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6개월에 끝내고 알리바바 입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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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6개월에 끝내고 알리바바 입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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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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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도서] 중국어 6개월에 끝내고 알리바바 입사하기 평점8점 | a******r | 2017.09.13 리뷰제목
전형적으로 마케팅을 위해서 만들어진 자극적인 제목의 책이다.하나의 외국어를 끝낸다는 것은 지극히 난해한 일이다.외국어를 학습하여 원어민의 85~95%의 수준에 도달하는 것을 소위 말하는 외국어를 마.스.터. 한다고 볼 때그 과정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원어민이 아닌 다음에야 대동소이 할 것이다.언어를 학습하는데 있어서 보통 4가지 분야로 나누게 되는데누구나 알듯이 읽기, 쓰
리뷰제목

전형적으로 마케팅을 위해서 만들어진 자극적인 제목의 책이다.


하나의 외국어를 끝낸다는 것은 지극히 난해한 일이다.


외국어를 학습하여 원어민의 85~95%의 수준에 도달하는 것을 소위 말하는 외국어를 마.스.터. 한다고 볼 때


그 과정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원어민이 아닌 다음에야 대동소이 할 것이다.


언어를 학습하는데 있어서 보통 4가지 분야로 나누게 되는데


누구나 알듯이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이다.


이 중에서 학습의 방향성을 정해본다면


듣기 -> 말하기 -> 읽기 -> 쓰기 의 순서가 보통 생득적인 순서라고 보겠다.


아기들은 부모와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듣고 그 말을 따라 말하며 상황에 따른 언어를 익힌다.


이 때는 보통 명사위주로 이미지와 연관된 단어 학습을 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소위 말하는 아기가 '말'을 뗀 후에는


그 언어의 '알파벳'을 발음하면서 익히고 단어들을 하나씩 배우게 된다.


그리고 점 점 더 아기의 지능이 발달하면서 난이도를 올려가면서 언어 학습을 하게 된다.


이 부분에서 자기가 태어난 곳의 언어를 배우는 원어민 아기와 세컨드 랭귀지로 배우는 성인 외국어 학습자의 차이가 생겨난다.


왜냐하면 언어 학습의 경우에는 그 언어에 노출되는 시간과 그 언어를 사용하는 시간이 매우 중요한데


원어민 아기가 타겟 언어에 24시간 노출되고 사용하는 반면에


2차 언어로서 외국어를 학습하는 성인의 경우에는 두뇌구조도 다르고 타겟 랭귀지에 대한 노출의 정도와 사용의 빈도도 10분의 1보다 낮을 것이다.


이러한 환경적 차이를 인식할 때  한 가지 언어를 6개월 만에 끝낸다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인가?


이 책을 읽어보신 분은 이 질문에 스스로 답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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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중국어 6개월에 끝내고 알리바바로 평점10점 | d*****h | 2017.08.29 리뷰제목
중국어 6개월에 끝내고 알리바바 입사하기 어느 책에서 보니깐, 비행기로 두 시간 안으로 도달할 수 있는 나라의 언어는 반드시 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하면서 글로벌 시대 영어는 기본이고, 우리나라와 인접 국가인 중국, 일본, 필리핀, 러시아 등 이들 국가의 언어는 간단하게나마 할 줄 알면 여러므로 좋다는 이야기를 본 적이 있다. 요즘은 옛날과 다르게 마음만 먹으면 본인이 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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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6개월에 끝내고 알리바바 입사하기

어느 책에서 보니깐, 비행기로 두 시간 안으로 도달할 수 있는 나라의 언어는 반드시 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하면서 글로벌 시대 영어는 기본이고, 우리나라와 인접 국가인 중국, 일본, 필리핀, 러시아 등 이들 국가의 언어는 간단하게나마 할 줄 알면 여러므로 좋다는 이야기를 본 적이 있다. 요즘은 옛날과 다르게 마음만 먹으면 본인이 원하는 외국어를 얼마든지 쉽게 익힐 수 있는 시대다. 굳이 비싼 돈을 들여가며 학원이나 외국어 개인 과외를 받을 필요가 없이 인터넷을 이용하면 시간과 비용 모두를 절약할 수 있다.

그리고 일반적인 외국어의 경우, 전문 용어를 써가며 능숙하게 하는 게 아니라, 기본적인 소통 정도라면, 본인의 열정과 노력만으로 얼마든지 가능하다. 나 역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필리핀어 등 다양한 외국어에 관심이 많다. 그 중에서 특히 중국어에 관심이 많은데, 예전에 무협영화를 많이 봐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중국어와 중국 노래, 중국문화과 그리 낯설지가 않다. 그래서 사실 학창시절 중국어 공부에 몇 차례 도전해 본 적이 있으나 성조와 발음이 너무 어렵고 또 요령이 없어서 중도에 그만두었는데, 독학으로 6개월 만에 중국어 HSK 6급을 취득하고, 중국어가 무척이나 쉽다고 하니, 갑자기 귀가 솔깃해졌다. 공부방법과 요령이 잘못된 거라면, 이것만 고치면 다시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희망에서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중국어 6개월에 끝내고 알리바바 입사하기> 제목이 무척이나 긴데, 책을 쓴 저자의 능력이 참으로 대단한 것 같다.

중국어 공부할 때만큼은 딱 한 놈만 잡고 조지는 전략으로 밀어 붙어야 한다. 동반자가 되어줄 문제집 한 권을 골랐다면 그걸로 끝까지 물고 늘어져야 한다. 문제집 한 권과 노트 필기만으로 중국어를 얼마든지 잘 학습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중국어단어는 단어노트를 만들어서 공부하고, 문법은 영어에 비해 무척이나 가볍고 쉽다는 점.

외국어 공부에서 중요한 것은 말을 잘 하는 사람보다는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중국어에서 중요한 성조는 외우고 이해하는 게 아니다. 중국인들도 어려부터서 단어의 발음을 입으로 계속 중얼거리며 연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힌 것이지 성조를 외워서 말하는 게 아니다.

중국어로 쌀라쌀라 말하기 위한 3단계 전략은 한자 단어의 발음을 계속 반복하여 머릿속에 각인시킨 후 고민하지 않고 자동적으로 입 밖으로 나오게 만드는 것이다. 일단은 듣고, 이단도 듣고, 삼단은 말하고 싶은 단어를 입 밖으로 내 뱉는 것이다. 틀리더라도 들으면서 계속 피드백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입에 붙게 된다. 이건 꼭 중국어 학습에만 국한 되는 학습법은 아니고 다른 외국어 학습에도 얼마든지 적용시킬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중국어 공부에 도움이 될만한 좋은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알리바바가 얼마나 대단한 기업인지도 알게 되었다. 알리바바 입사까지는 아니더라도 이 책을 읽으며 중국어 공부의 노하우를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1
종이책 효율성 갑 비즈니스 중국어 공략법 《중국어 6개월에 끝내고 알리바바 입사하기》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l****5 | 2017.08.25 리뷰제목
미친 듯이 성장하는 중국 IT 시장. 과일 파는 노점상, 자판기에도 QR코드가 있어 신용카드 대신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을 정도로 중국의 변화 속도는 생각보다 어마어마합니다. 다들 글로벌 인재를 외치면서도 정작 중국으로 눈길을 주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요. 치열한 한국 취업 경쟁에서 벗어나 발 빠르게 중국에 발 디딘 김민지 저자의 경험담은 많은 자극을 줍니다.  6개월 만에 HSK
리뷰제목

 

미친 듯이 성장하는 중국 IT 시장. 과일 파는 노점상, 자판기에도 QR코드가 있어 신용카드 대신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을 정도로 중국의 변화 속도는 생각보다 어마어마합니다. 다들 글로벌 인재를 외치면서도 정작 중국으로 눈길을 주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요. 치열한 한국 취업 경쟁에서 벗어나 발 빠르게 중국에 발 디딘 김민지 저자의 경험담은 많은 자극을 줍니다.

 

 

6개월 만에 HSK 6급 합격하고 1년 만에 알리바바 인턴십으로 입사, 이후 보스턴컨설팅그룹, 상하이 테크노드 등을 거쳐 현재는 국내 IT 기업 카카오 입사를 앞둔 상태가 되기까지. 이 모든 것이 중국어 하나로 특별해진 경험입니다.

중국어 6개월에 끝낸다는 책 제목에 숨은 의미가 있습니다. 원래 중국어를 잘 하던 사람도 아니고 한자 1도 모르던 한자 바보였다고 해요. 중국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중국어 공부에 올인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목표는 중국 땅을 무대로 만드는 것. 중국어는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여러 도구 중 하나였을 뿐입니다.

그래서 '완벽'하게 구사해야 한다는 언어 부담감을 오히려 내려놓았습니다. 대신 '어떻게 하면 빠르게 익힐 수 있을까'에 중점 뒀습니다. 얼른 써먹을 수 있는 중국어를 익혀야 했습니다. <중국어 6개월에 끝내고 알리바바 입사하기>는 비전문가가 중국어를 어떻게 공부했는지 가성비 갑 전략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중국어 구사 능력은 중국인들 속에 있을 땐 빛을 발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중국 투자 열풍으로 외국인 사이에서 더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도 중국어 한다 하면 위치가 달라질 정도라는군요.

이런 관점으로 보면 학생들이 하는 중국어 공부법 대신 직장인만의 중국어 공략법이 필요합니다. 어떤 업계를 목표로 하느냐에 따라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가운데 어디에 얼마큼 집중할 것인지 계획이 나와야 합니다. 공부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게 시작입니다.

이렇게 직업의 특성을 파악하고 어떤 중국어 능력이 필요한지 집중하는 것은 자신의 목표에 최적화된 공부 계획 세울 때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한마디로 엉뚱한 데 삽질하지 말란 소리죠.

 

김민지 저자의 중국어 단어 공부는 꼬꼬무 암기법. 꼬리에 꼬리를 무는 단어 공부는 나중을 위해 효율적인 공부법이라고 합니다. 성조를 위한 성조 공부 대신 단어 발음 자체를 계속 연습하고, 모르는 단어의 뜻을 유추해 파악하는데 유용한 암기법입니다.

HSK는 급수를 따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HSK 시험 준비하는 과정을 하나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활용했다고 해요. 그래서 HSK 시험공부 자체에 집중하기보다는 중국어의 모든 부분을 커버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했다고 합니다.

 

 

HSK 6급 실력이면 실제 중국에서 생활할 때 어느 수준쯤 될까요. 중국인들끼리의 대화는 그래도 안 들리더라고 합니다. 회의 참석시 대충 알아듣는 수준이긴 했고요.

듣기조차도 완벽에 대한 욕심을 버리라고 합니다. 조금 안 들려도 기죽지 않는 자신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에피소드가 많았어요.

 

 

일을 하면서도 중국어 공부는 계속됩니다. 이때는 방향이 조금 달라지네요. 소통을 위한 대화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문장을 집중 공략하고, 드라마 속 인물들이 쓰는 표현이 입으로 나올 수준으로 공부했다고 합니다. 카카오톡, 페이스북, 구글 역할을 하는 위챗과 유튜브 개념의 요우쿠를 일상화하기도 합니다.

 

 

중국어 실력은 또 하나의 성장 동력이 되었습니다.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언어 공부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어요. 독학만으로 한 건 아니었어요. 현지에서 어학연수 받으며 현지 중국인과의 푸다오 수업, HSK 시험공부, 시청각 자료 공부로 6개월 동안을 중국어에 집중했습니다.

 

 

중요한 건 얼마나 절실한가와 함께 중국어를 어디에 어떻게 쓸 것인지 목표 설정하는 거였습니다. 구체적 목표가 생기면 문장 하나 외울 때도 언제 어떻게 써먹을지 머릿속에 그려보게 됩니다. 추가적 노력을 통해 필살기로 삼을 만한 것까지.

<중국어 6개월에 끝내고 알리바바 입사하기>는 공부의 방향성을 결정해 공부 전략 세웠을 때의 효과를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학생 때 하던 방식 대신 직장인의 공부법으로 결국 취업 기회를 넓히는 것에 성공한 김민지 저자의 노력, 대단해 보였어요. 단순히 중국어 공부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중국 문화 속에서 외국인으로서 일하는 노하우들이 생생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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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중국어 공부를 위한 용기백배 입문서 평점10점 | l********7 | 2017.08.30 리뷰제목
<중국어 도전을 하기 위한 입문서>   저자는 알리바바 인턴생활, 차이나랩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한자의 1도 몰랐던 그녀가 6개월만에 HSK 6급 합격이라는 타이틀을 발판으로 중국 기업에 맨땅에 해딩하 듯 열정을 쏟아 붓는다. 중국에서 그녀의 꿈을 향한 끈임 없는 도전과 목표의식은 그녀를 보다 빠른 성장으로 이끈 원동력이 되었고, 이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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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도전을 하기 위한 입문서

 

저자는 알리바바 인턴생활, 차이나랩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한자의 1도 몰랐던 그녀가 6개월만에 HSK 6급 합격이라는 타이틀을 발판으로 중국 기업에 맨땅에 해딩하 듯 열정을 쏟아 붓는다. 중국에서 그녀의 꿈을 향한 끈임 없는 도전과 목표의식은 그녀를 보다 빠른 성장으로 이끈 원동력이 되었고, 이 책을 통해서 보다 많은 독자들이 용기를 얻고, 길을 헤맬 때 갈 길을 찾아주는 지도가 될 것이다. 이보다 나은 지름길은 없을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본질을 깨닫지 못하면, 이 책은 자기 수기에 지나지 않고, 제자리를 맴 돌 뿐이다. 분명 이 책은 저자의 많은 경험과 성공한 인재들의 공통점을 갖고 있고, 읽는 내내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주변에 아무리 잘나도 영특하다라는 말이 나오는 사람이 없었는데, 저자를 보고서 그 단어가 먼저 떠올랐다. 저자가 천재라서 6개월만에 HSK 6급을 따고, 알리바바에 면접을 보고, 합격을 한 것이 아니다. 현명한 판단력과 주변의 만류에도 자신의 직관을 믿고, 행동하고, 어떻게 하면 목표를 향해 빨리 전진할 수 있는지를 매순간 연구했던 모습이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의지가 있어야 하고, 목표가 뚜렷해야 하고, 지향점이 어느 분야인지까지도 확실해야 목표에 더 가깝게 도달 할 수 있다는 게 그녀의 지론이자, 몸소 체험한 그녀의 살아있는 증거다.

 

그녀는 중국이 마지막 블루오션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꿈꾸는 세계적인 기업 구글을 떠올리면, 이미 영어를 비롯하여 능력있는 많은 인재들이 있고, 경쟁이 있지만, 세계 20IT기업중에 7개나 중국이 올라와 있고, 5위안에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경쟁에 중국 소셜 플랫폼 텐센트라는 기업이 올라와 있을만큼 중국시장의 가능성은 이미 보여줬고, 기회의 땅으로서 앞으로의 기대도 큰 중국이라고 한다. 페이스북 창업주 마크 주커버그가 유일하게 공식석상에서 다른 나라 언어를 쓰는 유일한 언어가 중국어 일만큼 중국어 공부를 꾸준히 한다고 하는데, 그만큼 중국은 기회의 땅이자 희망이 될 수 있다. 미국에선 one of them 중국에선 only one!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 활약할 수 있는 희망이 있다고 말하는 그녀.

대학 다닐 때 중국의 시대가 올 것을 알고 있었다. 다만 그 규모가 이렇게 크고, 속도가 이렇게 빠르고, 일상에 미치는 영향이 이렇게 심대할지 몰랐을 뿐이다. 한 번 더 과거로 돌아간다면 더 크게 중국이라는 나라에 내 인생을 투자할 것이다”-상하이 총 영사관 정경록 전 상무관중국일람>- 12p

이 책을 통해 중국시장의 동향을 알 수 있었고, 그녀가 만났던 사람들의 이야기와 스타드업 기업에 대한 이야기, 기타 에피소드, 그리고 중요한 중국어 마스터 방법까지.

평생을 쏟아 부어도 안되었던 영어와 중국어를 비교하며, 중국어가 어렵다는 편견을 깨부숴주는 계기가 되었다. 영문법책이 따로 있을만큼 내용이 많은데 비해 중문법의 문법은 같다붙이는 형식으로 쉽다고 한다. 특히 한자를 80%정도 사용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어를 배우지 않으면 아깝다고 말하는 그녀. 그동안 정말 십수년동안 우리는 일어와 어순이 비슷해서 배우기 쉽고, 영어와 중국어가 어순이 비슷하기 때문에 당연히 학창시절 내내 해맨 영어가 안되는데 중국어는 더더욱 어렵겠지. 주변에서도 비싼 수강료에, 독학한답시고 책을 사놓고, 6페이지 넘기다가 덮은 사람들도 꽤 봐았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진 중국어는 죽었다 깨어나도 배울 수 없는 신의 영역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할만큼 시도도 해보지 않고, 포기를 먼저 해버렸다.

 

공부의 방향성을 결정하기 위한 그녀이 세가지 질문을 보면,

1. 앞으로 어떤 환경에서, 어떤 일에 중국어를 활용하고 싶은가 

2. 자신의 환경에서는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가운데 어떤 능력이 가장 중요한가 

3. 하는 일의 특성상 추가적 노력을 통해 필살기로 삼을 만 한 것이 있는가? -66p-

 

비싼 학원을 다니느니, 그 돈으로 어학연수를 가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막연히 자격증 취득과 단어 한자 더 습득하는게 목표가 아니라면, 실질적인 목표가 뚜렷했을 때, 중국어를 배우고자가 아닌 써먹고자 하는 곳이 뚜렷할 경우. 그녀가 택한 단기어학연수 가 효과가 클 거라고 공감한다.

많은 서적과 문제집으로 공부하고 터득했을 것 같지만, 그녀는 많은 책 보다도 한권의 책을 독파하고, 나만의 노트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말한다.

중국어를 배우려면 그 나라의 문화와 소비패턴을 알아야 하고, 드라마도 다양한 드라마보단 한 드라마의 비슷한 성격을 가진 역할을 골라 이입되어 대사를 반복 연습하고, 그 나라만의 신조어나 그 나라 사람들만 쓰는 언어를 메모해 사용하면, 중국어를 잘한다는 인식을 줄 수 있다고 한다.

 

 

 

1단계 : 자신이 중국어를 어떤 환경에서 어떤 방식으로 쓰게 될지 상상해본다.

2단계 : 중국어를 공부해 어느 정도 활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운다.

3단계 : 중국어를 실제 활용하게 될 환경에서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역량을 중심으로 자신에게 최적화된 계획을 세운다.

4단계 : 단어 노트와 중국어 표현 노트 네 권을 사고, 앱스토어에 들어가 위챗과 요오쿠 앱을 다운로드한다.

5단계 : 예를 들어 3개월 뒤 HSK 5급 시험을 신청해놓는 등 강제적 장치를 만든다.

 

여기서 위챗은 =카카오톡 + 페이스북 + 구글

요오쿠= 유투브

 

이제는 얼마든 지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고, 공부할 기회가 많이 주어졌음을 알 수 있다.

적극 활용하면,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공부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녀는 한국에 돌아와서도 비싼 학원 대신 중국에 있는 전화수업 선생님과 매일 30분정도 대화를 나눈다고 한다.

퇴보하지 않게 계속 써야 한다는 그녀의 말처럼 매순간 놓지 않고, 목적을 향해 꾸준히 나아간다면, 반드시 원하는 꿈이 곧 현실이 되는 날이 머지 않아 올 것임을 믿는다.

 

맨 뒤에 그녀의 노하우가 있는데, 중국어 면접을 위한 TIP과 중국인도 놀라는 관용표현 6개월 마스터플랜 어학연수 HSK, 3개월만에 끝내는 부트캠프 200% 전화수업 활용 등 그녀의 실전노하우 TIP이 담겨있다.

 

이 외에도 공부플랜을 짜고, 효율적인 공부 방법, 그녀가 실제 공부한 방법을 토대로 많은 노하루를 담고 있다.

쉽게 중국어를 다가갈 수 있게 해준 부분이 있는데, <알아두면 좋을 꼬꼬무 부수자부분이 흥미롭고, 한자가 제멋대로 만들어진 줄 알았는데, 의미를 알고보니, 정말 재밌었다.

 

어학을 깨우치고 쓴 책, 자기 계발서, 기타 자서전 등 꽤 많은 책을 읽었지만, 정말 가슴 뛰게 용기와 희망을 갖게 하는 책은 이 책이 유일하다.

모든 인생이 담겨 있는 책. 아직 젊은 청춘이 앞날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모르지만, 저자의 인생이 당차고, 희망적이고, 앞으로도 끈임없이 충국이 성장하는 오름세처럼 저자도 상당한 커리어가 쌓일 것 같은 희망이 확신이 든다.

저자의 인생까지 박수치고, 응원하게 만드는 책. 덩달아 내 인생까지 바꿔 줄 특별한 책

중국어 6개월에 끝내고 알리바바 입사하기시작하는 모든 청춘들과 용기가 필요한 직장인, 새롭게 배우고자하는 중장년층까지도 이 책을 일기를 권장한다.

저자는 길을 확실하게 알고 있다. 정말 그 부분에 있어서, 대학을 졸업하기도 전에 중국을 향해 돌진했던 그녀의 확실한 목표가 있기에 중국어가 가능했던 것.

목표없이 그냥 배우고자 한다면 평생이 되도 불가능할 작심삼일 플랜을 가지고, 나를 포함한 제자리 걸음을 했을 수많은 사람들을 위한 한걸음 나아가기 프로젝트!라고 해도 무방하다.

이 책을 읽고, 저자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이렇게 내가 감명 받았 듯, 인생을 변화시킬 책이 있다는 기적을 믿는다. 이 책이 누군가에는 반드시 기적 같은 책이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꼭 읽기를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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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2017결산]중국어 그렇게 빨리? 평점10점 | s******e | 2018.01.18 리뷰제목
저자는 중국어를 엄청난 동기를 갖고 6개월만에 HSK5급과 6급을 통과해버린다. 그리고 그 노하우를 공개하는데 알리바바까지 입사하고 중국어 말하기 연습에 신문 읽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중국어 실전에 돌입하는 모습에 정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자신은 한자도 잘 몰랐기 때문에 부모님들도 놀랐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그런데 6개월 동안 결심하고 매일 열심히 한 계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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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중국어를 엄청난 동기를 갖고 6개월만에 HSK5급과 6급을 통과해버린다. 그리고 그 노하우를 공개하는데 알리바바까지 입사하고 중국어 말하기 연습에 신문 읽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중국어 실전에 돌입하는 모습에 정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자신은 한자도 잘 몰랐기 때문에 부모님들도 놀랐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그런데 6개월 동안 결심하고 매일 열심히 한 계획과 실천에 박수를 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그냥 배우자가 아닌 시험 합격과 중국 기업 입사까지는 진짜 피나는 노력이 없다면 아예 책을 쓸 수도 없고 중국 기업들이 들어오라고 손을 잡지도 않을 것이다. 그래서 이 저자의 각고한 노력에 깜짝 놀라고 또한 야망 없이는 성공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자주 들려오는 내부의 게으름과 부정적인 생각들이 아예 없는 듯한 이 모습은 본받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느낌이다. 주위의 멘토로 삼을 만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분발해서 앞으로 나가는 것이 저자의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실천력 덕분이라고 느낀다. 국내 대표IT기업인 카카오 입사 앞두고 있다고 설명에 나오는 걸 보니 벌써 카카오에서 출퇴근 하실 것 같다.

 

 본문에서도 설명하지만 중국어를 그냥 기본만 익힐 게 아니라 중국어 잘 하네 소리를 듣도록 다양한 표현을 외워두도록 조언하고 있다. 그리고 매일 연습하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언어니까. 그리고 아시아인이라면 더 쉽게 중국어와 일본어를 배울 수 있는데 배우지 않는다면 정말 그건 아쉬운 인생이라고 조언한다. 서양인들에게 두 배는 더 어려운 중국어, 한국인이라는 특권을 갖고 중국어 공부를 시작하자. 그리고 중국어가 아니더라도 목표를 잡으면 실천할 결심을 하고 6개월 정도의 단기간을 붙들고 해보는 것이다. 생각에는 기업이 아니더라도, 여행이라도 단기간의 실천계획을 잡는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나의 마음은 자꾸 게으름을 부르고 어제 저녁도 폰을 붙들고 사진 앨범 전체를 지우는 멍청한 실수나 했으니 참, 실천을 보여주고 또 책을 쓰고 중국 기업 속에서 신나게 논 저자가 부럽기만 하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 실감하게 된다. 살면서 참, 어떻게든 성공하려면 고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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