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박영옥님^^
요즘...
내..
잘 가지 않는 포트들을 보면서..
기다림에 완죤 지쳐 있었는데..
이 위기를 발판삼아..기업에 대해 제대로 공부해봐야 겠다..
지금부턴 더욱.
.내가 '경작하고 있는' 기업이 잘 자라고 있는지.. 어려운 점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펴야지..
또..주담과도 주기적으로 통화해야 겠다..
그리고..믿고 투자한 만큼..농심을 갖고 기다리자.. 팟팅!!
처음 주식 시작할 때 누군가가 권해서 읽어봤던 책이다.
주식하기 전에 마음가짐이랄까 가치관이랄까, 그런 걸 정립하기 위해 한 번쯤 읽어봐도 나쁘지 않은 책.
주식에 대한 최첨단 정보를 알려준다거나, 방법과 스킬을 알려준다거나 하는 책은 아니다.
2011년도에 나온 책이니 최근에 읽어보면 시대에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누군가 처음 주식을 시작하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말한다면, 나는 이 책을 한 번쯤 권할 거 같다.
주식과 관련된 정보와 가깝게 살 수 있고, 전문가급 스킬과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저 평범한 사람이 주식을 하려한다면,
아무래도 단기적 투자보다는 장기적 투자를 바라봐야한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런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심적으로 도움을 주는 책이다.
농사와 주식투자는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주식투자는 매순간이 급박하게 돌아가는 시장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주식의 본질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농부는 좋은 씨앗을 골라 땅에 뿌린 뒤 거름을 주고 잡초를 뽑으며 농작물을 관리한다. 주식투자도 이와 같다. 좋은 기업을 골라 투자를 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자신이 투자한 기업이 잘 성장하고 있는지 관찰하고 소통해야 한다.
그리고 어떤 기업의 주식을 산 뒤에는 기업이 성장하는 시간 동안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주식투자도 투자하는 시기와 거두어들이는 시기가 중요하다.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먼저 꼭 한번 정독해 보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