어보며, 많은것을 느꼈네요

 


그리고 우리가 아이들에게 창의력을 키우게하려고 무언가 많이 주입시키는것이 아니라

삶 자체에서 창의력이 따라온다는 심오한 무언가를 느꼈어요.

 


이 책은 창의성, 창의력에 대해 평소에 궁금해서

정말 창의적인 사람에게 당신은 어떻게 그렇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나요?

어떤 어린시절을 보냈고, 어떤 가치관으로 살아가며,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고, 창의적인 생각은 언제 나오나요?

라고 묻고 싶었던 일들을 나 대신 그들을 만나 인터뷰 해주었어요

그렇다 보니 그들의 삶을 비롯해서, 그들이 창의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죠

그들의 생각이 다 똑같지는 않지만, 뭔가 그들의 이야기에서도 연관성이 있는 부분도 있었어요.

 


책을 읽고나니 속이 좀 후련한것 같았지만 한편으로는 더욱더 창의성이라는게 신기루 같은 느낌 같이 느껴졌어요

책에서는 누군가 다 창의성이 있고, 자연히 따라오는거라고 하지만, 여전히 그게 실제 주변에서 일어나지 않는 특별한 일처럼 느껴지기도 했어요.

 


이 책이 다소 어렵지만 아이가 조금만 더 크면 첫째에게 권해주고 싶었던 책이네요.

천재들의 생각을 들어보면서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한번 해보았으면 해서요.

 


또한 이 책은 학교 선생님들 뿐만아니라, 교육부와 관련된 장관님들도 읽어보시고

우리아이들의 창의교육에 대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내놓으셨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도 했어요

 

 

 

 


사람들은 존재하는 것만을 보고 왜 그럴까? 하고 생각하지만

나는 존재 하지 않는 것을 꿈꾸며 뭐 어때? 라고 생각한다

극작가 조지 버다느 쇼의 위트 넘치는 창의력에 관한 멘트에요

 


책을 읽고 나서도 이 말이 계속 머릿속에 멤돌더라고요

우리는 우리 아이들에게 존재 하지 않는 것을 꿈꾸며 뭐 어때? 라는 생각을 할 수있도록 여유를 주었는가 하며 반성을 하게 되었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던 천재들의 생각 수업

꼭 천재가 되기를 바라는것은 아니지만

우리와 다르게 생각하는 천재들의 생각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낄수 있는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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