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으로 읽는 한국사 : 역사를 드라마로 배운 당신에게 | 외우느라 힘들었던 역사가 재미있게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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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으로 읽는 한국사 : 역사를 드라마로 배운 당신에게 | 외우느라 힘들었던 역사가 재미있게 이해된다

역사를 드라마로 배운 당신에게

리뷰 총점 8.7 (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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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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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사극으로 읽는 한국사-이성주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b***8 | 2017.11.17 리뷰제목
작년 가장 핫한 작품은 아무래도 박보검이 나왔던 <구르미그린 달빛>이 아니었을까. 세자를 중심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내시가 된 여인과의 사랑이야기까지 궁중의 이야기는 아무리 보아도 재미나기만 하다. 더군다나 그것이 우리 알지 못하는 분야의 일을 그린 것이라면 더욱 흥미롭기 마련이다. ​ 이 책은 그런 점에 주목했다. 이왕 역사에 대해서 알 거 기존에 존재하는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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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장 핫한 작품은 아무래도 박보검이 나왔던 <구르미그린 달빛>이 아니었을까. 세자를 중심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내시가 된 여인과의 사랑이야기까지 궁중의 이야기는 아무리 보아도 재미나기만 하다. 더군다나 그것이 우리 알지 못하는 분야의 일을 그린 것이라면 더욱 흥미롭기 마련이다.

이 책은 그런 점에 주목했다. 이왕 역사에 대해서 알 거 기존에 존재하는 드라마와 영화들로 알아보자는 것이다. 인기가 있었던 작품은 많은 사람들이 본 만큼 더욱 회자되기도 했을 터, 그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 것인가.

제도속 인물, 관습과 제도, 왕실이야기, 생활문화사의 총 4부로 구성된 이야기는 오래전 방영되었던 <영원한 제국>이라는 영화부터 최근에 방송되었던 <역정: 백성을 훔친 도적>이라는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많은 드라마들과 영화를 통하여 그때 당시의 인물들이라던지 또는 제도나 왕실의 이야기를 가감없이 들려주고 있다.

굳이 외울 필요도 없다. 드라마를 보았다면, 영화를 보았다면 더욱 잘 이해가 될 것이다. 못 보았다면 이 책을 읽고 나서 간략하게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고 영화라면 찾아서 보는 것도 더욱 좋을 것이다. <고산자,대동여지도>처럼 잘 만들어진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참패한 영화들도 가리지 않는다. <육룡이 나르샤>처럼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도 놓치지 않는다. 흥미로운 접근법이다.

태정태세문단세를 한번이라도 외워본 사람이라면 어떤 왕은 '조', 어떤 왕은 '종'이 붙는다는 것에 대해서 한번쯤은 궁금해 했을 것이다. 그것은 딱 네글자로 요약될 수 있는데 "조공종덕"이 바로 그것이다. 공을 쌓은사람은 '조'를, 덕을 쌓은 사람은 '종'을 붙인다는 것인데 조선왕조에는종이 붙은 왕이 두배정도 더 많다고 한다. 모두가 알다시피 '군'은 단 둘, 연산군과 광해군이다. (156-8p) 영화 <간신> 中

동남아시아에서 안마를 받게 되면 팁을 준다. 처음에는 천원이었는데 어느틈엔가 2천원으로 3천원으로 마구잡이로 오르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물론 물가가 오르니 올랐다고 볼수도 있지만 한국 사람이 올려놓은 탓도 있다. 그들이 열심히 한다고 더주고 불쌍하다고 더 주고 이래저래 더 주고 나니 돈맛을 알아버린 그들이 점점 높은 가격을 부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와 비슷한 사례가 본문 중에도 나온다. 청나라로 잡혀간 사람들, 그들은 높은 가격에 팔려간다. 그들을 다시 본국으로 돌려보내기 위해서 사람들은 돈을 주고 자신의 가족들을 사게 된다. 처음에는 어느 정도 가격측정이 되었지만 하루라도 빨리 빼내고 싶은 사람들은 웃돈을 주고서라도 가족들을 빼내게 된 것이다.

돈맛을 본 그들이 그것을 그냥 둘리가 없다. 몸값은 점점 올라라가고 결국 돈이 없는 서민들은 돌아가지도 못하고 계속 남의 나라 땅에서 노예로 팔려가야만 했던 것이다. 수요과 공급의 법칙에 따라서 가격이 정해진다고 했던가. 그 예외도 충분히 생기는 법이다.

(182p) 드라마 <삼총사> 中

공부라는 생각보다는 읽는 재미를 주는 책. 이 책의 목적이 바로 그것이다. 역사를 외우기보다는 이해하는 것, 각 장에 붙여진 팁들은 역사를 이해하는데 보다 정확한 시각을 보여준다. 한번쯤은 읽어둔다면 충분히 도움이 될 이야기. 학생들에게도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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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사극으로 읽는 한국사 평점10점 | k******g | 2017.11.25 리뷰제목
이책은 최근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유독 역사물 특히 한국사 중에서도 조선시대역사물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보통 우리는 그런 역사물들을 사극이라고 하는데 정확한 사전적 정의는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에서 제재를 빌려 온 희곡 또는 연극이라고 합니다. 흔히 역사극이라고도 불립니다. 이미 있었던 역사적 사건들이라 그런지 더 현실성이 강하고 특히 조선시대사는 그리 멀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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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최근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유독 역사물 특히 한국사 중에서도 조선시대역사물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보통 우리는 그런 역사물들을 사극이라고 하는데 정확한 사전적 정의는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에서 제재를 빌려 온 희곡 또는 연극이라고 합니다. 흔히 역사극이라고도 불립니다. 이미 있었던 역사적 사건들이라 그런지 더 현실성이 강하고 특히 조선시대사는 그리 멀지 않은 시대라서인지 우리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이성주 작가는 기자생활 당시 드라마 현장을 뛰어다니며 관심을 가지게 된 사극들을 보고 힌트를 얻어 사극을 통해 조선왕조 오백년을 훑어보는 기획기사를 기획했었다가 퇴사하는 바람에 싣지 못했는데 지금에야 책으로 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저자는 수많은 조선왕조에 대한 책들을 펴내왔기에 이 책의 내용도 재미있지만 어느 정도 깊이가 있는 내용들입니다.

 

 

이책의 내용

 

사극이나 역사영화를 볼 때마다 어디까지가 역사적 사실인지 궁금해서 늘 찾아보곤 했습니다. 그렇게 역사를 찾아보면 더 이해하기도 좋고 재밌었습니다. 이제 웬만한 최근 사극 드라마와 사극영화를 모아서 이렇게 책으로 펴내니 하나하나 찾아 볼 필요도 없이 재미있게 사극 속 역사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서는 사극에 나온 주목할 만한 인물들을 2부에서는 조선시대의 관습과 제도를 3부에서는 왕과 왕실의 이야기를 4부에서는 조선시대의 삶에 대해 새로운 사실들을 알려줍니다. 몇 가지 내용들을 살펴보면 공녀를 신라시대에 당나라에 바쳤다는 기록이 있듯이 오래되었는데 본격적으로 기록에 등장하는 것은 원나라가 등장한 충렬왕 이후부터이고 조선시대 숙종 때까지 계속 되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온갖 고생을 하며 황후로까지 오르기도 하였는데 대표적인 인물이 기황후입니다.

 

왕자의 친구인 배동이 생겨난 것은 연산군 같은 왕의 출현을 막고자 했던 조광조의 건의에 의해서였고 내시가 본격적으로 환관을 의미하게 된 것은 고려중기 이후 원나라의 영향이라고 합니다. 사실 대립군은 불법임에도 일반적으로 행해졌는데 이로 인해 군역이 문란해졌고 임진왜란당시 대처가 힘들었던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마치며

 

사극이나 영화 속의 역사적 사실을 모아서 다루는 책이 나왔으면 했는데 이렇게 출판이 되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과거에 나온 웬만한 사극 드라마나 영화 속 사실에 대해 궁금할 때마다 검색하고 또 까먹고 이렇게 반복하는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이 책 한 권으로 그간 사극에서 궁금했던 역사를 쉽게 알 수 있고 나아가 사극과 무관하게 이 책 자체로도 우리 역사에 대해 정말 재밌고 유익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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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사극으로 만나보는 한국사 평점8점 | s*******1 | 2017.11.17 리뷰제목
《사극으로 읽는 한국사》란 제목이 붙었지만 조선을 배경으로 하기에 '사극으로 읽는 조선사'라는 이름이 더 어울린다. 하지원 주연의 드라마 <기황후>는 그중 유일한 예외인가? 책속에 나오는 드라마를 전부 아는 것을 보면 내가 드라마에 얼마나 열광하며 살았는지 증명이 되버렸다. 드라마 <기황후>를 보면서 인수대비의 고모였다는 한규란과 한계란을 떠올렸으며 그녀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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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으로 읽는 한국사》란 제목이 붙었지만 조선을 배경으로 하기에 '사극으로 읽는 조선사'라는 이름이 더 어울린다. 하지원 주연의 드라마 <기황후>는 그중 유일한 예외인가? 책속에 나오는 드라마를 전부 아는 것을 보면 내가 드라마에 얼마나 열광하며 살았는지 증명이 되버렸다. 드라마 <기황후>를 보면서 인수대비의 고모였다는 한규란과 한계란을 떠올렸으며 그녀들을 주연으로 하는 드라마나 영화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도 해봤다. 청주 한씨 한영정의 큰딸이자 한확의 누이인 한규란은 명나라 황제인 영락제의 총애를 받는 후궁이었다. 영락제 사후 24살의 나이에 산채로 순장당했다. 한확은 다시 막내 여동생 한계란을 영락제의 손자이자 명나라 5대 황제 선덕제에게 보냈고 그녀는 소의로 봉해졌다. ​권력을 위해 누이와 여동생을 공녀로 보냈던 것이다. 다행인 것은 짧은 삶을 살다 순장당한 언니와 달리 동생 한계란은 57년간 네 명의 황제를 섬기며 74세까지 장수했다. 한규란과 한계란 자매 이야기는 조정현 작가의《화려한 경계》를 통해 읽었다.

밤늦게까지 베틀에 앉아 쉬지 않으니

베틀만 삐걱삐걱 차갑게 울어댄다.

틀에서 또 한 필을 짜내건만 이번에는 누구의 옷이 되려나?

조선의 3대 여류시인으로 불리는 허난설헌의 시다. ​당시 여성들의 고통이 어떠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낮에는 농사일을 하고 밤마다 베틀에 앉아 베를 짜야 했던 여성들의 노고가 느껴졌다. 흰옷을 즐겨입는 백의민족이란 이름 안에 감춰진 여성들의 고통이라고 해야할까? 태종태세문단세~ 로 시작되는 조선 27명의 왕과 42명의 왕비들, '능'은 왕과 왕비의 무덤을 칭하며, '원'은 왕세자와 왕세자빈, 왕세손과 왕세손비 또는 왕의 생모인 빈과 왕의 친아버지 무덤을 뜻한다. 정조의 생부인 사도세자의 묘는 '영우원'으로 불렸다 이장 후 '융릉'으로 불리었다. '묘'는 빈, 왕자, 공주, 옹주, 후궁, 귀인 등의 무덤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무덤을 뜻한다. '묘'라 칭해지지만 같은 의미의 묘는 아니었을게야. 일반인과 왕의 자식들 또는 후궁들과 무덤 크기에서부터 차이가 났겠지 뭐. 조선은 적자승계를 원칙으로 한다. 정실부인 즉 중전이 낳은 장자가 다음 보위를 승계한다는 것, 정실부인 안에는 계비 즉 두번째 부인도 포함되는 것이겠지?

왕권을 위협하는 가장 큰 세력은 왕의 처가이자 차기 대권을 보장받은 세자의 외가, 즉 중전의 본가다. (p.150) 태종 이방원이 왜 왕권강화라는 미명하에 처가를 도륙했는지 잘 알려주는 대목이다. 권력이 분산되는 것을 막기위함이다. 외척이 위세를 펼치면 왕권은 약해지기 마련이다. 한확의 막내딸 인수대비는 세조(수양대군)의 큰 며느리(의경세자)였으며 둘째아들 자을산군이 성종이 되면서 대비의 지위에 올랐다. 사극로 만나는 역사, 드라마 속 역사가 진실이라 할수는 없지만 우선 재미있어 자주 보게 된다. 세조 혜장승천체도열문영무지덕융공신명예흠속인효대왕, 조선 제7대 임금 '세조'의 정식 호칭이다. 세조는 어떤 이유로 이렇게 긴 호칭을 가지게 된 것일까? 이는 세조뿐 아니라 다른 왕들도 정식 호칭은 길다는데 있다. 묘호/ 명나라에서 내려준 시호/ 신하들이 올린 존호/ 신하들이 올린 시호를 합해 25글자가 된다. 그렇다면 '조'는 뭐고 '종'은 뭘 의미하는 걸까?

"임금 중에서 공적이 있는 자는 '조(祖)'라 하고, 덕망이 있는 자는 '종(宗)'을 붙여 사용한다." (p.157) 공이 있으면 '조'로 덕이 있으면 '종'으로 한다? '종'이 덕을 쌓은 왕을 칭하는 것이라면 '단종'은 무슨 덕을 쌓았으며 단종을 폐위시키고 왕위에 올라선 세조는? '군'으로 칭해진 연산군과 광해군의 공통점은 폐위된 왕이라는 것이다. 왕은 무소불위의 권력자가 하지만 조선 왕 중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렸던 왕이 얼마나 될까? 또 왕은 후안무치의 존재다. 무소불위의 권력자이자 후안무치의 존재로 불릴만한 왕은 누구? 역사를 알아가면 갈수록 궁금해지는 점이 늘어간다. 타임머신이 존재한다면 내가 궁금해하던 역사의 현장으로 돌아가 그것을 직접 확인하고 싶기도 해. '근친산간'하며 부정적인 의미가 크지만 고려시대에도 사촌이나 삼촌과의 혼인이 가능했다. 근친혼에 따른 유전병이라~ 근친혼에 따른 유전병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혜경궁 홍씨가 선조의 딸 정명공주의 6대손이라는 사실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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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사극으로 읽는 한국사를 읽고 평점10점 | c****r | 2018.01.15 리뷰제목
역사교과서는펼처보기만 해도 머리가 지끈거리기 일 수 입니다.수많은 사건,수많은 인물그리고 연대이들을 서로 엮어 놓고 뭐가 맞는지 뭐가 틀리는지 찍는 연습이 주가 된 역사 교육역사는 꼭 알아야 할 것임에도 불구하고,역사가 어려운 단순 암기 과목이 된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아이들과 드라마를 보면서드라마에 등장하는 순간 순간의 애피소드를 주제 삼아 이야기 하는 것을
리뷰제목

역사교과서는

펼처보기만 해도 머리가 지끈거리기 일 수 입니다.


수많은 사건,

수많은 인물

그리고 연대


이들을 서로 엮어 놓고 뭐가 맞는지 뭐가 틀리는지 찍는 연습이 주가 된 역사 교육

역사는 꼭 알아야 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역사가 어려운 단순 암기 과목이 된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아이들과 드라마를 보면서

드라마에 등장하는 순간 순간의 애피소드를 주제 삼아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극으로 읽는 한국사를 읽고 나니

지나간 드라마를 다시 보면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역사는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사실 그대로를 알아 가는 것에 재미가 있습니다.


과거의 좋았던 일들, 좋았지만 아쉬웠던 일들, 슬펐던 일들, 부끄러운 일들을 

모두 함께 살펴

좋은 일은 이어가고, 부끄러운 일은 되풀이 되지 않아야 하기에

역사를 공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극으로 읽는 한국사, 2권 3권도 이어사 나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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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사극으로 읽는 한국사 평점10점 | s*****4 | 2017.12.14 리뷰제목
사극은...역시 드라마로 봐야지 재미있지..근데 사극으로 읽는 한국사라니!! 대박이지 않나? 역사 공부는 외울 것도 많고, 딱딱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드라마와 영화로 만나는 사극은 재미있다. 그렇다면 사극을 보면서 역사 공부를 하면 되지 않겠는가! 1980년대, 주말 저녁이면 안방 텔레비전 채널을 고정시켰던 [조선왕조 오백 년] 시리즈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사극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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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은...역시 드라마로 봐야지 재미있지..

근데 사극으로 읽는 한국사라니!! 대박이지 않나?

 

역사 공부는 외울 것도 많고, 딱딱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드라마와 영화로 만나는 사극은 재미있다. 그렇다면 사극을 보면서 역사 공부를 하면 되지 않겠는가! 1980년대, 주말 저녁이면 안방 텔레비전 채널을 고정시켰던 [조선왕조 오백 년] 시리즈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사극이 가지는 힘의 크기를 알 것이다. 조선왕조를 개국한 태조 이성계부터 세종대왕의 치세, 세조의 정권 찬탈, 임진왜란 이순신 장군의 활약상, 병자호란 당시 삼전도에서 치러야했던 굴욕스러웠던 역사의 한 페이지, 그리고 장희빈과 인현왕후, 혜경궁 홍씨, 명성황후에 이르기까지 왕궁의 내밀한 기록을 우리는 흥미롭게 드라마로 즐겁게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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