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정리의 마법
미리보기 공유하기

돈 정리의 마법

저절로 돈이 모이는 초간단 재테크 습관

리뷰 총점 8.5 (85건)
분야
경제 경영 > 투자/재테크
파일정보
EPUB(DRM) 23.23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44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구매 돈이 드나드는 ‘통로’를 정리하면, 저절로 돈이 모인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 | 2017.12.10 리뷰제목
직장생활을 오래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통장은 텅텅비어있다 원인을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이것저것 안해본 것이 없다 어렵다는 책도 찾아보고 강의도 들어봤지만 실상은 여전히 돈이 없다 그러다가 이 책이 눈에 띄어서 구매하게 되었다 돈정리의 마법은 아주 쉽고 간단하게 돈의 흐름에 대해서 나와 있어서 좋다저자에 따르면 우리 주변에는 분명 돈이 지나다니는 통로가 있다. ‘지
리뷰제목

직장생활을 오래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통장은 텅텅비어있다 원인을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이것저것 안해본 것이 없다 어렵다는 책도 찾아보고 강의도 들어봤지만 실상은 여전히 돈이 없다 그러다가 이 책이 눈에 띄어서 구매하게 되었다

 

돈정리의 마법은 아주 쉽고 간단하게 돈의 흐름에 대해서 나와 있어서 좋다

저자에 따르면 우리 주변에는 분명 돈이 지나다니는 통로가 있다. ‘지갑’과 ‘통장’은 현금이 지나다니는 재정의 통로, ‘냉장고’는 식재료가 오고가는 식비의 통로, ‘수첩’은 앞으로의 예상 지출을 알 수 있는 소비의 통로다. 방이 어질러지면 정신이 산만해지듯이, 돈의 통로가 어수선하면 돈이 어디로 나가는지 모르게 사방으로 흩어져버린다. 그러므로 돈이 오가는 길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것을 간단하게 정리하기만 해도, 돈의 흐름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새나가는 돈을 막아 낭비 없는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 돈이 어디서 들어오고 어느 상황에서 나가는지부터 제대로 파악되지 않으면 재테크, 재무설계, 자산관리의 첫 단추가 엉망으로 끼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내 지갑에 현금이 얼마 있는지, 카드의 종류가 몇 개인지 모르고 있다면, 장을 보다가 기억이 나지 않아 남은 식재료를 또 샀거나 새 옷을 산 뒤 옷장에서 비슷한 옷을 발견했다면, 별로 쓴 게 없다고 생각한 달의 카드 값에 놀란 적이 있다면 먼저 돈이 드나드는 ‘통로’부터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참 돈 정리를 못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동안 낭비 있는 생활을 했다는 것부터 반성하게 된다

 

그리고 돈의 흐름부터 파악해보면 역시 나도 식비가 가장 많이 나간다 그냥 편의점에서 술하나 안주하나 사다보면 그돈도 꽤 만만치 않다는 걸 이제서야 깨닫는다 이제부터는 다이어트겸 해서 편의점부터 끊어야할 듯하다 솔직히 나도 별로 쓴게 없는 달에 카드명세서를 받다가 놀란적도 한두번이 아니다

그래서 제대로 정리를 하기 위해서는 이 책에서도 말하지만 카드의 개수를 줄이는 것부터 해야하고 통장은 휴면계좌를 무조건 해지하고 돈 인출은 한달에 2번으로 제한하라고 조언한다

 

쉬워보여도 막상 해보면 쉽지 않은 일들이다 하지만 그나마 가장 쉬운것부터 이 책대로 실천한다면 그래도 통장에 돈이 조금은 남아있지 않을까 한다 소비 습관도 빨리 고쳐야겠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구매 내용에비해너무 비싸네요 평점2점 | YES마니아 : 로얄 t****n | 2017.11.07 리뷰제목
내용에비해 책 가격도 비싸고 예전에 나온 절약 재테크책을 요약해놓은듯 한 빤한 내용의 책인것같아요돈 정리의 마법지갑을정리하자/ 통장을정리하자/냉장고를정리하자/수첩을정리하자/빚을정리하자/집을정리하자/남편을정하자제목은 좋은데 내용은 별로 없는느낌이라 너무 아쉽네요배경이 일본이라 일본카드 이야기가 앞에 나오는데 너무 지루했고 책도 너무 얇고 개인적으로 비추천 입
리뷰제목
내용에비해 책 가격도 비싸고 예전에 나온 절약 재테크책을 요약해놓은듯 한 빤한 내용의 책인것같아요
돈 정리의 마법
지갑을정리하자/ 통장을정리하자/냉장고를정리하자/수첩을정리하자/빚을정리하자/집을정리하자/남편을정하자
제목은 좋은데 내용은 별로 없는느낌이라 너무 아쉽네요
배경이 일본이라 일본카드 이야기가 앞에 나오는데 너무 지루했고 책도 너무 얇고 개인적으로 비추천 입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돈의 통로를 정리하라 평점10점 | 5****0 | 2017.10.25 리뷰제목
돈에는 여러 가지 '통로'가 있다. 먼저 지갑. 지갑은 돈과 각종 카드가 분주히 드나드는 길이다. 그다음은 통장. 월급이 들어오고, 월세나 주택 관리비, 공공요금 등이 나간다. 그리고 냉장고. 언뜻 돈과는 무관할 것 같지만, 냉장고는 식비와 밀접하게 연관된다. 마트에서 구입한 식재료를 보관했다가 요리할 때 꺼내는 곳이니, 식비라는 돈이 드나드는 것이다. 이들 돈의 통로가
리뷰제목

돈에는 여러 가지 '통로'가 있다. 먼저 지갑. 지갑은 돈과 각종 카드가 분주히 드나드는 길이다. 그다음은 통장. 월급이 들어오고, 월세나 주택 관리비, 공공요금 등이 나간다. 그리고 냉장고. 언뜻 돈과는 무관할 것 같지만, 냉장고는 식비와 밀접하게 연관된다. 마트에서 구입한 식재료를 보관했다가 요리할 때 꺼내는 곳이니, 식비라는 돈이 드나드는 것이다. 이들 돈의 통로가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새로운 돈이 들어오지 않고, 쓸데없이 돈을 지출하게 된다. 또 너무 어질러진 탓에 원래 있던 돈의 존재조차 알지 못한다. 방이 지저분하면 정신이 산만해지듯, 돈의 통로가 어질러지면 '돈이 사방으로 흩어진다'. 이렇게 흐트러진 상태가 평소 상태가 되어서는 안 된다. 불필요한 것을 버리고 정리해서 돈의 흐름을 개선해야 한다. - '서장' 중에서

 

 

돈의 통로를 정리하라

 

책의 저자 이치이 아이는 머니 컨설턴트로  리먼 사태로 인해 남편이 다니던 회사가 도산함으로써 두 자녀를 둔 부모로서 생계가 막막해지는 공포를 경험했다. 앞이 보이지 않는 불안 속에서 '돈의 통로'를 정리하자 낭비가 줄고 돈이 모이기 시작하는 것을 깨닫고, 직접 방법론을 확립해 주위에 알리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돈이 모이고 미래에 대한 불안이 사라졌다는 주변 사람들의 증언이 잇따랐다. 그 경험을 토대로 주부를 대상으로 돈에 대한 고민을 들어주는 컨설팅과 창업 지원을 시작, 지금까지 3,500명이 넘는 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해주었다.

 

과거엔 저자도 항상 돈 때문에 불안했다. 아침부터 밤까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돈이 모이지 않았고, 돈이 들어와도 금방 나가버렸기 때문이다. 돈이 없음을 매일 한탄하던 그녀는 돈을 대하는 태도와 씀씀이를 되돌아보기로 했다. 그리고 깨달았다. 돈이 없다는 생각에 잔고만 의식했지 돈의 '통로'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았던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다니던 회사가 문을 닫는 바람에, 그녀는 주택담보대출, 자동차대출, 신용카드 대험, 보험, 아이들 학비, 통신비 등 매달 지출해야 할 비용들이 떠오르면서 동시에 공포감이 엄습해왔다. 부양해야 할 자식이 있는데, 그녀 부부가 동시에 실직함으로써 정신적으로로나 신체적으로로나 너무나도 힘들었다.

 

이에 한 줄기 빛이라도 찾자는 심산으로 돈이 드나드는 과정, 즉 돈의 통로를 확인해보기로 했다. 가장 먼저 '지갑'이 눈에 들어왔다. 하지만 정작 그 속에는 현금 잔고가 얼마인지, 어떤 신용카드가 있는지를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 지폐를 정리하고 신용카드와 포인트카드를 제 위치에 정리하고 나니 돈의 소중함과 절약이 크게 느껴졌던 것이다. 다음에는 통장 정리를 통해 휴면계좌를 파악한 후 모든 지출과 수입을 통장 하나로 확인하도록 조치했다. 결과로 3개월이 지나자, 돈에 대한 불안감이 완전히 사라지는 경험을 했다.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었는데, 정리하는 대상이 지갑, 통장, 냉장고, 수첩, 빚, 집, 남편 등의 순으로 정리법을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읽고나면 세 사지의 극적인 변화를 느낄 것이라고 강조한다. 즉 첫째로 돈을 간단하게 관리할 수 있고, 둘째로 낭비하지 않게 되며, 셋째로 돈이 저절로 모인다는 것이다.

 

 

지갑 속이 지저분하면 통장과 카드 사용법에도 문제가 많다

 

지갑이 정말로 깨끗이 정리되어 있는 사람은 의외로 적다. 자신의 지갑 상태를 떠올려보자. 돈이 얼마가 들어 있는지 정확히 말할 수 있는가? 신용카드가 몇 장인지, 포인트카드가 몇 장이며 어느 상점의 것인지 대답할 수 있는가? 영수증이 대충 구겨진 채 들어 있지는 않은가? 이런 질문들에 막힘없이 대답할 수 없다면 지금 당장 지갑을 정리하자. 그것만으로도 낭비가 줄어 돈이 모이기 시작한다.

 

오늘의 지갑이 미래의 저금을 만든다


무질서하게 어질러진 지갑은 돈과 시간이라는 에너지를 낭비한다. 한 마디로 '돈의 통로'가 어질러져 있는 셈이다. 이럴 경우 지갑을 열었을 때 현금이 없어 허둥지둥 ATM을 찾거나, 포인트를 4배나 적립해주는 특별한 날인데 정작 필요한 카드가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 없고, 지갑 속 빈약한 현금 액수에 기분도 의기소침해진다.

 

이런 모든 현상이 별 것 아닌 문제 같지만, 매일의 작은 혼란은 큰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나비의 날개짓이 태풍을 불러온다고 하지 않는가 말이다. 오늘 먹은 음식이 수년 뒤의 신체에 영향을 주듯이, 오늘 지갑에 들어 있는 돈과 카드를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수년 뒤의 경제 상황에 영향을 줄 수 있다.(/ p.34)

 

 

통장은 '종합계좌'로 만들어라

 

"이달에 이렇게 많이 썼어? 저금할 돈이 없네"
"카드명세서 보고 깜짝 놀랐어. 뭘 이렇게 많이 썼지?"

 

이처럼 돈이 모이지 않는 사람의 가장 큰 문제는 돈의 상태를 ‘사용 후’에 파악하려 한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 후회만 하고 돈은 모을 수 없다. 반면에 돈이 모이는 사람은 돈 쓰는 순서를 중시한다. 다 쓰고 남은 돈을 저금하는 것이 아니라, 돈이 들어온 시점에서 먼저 자신을 위해 적립한다. 전체 지출 가운데 가장 먼저 자기 자신에게 지출하는 것이다.

 

적립 금액을 늘리는 것은 돈을 소중히 다루는 법을 배우는 기회이기도 하다. 돈을 모으려면 이런 여러 가지 규칙이 필요하다. '돈이 들어온 시점에서 먼저 자신을 위해 적립한다', '적립일은 월급 입금일 익일로 설정해둔다' 등의 규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자신감이 생기고, 돈이 '있다', '생겨난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셀프 저금'으로 돈이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으면 자기 미래의 가능성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냉장고 관리 5단계

 

1. 불필요한 것을 버린다

2. '일주일 치 장보기 리스트'를 만든다

3. 장보기는 '일주일에 2회'로 요일을 정한다

4. 칸별로 용도를 나누고 식재료의 위치를 정한다

5. '부족한 영양 코너'를 만든다

 

 

이밖에도 냉장고를 정리하면 식비가 줄어든다든가, 자동이체 항목이나 이자율 등을 관리하면 빚을 정리한다든가, 집 안이 어질러지면 돈이 달아나므로 집을 정리한다든가, 제멋대로 물건을 사들고 오거나 지나치게 많은 결혼축의금이나 부의금을 지출하는 남편을 정리하는 방법까지 잇달아 책은 설명하고 있다.

 

 

돈 정리 노하우를 배우자

 

돈이 들어오는 입구를 깨끗하게 정비해놓고, 돈이 나가는 출구를 잘 파악해 돈의 낭비를 막는 첫 단추를 잘 끼우자. 더 나은 가치를 위한 곳에 자신의 돈이 흐를 수 있도록 던 정리 노하우를 배우고 익혀 더욱 풍성한 삶을 누려 보자.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돈 정리의 마법 평점9점 | YES마니아 : 로얄 k****1 | 2017.10.14 리뷰제목
쥐꼬리만한 월급?최저임금이 늘어난다고 하지만 분명 돈이 항상 모자란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그런 위험한 상황을 어떻게 하면 버텨낼 수 있을까? 사실 이 책에서는 그 와중에 가장 쉬운(?) 방법을 택했다. 있는 돈을 아껴쓰면 되는 것이다. 이렇게 쉽게 말을 하지만 사실 어렵다. 얼만큼 어렵냐면 이런 책이 한 바가지가 나와도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반복되서 나온
리뷰제목

쥐꼬리만한 월급?

최저임금이 늘어난다고 하지만 분명 돈이 항상 모자란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그런 위험한 상황을 어떻게 하면 버텨낼 수 있을까? 사실 이 책에서는 그 와중에 가장 쉬운(?) 방법을 택했다. 있는 돈을 아껴쓰면 되는 것이다. 이렇게 쉽게 말을 하지만 사실 어렵다. 얼만큼 어렵냐면 이런 책이 한 바가지가 나와도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반복되서 나온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면 솔직히 말도 안되게 요구하는 것이 많다. 정말 저렇게 살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다.

 

일단 책의 첫 장부터 화사하다^^;

뭐 그런 것은 중요한게 아닐 수도 있지만 일단 책이 눈에 띄어야 많은 독자가 생기는 것이 아닐까? 그 점에 있어서는 어쩌면 좋은 선택을 한 것으로 생각이 된다. 도입부도 자연스럽게, '너네가 돈이 없으니 모아야 해' 이런 내용이 아니라 이렇게 해 보니 정말 많은 돈이 모였다(정확한 수치로!) 라는 것이 적혀 있다. 정말 믿을만 하지 않은가?

 

문뜩 내 지갑에 카드가 몇 개 있는지를 한 번 보았다. 신용카드 3장에 체크카드 4장... 다들 이정도는 있는 거 아닌가? 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걸 1장으로 줄이거나 사용하지 말라고 하니... 이거 생각보다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의 정리 서적과는 다르게 아예 돈을 많이 가지고 다니고 항상 주시하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생각을 해보면 정작 급할 때는 현금이 없어서 못 쓰고 ATM기에서 찾아 쓰는 것 떄문에 수수료가 더 많이 나갔는데, 이 저자의 의견대로 아예 10만원을 가지고 다니면 항상 돈을 유지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이 좀 생기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요즘 최고 관심사는 빚 청산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정말 다른 사람이 보면 미쳤다고 생각할 정도로 빚을 늘려서 사용하고 있는데 부동산에 관심이 많았던 관계로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의 2배 이상을 빚으로 활용해서 하고 있다. 물론 은행에서 그렇게 해 준다고 해서 한거지 내가 억지로 한 건 아니다! 라고 설명을 하고 싶지만 무엇보다 빚이 많다보니 결국 가졌던 것을 내 놓아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했다. 마음 아팠지만 결국은 이자를 견디지 못한 부분이 있었고 생각보다 큰 손해를 감수했어야만 했다. 그래서 그런지 빚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이게 줄어도 줄어드는 거 같지가 않아서 많이 줄이지 못하고 있다가 이 책을 읽고 은행에 가서 흥정(?)을 했는데 진짜로 0.1%의 금리가 줄어들었다. 물론 흥정해서라기 보다는 과장 진급으로 인해서 줄어든 부분이지만, 안 했으면 그대로 갈 뻔했지...

 

돈 때문에 싸움도 많이 일어나고 불행도 깊어지는 경향이 있다. 상대적인 것이라고 하지만 대한민국만큼 다른 사람의 눈치를 많이 보는 나라도 없기에 다시 한 번 돈에 대한 중요성을 실감하게 해 주었다. 이 책에 나온 것처럼 이것들을 다하면 8000만원을 아낄 수 있는지 여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소비 부분을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좀 더 알뜰하고 현명한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본다.



출처: http://k50321.tistory.com/655 [The EconoMic Person]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돈 정리의 마법 평점6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7 | 2017.11.24 리뷰제목
책 표지의 색감은 화면보다 더 선명하고 산뜻하긴 했다. 웬지 다이어리 분위리를 풍기는 작은 책자였다 책 내용도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보기는 편하고 페이지도 슝슝 잘넘어 갔다. 정말 1시간도 안되어서 다 읽었다. 문제는 읽다보니 일본인이 일본 사정에 맞게 쓴 재테크 책이어서 우리나라 실정이나 상황에 상반되는 부분도 있어고 적용이 잘 안되는 부분도 있었다.  가령 우리나
리뷰제목

책 표지의 색감은 화면보다 더 선명하고 산뜻하긴 했다.

웬지 다이어리 분위리를 풍기는 작은 책자였다

책 내용도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보기는 편하고 페이지도 슝슝 잘넘어 갔다.

정말 1시간도 안되어서 다 읽었다.

문제는 읽다보니 일본인이 일본 사정에 맞게 쓴 재테크 책이어서 우리나라 실정이나 상황에 상반되는 부분도 있어고 적용이 잘 안되는 부분도 있었다.

 

가령 우리나라에는 돈을 정리하는 측면에서 통장 쪼개기가 유행했었다.

비상금 통장, 생활비 통장, 저축 및 투자 통장 이렇게 세가지로 나누자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이 일본 작가는 통장을 모두 정리해서 한가지로 몰아서 쓰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한다.

 

돈이 없는 진짜 이유는 '돈의 통로가 어질러져 있기 때문'임을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질러진 통로를 정리하면 돈이 모인다'는 것도 알고 있다. p.19

 

작가가 일관되게 주장하는 것이 돈이 흐르는 통로를 깨끗하게 정리하자는 것이다.

 

1. 지갑: 신용카드는 1장, 포인트 카드 3장, 면허증1장 토탈 5장만 허용, 만원오천원천원 순으로 정리

2. 통장: 온갖 휴면통장을 해지하고 하나의 통장만 살려서 사용

3. 냉장고: 식비의 총집합인 냉장고를 정리하고 장보는 날을 일주일에 2일로 정함,칸별로 정리

4. 수첩: 가계부의 습관적 사용은 의미 없다. 예측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돈의 흐름 보여주는 수첩사용

5. 빚: 갈아타기 적극 권장, 보험도 정리, 각종 신용카드 빚 등도 할부 금지

6. 집: 거실에 아무 물건도 두지 않기 , 옷을 하나 사면 하나는 버린다는 자세

7. 남편(정리 어감이 좀 ...^^): 남편의 소비욕이나 가치관에 따른 소비행태를 대화로 조정하자는 의미

 

솔직히 김생민의 최신 유행어 그뤠잇, 스튜핏 보다는 덜 생생하고 와닿지는 않았지만 잠깐 복습하는 차원에서 읽기 편한 책이었다.

살짝 가계부 통계 안내고 보고서를 미루고 있는 요즘 찔리기는 했다.

 

늘 왔다갔다 하는 돈들 아주 큰 대의에서 보면 돈은 흘러야 하는게 맞다는 생각을 한다.

한 곳에 (각종 은폐된 섬, 공공연하게 검은 돈들이 흘러들어가고 있는 스위스, 캐나다 등지) 모여 있으면 어느 한곳에서는 굶주림에 허덕이며 오늘내일 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다.

나랑 그사람이랑 무슨 상관인데 하기에는 너무 글로벌한 세상에 살고 있다.

나의 이기심과 욕심이 누군가 삶의 곤경을 자체하는 일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책은 가벼웠는데 생각은 무거웠다. ^^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2

한줄평 (4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3점 8.3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