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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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서

이민혜 그림 에세이

리뷰 총점 9.4 (31건)
분야
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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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엄마라서 평점9점 | e******i | 2017.08.22 리뷰제목
신경숙의『엄마를 부탁해』를 읽고는 정말이지 펑펑 울었다. 엄마가 바로 옆에 계신데도 불구하고 엄마가 많이 생각나는 책이었다. 서평을 쓰면서도 더 늦기 전에 정말 엄마에게 잘해야겠다고 했지만, 사실과는 조금, 아니 많이 다르다. 그 글을 쓸 때였나. 엄마가 나를 불렀는데, 버럭 소리를 질렀다. 바쁜데 왜 부르냐고 말이다. 옆에 계신 엄마와 많이 생각나던 엄마와는 전혀 달랐
리뷰제목

 

신경숙의『엄마를 부탁해』를 읽고는 정말이지 펑펑 울었다. 엄마가 바로 옆에 계신데도 불구하고 엄마가 많이 생각나는 책이었다. 서평을 쓰면서도 더 늦기 전에 정말 엄마에게 잘해야겠다고 했지만, 사실과는 조금, 아니 많이 다르다. 그 글을 쓸 때였나. 엄마가 나를 불렀는데, 버럭 소리를 질렀다. 바쁜데 왜 부르냐고 말이다. 옆에 계신 엄마와 많이 생각나던 엄마와는 전혀 달랐던 것이다. 이 이야기를 언젠가 올케한테 했다. 순전히 웃기려고 한 얘기였는데, 반응이 의외였다. “언니, 저도 그랬는데, 아기 낳으니까 엄마에 대한 마음이 달라져요.” 올케는 자신의 엄마에게 그 달라진 마음을 얼마나 표현하고 사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나는 나의 엄마에게 그런 마음을 영영 품지 못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그래서 죄송하면서도 여전히 엄마가 싫어하는 짓을 골라서 하고 있다.

 

엄마와 나는 다르다. 우리는 서로 다른 만큼이나 서로를 걱정하고 사랑한다. 그래서 우리는 이토록 가까이에서 이토록 부딪히는지도 모르겠다.     (p. 24)

 

 

요새 나의 엄마는 조울증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나에 대한 반응이 온탕과 냉탕을 오간다. 그로 인해 나는 보물이 되었다가 곧바로 퇴물이 되고는 한다. 어제만 해도 저녁을 안 먹는다고 했을 때는 보물이었다가 다시 저녁을 먹는다고 해서, 그리고는 아주 많이 먹어서 퇴물이 되었다. 나보다 더 엄마가 내 몸매에 예민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딸이기에 느끼는 더 서운한 것들이 있다.

엄마이기에 느끼는 더 안타까운 것들이 있다.

 

어쩔 수 없는 원망들이 있다.     (p. 69)

 

 

일러스트레이터 이민혜 작가는 엄마와 자신의 일상, 싸움, 숨겨 놓은 마음 같은 것들을 글과 그림으로 정성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데, 유쾌하면서 가끔은 야릇한 그림이 재미를 더한다. 읽으면서 계속 웃게 되는데, 마지막에 나오는 그림에는 그럴 수가 없다. 딸과 사위를 보내고 홀로 집에 있는 엄마의 모습에 눈시울이 붉어지기 때문이다. 다들 엄마가 자신의 엄마라서 고맙지만, 그 마음을 잘 표현하지 않고 살고 있을 것이다. 이제라도 그 마음을 표현하는 건 어떨까. 나 역시 엄마가 싫어하는 짓을 그만하고 계속 보물로 남아야겠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7 댓글 10
종이책 큰 딸의 눈에 비친 엄마(현실과 이상) 평점8점 | 이달의 사락 j****3 | 2017.08.07 리뷰제목
이 책은 일러스트 이민혜 씨의 글과 그림이다. 결혼해서 엄마를 새김질해 보고 엄마의 존재와 그 실상을 그려보고 있는 글이다. 결혼하지 않고는 도저히 느낄 수 없는 생각들이 잔잔한 일상 속에 묶여 현대판 순애보로 표현되고 있다. 그림이, 그 생각들이 따뜻하게 마음에 부딪혀 온다. 딸과 엄마, 가정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는 엄마를 보고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다고 하던 어느
리뷰제목

이 책은 일러스트 이민혜 씨의 글과 그림이다. 결혼해서 엄마를 새김질해 보고 엄마의 존재와 그 실상을 그려보고 있는 글이다. 결혼하지 않고는 도저히 느낄 수 없는 생각들이 잔잔한 일상 속에 묶여 현대판 순애보로 표현되고 있다. 그림이, 그 생각들이 따뜻하게 마음에 부딪혀 온다. 딸과 엄마, 가정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는 엄마를 보고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다고 하던 어느 사람의 얘기가 떠오르는 장면들이다. 장면 장면이 뭉클하고 향기롭게 전해져 온다.

 

딸의 입장은, 큰 딸의 입장은 가정에서 다른 모양이다.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이 지극하다. 물론 충돌도 있고 감정도 흐르고 하지만 그 기저에는 피붙이라는 따스함이 머물러 있다. 그러기에 어떤 말을 해도 어떤 상처가 되는 상황이 있어도 쉽게 치유가 된다. 자정 작용으로 붙어 흠결이 있는 바둑판이 가장 좋은 것이라고 누가 말하더니만 큰 딸과 엄마의 관계가 그렇지 않을까 생각이 되어 진다. 엄마의 자랑스러움과 딸의 현실이 어울려 미묘한 흔들림이 전해져 오기도 한다.

 

딸은 확실히 아들과는 다른 듯하다. 솜처럼 섞이고 녹아드는 엄마와 딸의 관계라면 아들은 엄마의 지붕과 같은 것인 듯하다. 엄마와 딸은 친구라 한다. 특히 성장한 큰 딸은 엄마의 모든 것을 닮아 있다. 그림 속에서도, 삶 속에서도 그들은 많이 달아 있다. 세상을 보는 눈도 비교적 비슷하게 나타나고, 행함도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 판박이란 말을 이런 경우 사용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하여튼 두 사람은 많이 비슷하기 때문에 좋은, 나쁜 감정일 교차하여 머물러 있는 듯하다.

 

그림과 함께 짧은, 작은 이야기들이 두 부분으로 나눠 전개되고 있다. 짧은 글 속에는 촌철살인 하는 지혜가 담겨져 있다. 사랑이 들어 있다. 감사하는 마음이 들어 있다. 30여 년의 애증이 들어 있다. 쉽게 읽으면서 지면을 오래 붙들고 있다. 그 향기에 취하고 있는 것이다. 각각의 단편들은 우리들 일상의 냄새가 난다. 그 일상이 조각되어 구수함이 되고 있다. 딸이 가슴으로 생각하는 엄마가 넉넉히 나타나 있다.

 

다 자란 딸을 아직도 어린아이 같게 느끼는 마음이, 어딜 가면 물가에 내어놓은 아이 같은 느낌으로 바라보는 행위가, 사랑한다고 남자를 데리고 올 때 미래의 환경부터 생각하는 어쩔 수 없는 정서가 물결처럼 그윽하게 전달되는 글이다. 그 엄마의 마음을 딸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그리고 있다. 엄마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이라고 할 수 있는 글이다.

 

글을 읽으면서 그 따뜻함에 행복해 졌다. 집의 큰 딸이 이런 마음을 가질 것이라고 지식을 얻으며 마음을 넉넉하게 지녔다. 문장 문장이 달콤하게 다가왔다. 그 맛은 감사함으로 내게 남았다. 이런 글은 이렇게 잔잔함으로 우리의 피부에 스며드는구나 하고 생각을 하면서 책 소에 들어 있는 그림을 한참이나 쳐다본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5 댓글 4
종이책 어쩔 수 없이 사랑하는 내 엄마를 위해 평점10점 | t****o | 2017.07.30 리뷰제목
엄마와 함께 산 시간의 절반가량을 엄마와 떨어져 살고 있다. 멀리 사는 딸 걱정하실까봐 항상 전화로 “괜찮아.”를 외다 보니 어느덧 엄마와 어색한 사이가 돼버렸다. 그래도 가끔 제목에 ‘엄마’가 등장하는 책을 읽는다. 그래야 가끔 안부전화라도 하지 않겠나    내가 자라는 동안 나 말고도 돌볼 사람이 많았던 엄마는 내 마음속에 있는 방에 머무를 여유가 없었다. 그리 서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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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산 시간의 절반가량을 엄마와 떨어져 살고 있다. 멀리 사는 딸 걱정하실까봐 항상 전화로 괜찮아.”를 외다 보니 어느덧 엄마와 어색한 사이가 돼버렸다. 그래도 가끔 제목에 엄마가 등장하는 책을 읽는다. 그래야 가끔 안부전화라도 하지 않겠나 

 

내가 자라는 동안 나 말고도 돌볼 사람이 많았던 엄마는 내 마음속에 있는 방에 머무를 여유가 없었다. 그리 서운하지는 않았다. 그랬던 엄마가 요즘은 자주 내 어두운 작은 방을 기웃거린다. 그럴수록 나는 더 방문을 꼭꼭 걸어 잠갔다. 내가 틈을 보여주지 않을수록 엄마는 조바심을 냈다. “왜 더 자주 전화하지 않니? 잘 지내니?”, “엄마는 항상 네가 보고 싶은데 왜 더 자주 내려오지 않니?” 내 대답은 정해져 있었다. 저는 잘 지내요. 필요한 일 있으시면 전화하시면 되잖아요. 바빠서 내려갈 틈이 없어요. 알아서 잘하는 똑똑한 딸은 가져선 안 될 못난 감정들이 그 방에 나뒹굴고 있었다. 나는 엄마에게 그런 마음을 보여줄 자신이 없다. 힘들어요. 고민 돼요. 일이 잘 안 풀려요. 괜히 그런 말을 꺼내 걱정을 끼쳐드리기엔 엄마와 내 사이가 너무 멀었다. (나에게는)애석하게도 이민혜 작가의 이 책을 읽고서 알아버렸다. 이건 엄마 나름의 친해지려는 시도라는 것을. 내가 힘들다고 칭얼대는 게 엄마 마음을 놓이게 한다는 것도.

 

이 책은 엄마와의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로 가득 차 있다. 집에 있으면 나가 놀라고 구박하고 나가면 안 들어온다고 구박하는 엄마에 대한 투정, 잔뜩 지쳐 집으로 돌아온 다 큰 딸을 돌봐준 고마움, 친구들과 놀러 가서는 나처럼 별 쓰잘머리 없는 걸 사오는 귀여운 엄마……. “넌 부족한 딸이야! 고마운 줄 알아야지! 빚진 감정을 느끼면서 잠자코 엄마한테 전화나 하란 말이야!” 하는 책이 아니어서 참 좋았다.

 

하지만 가슴에 무겁게 남는, 그래서 여러 번 다시 펼쳐 본 이야기는 역시 엄마에게 못해서 미안했던 일들이다. 남자친구 문자엔 10분 안에 답장을 하면서 부재중 전화 목록에 찍힌 엄마 번호는 보고도 그냥 내 할 일을 해버렸던 것, 엄마가 아픈데도 곁에 있어줄 수 없어서 미안한 마음에 괜히 몸생각 나이생각 안 한다고 신경질을 부렸던 것, 엄마의 갱년기를 모르는 것. 그래도 작가는 엄마 곁에 있어 주었는데 나는 그마저도 못했던 것. 그래서 많이 울었고 울다가 중간중간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어쨌거나 나는 부족한 딸이어서, 빚진 감정을 느끼면서 잠자코 엄마한테 전화나 해야겠다. 이번에는 책을 한 권 보내겠다는 말도 덧붙여야겠다. 차마 내 입으로는 말 못하겠지만 그동안 죄송했다는, 앞으로도 죄송할 거라서 더 죄송하다는 마음을 꼭꼭 눌러 담아 책을 포장한다. 내가 못한 위로를 남의 집 딸이 대신 전해주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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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아주 잔잔한 엄마라서 ~~~ 평점10점 | j*******0 | 2017.09.19 리뷰제목
편안하고 뭉클하네요 .. 내딸에게도 꼭 들려주고 싶은 .. 여자라면 누구나 느낄만한 감동입니다 우연히 마주친 엄마로서는 작가의 내면이야기를 아주 쉽고 짧게 잘 그려내엇네요.엄마와 딸의 소중한 느낌들이 삽화와함께 너무 잘 그려져서 읽는 내내 행복햇답니다 우리시대의 엄마와 딸의 진정한 모습 누가누구이전에 같이 공유할까 있는 감동입니다 엄마라서 |~~~~ 꼭 추천하고 싶네요
리뷰제목
편안하고 뭉클하네요 .. 내딸에게도 꼭 들려주고 싶은 .. 여자라면 누구나 느낄만한 감동입니다
우연히 마주친 엄마로서는 작가의 내면이야기를 아주 쉽고 짧게 잘 그려내엇네요.
엄마와 딸의 소중한 느낌들이 삽화와함께 너무 잘 그려져서 읽는 내내 행복햇답니다
우리시대의 엄마와 딸의 진정한 모습 누가누구이전에 같이 공유할까 있는 감동입니다
엄마라서 |~~~~ 꼭 추천하고 싶네요. 젊은 엄마는 친정엄마를 회상하고 친정엄마는 그들의 엄마를 그리워하고
또 미혼들은 엄마의 마음을 이해할수록 있는 폭 넓은 이야기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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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엄마라서-그림에세이 평점10점 | s*****h | 2017.08.24 리뷰제목
병아리 색깔과  비슷한 연한 노란책인 이민혜 작가의 그림에세이 "엄마라서" 책을 받고 작가에게서도 엄마라는 의미가 나와 똑같다는 느낌이 들었다.엄마라는 단어만 들어도 내 마음속은 울컥한다.포근하고 따스한 그런 엄마로 내 이미지에 저장이 되어 있다.언제나 날 위해 헌신적인 엄마였다.      눈칫밥"아빠, 엄마 오늘 저기압이네.왜 그러는 거야?""몰라, 얼른 먹기나 해.""아빠
리뷰제목

 

병아리 색깔과  비슷한 연한 노란책인
이민혜 작가의 그림에세이 "엄마라서"
책을 받고 작가에게서도 엄마라는 의미가 나와 똑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엄마라는 단어만 들어도 내 마음속은 울컥한다.
포근하고 따스한 그런 엄마로 내 이미지에 저장이 되어 있다.
언제나 날 위해 헌신적인 엄마였다.

 

 

 

 


 

눈칫밥
"아빠, 엄마 오늘 저기압이네.왜 그러는 거야?"
"몰라, 얼른 먹기나 해."
"아빠 때문이지? 어제 저녁에 엄마랑 다퉜구나?"

 


 

 이걸 보는 순간 정말 "아~! ㅋㅋㅋ"하면서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나도 결혼하기 전까지는 아침에 식구들과
밥을 먹을때면 정말 엄마의 기분을 안볼수는 없었다.
나 또한 엄마의 기분이 안좋으면 아빠에게 물어봤다.
분명 전날 아빠가 엄마의 기분을 망쳐놓았을거라는 짐작으로....

 

 

 


 

청개구리들
엄마 왕비와 청개구리 세 마리가 살았습니다.
"일반 쓰레기 넣는 통에 음식물 스레기 넣지 말라고 했지!
넣은 사람 누구야?"
개구리들은 대답 대신 울기만 했습니다.
개굴개굴 개굴개굴 개굴개굴

 


 

 

 

아빠와 나,여동생 (남동생은 어려서 해당이 안됨)
엄마가 하지 말라는건 꼭 반대로 하는 청개구리였다.
양말 똑바로 벗어놔  but 뒤집어서 놓기
치약 뒷부분부터 짜  but 치약 앞부분부터 짜기

현재의 나는 위와 같이 청개구리 세 마리가 있다.(신랑,큰딸,작은딸)
제발 제대로 하란 말야ㅜㅜ
분노게이지 상승중...
이 글을 읽고나니 심히 어렸을적 크게 청개구리였던 나는
엄마에게 미안한 마음이 마음속에서 우러러 나왔다.
이 자리에와서 빌어봅니다
진정한 청개구리여서  엄마 미안해~
나의 사과를 받아줘~

 

 

 

 

 

 

내 결혼식 전날은 요러지 못했다.
웬만한 가정이라면 결혼식 전날 같이 엄마랑 목욕탕고 가고 다녀와서
엄마랑 마지막 밤을 함께 하는데...
나또한 그렇고 엄마에게도 이런 추억하나 못만든게 내심 아쉽기도 한다.
나중에 내 딸들이 시집가는 날이 오면 꼭 목욕탕과 하룻밤을 잘것이다라고 매일 다짐해본다.

 

 

 

 

 


 

엄마가 바란 건 단 하나였다.
딸의 미래가 자신의 과거보다 낫기를.
"나는 엄마와 얼마나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걸까?"

 


 

 

 

 나의 엄마도 그랬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 더 행복하라고.
엄마처럼 살지 말라고.


타지에 이사오니 더욱더 못본 엄마.
책을 읽으니 더욱더 그리운 엄마.
보고싶다.나만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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