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발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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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발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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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영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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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고양이 발 살인사건 평점10점 | g*****3 | 2021.01.02 리뷰제목
[도서협찬] 코니 윌리스의 두번째 소설을 읽었다. 추리소설과 크리스마스 이브 라는 소재를 두고 등록된 단편 소설들. 먼저 [말하라 유령]은 회계사였으나 아내와 이혼후 양육권 마저 아내가 가져가 버려 서점에서 일하면서 혼란스러움을 이겨나가는 그레이. 그에게 크리스마스 이브에 딸과 함께 보내는 것이 현재로선 가장 큰 축제다. 그러나 전처의 행동을 그레이를 너무 힘들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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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코니 윌리스의 두번째 소설을 읽었다. 추리소설과 크리스마스 이브 라는 소재를 두고 등록된 단편 소설들. 먼저 [말하라 유령]은 회계사였으나 아내와 이혼후 양육권 마저 아내가 가져가 버려 서점에서 일하면서 혼란스러움을 이겨나가는 그레이. 그에게 크리스마스 이브에 딸과 함께 보내는 것이 현재로선 가장 큰 축제다. 그러나 전처의 행동을 그레이를 너무 힘들게 한다. 이래저래 딸과 이브를 보내고 싶은 그레이 동시에, 서점이 바빠지면서 일명 '말하라 유령'를 조수로 두었는데 왠지 수상하다. 말하는 유령의 친구인 미래의 유령 그리고 미래의 유령. 참으로 독특한 이름을 가진 이들이다. 이들과 그레이가 어떤 만남을 가지게 될지 그리고 딸과 무사히 이브를 보내게 될지 기다려진 단편이었다.



다음으로는 역시 책 제목인 [고양이발 살인사건]으로 탐정이 등장하는데 조수라고 해야할지 친구는 크리스마스에 맞춰 동생집을 가야하나 탐정인 투페는 한 부인에게 수수께끼 의뢰를 받고 그 저택으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들을 안내하는 유인원을 만나게 되는데 그 유인원이 이 저택의 집사란다 음, 너무 생소한 소재로 내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전혀 크리스마스 같지 않는 분위기로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이를 해결하는 투페와 친구. 그러나 진실은 과연 무엇인지....짧은 단편이나 곰곰히 생각을 하게 한 소설이었다.



이 외에도 재림을 찾아 떠나는 한 목사 그리고 가족 행사인 소식지를 두고 일어나는 일 등 일상적인 내용인데 그 중 [절찬 상영중]이 흥미로웠다. 어느 날 사라진 남자친구를 극장에서 만나게 되는 린지. 학장실에 거위를 풀어버리고 졸업을 앞두고 사라져버려 단단히 화가 나 있었는데 하필 극장에 보게 되었다. 그런데 만나자마자 무조건 린지가 보려는 영화를 못볼거라고 하는 잭.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는 것이지? 그리고 그 말대로 린지를 자신이 보려는 영화를 못보게 되었다. 음 도대체 잭은 어떤 인물이지? 린지에게 약속 아닌 약속을 남겨두고 떠난 잭..왠지 루팡 같은 분위기랄까? 뭐 크리스마스니깐 린지가 그동안 쌓아왔던 분노가 사라졌으니 그것으로 만족한다.



크리스마스의 시작은 언제인지 모르나 국내와 달리 이날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러 나라들 오늘 읽은 단편을 보면서 가족의 중요성과 이브에는 왠지 마법같은 날이 일어날 거 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 것. 음 누군가에게는 좋은 하루가 다른 이에게는 전혀 다른 날이 될 수도 있으나 이날만큼은 왠지 나도 기적을 바라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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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고양이 발 살인사건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a*******2 | 2018.12.21 리뷰제목
시기적으로 요즘 읽으면 더 흥이 날만한 코니 윌리스의 크리스마스 단편집입니다. 찰스 디킨스의 유명한 크리스마스 캐롤과 관련된 ‘말하라, 유령’으로 시작해서 SF와 판타지, 추리와 호러까지 어린 시절 크리스마스에 선물받은 종합선물세트처럼 다양하고 유쾌한 이야기들이 실려 있습니다. 책 부록으로 실린 단편 선집에 관한 코니 윌리스의 후기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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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적으로 요즘 읽으면 더 흥이 날만한 코니 윌리스의 크리스마스 단편집입니다. 찰스 디킨스의 유명한 크리스마스 캐롤과 관련된 ‘말하라, 유령’으로 시작해서 SF와 판타지, 추리와 호러까지 어린 시절 크리스마스에 선물받은 종합선물세트처럼 다양하고 유쾌한 이야기들이 실려 있습니다. 책 부록으로 실린 단편 선집에 관한 코니 윌리스의 후기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영화와 소설, 그리고 시 추천 목록 또한 읽을만 했습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고양이 발 살인사건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e***4 | 2021.01.05 리뷰제목
'코니 윌리스 소설집'은 크리스마스 즈음에 벌어지는 크리스마스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가 아니어도  추운 겨울에 읽으면 더할 나위 없이 분위기가 사는 소설이죠.     <고양이 발 살인사건>은 총 6개의 크리스마스 소설이 들어있습니다.   처음 크리스마스 이야기는 '말하라, 유령'입니다.  회계사로 일하다 서점 직원으로 일하는 주인공 그레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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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 윌리스 소설집'은 크리스마스 즈음에 벌어지는 크리스마스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가 아니어도 

추운 겨울에 읽으면 더할 나위 없이 분위기가 사는 소설이죠.

 

 

<고양이 발 살인사건>은 총 6개의 크리스마스 소설이 들어있습니다.

 

처음 크리스마스 이야기는 '말하라, 유령'입니다. 

회계사로 일하다 서점 직원으로 일하는 주인공 그레이는 

딸 젬마와 크리스마스이브를 보내기 위해 준비를 하지만 

이혼한 전 부인의 일정 때문에 작별 인사만 하고 떠나보냅니다. 

크리스마스이브의 행사 때문에 임시 직원을 구한 서점 측은 

미래의 유령과 현재의 유령, 말리의 유령과 일하고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그들과 함께 보내기로 합니다. 

'크리스마스 캐럴'을 읽어주고 듣는 그들에게 조카가 스크루지를 초대하듯이 말이죠.

책 제목과 똑같은 '고양이 발 살인사건'은 명탐정과 기록 겸 조사인 내가 

초대받은 곳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것인데, 

왠지 이상함을 느끼는 나의 이야기와 

갑자기 연락이 끊어진 남자를 못 잊어 그 이후 영화를 보지 않은 내가 

친구들의 성화로 멀티플렉스를 가는데, 그곳에서 다시 만나게 된 옛 남자친구, 

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 속에 숨겨진 음모가 있는 '절찬 상영중', 

매년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집마다 소식지를 전하는 가풍을 싫어하는 나는 

크리스마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올해의 크리스마스는 

사람들이 친절하고 세상에 좋은 일이 생기는 것을 보면서 점점 이상하다고 느끼는 '소식지', 

갑자기 계시를 받고 서쪽으로 향하는 나와 그런 내가 걱정된 친구, 

그곳에서 만나게 된 전 선생님까지의 동행 이야기 '동방박사들의 여정', 

갑자기 전 세계적으로 폭설이 내려 사람들의 일상이 마비되고 

저마다의 생활을 그린 '우리가 알던 이들처럼'의 이야기까지 

읽어보면 마음이 따뜻하면서 어떤 내용이 일어날지 기대가 됩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이야기나 

혹은 열린 결말로 끝맺은 것은 나머지 부분을 상상하게 하네요.

 

 

 

저자 코니 윌리스는 정말 크리스마스를 좋아하는 게 느껴집니다. 

부록에 '크리스마스를 느끼기에 충분한 크리스마스 영화 24편, 

잠자리에서 읽을 만한 크리스마스 소설과 시 20편'과 

'여러분이 보지 못했을지 모르는,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특집' 신드롬에 굴복하지 않은 TV 드라마 6편'을 실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를 위한 선물이라면서요. 

혹시 혼자 있거나 코로나 때문에 집에 온종일 있을 크리스마스나 새해가 걱정된다면 

이 목록으로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느끼면 될 것입니다. 

거기에 <고양이 발 살인사건>과 함께요.

 

 

 

네이버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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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고양이 발 살인사건 - 코니 윌리스 소설집 평점10점 | w******2 | 2021.01.04 리뷰제목
스크루지들은 탐욕을 부리고도 칭찬을 받고 많은 보상과 찬사를 받지요. 크리스마스와 서점이 배경인 말하라 유령엔 크리스마스 캐럴의 세 유령이 등장한다. 이혼한 전직 회계사는 서점에서 일하고 책을 좋아하는 딸아이와의 사이를 자꾸 멀어지게 만드는 전처가 있다. 하필 크리스마스처럼 바쁜 시절에 사인회를 하겠다고 하는 작가는 유명세만큼이나 재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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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루지들은 탐욕을 부리고도 칭찬을 받고 많은 보상과 찬사를 받지요.

크리스마스와 서점이 배경인 말하라 유령엔 크리스마스 캐럴의 세 유령이 등장한다.

이혼한 전직 회계사는 서점에서 일하고 책을 좋아하는 딸아이와의 사이를 자꾸 멀어지게 만드는 전처가 있다.

하필 크리스마스처럼 바쁜 시절에 사인회를 하겠다고 하는 작가는 유명세만큼이나 재수 없다.

일거리를 찾는 크리스마스 유령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는 어떤 기분이 날까?

 

아. 바로 그게 문제지. 넌 생각을 하지 않아. 오직 겉모습만 보지. 그 아래 뭐가 있는지는 절대로 보려 하지 않아.

그래서 내가 훌륭한 탐정인 거야. 넌 그저 필경사에 불과하고.

이렇게 자신만만한 투페 탐정.

마치 셜록 홈즈와 왓슨을 연상시키는 이 콤비.

기고만장한 투페 탐정을 이용해 멋지게 반전을 선사한 이는 누구일까?

하이디? 달타냥? 샬롯 부인?

이 이야기는 답을 생각하면 할수록 등골이 서늘해진다

고양이 발 살인사건이라는 제목처럼.

잘난 척, 멋진 척 혼자 다한 투페. 그 그늘에서 필경사 노릇이나 하는 그의 친구보다도 못한 투페의 잘난 척이 우스워지는 이야기.

 

멀티플렉스 시네드롬

그곳에서 크리스마스 소동을 보려고 했던 린지.

린지가 시네드롬에서 보낸 하루가 바로 크리스마스 소동이었다. 내겐.

아주 많은 영화들이 거론되었고, 영화 속 대사와 장면들이 패러디 되었던 이야기.

린지와 잭의 미스터리가 절찬 상영 중인 시네드롬의 하루.

영화에 대한 지식이 많으면 이 이야기를 읽는 재미가 더할 것이다.

위트 있는 코니 윌리스를 즐기기 더할 나위 없는 이야기.

 

SF의 여왕답게 소식지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더불어 정신없게 외계 생명체를 생각하게끔 만든다.

갑자기 크리스마스의 정신을 발휘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진다면?

긴 줄에도 짜증 내지 않고 오히려 자리 양보까지 한다면?

죄수들이 스스로 자수하고, 실업률과 자살률이 줄고, 질서가 잡히고 사람들이 모두 친절해졌다면?

그렇다면 좋은 거 아닌가?

왜 애써서 옛날의 그 엉망진창이고, 신경질적이고, 불평등한 시절로 돌아가야만 할까?

잠시 그렇게 생각했었다.

하지만 누군가의 숙주로 사느니 불평등하고, 엉망진창인 곳에서 온전히 나로 살고 싶다!

 

어느 날 설교를 하던 중에 갑자기 예수의 재림에 대한 계시를 받은 멜 목사는

정처 없이 서쪽으로 향한다.

서쪽으로 떠난 사람이 멜 목사만은 아니었다.

영어 교사들의 성경인 <인용 대백과>에 나온 한 문장 때문에 서쪽으로 길을 떠난 캐시.

멜을 찾아 서쪽으로 달려온 B.T.

이 예상치 못한 동방박사들의 여정은 어디에서 끝날까?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온 세상에 눈이 내린다면?

우리가 알던 이들처럼은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좀 더 생각해 보게 만드는 에피소드였다.

 

코니 윌리스식 크리스마스 이야기는 쫄깃하다.

쫄깃쫄깃한 젤리를 먹는 맛이랄까?

부록에 담긴 크리스마스에 보면 좋은 영화들과 드라마들은 크리스마스 팁이다.

아는 영화들을 이야기 곳곳에서 만나게 되고, 모르는 영화들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한다.

 

제목과 같은 에피소드가 가장 인상 깊었는데 이유는 가장 재미있었기 때문에!

미국 소설과 영국 소설이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라면 영국 소설은 화려함이 빠진 수수함에서 나오는 묘한 뉘앙스가 읽는 이들을 중독시키는 마력이 있다.

코니 윌리스는 그걸 너무 잘 알아서 사용하는 작가이다.

그녀의 글의 묘미를 한국어로 다 담기가 힘들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한 편씩 읽으면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새겨보기에 좋은 이야기들이다.

 

영국식 유머와 문화를 잘 몰라서 읽으면서 좀 아쉬웠다.

 

 

          * 출판사에서 지원받은 도서이나 온전히 내맘대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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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고양이 발 살인사건 - 코니 윌리스 평점10점 | s*****o | 2019.04.28 리뷰제목
우리나라는 '추석'과 '설날'이 가장 큰 명절이라면..'미국'은 국교가 '기독교'라서 그런지 '크리스마스'와 '추수감사절'이 가장 큰 명절입니다.특히 '크리스마스'는 온 가족이 모이는 날이다보니, 보통  2주동안 휴가를 주던데요.대부분의 사람들이 휴가를 가야되다 보니, 이때는 '드라마'들도 휴방하고 그러더라구요..그래서인지,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대상으로 하는작가들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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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추석'과 '설날'이 가장 큰 명절이라면..

'미국'은 국교가 '기독교'라서 그런지 '크리스마스'와 '추수감사절'이 가장 큰 명절입니다.

특히 '크리스마스'는 온 가족이 모이는 날이다보니, 보통  2주동안 휴가를 주던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휴가를 가야되다 보니, 이때는 '드라마'들도 휴방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대상으로 하는

작가들의 특별 단편집이나, 책들도 출간이 되던데 말입니다.

'고양이 발 살인사건'와 '빨간 구두 꺼져! 나는 로켓 무용단이 되고 싶었다고!'는

코니 윌리스'가 '크리스마스'를 대상으로 한 '소설집'입니다.


'고양이 발 살인사건'은 총 6편의 단편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첫번째 단편인 '말하라 유령'은

대부분 줄거리는 다 알지만, 읽은 사람은 드믄 '크리스마스 캐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아내와 이혼후, 딸 '젬마'를 자주보지 못해..

이번 '크리스마스'이브에라도 사랑하는 딸과 보내고 싶어하는 '젬마'

그러나 그가 일하는 '백화점'은 '크리스마스'에 가장 바쁘고

힘들어 하던 그의 앞에 '미래의 유령'이 조수로 입사하는데요..


표면적인 이야기는 구두쇠 작가인 '스펜서'를 회개시키려다 실패하는 '유령'들이지만..

제가 보기에는 주인공이 '유령'들의 진짜 대상이 아닌가 생각도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작은 성공'을 위하여라는 말이..


두번째 단편인 '고양이 발 살인사건'은

세계 제일의 탐정 '투페'와 그의 곁에서 그의 이야기를 책으로 쓰는 '브리들링스'대령이 등장하는데요..

(아가사 크리스티의 '엘큘 포와로와 헤이스팅스 대령을 연상시킵니다..)

'크리스마스'를 여동생 집에서 보내려는 '브리들링스'앞에..

'샬롯 부인'이라는 여인이 자신의 별장으로 와 수수께끼를 풀어달라고 합니다.

'크리스마스'를 싫어하는 '투페'는 '샬롯 부인'의 초청으로 별장으로 가지만.

실제로 수수께끼보다는 자신의 뜻을 홍보하려는 그녀의 말에..

곧 속았음을 알고, 떠나려고 하는데요..그때 정말 살인사건이 일어납니다..


저는 '고양이 발'이란 의미가 그런뜻인줄 처음 알았는데요..

왜 제목이 그런지 알겠고, 마지막 반전도 결말도 괜찮았습니다.

나름 '해피엔딩'인? ㅋㅋㅋ


세번째 단편인 '절찬상영중'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지난 '화재감시원' 보면서도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코니 윌리스'가 '영화'를 아주 좋아하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ㅋㅋㅋ


네번째 단편인 '소식지'는..

'크리스마스 소식지'로 통해 주위 인간들이 이상하게(?) 변해가는 것을 느끼고

그것을 조사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신체강탈자의 침입'같은 '외계인'이나 '기생식물'같은 류의 책들을 조사하는 주인공의 모습

마지막에 웃겼는데요..좀 허무한 결말같기도 하지만.,.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다섯번때 단편인 '동방박사들의 여정'은

'예수'의 재림을 듣고, 여정을 떠나는 한 '목사'의 모습입니다.

사실 '예수'도 당시에는 '이단'취급 받았는데..

진짜 '예수'가 와도 몇명이나 알아볼수 있을까 생각도 듭니다.


여섯번째 단편인 '우리가 알던 이들처럼'은

여러 등장인물들의 '크리스마스'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역시 이번 작품도 재미있었는데요..

그럼 다음 작품인 '빨간구두~ '로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제목 넘..길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록'으로..

'코니 윌리스'가 추천하는 '크리스마스'에 읽을 시들과 영화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보니 보거나 읽은것들 반도 안되던데 말입니다..ㅋㅋㅋㅋ

(저는 크리스마스 영화보다 블록버스터 영화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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