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아이가 한국사에 관심을 보이며
학습만화를 열심히 읽긴하더라구요.
그러다 문득 문득 제게 자세히 이야기해달라할때가 있어요.
이거원.. 아이들 때문에 한국사 공부 다시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니 말이죠.
제가 역사공부할 때는 정말 어디서부터 손을대야할지 몰랐거든요.
달달 외우기만 했던 한국사만 생각하면 정말... 제게는 여전히 쉽지 않은 분야거든요.
그런 제가 한국사공부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아이들때문에 들기시작하네요 ^^

뭔가 중요한 포인트만 딱 !! 압축해 놓은 책은 없을까 싶었는데
청아출판사에서 출간한 ＜ 궁금해서 밤새 읽는 한국사＞를 만나
재미있게 접해볼 수 있었습니다 ^^

한국인이 한국사를 잘 몰라서야 되겠습니까? ㅎㅎ
이 늦은 나이에 역사에 재미붙이고 있으니 좀 쑥스럽네요.
이 책은 역사속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사실적으로 한국사를 재구성해 본 책으로
이 한 권으로 한국사의 큰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자세히 알고 싶었던 부분들은 개인적으로 좀 더 보충하면 될것 같아요.

1장은 석기시대를 시작으로 단군왕검의 건국신화, 고조선, 부여, 삼한
2장에서는 주몽의 탄생과 건국 신화를 시작으로 한 고구려, 백제, 신라, 통일신라, 가야, 발해
3장에서는 후삼국, 고려
4장에서는 가장 광범위하게 다룬 조선시대
5장에서는 일제강점기
6장 대한민국까지

한 권으로 압축해 우리 한국사의 큰 흐름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포인트만 쫙~~ 뽑아놓아서 저는 넘 마음에 들더라구요 ^^

요즘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열심히 보고 있는터라
저는 태조 왕건부터 광종부터 읽어보았네요. ㅎㅎ
태조가 호족들과의 회유하고 억압하기 위한 정책으로 선택한 혼인 정책과
사성제도..등을 다시 한번 역사에서 확인할 수 있었어요.
29명이나 되는 후비를 두고 서른명이 넘는 자녀를 둔 태조 왕건과 정종의 뒤를 이어
피바람을 끊이지 않았던 4대왕 광종의 정치~
드라마를 생각하며 읽으니 훨씬 이해하기 쉽더라구요 ^^
그 이후로도  조선시대의 왕과 사건들은 너무 흥미롭게 읽어보았답니다.

각 시대를 보기 좋게 정리한 연표를 확인하면서 읽어보면
더욱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아요.
제6공화국인 1988년부터 박근혜정부인 현재까지
정말 한 권으로 한국사의 흐름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었어요.
시간되면 한번 더 쭉~~ 읽어볼 생각입니다. ^^

아이와 역사 이야기를 하면서 뭔가 정리 되고 한 눈에 아이에게

' 전체적인 흐름을 설명 해주고 싶은 마음이였답니다.
그래서 적절한 사료와 함께 잘 정리된 책이 없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만난
＜궁금해서 밤새 읽는 한국사＞ 랍니다.

표지부터가 깔끔하면서 눈에 확 들어와 재미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책이랍니다.
궁금해서 밤새 읽는 다는 제목은 ㅋㅋ 오호~
책의 흥미를 돋구기에 정말 딱이네요.
저희 아들도 보자 마자 아...이 책 이쁘다면서 자기도 같이 본다고 난리네요~^^

책은 우리의 역사의 시작으로 지금 대한민국 현 정부까지 잘 정리된 역사책이랍니다.
한국사의 역사적 흐름을 전체적으로 알 수 있는 책이라 딱 좋답니다.

우리의 역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먼저 말해주고..
석기시대인 신석기, 구석기, 청동기....그리고 고조선, 부여, 삼한에 대해
또한 삼국인 고구려, 백제, 신라.....통일신라, 가야, 발해까지 어느 한 부분 빠지지 않고 꼼꼼히 다 있네요

고려...조선...일제 시대...지금 대한민국의 모습까지..
한권으로 역사의 흐름을 알 수 있으니 무엇보다 딱 마음에 듭니다.
사실 한권으로 책을 보게 되면 두루뭉실하게 대충 나올까 싶기도 했지만..

목차 부터가 바로 마음에 드네요.

각 시대가 시작 될 때마다 그 시대의 전체적인 흐름을 먼저 알려줍니다.
이 시대의 전체적인 특징과 상황을 바로 잡아주니,

 책의 이야기의 중심을 잡아 역사의 이야기를 알아가기 수월해집니다.

각 페이지마다 역사와 관련된 사료는 역시 빠질 수가 없지요.
사료도 자세히 설명과 함께 어울려져 역시 역사를 더 이해하기 쉽게 대할 수 있네요.

전 이야기 식의 역사도 좋지만 이렇게 정리정돈 된 역사적 표도 딱 좋더라고요.
각 시대가 끝날 때마다 중요한 사건 위주로 이렇게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 되어 있어, 정말 좋았답니다.
깔끔. 깔끔. 깔끔!

책을 보다 보니...며칠 전 봤던 영화 덕혜옹주의 아버지 고종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영화에서 알게 된 역사의 중요성을 다시 책을 통해 알아가니..
뭔가 다른 느낌과 더 자세히 보게 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역시 역사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니 책이 절로 잘 읽혀지는 듯 싶습니다.


깔끔하고 한 눈에 들어오는 한국사의 흐름을 알기 원하시면 이 책의 권해드려요.
딱 정석인 역사를 그대로 알려주는 책이라 마음에 듭니다.

 올해 수능시험부터 문과, 이과 학생들 구분없이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한국사.

중요하게 여겨지는만큼 한국사에 대한 관심도 무척 높을 수 밖에 없는데요.

한국사 책이 종류도 워낙 많고 두께도 두꺼워서 교재 선택에 많이 힘들더라구요.

우연히 알고 읽어 보게 된 『궁금해서 밤새 읽는 한국사』.

'한권으로 압축한 한국사 완결판'이란 겉표지의 문구가 눈에 가장 띄었다죠.

 총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388페이지 안에는 우리 역사의 시작부터

2012년 제 18대 대통령 선거까지의 이야기가 다 담겨 있었습니다.

1장인 '우리 역사의 시작'에서는 그 시대 유적이나 유물, 풍습 등

꼭 알아야 할 점들이 다 기록되어 있어 마치 모범생의 노트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각 장의 마지막에는 위의 사진과 같이 표로 정리되어 있어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들에겐 도움도 되고 편할 것 같더라구요.

묘청의 난, 삼별초 항쟁, 신돈의 등장, 조선 시대 연산군의 폭군정치,

임진왜란, 대동법 실시, 강화도 조약 등에 대해 읽어볼 수 있었고

규니군이 책들을 읽으며 많은 관심을 갖게 된 일제 강점기에 대해서도

많이 배워볼 수 있었습니다. 

 많이 두껍지 않은 책인데도 내용도 알차고

컬러풀한 사진도 들어있더라구요! 지도, 유물과 유적, 인물사진까지 골고루 있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저도 계속해서 도전하는 시험이 있는데다가

규니군도 이제 막 한국사를 배우기 시작해서

둘다 독학으로 많이 배워보고자 노력하고 있는데요.

역사를 잘 몰라 기사에 많이 회자되는 연예인들의 모습이나

무한도전, 1박2일 등 예능에서도 진지하게 역사를 대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역사를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더라구요.

한국사 책이 길이가 길거나 두께가 두껍거나 해서 가지고 다니기 힘들때가 있었는데,

이 책에서는 그런 부담이 좀 줄어 든 것 같네요.
알고 있던 내용은 확실히 하고

모르고 있던 내용은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