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에 이름을 쓰면 살인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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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에 이름을 쓰면 살인죄일까?

대중문화 속 법률을 바라보는 어느 오타쿠의 시선

리뷰 총점 8.8 (3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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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인문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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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데스노트에 이름을 쓰면 살인죄일까? 평점6점 | s****2 | 2020.12.16 리뷰제목
제목이 흥미로워 보이길래 호기심으로 구매해보았던 '데스노트에 이름을 쓰면 살인죄일까?'를 다 읽었다. 만화나 소설, 영화 속의 익숙한 장면들로 시작한 후 법적으로 문제가 생기고 왜 그 상황이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지, 해결할 방법은 없는지 설명한다. 형법, 민법, 헌법 세 가지 부분으로 나뉘어 있고 생각보다 법 관련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준다. 그런데 전개가 일관성이 없고 중구
리뷰제목
제목이 흥미로워 보이길래 호기심으로 구매해보았던 '데스노트에 이름을 쓰면 살인죄일까?'를 다 읽었다. 만화나 소설, 영화 속의 익숙한 장면들로 시작한 후 법적으로 문제가 생기고 왜 그 상황이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지, 해결할 방법은 없는지 설명한다. 형법, 민법, 헌법 세 가지 부분으로 나뉘어 있고 생각보다 법 관련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준다. 그런데 전개가 일관성이 없고 중구난방 이리 튀었다 저리 튀었다 하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소제목만 흥미를 유발할 뿐 내용 자체는 재미가 없다. 중간중간 웃기려고 노력을 하는데 하나도 안 웃기고 '이게 오타쿠의 유머감각인가?'하는 편견만 심어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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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만화와 영화로 본 법. 평점7점 | g****k | 2012.04.27 리뷰제목
아이들에게 "도라에몽이 물건을 부수면 누가 변상을 할까?"라는 이야기를 해 줬더니 아이들이 귀를 쫑긋한다. 여러 대답이 나오고 책 이야기를 해주니 다른 이야기를 더 해달라고 한다. 책에서 봤다고 이야기 해주니 무슨 책이냐며 궁금해 한다.   사실 법이란 아이들 뿐 아니라 나에게도 너무나 먼 존재이다. 어렵고 복잡하고 이해도 안 가고..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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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도라에몽이 물건을 부수면 누가 변상을 할까?"라는 이야기를 해 줬더니

아이들이 귀를 쫑긋한다.

여러 대답이 나오고 책 이야기를 해주니 다른 이야기를 더 해달라고 한다.

책에서 봤다고 이야기 해주니 무슨 책이냐며 궁금해 한다.

 

사실 법이란 아이들 뿐 아니라 나에게도 너무나 먼 존재이다.

어렵고 복잡하고 이해도 안 가고..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이상

언제 어디선가 한번쯤은 마주쳐야 할 법.

 

어려운 법이지만 만화와 영화의 한 장면을 예로 드니 눈에 잘 들어오고

기본 개념을 잡을 수 있어서 좋다.

다소 극단적인 장면을 제시하기는 하지만

그래야 비교도 잘 되고 이해도 잘 가는 편이라 이 책에서는 장점으로 작용한다.

 

다만 내용이 좀 두서없이 진행이 된다는 느낌이 좀 있고,

같은 예를 해석을 좀 달리 해서 헷갈리는 부분이 좀 있었다.

더 정리를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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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만화로 철학하기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o****a | 2024.02.08 리뷰제목
아이가 사달라 해서 사준 책확실히 본인이 흥미가 있으면 재미있게 보는 듯하다.나도 몇 군데 봤는데, 썩 재미있진 않았다. 다만, 흥미로운 제목과 주제로 흥미를 유발하는 듯하다. 만화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은 좋은 듯하다. 사실 철학이 대단한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부딪치는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문제인데, 흥미로운 만화의 설정으로 철학하게 하니 실생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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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사달라 해서 사준 책

확실히 본인이 흥미가 있으면 재미있게 보는 듯하다.

나도 몇 군데 봤는데, 썩 재미있진 않았다.

다만, 흥미로운 제목과 주제로 흥미를 유발하는 듯하다.

만화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은 좋은 듯하다. 사실 철학이 대단한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부딪치는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문제인데, 흥미로운 만화의 설정으로 철학하게 하니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여지를 넓혀 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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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r******7 | 2023.03.28 리뷰제목
김자룡. 갈릴레오 SNC 지음 / 애플북스(펴냄)               일단 제목부터 너무 흥미로운데 책 속 질문 중 하나였다^^ 만약, 살인죄가 성립된다면? 일기가 종종 데스노트로 변하는 나는 수없이 범죄를 저지른 건가?                 만화 데쓰노트도 떠올랐다^^ 정말 흥미롭게 본 영화이자 뮤지컬로도 공연된 작품. 책스타그램으로 독서기록을 하기 전에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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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룡. 갈릴레오 SNC 지음 / 애플북스(펴냄)

 

 

 

 

 

 

 

일단 제목부터 너무 흥미로운데 책 속 질문 중 하나였다^^ 만약, 살인죄가 성립된다면? 일기가 종종 데스노트로 변하는 나는 수없이 범죄를 저지른 건가?

 

 

 

 

 

 

 

 

만화 데쓰노트도 떠올랐다^^ 정말 흥미롭게 본 영화이자 뮤지컬로도 공연된 작품. 책스타그램으로 독서기록을 하기 전에 나는 매일 일기를 썼다. 일기 내용은 대단한 글짓기가 아니라 그냥 평범한 일상, 가끔 일기에 미운 사람과의 일을 적을 때도 있었다. 이 책을 보니 일기에 쓴 이름들이 떠올라 우습기도 하고 뭔가 찔리기도 하다^^

 

 

 

저자는 흥미로운 질문을 열여덟 가지를 언급했다. 로봇은 살인을 해도 죄가 되지 않을까? 데쓰노트에 이름을 쓰면 살인죄가 될까? 해리포터는 마음껏 하늘을 날아도 되는가? 트랜스포머를 죽이는 것은 살인죄가 될까? 영웅 그룹의 숫자는 왜 꼭 홀수인지 등등, 한 번쯤 궁금해 본 혹은 관심 없던 질문들이 이 책을 통해 하나씩 의문을 벗겨보는 시간^^

 

 

 

 

법은 억울함으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정작 큰 송사에 휘말려본 적 없는 사람들은 법에 대해 다소 무관심하다. 법은 소위 전공자의 영역이라 우리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있다. 책의 저자는 대중문화 속에서 쉽고 재미있는 법률 상식, 지식을 전달하고자 이 책의 방향을 설정했다.

 

 

 

 

형법을 아는 것은 인류의 축적된 지혜를 아는 것이라는 문장이 와닿는다. 재산 피해를 담당하는 민법, 몹쓸 짓은 형법이 담당한다. 다른 사람을 때리거나 도둑질 등의 행동, 형사 사건이므로 형사적인 책임이 따른다. 법에서 '정의'의 의미는 조금 다르다. '같은 것은 같게 다른 것은 다르게' 대우하는 것이다. 로봇 시대에 로봇으로 인해 일어난 사건에 대한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지 부분이 가장 흥미로웠다. 고의와 미필적 고의의 차이!!! 위법성을 면하게 해주는 정당방위 같은 위법성 조각사유, 왕따 문제를 다룬 범죄, 책임 능력에 따른 처벌 등이 형법의 주 내용이었다.

 

 

 

 

 

 

 

 

 

 

 

 

민법의 내용도 우리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채권이라든지, 부동산, 소유권과 계약 무효 같은 생활 속 민법을 이 책에서는 영화 속 장면으로 소개한다. 영화 속 장면에 법의 잣대를 들이대니 내가 미처 몰랐던 사실이 너무 많았다. 최근 이슈인 촉법소년 연령을 13세로 하향하는 문제나 무국적자들 자녀에 대한 부분은 관심 있게 읽은 챕터다.

 

 

 

 

 


 

 

 

책을 접하기 전에는 관심없던 혹은 미처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을 이렇게 대중문화 속 영화로 만나니 훨씬 피부로 와닿는 느낌이다. 얼마 전에 현직 판사님의 법률 에세이를 읽은 적이 있다. 이제 더 이상 법이 전공자들만의 행유물은 아닌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정하기를 바라며!!! 법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 분, 청소년 독자들이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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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데스노트에 이름을 쓰면 살인죄일까? 평점10점 | e****3 | 2022.07.24 리뷰제목
북리뷰 하는 유튜버의 영상을 보고 흥미가 생겨 읽게 되었습니다.   법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어렵다는 생각부터 듭니다.   그래서 사회탐구 영역인 법과 정치의 응시자도 매년 거의 꼴찌로 나오겠지요.   그러나 이 책은 우리가 즐겨보는 영화나 애니메이션 내용을 예시로 하여   쉽게 재밌게 법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유용한 법지식과 리걸 마인드를 배우
리뷰제목

북리뷰 하는 유튜버의 영상을 보고 흥미가 생겨 읽게 되었습니다.

 

법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어렵다는 생각부터 듭니다.

 

그래서 사회탐구 영역인 법과 정치의 응시자도 매년 거의 꼴찌로 나오겠지요.

 

그러나 이 책은 우리가 즐겨보는 영화나 애니메이션 내용을 예시로 하여

 

쉽게 재밌게 법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유용한 법지식과 리걸 마인드를 배우게 해주는 책입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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