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텍쥐베리의 어린 왕자를 읽고 쓰는 후기입니다.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워낙 어릴 때 읽었던 어린 왕자인데 크고 한번 씩 생각나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네가 네시에 온다면 세시부터 행복할 거라던 어린 왕자는
그저 어릴 때는 귀여웠는데 크고 보니 더 쓸쓸함이 느껴지네요.
또한 비밀을 말해줄 때 마음으로만 볼때만이 분명하게 볼수 있다고,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던 모습을 보며
지금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고민해 보기도 했네요.
항상 가볍게 읽지만 가볍지 않은 소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