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코리아 회원들이 만든 퍼즐책이다. 부제로 대한민국 2%를 위한 두뇌유희퍼즐이라고 써있는데, 98%의 시장을 포기하는 문구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멘사에 가입하는 조건이 저정도 비율의 IQ기 때문에 그런것이겠지만
어려운 퍼즐만 있지 않다. 의지만 있다면 노가다로 답을 찾아내는 퍼즐도 있다. 머리를 쓰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가끔 답이 틀리기도 하지만, 초판이 가지는 애교라고 생각하자. 어쩌면 멘사회원들도 틀린 답을 내가 제대로 찾아냈다는 우월감에 젖게 해주려는 의도일지도 모른다! (그럴리가)
다른 멘사퍼즐책에 비해서 좀 쉬운 것 같기도 하다. 한국에서 만든 문제여서 그럴까. 나름대로 접근 방식을 고민할 수 있는 문제들이 많다. 어떤 책은 아예 문제를 보고 포기하게 되기도 했었다. 그래도 이 책은 기초 상식으로도 대부분의 문제에 접근이 가능하다. 그 상식을 어떻게 잘 활용하고 정답을 찾아내는 길로 연결시키는가의 문제일 뿐
문제마다 별표시가 되어있다. 아무래도 별이 많은 문제는 좀더 머리를 써야한다. 이런 퍼즐책은 굳이 다풀지 않아도 좋다. 물론 낑낑대며 모든 문제를 정복하는 재미도 있다. 하지만 부담스럽다면 내키는대로 풀어도 좋다. 풀고서 그 장을 찢어내는건 어떨까. 그러면 책이 사라지는 순간 이 문제들을 정복했다는 느낌을 받게될텐데
요즘 지니어스 같은 두뇌게임이 TV에서 종종 나온다. 지적유희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퍼즐도 즐겁게 풀수있을것이다.
일단 멘사코리아 논리 퍼즐은 많은 문제가 수록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다양한 문제가 있고 처음보는 문제들도 많아서 좋습니다. 책이 일반적인 책의 크기보다 작고 핸드북 크기보다는 커서 화장실에 가거나 자투리 시간에 한 문제씩 풀기에 좋습니다. 문제 난이도는 쉬운 문제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다양합니다. 따라서 많은 고민을 할 수 있어 재밌게 문제를 푼 것 같습니다.
멘사가 되어보자
이 책은 퍼즐 마니아들을 위한 책이다. IQ가 높은 방송인, 특히 멘사 출신이라고 소개하는 연예인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최정문을 비롯해 지주연, 하연주, 정지원, 류시현, 최성준, 한준호, 그니 등이 있다. 특히 Tvn에서 방송중인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 프로는 3년 넘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멘사는 라는 단체는 무엇을 하고 왜 만들어졌는지 알아보자.
멘사(Mensa)는 가장 크고 오래된 고지능자의 모임이다. 비영리 단체로서, 인구대비 상위 2%의 지능지수(표준편차 24 기준, IQ 148이상)를 가지면 가입할 수 있다. 비정치적이면서, 인종 및 종교차별로부터 자유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멘사라는 이름은 둥근 탁자를 의미하는 라틴어에서 유래했다.
1964년에 롤랜드 베릴과 랜스 웨어가 영국의 옥스퍼드에서 설립한 단체가 멘사의 시초이다.
호주 출신 변호사였던 베릴과 당시 예비변호사였던 웨어는 어느 날 기차에서 우연히 만났다. 천재끼리는 서로를 알아보는 법인지 이 둘은 단숨에 의기투합하여 이후 지속적으로 만남을 이어갔고, 웨어의 오랜 숙원이었던 단체 창립이라는 꿈까지 이루게 된다.
오늘날 멘사는 영국과 한국 이외도 미국, 일본, 독일, 벨기에, 러시아,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100여 개국에서 13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양적으로도 팽창했다.
멘사코리아는 1998년에 문을 열였다.
한국멘사를 위한 최초의 모임은 1995년에서 1996년 사이에 있었는데, 국내의 국제멘사회원들이 만나 한국멘사의 발족을 논의하면서 설립 계획이 구체화되기 시작되었고, 그 후 영국에 소재한 국제멘사(Mensa International Ltd.)와의 협의를 거쳐 1996년 5월 중앙일보에 멘사에 관한 소개기사가 게재되면서 멘사가 한국에서 널리 일반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1996년 7월 대한생명 63빌딩에서 최초의 한국멘사 테스트가 실시되었고 150여명이 응시하여 66%의 통과율을 나타내며 본격적으로 한국에 상륙하였다. 1997년 8월 초대 임원진이 선출되었고, 1998년 1월 COEX 국제회의실에서 234명의 회원이 참석한 초대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2015년 현재 2000명 가량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멘사와 마찬가지로 유한회사로 변경되었다.
멘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류의 이익을 위해 인간의 지능을 탐구하고 배양한다.
둘째, 지능의 본질과 특징, 활용처 연구에 힘쓴다.
셋째, 회원들에게 지적.사회적으로 자극이 될 만한 환경을 마련한다.
이 책에는 157개의 문제와 정답이 수록되어 있다. 문제마다 난이도가 있어서 쉬운 문제부터 오랜 시간 고민을 해야 하는 문제까지 다양하게 구성 되어있다. 단순히 빠른 계산력이 아닌 문제 속에 숨어있는 맥락을 이해함으로써 퍼즐을 풀어 나가는 추리 능력이 필요하다. 누구나 다 멘사 회원이 될 수는 없겠지만 꾸준한 두뇌 훈련과 계발을 통해 점점 더 나아질 수는 있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몸 건강 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바로 정신 건강, 즉 뇌 건강일 것이다. 뇌는 지속적인 자극을 가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복잡한 퍼즐 문제를 접함으로써 충분한 운동이 될 듯 하다. 마치 추리 소설에서 몇 가지 단서를 통해 범인을 유추하듯 암호로 이루어진 문제들은 더욱더 퍼즐 매니아들을 자극하기에 충분 하다.
이 책은 퍼즐을 좋아하고 뇌 운동이 필요한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책 인 듯 하다.
크기가 작아서 휴대하고 다니며 볼 수 있고, IQ 148을 위한 멘사 로
멘사코리아가 펴낸 두뇌 계발 수학책을 만나봤는데요, 평소 퍼즐 문제를 즐겨풀면서
머리 식히던 아인지라 과학분야 베스트셀러라고 하던 멘사코리아 논리 퍼즐을 아이와 살펴봤네요..
헉~~ 역시 멘사문제라 하더니 역시나 헉소리가 나더라구요.
전 문제도 이해를 못했는데 저희아인 난이도 별 하나짜린 생각하더니 금새 풀면서 이유까지
설명해주니 이해가 되더라구요.ㅎㅎ
별 하나부터 별 다섯개까지 있는 문제들이 있어 멘사 시리즈의 다양한 문제를 만나볼 수 있어요.
성냥개비 문제인데요,
6-1=6 을 성냥개비 하나만 움직여 식을 완성해야 해요..
왼쪽 6에 있는 성냥개비 하나를 빼기에 놓으면 5+1=6 으로
등식이 성립해요.
이렇게 보니 아, 그렇구나 하게 되네요.
세 개의 문 중 하나의 문을 열고 일주일을 살아 남음 10억원으로 준다는데
첫번째문은 90퍼센트 이상의 확률로 물이 가득 차고,
두번째문은 10발중에 6발을 맞추는 실력을 가진 마피아 총잡이가 있고,
세번째 방엔 3년동안 굶은 거대한 사자가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방을 들어가야 상금받을 확률이 높을까요?
저희아이 넌센스 일수도 있다고.. 잘 생각해보라고..
그러더니 밑줄을 쭉 그으며 이걸보라고.. 3년동안 굶은 사자가 어딨냐고..
듣고보니 그렇더라구요. 3년동안 굶으면 사자뿐만 아니라 모든 생물들은 죽을텐데..
물음표는 몇동일지 맞추는 건데요,, 아무리 봐도 뭘 어찌 맞추라는 건지..ㅠㅠ
저희아이 그림을 잘보라는 말만 하고..
자세히 보니 2103이라고 써있는데 흰색 네모 남은 갯수가 호수였던 거죠..
물음표는 당연히 3201호 네요..
처음에 볼땐 막연하게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생각만 좀 바꿈 풀어지니
열심히 풀어서 별 다섯개에 도전해봐야 겠어요.
제일 처음에 나온 문제예요.
문제 1번!!
난이도는 별 5개 중에 2개랍니다.
맨 위에 별 확인할수 있어요. 처음에는 쉬운거겠지?!
오홋~~이걸 제가 A4용지에 두줄만 쓰고 바로 풀었네요.
정답은?! 보고 계시는 이웃님들이 맞추길 권해드립니다!!
이 첫번재 문제를 풀고 기고만장해진 저!! 그래서 아무 페이지 열어서 맞추리라 했네요.
그리고 나 혹시 천재? 라는 이상한 생각까지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