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돈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잘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요즘은 평균수명이 계속 늘어나고 있고, 우리 나라도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죠. 자산관리 교육 전문가인 저자는 100세 시대를 잘 살기 위해 돈 관리는 필수라고 말합니다. 공감하며 읽어봤습니다.
이 책은 한 살이라도 더 젊을 때 읽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재무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 현금흐름표는 수입과 지출을 파악하는 것으로 간단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재무상태표를 만들라고 하니 용어부터 어려운데요. 자신의 자산과 부채를 정확하게 파악하면 누구나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평소 가계부를 작성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좋은데 관련 어플을 설치하면 따로 지출내역을 작성하지 않아도 카드와 연동되어 자동으로 기록된다고 하니 신기하네요.
저는 특히 4장 '연령별 재무설계 전략 짜기'를 읽으며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요. 20대부터 50대까지 재무설계를 다르게 짜야한다고 합니다. 결혼 전인 20대는 종잣돈을 모으는 것으로 시작하고 결혼은 최대한 검소하게 합니다. 30대는 대출을 갚고 은퇴를 위한 저축을 시작해야할 때입니다. 통장 쪼개기와 분산투자가 중요한데요. 분산투자시 위험과 수익을 감안해 적절하게 투자해서 자산을 불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40대에는 종잣돈으로 안전하게 투자하면서 자녀교육비와 은퇴계획을 잘 세워야합니다. 50대에는 자녀의 결혼자금을 적절하게 준비하고 비상자금을 확보해둡니다. 무분별한 창업보다는 자신의 특기를 살릴 수 있는 2번째 직업을 찾아보고 연금자산을 꾸준히 쌓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돈을 잘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책을 다 읽고나니 은퇴준비를 지금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먼 일이라고 생각하고 마음 놓고 있으면 나중에 후회할지도 모릅니다. 지금부터 꼼꼼하게 준비해야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겠지요.
풍족하게 살고 싶다는 것은 누구나 원하는 소원일 것이다.
그래서 더 벌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들을 소개하는 책들이 많다.
이번에는 약간 다른 측면에서 풍족하게 살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많이 벌어도 사기를 당한다거나 미래 가치를 잘 몰라 손해를 입는다던가,
당장은 괜찮게 사는 듯해도 몇 년 뒤에 발생할 소비등을 예상 못해서 가계가 휘청거리게 된다면?
벌고 모으는 것 만큼 중요한 관리에 대한 책이다.
우리나라도 노인 인구가 급격히 늘고, 100세 시대를 얘기하고 있기에,
금융 문맹은 생존을 위협할 수있어 이를 벗어나는 지식을 배워야 한다.
100세시대를 대비하기위한 현실 분석 및 파악을 하고,
노후 자금을 라이프 사이클에 맞추어 만들어 보도록 안내한다.
여기까지는 총론 격이다.
이제 실전으로 개개인의 재무상태 파악을 위한 툴을 제공한다.
회사 재무재표를 분석하듯
내 가계의 재무 진단을 한 뒤 자산 관리의 첫발을 내딛도록 한다.
복리의 힘으로, 자산관리는 일찍부터 하면 할수록 좋다는데....
난 벌써 40대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속담을 모토로 삼고,
자식의 자산관리까지 포함하게 공부해본다.
어떻게 보면 운동과 자산관리는 비슷한 것 같다.
무리해서 금식하고 운동하는 것은 요요현상만 불러 일으키고,
매년 운동과 다이어트 결심을 해도 이듬해 뭐 달라진게 없듯이....
가계부도 적다보면 너무 꼼꼼히 적다가 그냥 몇개월 안적다가...
새해 다시 새 가계부 사는 것이 반복되고 작년에 비해 달라지는 것이 없게 보인다.
그래서 여기서는 가계부를 쓰면서, 간편하게 적기를(그래야 지속하니깐) 권하며,
아울러 예산 짜기도 해보라고 한다.
예산, 실지출, 그리고 결산
결산 후 가족과 솔직한 대화를 해서 다음 계획을 원만하게 짜야
재무 목표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합리적인 저축과 소비를 위해 심적 회계를 이용해서 강제저축을 해보는 것을 권한다.
쉬무면서 당장 해볼수 있는 방법으로
무심고 흘려버리는 푼돈이라도 열심히 모으도록 하는 방법으로 꽤 멋진 방법 같다.
삶을 충전하며, 십수년뒤에는 여유있는 삶을 꼭 독자들이 누려보길 원하는 저자가
가장 우선하며 쉬운 방법으로 일단 시작하라고 하는 것 같다.
마침 4월말이다.
가계부부터 정리하면서 충전수업의 실전을 시작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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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실제 체험 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돈을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한일. 어쩌면 돈을 버는 것보다 번 돈을 어떻게 운용하느냐가 더 중요할지 모릅니다. 수입은 고정적이고,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돈이 모이느냐 마이너스가 되느냐가 결정되니까 말입니다. 이제는 100세시대. 60세에 은퇴를 한다고 해도 30~40년 이상은 생활해야 하고, 돈을 벌 수 있는 시기는 한정적이라 앞으로는 직업 이모작, 삼모작이 필수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상태에서 어떻게 해야 은퇴이후에 사용할 수있는 돈을 마련할 수 있는지, 20대부터 50대까지 어떤 돈관리가 필요한지 저자가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돈의 관리에는 예산짜기, 가계부쓰기가 필수인데, 관리된 돈을 가지고 돈을 불리는 방법까지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리스크 없이 모을수 있는 방법은 물론이고, 목돈마련을 위한 기초적인 방법까지. 보통 돈관리를 시작하면 재무설계를 받곤하는데, 나의 재정상태는 지속적으로 변동되어 가기에 전문가의 재무설계도 좋지만, 이왕이면 직접 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책을 읽고, 재무설계에 대한 더 깊은 관심과 어떻게 해야 내 돈을 잘 불리고 잘 관리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음가짐을 단단히하고, 저축습관과 함께 자동이체를 통해 내 돈을 노후에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그 길을 마련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