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최상위권 공부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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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최상위권 공부의 비밀

이것이 공부의 왕도다

리뷰 총점 9.7 (4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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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 학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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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대치동 최상위권 공부의 비밀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k******4 | 2024.02.07 리뷰제목
대치동 최상위권 공부의 비밀 류종렬, 이정현, 정창현 미다스북스/2017.12.12.   수능시험을 보는 날은 전국적으로 긴장을 한다. 12년 동안 공부한 것을 하루의 시험으로 평가하기 때문이다. 수능의 성적에 따라 대학과 미래의 인생이 결정된다. 그래서 학부모와 학생들은 있는 힘을 다해 공부에 매진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는 곳이 서울 강남의 대치동이다. 이 지역
리뷰제목

대치동 최상위권 공부의 비밀

류종렬, 이정현, 정창현

미다스북스/2017.12.12.

 

수능시험을 보는 날은 전국적으로 긴장을 한다. 12년 동안 공부한 것을 하루의 시험으로 평가하기 때문이다. 수능의 성적에 따라 대학과 미래의 인생이 결정된다. 그래서 학부모와 학생들은 있는 힘을 다해 공부에 매진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는 곳이 서울 강남의 대치동이다. 이 지역 학생들이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공부를 잘한다고 알려져 있다. 과연 그들 공부의 비밀은 무엇일까? 대치동에서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선생님들이 낸 대치동 최상위권 공부의 비밀에서는 공부에 왕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정도는 있다고 한다. 그 길은 내면적 차원에서 생기며 자신의 삶을 완성해가는 과정 속에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길이다. 대치동의 최상위권 학생들의 공부법은 한마디로 과정중심으로 생각하고, 생활하고, 공부한다.’는 것이다.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중심축으로 공부를 생활화하는 것이 가장 결정적인 비밀이라고 한다. 긍정하는 마음을 가지며 좋은 습관을 만들어 자투리 시간까지 활용하는 시간 경영을 잘해야 한다. 초과목표를 달성하게 하여 자신감을 높이며, 좌뇌와 우뇌를 사용하고 부모님 특히 아빠의 뒷받침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과정중심의 힘은 열심히를 넘어 완벽을 위한최선을 다하는 것에서 생긴다. 완벽은 첫째, 확실하고 구체적이며 가슴 뛰는 목표를 설정하고, 둘째, 한정된 시간을 운용해야 한다는 한계를 인식하며, 셋째, 눈앞의 한계를 넘어 초과목표 달성을 추구한다. 넷째, 긍정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 열심히 하다가 안 되면 그만이고 못하면 끝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완벽은 될 때까지 하는 것이다. 원하는 최고의 결과를 얻으려면 스스로 공부 자체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공부를 하는 과정 자체가 행복해야 삶의 가치를 찾게 되고 잠재력도 발휘한다.

 

공부를 잘 하려면 생활이 단순해야 한다. 놀 때 놀더라도 매일 반드시 일정한 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TV나 스마트폰, 게임으로부터는 멀어져야 한다. 학교 수업은 학원이나 선행학습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과정중심의 공부 습관을 만들 수 없다. 공부는 일주일 단위로 예습하고, 매일 복습한다. 교과서와 자습서를 두고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공부한다. 자습서로 미리 예습하고, 선생님에게 배운 교과서로 복습한다.(p.50)” 그리고 부모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그 토대는 믿음이다. 아이에게 너는 잘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줘야 한다. 진심을 다해 믿어줘야 한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공부까지도 관통한다. 아이는 부모의 믿음과 기대를 먹고 자란다. ‘과정을 함께 하면서 믿어주면아이는 반드시 공부에 자신감을 갖게 된다.

 

과정중심 공부의 목표는 완벽히 아는 것이다. 각 단원의 학습목표를 완벽하게 알고, 선생님처럼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해야 한다. 예습을 하면 창의적 학습이 가능하고 복습을 하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예습은 재미있는 학습을 만들고, 복습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전교 1등의 비결이다.(p.180)” 공부의 재미를 위해서는 과도한 선행보다 복습 위주로 해야 한다. 복습 위주의 공부는 상대적으로 스트레스가 적어서 시간 효율이 좋다. 공부를 잘하는 비결은 복습 위주의 몰입이다. 학습은 아는 것 80%와 모르는 것 20%일 때 최고의 효율을 발휘한다. 복습은 학교에서 하는 자투리 시간 복습과 당일 복습, 그리고 주말 시간을 활용한 해당 단원 복습이 있다.

 

과정중심 공부는 초기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처음에는 똑같은 범위를 공부하는데 남보다 3-4배의 노력을 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남들이 한 과정을 수업만 듣고 끝낼 때, 과정중심은 예습하고 수업을 듣고 복습을 한다. 최소 3번을 보고 완전히 이해될 때까지 5, 10번을 본다.(p.377)” 현재 교육과정은 초등학교 때 기초 개념, 중학교에서 개념의 체계화와 심화, 고등학교 때 더 깊은 심화, 이렇게 설정되어 있다. 그래서 초등학교 때 개념 정리가 잘 되어있지 않으면 중학교 때 따라가기 힘들다. 개념이 본격적으로 체계화되는 중학교 과정을 건성으로 했다면 고등학교 과정은 도저히 따라갈 수 없다. 그리고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갈 때 꼭 필요한 것이 독해력 훈련이다. 즐거워서 읽는 책과 공부로 읽는 책은 다르다. 독해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훈련을 해야 한다. 독해력 훈련은 요약정리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야 한다. 독해력 훈련이 모든 공부의 기본이다.

 

화려한 영상과 중독성 있는 볼거리로 가득한 TV와 스마트폰은 공부하는 학생에게 창의와 생각하는 능력을 없앤다.(p.107)” 가장 좋은 것은 글이나 말로 된 콘텐츠다. 글을 읽다보면 상상을 하게 된다. 글을 읽을 때는 무한한 상상을 할 수 있지만, 영상은 상상력을 제한하기 때문이다. 어릴수록 스스로 상상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 그래야 뇌가 골고루 발달한다. 좌뇌와 우뇌가 두루 자극을 받고 발달해야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 책을 학부모님이나 학생들이 읽고 과정중심 공부법을 많은 학생들이 실천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저자 류종렬은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을 수료하고, 이십년간 박이문 인문학전집등 수백권의 도서를 기획 출판했다. ‘과정중심 공부법집필에 매진하고 있으며 저서로 천재의 생각법이 있다. 공저자 이정현은 국어논술학원 원장으로 십여 년 이상 대치동 학원현장에서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몇 권의 수험서와 문제집을 냈다. 또 다른 공저자 정창현은 고려대학교 서양사학과 및 동대학원석사를 받았다. 대치동의 지니국어논술학원에서 학생교육에 전념하고 있다.

 
9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9 댓글 0
종이책 대치동 최상위권 공부의 비밀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k******4 | 2017.12.29 리뷰제목
대치동 최상위권 공부의 비밀류종렬, 이정현, 정창현미다스북스/2017.12.12.sanbaram   수능시험을 보는 날은 전국적으로 긴장을 한다. 12년 동안 공부한 것을 하루의 시험으로 평가하기 때문이다. 수능의 성적에 따라 대학과 미래의 인생이 결정된다. 그래서 학부모와 학생들은 있는 힘을 다해 공부에 매진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는 곳이 서울 강남의 대치동이다. 이
리뷰제목

대치동 최상위권 공부의 비밀

류종렬, 이정현, 정창현

미다스북스/2017.12.12.

sanbaram

 

수능시험을 보는 날은 전국적으로 긴장을 한다. 12년 동안 공부한 것을 하루의 시험으로 평가하기 때문이다. 수능의 성적에 따라 대학과 미래의 인생이 결정된다. 그래서 학부모와 학생들은 있는 힘을 다해 공부에 매진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는 곳이 서울 강남의 대치동이다. 이 지역 학생들이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공부를 잘한다고 알려져 있다. 과연 그들 공부의 비밀은 무엇일까? 대치동에서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선생님들이 낸 대치동 최상위권 공부의 비밀에서는 공부에 왕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정도는 있다고 한다. 그 길은 내면적 차원에서 생기며 자신의 삶을 완성해가는 과정 속에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길이다. 대치동의 최상위권 학생들의 공부법은 한마디로 과정중심으로 생각하고, 생활하고, 공부한다.’는 것이다.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중심축으로 공부를 생활화하는 것이 가장 결정적인 비밀이라고 한다. 긍정하는 마음을 가지며 좋은 습관을 만들어 자투리 시간까지 활용하는 시간 경영을 잘해야 한다. 초과목표를 달성하게 하여 자신감을 높이며, 좌뇌와 우뇌를 사용하고 부모님 특히 아빠의 뒷받침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과정중심의 힘은 열심히를 넘어 완벽을 위한최선을 다하는 것에서 생긴다. 완벽은 첫째, 확실하고 구체적이며 가슴 뛰는 목표를 설정하고, 둘째, 한정된 시간을 운용해야 한다는 한계를 인식하며, 셋째, 눈앞의 한계를 넘어 초과목표 달성을 추구한다. 넷째, 긍정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 열심히 하다가 안 되면 그만이고 못하면 끝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완벽은 될 때까지 하는 것이다. 원하는 최고의 결과를 얻으려면 스스로 공부 자체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공부를 하는 과정 자체가 행복해야 삶의 가치를 찾게 되고 잠재력도 발휘한다.

 

공부를 잘 하려면 생활이 단순해야 한다. 놀 때 놀더라도 매일 반드시 일정한 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TV나 스마트폰, 게임으로부터는 멀어져야 한다. 학교 수업은 학원이나 선행학습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과정중심의 공부 습관을 만들 수 없다. 공부는 일주일 단위로 예습하고, 매일 복습한다. 교과서와 자습서를 두고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공부한다. 자습서로 미리 예습하고, 선생님에게 배운 교과서로 복습한다.(p.50)” 그리고 부모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그 토대는 믿음이다. 아이에게 너는 잘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줘야 한다. 진심을 다해 믿어줘야 한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공부까지도 관통한다. 아이는 부모의 믿음과 기대를 먹고 자란다. ‘과정을 함께 하면서 믿어주면아이는 반드시 공부에 자신감을 갖게 된다.

 

과정중심 공부의 목표는 완벽히 아는 것이다. 각 단원의 학습목표를 완벽하게 알고, 선생님처럼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해야 한다. 예습을 하면 창의적 학습이 가능하고 복습을 하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예습은 재미있는 학습을 만들고, 복습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전교 1등의 비결이다.(p.180)” 공부의 재미를 위해서는 과도한 선행보다 복습 위주로 해야 한다. 복습 위주의 공부는 상대적으로 스트레스가 적어서 시간 효율이 좋다. 공부를 잘하는 비결은 복습 위주의 몰입이다. 학습은 아는 것 80%와 모르는 것 20%일 때 최고의 효율을 발휘한다. 복습은 학교에서 하는 자투리 시간 복습과 당일 복습, 그리고 주말 시간을 활용한 해당 단원 복습이 있다.

 

과정중심 공부는 초기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처음에는 똑같은 범위를 공부하는데 남보다 3-4배의 노력을 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남들이 한 과정을 수업만 듣고 끝낼 때, 과정중심은 예습하고 수업을 듣고 복습을 한다. 최소 3번을 보고 완전히 이해될 때까지 5, 10번을 본다.(p.377)” 현재 교육과정은 초등학교 때 기초 개념, 중학교에서 개념의 체계화와 심화, 고등학교 때 더 깊은 심화, 이렇게 설정되어 있다. 그래서 초등학교 때 개념 정리가 잘 되어있지 않으면 중학교 때 따라가기 힘들다. 개념이 본격적으로 체계화되는 중학교 과정을 건성으로 했다면 고등학교 과정은 도저히 따라갈 수 없다. 그리고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갈 때 꼭 필요한 것이 독해력 훈련이다. 즐거워서 읽는 책과 공부로 읽는 책은 다르다. 독해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훈련을 해야 한다. 독해력 훈련은 요약정리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야 한다. 독해력 훈련이 모든 공부의 기본이다.

 

화려한 영상과 중독성 있는 볼거리로 가득한 TV와 스마트폰은 공부하는 학생에게 창의와 생각하는 능력을 없앤다.(p.107)” 가장 좋은 것은 글이나 말로 된 콘텐츠다. 글을 읽다보면 상상을 하게 된다. 글을 읽을 때는 무한한 상상을 할 수 있지만, 영상은 상상력을 제한하기 때문이다. 어릴수록 스스로 상상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 그래야 뇌가 골고루 발달한다. 좌뇌와 우뇌가 두루 자극을 받고 발달해야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 책을 학부모님이나 학생들이 읽고 과정중심 공부법을 많은 학생들이 실천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저자 류종렬은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을 수료하고, 이십년간 박이문 인문학전집등 수백권의 도서를 기획 출판했다. ‘과정중심 공부법집필에 매진하고 있으며 저서로 천재의 생각법이 있다. 공저자 이정현은 국어논술학원 원장으로 십여 년 이상 대치동 학원현장에서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몇 권의 수험서와 문제집을 냈다. 또 다른 공저자 정창현은 고려대학교 서양사학과 및 동대학원석사를 받았다. 대치동의 지니국어논술학원에서 학생교육에 전념하고 있다.

 

(이 리뷰는 예스24를 통해 미다스북스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5 댓글 7
종이책 113. 66. 대치동 최상위권 공부의 비밀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g********o | 2018.01.04 리뷰제목
제목만 본다면.. 정말 내가 직접 구매하지 않을 제목의 책이다. 대치동이랑 상관없는 것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대치동의 학원 뺑뺑이와 같은 부정적인 생각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이다. 제목을 좀 더 포괄적이고 센스 있게 지었어도 좋았을 것 같다. 이 책은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바라는 건 무엇보다 사회에 나가서 인정받고 자존심을 갖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p.225)
리뷰제목

제목만 본다면.. 정말 내가 직접 구매하지 않을 제목의 책이다. 대치동이랑 상관없는 것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대치동의 학원 뺑뺑이와 같은 부정적인 생각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이다. 제목을 좀 더 포괄적이고 센스 있게 지었어도 좋았을 것 같다.

이 책은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바라는 건 무엇보다 사회에 나가서 인정받고 자존심을 갖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p.225)’ 라는 대목에 솔깃하는, 이것이 나의 교육관, 양육관이다 하시는 분들은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공부만을 이야기 하지 않는 이 책은 많은 방면에서 부모 마음에 변화를 일으키고자 한다. 책 전반에 걸쳐 이런 아이로 키우기 위해 어떤 점이 강조되어야 하는지, 어떻게 교육시킬 것인지에 대해서 상세히 기술되어 있다. 저자가 류종렬 기획편집자와 이정현, 정장현 원장님은 대치동에서 크게 활약하시며 속속들이 잘 들여다 보았기에 우리에게 더 잘 이야기 해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비밀은 총 7가지 영역으로 나눈다. 과정중심, 긍정지능, 좋은 습관, 시간 경영, 초과 목표, 두뇌활동, 아빠 효과이다. 자기개발서 책들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키워드들이다. 그만큼 공부에서도, 우리 인생에서도 중요한 요소들이 아닌가 싶다.

과정중심이 이 책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다.과정에 몰입하여 공부를 삶의 차원으로 높인다. 오늘 할 공부는 반드시 오늘 끝낸다. 교과서와 자습서 10회독을 기본적으로 통으로 암기한다. (p.8)’ 과정중심은 결국 단순히 문제를 맞추는 것에 초점이 아니라,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알아가는 맛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을 말한다. 많은 선생님들이 문제를 풀 때 왜 틀렸는지, 좀 더 그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공부하라고 이야기 하시는 데, 이것이 그에 해당되는 듯 하다. 하지만 과정중심은 이보다 더 깊은 수준의 공부를 이야기 한다. 선생님들이 선생님이 되기 위해 깊이 파면서 공부했던 것처럼 학생들도 그 수준의 앎을 깨달아야 진정한 공부이자, 과정중심의 학습이 된다.과정중심의 힘 – ‘열심히를 넘어 완벽을 위한최선을 다한다. (p.10)’ 단순히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되지 않는다. 완벽해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과정중심의 핵심이 된다. 그리고 실패하더라도 후회 없는 자신의 시간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자기주도적 공부 습관 : 놀 때 놀더라도 매일 반드시 일정한 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중략) 학교 수업은 학원이나 선행학습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중략) 공부는 일주일 단위로 예습하고, 매일 복습한다. 교과서와 자습서를 두고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공부한다. 자습서로 미리 예습하고, 선생님에게 배운 교과서로 복습한다. (p.50)

이는 학생들이 어떻게 공부를 하면 잘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요 에 대한 정확한 답변이 될 듯 하다. 어찌 보면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내용처럼 보이기도 하다. 하지만 모든 것이 늘 그렇듯, 기본적인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

 

이 책에서 타이틀로 크게 잡아서 이야기 하고 있지 않지만, ‘인성, 독서에 관한 내용들도 꽤나중요시하게 다룬다. 이는 나 또한 중요시 하는 부분들이다. ‘6. 선생님을 존중하게 하라. (p.405)’에서처럼 지속적으로 자신의 주변에 좋은 태도를 가지기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인성은 자신의 태도와 습관에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좋은 습관을 기르거나, 좋은 학습 태도를 기르기 위해서는 선행되어야 하는 자세인 듯 하다. 그 인성이 결국은 그 아이의 평생 성격이 되는 것이 아니겠는가? 사실 우리 대부분은 공부는 잘하지만, 혹은 성공했지만 인성적으로 문제가 많은 이들에 대해서도 많이 들어보았다. 그러한 경우는 교육이 아니라, 단순히 머릿속에 지식을 쌓아간 과정만을 거친 게 아닌가 싶다.

또한 독서도 중요하다고 이야기 한다.

-       책을 읽어주면 시각을 담당하는 뇌부분도 활발하게 반응한다는 것이다. 책을 읽어주면 청각만 발달하는 것이 아니라 들려오는 내용을 이미지화해 상상하는 능력이 발달한다. (p. 251)

-       부모의 목소리를 들으며 아이는 부모와 정서적 교감을 나누게 되고, 불안감이 줄어들게 된다. 이러한 심리적 안정감은 신체 발달과 면역력 향상으로 이어진다. (p. 252)

아이의 독서를 내 독서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기고 있기에, 처음에 독서에 관한 내용이 하나로 챕터를 구성하지 않아 조금 의아했다. 하지만 독서 자체가 두뇌와 관련된 내용이라 그 안에서 찾을 수 있었다. 독서가 무조건적인 답은 아니지만, 책에 친숙하고, 당연히 책을 봐야 하는 사고를 만들어 준다면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을 때도 어렵지 않게 도와 줄 수 있을 듯 하다.

 

-       과정중심 부모 교육 지침서

1.     모든 과목의 내신 관리를 철저히 해라.

2.     결과가 아니라 태도에 대해서 잔소리 해라.

3.     학습계획은 10년 앞을 내다보고 세워라.

4.     시험 결과에 동요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하라.

5.     학습 습관과 생활 습관을 별개로 취급하지 마라.

6.     한 번이라도 몰입을 경험하게 해라.

7.     계획보다 먼저 통시간과 자투리 시간을 기록하라.

8.     시간 관리의 원칙은 예습-본수업-복습!

9.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되 눈 앞에는 작은 목표를 보여줘라.

10.   열심히라는 말에 속지 말라.

11.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쓰도록 훈련하라.

12.   언제나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해줘라.

13.   아빠를 끌어들여라. 본격적으로 역할분담하라.

14.   가족활동을 늘리고 늘 대화하라.

7가지 영역에서 부모들에게 이야기하는 지침서이다. 사소한 습관에서부터 목표를 세우는 것까지. 크고 작은 실천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해준다. 이를 보면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단순히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전반적인 인생을 잡아 주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어쨌든 그 시기에 학생들은 많은 시간을 공부에 들이고 있으니, 자신의 인생과 뗄 수 없는 것 아니겠는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빠의 적극적인 참여 부분이다. 이 챕터는 읽으면서 여러 부분에서 불편한 마음이 들었다. 아빠가 참여하여 집안 분위기 자체가 화목한 집이라면 당연히 아이에게 더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아빠들의 여력이 안 되는 곳도 많으리라 생각한다. 대치동의 학벌 좋은, 직업 좋은 분들은 자신의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 될 수도 있지만, 많은 이들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만큼의 적극성을 보여주기에는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       엄마에게는 자기 아이가 세상의 중심이다. 아이를 중심으로 세상을 보기 때문에 애가 힘들면 자기도 힘들다. 이 때문에 아이들은 엄마가 무섭지 않다는 걸 안다. (p.329)

무섭지 않은 것과 아이 공부 시키는 것은 별개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가정이 엄마가 아이의 전반적인 생활을 돌봐주면서 공부도 할 수 있게 해준다. 심지어 책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이야기도 아빠의 이야기 보다는 엄마의 이야기가 많은데, 너무 단정짓고 이야기 하는 듯 하다. 아빠들이 이만큼 해줘야 합니다! 라기 보다는 이러한 일들을 해주는 편이 좋습니다, 라고 방향을 제시해주었다면 더 좋았을 듯 하다. 최소한의 가정에서의 아빠의 응원만으로도 아이에게는 좋은 영향이 될 거라 믿는다.

 

사실 읽으면서 너무 마음에 들어 이미 이곳 저곳에 홍보하였다. (그러라고 서평단 모집하시는 거 아니시겠습니까? 흐흐흐흐) 개인적으로 내가 생각하는 교육관과도 너무 비슷하여 더 크게 와 닿았던 듯 하다. 한편으로는 이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위한 책이 출간되길 바란다. 학생들에게도 좋은 내용들이 많은데, 이 책 자체를 읽히기에는 무리가 있을 듯 하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미다스북스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댓글 6
종이책 Book_미다스북스> 대치동 최상위권 공부의 비밀 평점10점 | c*****n | 2017.12.26 리뷰제목
<<<대치동 최상위권 공부의 비밀>>>'이것이 공부의 왕도다'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책이다.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무척이나 궁금해 할 만한 내용들을 담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공부법'이라고 하면... 학력고사 때만 해도,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했어요~ 하는 인터뷰 내용들이 꽤 유명했고.수능으로 바뀌고, 시대가 변하면서 사교육 없이는 힘들다는 결론으로 내달렸다.
리뷰제목

<<<대치동 최상위권 공부의 비밀>>>
'이것이 공부의 왕도다'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책이다.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무척이나 궁금해 할 만한 내용들을 담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공부법'이라고 하면...
학력고사 때만 해도,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했어요~ 하는 인터뷰 내용들이 꽤 유명했고.
수능으로 바뀌고, 시대가 변하면서 사교육 없이는 힘들다는 결론으로 내달렸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 강남, 그리고 대치동으로 좁혀 들어가는 지역적인 이미지가 있다. 교육 1번가, 공부법과 관련된 글에서 빠지지 않는 대명사이기도 하다.
그 '대치동' 그리고 그곳의 최상위권의 공부법이라니...

 

 

 

간단하게 말하자면... '과정중심 공부법'이란다.
흠... 과정 중심 공부법이라니...

원하는 대학의 합격이라는 결과를 목표로 하는 우리나라의 학제에서...

과정 중심?
당장 앞의 시험 점수, 대학 합격들이 아닌.... 인생 전체를 보는 공부법이라고 한다.

그 과정에서 성적이나 합격은 부산물일 뿐.
공부법이라고는 하지만, 결국 어떤 특별한 노하우나 테크닉이 아니다.

저자들이 강조하는 건, 진정 공부하려는 마음가짐과 태도다.

멀리 내다보고, 깊게 생각하는...

 

 


 

'과정중심' 하나만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

제대로 된 효과가 나오려면 그와 연계된 6개의 키워드들도 설명하고 있다.
'긍정지능' '좋은습관' '시간경영' '초과목표' '두뇌활용' '아빠효과'
... 궁금하지 않은가?

류종렬, 이정현, 정장현 3명의 저자는 교육 등 관련 전문가들이다.

그들이 꽤 오랫동안 연구, 실제 학원 현장에서 체득한 내용들이

한 권으로 정리 되어 있는 내용이기도 하다.
뭐든 전문가의 말을 참고하고,

판단과 결정은 본인 스스로 해야 하는 게 세상 만사 이치 아니던가.
학원 현장에서의 사례들도 있지만,
대치동의 중심이라고들 하는, 대청중학교의 실사례까지 한 챕터로 정리되어 있다.

오호~~~
자녀를 둔 부모님 뿐만 아니라,

교육관련 일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꽤나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라 느꼈다.

추천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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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대치동 최상위권 공부의 비밀 평점6점 |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s*****7 | 2017.12.29 리뷰제목
흔히들 서울대나 명문대 수석으로 입학한 학생들을 인터뷰 한 것을 읽으면 꼭 빠짐없이 나오는 말이 있다. 다들 짐작하듯이 " 교과서 위주로 혹은 교과서만 공부했다" 이런 식이다.  [대치동 최상위권 공부의 비밀]도 결론부터 말하면 "교과서, 예습과 복습 철저 10독은 기본" 이다. 즉 '결과 중심'이 아니라 '과정 중심'이라는 것이다. '과정 중심'이 솔직히 쉬운 일은 아니다. 공부
리뷰제목

 

 흔히들 서울대나 명문대 수석으로 입학한 학생들을 인터뷰 한 것을 읽으면 꼭 빠짐없이 나오는 말이 있다. 

다들 짐작하듯이 " 교과서 위주로 혹은 교과서만 공부했다" 이런 식이다. 


 [대치동 최상위권 공부의 비밀]도 결론부터 말하면 "교과서, 예습과 복습 철저 10독은 기본" 이다. 

즉 '결과 중심'이 아니라 '과정 중심'이라는 것이다. 

'과정 중심'이 솔직히 쉬운 일은 아니다. 

공부는 엉덩이 붙이고 하는 것 같은데 성적은 안나오면 부모나 학생이나 지치기는 마찬가지다. 

과정을 즐겨서 공부 자체에 취미를 붙이는 성인이 아닌 학생들은 별로 없으니 말이다. 

 간혹 성인이 되어서 오히려 공부에 취미가 붙어서 아이들은 뒷전으로 두고 MBA다 대학원이다. 각종 자격증 시험을 본다면서 독서실로 파고드는 아빠들을 여럿봤다. 


그런데 혈기왕성한 아이들이 책상과 의자를 벗삼아 빡빡한 계획하에 공부만 하는 것은 고행이다. 

그래서 이책은 가족들이 협력해야 하는데 그것을 잘하는 동네가 대치동이라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아빠가 오히려 깊숙히 개입한다고 한다. 

대치동 아빠들은 강남에서도 학벌이 좋은 편에 속하고 그들은 학벌중심의 사회를 뼈저리게 느꼈으며 또한 그만큼 치열하게 그 전쟁을 치루고 남은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빵빵한 커리큘럼을 확보하고 있는 대치동 학원가를 저녁에 상담을 돌면서 자신의 아이들과 맞는 학원을 골라주기도 한다는 것이다. 



프롤로그에 나온 7가지가 혼연 일체가 된것이 비밀이라는 것이다. 

솔직히 공부 이야기를 쏙 빼면 자기계발서이다. 

내가 어떤 목적을 갖고 무언가 성취하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들 말이다. 

물론 그럼 7가지 중에서 아빠효과는 다른 것으로 대체되야 하겠지만 말이다. 


긍정의 힘의 대표적인 인용문이다.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더라도, 그 가능성을 잘못 계산했을 가능성을 절대 배제하지 말라"-스콧 애덤스


초긍정의 힘이다. 

시멘트 바닥을 뚫고 나온 작은 새싹같은 긍정적인 마인드를 공부를 할 때는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끝까지 간다'는 긍정적인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예전에 들은 이야기 인데 인디언 부족중 기도가 너무 잘 이루어지는 부족이 있었다.

그 부족의 비결은 그 기도가 들어질 때까지 비를 위해 기도 하면 비가 내릴 때까지 기도한것이다.

일휘일비 하지 않을 수 있다면 성적이 오를 때 까지 공부한다는 그런 내용이다.


그리스 철학자 에픽테토스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 당신이 원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지기를 바라지 말고, 어떤 일이 벌어졌을 때 그게 바로 자기가 원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인생이 수월하게 풀릴 겁니다.


덮어놓고 모든일에 It's O.k..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다면 좋은 습관으로 무장해야 한다. 

그런데 좋은 습관은 입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1만시간의 법칙은 1만 시간이 쌓인다고 만들어지는 법칙이 아니다. 1만시간의 집중적 연습 시간 동안 1만 번 이상의 실수와 싸우며 얻은 작은 승리의 습관들이 관계 속에서 만들어 내는 '과정의 법칙'이다. p.121


작가가 많은 조사를 하고 자료를 모은 흔적이 많이 들어나긴 한다. 

좋은 말들이 많이 나온다. 으쌰으쌰 힘낼 만한 이야기들 말이다. 


긍정적인 마인드에 좋은 습관까지 들었다면 시간관리를 잘해야 한다. 


"시간을 지배하려면 시간을 소중하고 경건하게 대해야 한다. 시간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설계해야 한다. 시간은 단순히 째깍거리는 시계의 움직임이 아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활동 전체이다. 시간이 곧 인생이다. 인생을 지배하려면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 p.164



과정중심의 핵심은 '교과서'이다. 

그런데 교과서를 볼때 제일 중점적으로 봐두고 시작해야 할 부분이 각 단원의 학습목표를 완전히 숙지하라는 것이다. 각 단원의 학습목표를 완벽하게 알고, 선생님처럼 설명 할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하라고 한다. 

그렇게 되면 교과서 대충 보고 문제집 여러번 보는 것보다 시간은 2배로 걸릴 수 있지만 더 효과적이다. 


그래서 이번주에 우리 아이들 교보가기로 했다. 

교과서 사려고 새학년 교과서를 사야겠다. 

큰 아들 보니 수익 숙제로 내주는데 사물함에 두고 안가져 온다. 

우선 나왔는지 전화 부터 해봐야 겠다. 

책읽고 하는 나의 작은 실천이 될 것 같다. 


뒷부분에 대청중학교 ,영재학교 이야기가 간략하게 소개되고 있다.


그리고 대치동 전교 1등의 독서목록이 있길래 소개해 보긴 하는데 이걸 정말 다 읽었다는 건가?

생각보다 어려운 도서가 많다. 내가 안 읽어 본 책들도 수두룩 빽빽이다. 

아무래도 반성좀 해야 할 것 같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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