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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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의 기적

하루 10분, 당신의 뇌가 일으키는 놀라운 결과

리뷰 총점 8.5 (9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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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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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누군가에게 10분은 기적이다. 평점8점 | YES마니아 : 골드 j*****r | 2011.01.27 리뷰제목
나이든 모양이다. 아침마다 영양제 한 알씩 꼭꼭 씹어 먹으며 건강해질 것이란 최면에 빠진다. 요즘 운동은 숨쉬기뿐이지만 하루에도 수십번씩 주문을 외운다. “내일부터는 아내가 집을 나간다 할지라도 난 공원을 씩씩하게 돌리라” 그런데 마음으로도 정말 못하는 것이 하나 있다. 기억력의 감퇴다. 공원을 걷는다고, 영양제를 먹는다고, 주문을 외운다고 해서, 나 싫다고 내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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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모양이다.

아침마다 영양제 한 알씩 꼭꼭 씹어 먹으며 건강해질 것이란 최면에 빠진다. 요즘 운동은 숨쉬기뿐이지만 하루에도 수십번씩 주문을 외운다.내일부터는 아내가 집을 나간다 할지라도 난 공원을 씩씩하게 돌리라 그런데

마음으로도 정말 못하는 것이 하나 있다. 기억력의 감퇴다. 공원을 걷는다고, 영양제를 먹는다고, 주문을 외운다고 해서, 나 싫다고 내 머리를 떠난 기억력이 돌아올 리가 없다.

그래서 뇌에 대한 책을 몇 권 읽었다. 그 책의 저자들은 한 결같이 나이 들어도 기억력이 회복된다, 돌아온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아직 내 머릿속은 지우개만 제대로 작동하고 있으니 이 일을 어쩐다.

문득 NHK에서 만든 다큐멘터리 ‘100세 청춘의 비결이란 프로가 생각이 났다.

100세를 넘어도 노화하지 않는 슈퍼노인들의 뇌를 스캔하여 이들이 장수하는 비결이 무엇인가 를 시청자들에게 보여준다.

장수한 노인들의 뇌를 스캔한 결과, 놀랍게도 노화로 퇴화한 뇌일지라도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개선된 생활습관을 통해서 다시 재생한다는 것이다.

그 예로

일본 후쿠오카 시노미 장애인 학교의 교장 슈치 사브로씨는 98세지만 아이들을 열정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슈치씨는 매일 아침 7시에 전신냉수마찰을 한 다음 자신이 개발한 체조를 한다. 이 때문에 그는 유연성 민첩성을 유지하고 있다.

8시가 되면 슈치씨는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한다. 그는 95세부터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한국어는 60세가 넘어 배우기 시작했는데 자유자재로 한국어를 구사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인간의 뇌는 약 1000억 개의 뉴런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하루 10만개의 뉴런이 죽고 새로운 세포는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뇌가 퇴화한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었다. 그런데 1998년 스웨덴의 고텐버그대학교 에릭튼 박사 연구팀은 노년의 뇌에서도 뉴런이 새롭게 만들어진다.’는 것을 증명했다.

슈치씨가 95세 때부터 중국어를 배운 것과 무관하지 않다. 슈치씨의 뇌를 MRI로 촬영해 분석을 했더니 놀랍게도 퇴화하지 않고 해마의 크기가 1cm로 건강하게 남아있다. 이 해마의 크기는 보통 노인의 배나 된다. 그 이유는 슈츠씨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중국어를 배우는 둥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의 뇌는 반응해야할 정보가 많아질수록 새로운 뉴런이 만들어지고 번식하고 성장하게 된다고 한다. 이것을 보면 나이가 들어서라는 말은 핑계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군인이었을 때 항상 내 눈에 보이는 것은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는 구호였다. 이것은 진리다. 나의 뇌도 항상 배우고 익히고 적용하면 반짝 반짝 빛이 날 것이다.

 

하루 10분간의 기적도 이런 소망을 가지고 구입한 책이다.

이 책의 표지에는 하루 10, 당신의 뇌가 일으키는 놀라운 결과. 10분 누군가에게는 무의미하고 누군가 에게는 기적입니다.’라고 은근히 사람을 열받게 하는 카피로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왜냐하면 자신이 무의미한 쪽에 속한 사람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부디 이 책을 읽고 나에게 기적이 일어나기를!”

이런 간절한 소망을 안고 단숨에 읽어 버렸다. 하기야 단숨에 읽지 못한다면 그 수준으로 기적이 일어나기는 정말 힘들 것이다.

이 책은 하루 10분의 기적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된 다큐멘터리 프로를 책으로 펴낸 것이다. 때문에 책의 중간 중간에는 10분간의 기적이 어떻게 일어났는가 를 보여주는 그래프들이 보여서 더욱 실감이 난다. 왜냐하면 나 같은 사람은 문자만 가지고는 설득이 안되기 때문이다. 마치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힌 자국을 보여주어야지만 예수님의 부활을 믿겠다고 고집을 피우던 도마처럼 나도 글자보다 영상을 더 믿는 사람이다.

 

이 책은 서문부터 매섭게 독자를 몰아치고 있다.

“10분은 하루 600, 하루 24시간중 1%도 안 되는 짧은 시간이야. 그런데 1%도 안되는 그 짧은 시간 10분을 제대로 활용하면 네 인생이 달라진다. 그래도 10분이 짧은 시간이라고 말한다면 어리 섞는 사람이야. 정신차려!.”

이렇게 말하며 “10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우리들에게 4개의 장으로 나누어 안내해 준다.

1장은 우리가 몰랐던 10분의 가치를 깨닫고

2장은 10문 학습을 통해 직장인에게는 성과를, 학생들에게는 성적 향상의 비밀을

3장에서는 10분 운동을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4장에서는 10분 휴식을 통해 뇌를 쉬게 함으로써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비결을 알려준다.

모든 자기 계발서가 그렇지만 몰라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알면서도 못하는 것이기에 책을 읽고 나서 열받을 때가 많다. 왠지 초라한 자신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은 열 받을 일은 없다. 왜냐하면 무지 어렵고 힘든 것이 아니라 단지 10분이라는 시간만 요구하기 때문이다. 10분이 내 인생을 춤추게 한다면 기필코 이 책을 읽어야 할 것이다.

 

10분이 어떻게 내 인생을 변화시킬까 

 

첫 번째 계명 : 핑계하지 말고 나의 뇌도 근육처럼 단련될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

나의 의지에 달려있지. 환경, 개인의 기본능력, 나이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두 번째 계명 : 소기의 목표를 정하고 작은 시도부터 해보는 것이다.

계획이 아무리 좋아도 실행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세 번째 계명 : 습관을 바꿔야 한다.

인간의 행동 가운데 무의식에 의한 것이 약 80%라고 한다. 습관을 바꾸면 인생의 8할이 바뀌는 것이다.

네 번째 계명 : 동기부여가 중요하다.

뇌는 무엇인가 얻을 수 있다면 판단하면 활발하게 움직인다. 이때 보수, 즉 목표가 구체적일수록 효과가 있다.

다섯 번째 계명 : 반복학습을 해야 잊어버리지 않는다.

해마는 감정의 강도가 약하더라도 정보가 반복해서 입력되면 장기기억에 저장한다.

아무리 달당 외운 것이라도 1 시간만 지나면 50%, 하루 지나면 60%, 한달쯤 지나면 80%를 망각하게 된다. 이것이 에빙하우스가 발견한 망각곡선이다.

같은 내용을 7번 정도 반복하면 기억이 100% 가까이 장기기억으로 저장되고, 5회 정도 반복하면 80% 이상 장기기억에 저장된다.

(기억력이 감퇴되었다고 한숨 쉴 것이 아니라 그 시간에 반복하고 또 반복하면 기억력은 살아난다)

여섯 번째 계명 : 하루 10분씩 여러 번 나누어 운동을 하라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김창준교수는 하루 한 시간 운동한 경우와 10분씩 나우어 운동한 결과를 비교 했더니 여러번 나누어 운동하는 것이 뇌에 더 좋은 영향을 끼쳤다(117)

일곱 번째 계명 : 10분씩 쉬고 일을 하라

10분 이내로 휴식을 해야 뇌가 재충전되고 학습모드가 다시 살아난다.

 

우리 집에는 가끔 100원짜리 동전이 굴러다니기도 하고, 또 화장대에 모여 있기도 하지만 누구 하나 눈길 주지 않는다. 너무 양심적인 집안인가 

아니다. 100원의 가치를 모르기 때문이다. 하기야 요즘 100원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100원은 스스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화폐에 불과하다. 그러나 100원이 열 개 모이면 1000원이다.

1000원이 있으면 하루 종일 자판기 커피는 뽑을 수 있고, 버스도 탈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시간도 그렇다는 생각을 했다.

강물처럼 흘러가는 시간이 얼마나 많은가 

이제 머리털은 희고, 가늘고 조금씩 사라진다. 얼굴은 풍화작용이 일어나면서 점점 더 본래의 모습을 잃어간다. 친숙한 이름들은 벌써 한 두 사람씩 내 곁을 떠나갈 때, 가장 아쉬운 것은 흘러가 버린 시간이다.

이 책이 눈에 들어온 것은 이제라도 내 인생에서 하루 10분의 가치를 알고 싶기 때문이다. 은근히 사람을 열 받게 하는 표지글 때문에 구입한 글이지만 이 책을 덮으면서 열 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어리섞음을 깨닫게 한다.

헬렌 켈러는

"내일이면 귀가 안 들릴 사람처럼 새들의 지저귐을 들어보라. 내일이면 냄새를 맡을 수 없는 사람처럼 꽃향기를 맡아보라. 내일이면 더 이상 볼 수 없는 사람처럼 세상을 보라"

내일이면 내가 할 수 없는 일이란 것을 알았을 때,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10분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 이 소중함을 알았을 때 10분은 나에게 기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그런데 아직도 로또가 기적처럼 생각이 드니 어떠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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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삶의 의미를 바꾸는 10분! ('하루 10분의 기적'을 읽고...) 평점9점 | e***i | 2010.10.17 리뷰제목
'하루 10분의 기적'. 결국은 시간의 활용 문제다. 시간이 남아돌거나 모자라거나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이에게 '10분의 가치'를 일깨움으로 이 책은 시작한다. 10분! 짧은 시간이지만 이를 잘 활용하여 성적향상이나 생산력을 높이기도 하고, 건강을 되찾는 등 삶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비결에 대하여 다룬 책이다.연초에 방영된 「KBS 수요기획 -하루 10분의 기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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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의 기적'. 결국은 시간의 활용 문제다. 시간이 남아돌거나 모자라거나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이에게 '10분의 가치'를 일깨움으로 이 책은 시작한다. 10분! 짧은 시간이지만 이를 잘 활용하여 성적향상이나 생산력을 높이기도 하고, 건강을 되찾는 등 삶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비결에 대하여 다룬 책이다.연초에 방영된 「KBS 수요기획 -하루 10분의 기적」을 문자화한 책으로, 뭔가를 시도하려는 이에게 어떻게 '하루 10분'을 활용해야 하는지 어떤 결과를 얻을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10분 운동과 10분 휴식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것이 놀라웠던 경험이라고 제작팀은 이야기 하고 있다.

 

이런 자기계발류의 서적을 볼 때마다 느끼는 점이 마음가짐과 실천의 중요성이다. 아무리 안들 행동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 있겠는가? 이 점에 대해 32쪽에서 '할 수 있다'와 '해봐야 뭐 해'의 엄청난 차이를 깨닫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우리의 뇌에는 '의욕의 뇌'라고 불리우는 부위가 있는데 이 부분을 살짝 자극해 주기만 하면 점점 의욕이 솟는다.(35쪽)'고 91개의 자격증을 보유한 '공부의 달인'이 귀뜸을 한다. 이 부위의 정체는 '측좌핵'인데, 일단 작업을 시작하기만 측좌핵이 활성화하여 '의욕'의 지령을 보낸다는 것이다. 뇌과학에서는 이런 일련의 흐름을 '작업흥분'이라고 한다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면 중국 고대의 철학자 노자의 강행자유지(强行者有志)와 일맥상통한다는 생각을 해본다. 어쨌거나 10분 동안 뇌를 깨우면 집중력과 생산력이 높아진다고 하니 이 책은 확실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10분 운동의 기적' 편에서 운동할 시간이 없다면 10분씩 여러 번 나누어 하라는 부분도 바쁜 현대인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다. 하루 1시간 운동한 경우와 10분씩 6회 한 경우를 비교했을 때 같은운동효과가 있었고, 오히려 뇌에 더좋은 영향을 끼쳤다는 연구결과는 운동포기자에겐 가히 희소식이나 다름없을 듯하다.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10분 세로토닌 워킹(120쪽)"도 흥미롭다. 스트레스로 손상된 세포를 복원하려면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워킹이 도움이 된다는데,이는 아프리카 사람들이 사냥할 때 걷는 방법이다. 사냥감을 향해 집중해서 사뿐사뿐 다가가는 그 걸음이 세로토닌 워킹으로, 우선 물을 한 잔 마신 후 흥겹고 빠른 음악을 들으면서 사냥감에 다가가는 상황을 연상하면서 명상호흡하듯이 아랫배로 세번 내쉬고 한번 들이마시면서 사뿐사뿐 5분 정도 걸으면 세로토닌이 분비되기 시작한단다. 단 너무 오래 걸으면 병약하게 하는 노르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다고 하므로 주의할 일이다. 개인적으로 방영 당시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 금정중 학생의 108배 관련 내용이었다. 그 영상을 보고 집에서 108배를 하기 위해 좌복을 구입했으니 성공적인(?) 프로그램 기획이었다고 하여도 되겠다.

 

10분 휴식은 기억력의 가속페달이라고 한다. '차이가르닉 효과(137쪽)'라는 것이 있는데, 한가지 일이나 공부에 집중해 완전히 마무리 짓는 것보다 중간에 한눈 팔수록 잘 기억하는 현상을 말한다. 시험공부할 때 이 효과를 응용하면 좋다고 하니 속는 셈치고 한번 시도해봐도 좋을 듯!. 구체적 방법은 138쪽에 있다. '제대로 쉬는 사람이 몰입도 잘한다'는데 훈련을 통해서 알파파를 키워 몰입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공부나 일과 관련하여 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면 중간에 뇌를 잠시 쉬게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뇌를 배려하는 사람이 성과도 좋다는 걸 명심하자. 당신이 쉬는 사이에 창의력이 충전된다고 하니까.

 

기획팀은 "자신의 10분을 바꿨더니 인생이 바뀐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며, "어떻게가 아니라 실천을 하느냐 마느냐"가 중요하다고 다시 말하고 있다. 작심3일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뜻을 밀고나갈 수 있는 실천력은 결국 마음의 문제다. 어쨌거나 일단 시작해보자. 이 10분의 활용이 몇년 후 내자신의 또다른 인생그림을 그려낼 수 있을 지 그 누가 알겠는가. 책을 읽었으니 일단 마음에만 가지고 있던 '그 일'을 내일부터 시작해봐야겠다.



9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9 댓글 17
종이책 하루 10분의 기적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평점8점 | c******4 | 2019.03.15 리뷰제목
매일 10분 투자하여 우리 뇌를 활성화시키자는 방송 내용을 책으로 정리한 것이다. 하루 10분 학습법, 운동법, 휴식법 등을 다루고 있다. 시(時)테크를 강조하는 책이지만 자기계발서가 주는 압박감은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대부분 취재된 우리주변의 사례를 소개한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시간제약상 방송으로 충분히 이야기하지 못한 부분까지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 또한 사례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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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0분 투자하여 우리 뇌를 활성화시키자는 방송 내용을 책으로 정리한 것이다. 하루 10분 학습법, 운동법, 휴식법 등을 다루고 있다. 시(時)테크를 강조하는 책이지만 자기계발서가 주는 압박감은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대부분 취재된 우리주변의 사례를 소개한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시간제약상 방송으로 충분히 이야기하지 못한 부분까지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 또한 사례 중심이라 쉽게 읽히는 것도 장점이다. 


10분이라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순간이다. 가볍게 여길 수도 있고 소중한 계기로 활용할 수도 있는 기간이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짧은 휴식시간일 수 있는 10분을 선용하는 습관을 갖자는 것이다. 습관으로 만들 수 있다면 비록 한 번에 10분에 불과하지만, 그것이 쌓였을 때 우리의 삶이 바뀌어지고 나아가 인생의 보람을 느낄 수도 있기 때문이다.


10분간 집중력 유지는 가능한 최소한의 단위시간이라는 생각이 든다. 10분간 독서나 수학 문제풀이등을 통해 학습성과를 올린 많은 사례들이 소개된다. 직장에서 10분간 간단한 운동으로 업무성과를 보인 사례들도 있다. 10분간 휴식을 통해 뇌를 쉬어 주는 것이 오히려 기억력이나 업무성과에 도움이 된 경우도 만날 수 있다. 이 모든 것들이 때로는 긴장하고 집중하며 때론 이완함으로써 우리의 몸과 마음에 균형을 가져다 주기 때문일 것이란 생각을 해 본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꾸준함이다. 한 번의 시도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에서는 모든 일을 최소한 10번 이상 계속해서 서서히 자신의 습관으로 만들어 가라고 조언한다. 충분히 이해가 되고 수긍이 가는 부분이다. 그렇게 되려면 역시 이러한 경험이 재미있어야 하고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자발적 참여도 필수적 요소이다.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건전한 습관을 들이기 위한 씨앗으로 만들어 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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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10분으로 인생을 바꿀 수 있다니!!! 평점8점 | YES마니아 : 골드 l*****j | 2012.07.26 리뷰제목
'시간 정말 빠르다!'    요즘 일주일 간격으로 듣는 말이다. 누가 이 말을 하면 나는 여지없이 '나이 들어서 그래' 하고 바로 응수한다. 그말의 의미를 아는지 모르는지 어쨌든 그렇게 말하고 보는데, 실상 똑같은 시간이라도 나이들수록 빠르게 느끼게 된다는 의미다. 그런 생각을 늘 가지고 살아서인지 몰라도 나이가 들수록 하루는 눈깜할 사이에 지나가고 주말은 금새 돌아온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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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정말 빠르다!'

 

 요즘 일주일 간격으로 듣는 말이다. 누가 이 말을 하면 나는 여지없이 '나이 들어서 그래' 하고 바로 응수한다. 그말의 의미를 아는지 모르는지 어쨌든 그렇게 말하고 보는데, 실상 똑같은 시간이라도 나이들수록 빠르게 느끼게 된다는 의미다. 그런 생각을 늘 가지고 살아서인지 몰라도 나이가 들수록 하루는 눈깜할 사이에 지나가고 주말은 금새 돌아온다. 그만큼 월요일은 더 빨리 찾아온다. 그래서 시간에 집착하지 않는다. 일하는 동안엔 일에만, 휴일엔  그냥 휴일에 집중하고 다가올 시간을 미리 고민하진 않는다. 어차피 올 시간이고 어쨌든 왔다 지나가니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후딱 지나가는 시간에 얼마나 의미를 담고 살고 있는지 고민할 때이다. 기억하는 시간의 양이 적다는 건 그만큼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고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크게 보였는지 모른다. 실제 책제목이 크긴 하지만.

 

 단 10분이라도 몰입하는 일이 있는지, 몰입하려고 노력은 하는지 일상을 돌아보게 만들어 준 책이다. 평범한 직장인들 대부분이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똑같은 일상을 지내다보니 기억나는 일 없이 시간을 보내는 듯한 허탈감이 자연히 찾아든다. 그 허탈감을 '시간 정말 빨리 간다'는 말에 습관처럼 담아낸다. 우리는 습관이 돼버린 일은 더 이상 기억하지 않기로 마음먹은 것처럼 살기 때문에 늘 하던 일에 새로움을 더하거나 좀 더 몰입해서 시간을 쓰지 않으면 우리에게 주어진 황금같은 시간들을 그냥 허비하며 산다는 느낌을 지우기 힘들다. 그걸 알면서도 바꾸지 못한다. 새로운 습관을 만들기 위해선 상당한 집중력을 가지고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변화가 필요하다는 막연한 생각만으로는 구체적인 행동을 일으키긴 힘들다. 그래서 생각하기 귀찮은 이들에겐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보다 구체적인 사례들이 자극을 받기에 제일 좋다.

 

 항상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이 어떻게 '하루 10분'을 활용해야 기적을 경험할 수 있을까? 이 책은 그에 대한 놀라운 결과물이자 10분 활용 설명서다._(P.007)

 

 이 책 <하루 10분의 기적>은 책 제목만으로도 자극적이지만 10분의 기적을 경험한 구체적인 경험들 때문에 더 자극을 주는 책이다. 지은이가 'KBS수요기획팀' 이니 방송 내용을 담았다는 걸 추측하기 힘들진 않다. 방송에서 다룬 내용이라 구체적인 사례들에 대한 신뢰감도 생긴다.  하루 10분 정도 내가 몰입하는 일 중 하나가 아침에 기상하자마자 하는 108배와 명상시간이다. 솔직히 이 책 목차에서 '108배로 학생들의 집중력이 달라졌다'는 내용을 보자마자 구입을 결정한 결정적인 이유다. 하루 10분, 108배로 어떤 효과가 있었을까 하는 궁금증이었다. '10분 운동의 기적' 부분에서 10분 운동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고 매일 하는 108배지만 더 의욕적으로 하게됐다. '10분 학습의 기적', '10분 운동의 기적', '10분 휴식의 기적'은 단 10분이 우리 인생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 보여준다. 그래서 '하루 10분의 기적'이다.

 

 바삐 사는 현대인들에게 10분이란 정말 보잘 것 없이 느껴지는 시간이다. 뭘 해도 10분은 후딱 지나간다. 그 짧은 시간을 금쪽같이 활용하는 사례들은 새로운 시간관념을 갖게하고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다. 이 책을 통해 하루 10분의 가치를 깨닫게 된 건 큰 수확이다. 이제 게으른 습관을 깨고 뭔가를 시도해 보는 일만 남았다. 

 

 이렇게 소중한 10분을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할 수 있을까? 이상민 대표는 매 시간을 10분씩 쪼개보라고 권한다. 업무시간을 10분 단위로 나누어서 활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루할 틈도 없는 이 짧은 시간마저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1시간, 하루, 1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_(P.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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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자투리시간을 잘 활용하자 평점8점 | YES마니아 : 골드 b***n | 2010.12.23 리뷰제목
시간의 소중함을 모르는 이는 없다. 하지만 시간만큼 쉽게 낭비하는 것도 없다. 모두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동일하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은 현저하게 차이가 나게 된다.   이 책은 10분이라는 시간의 가치를 먼저 일깨워주고, 10분의 시간활용을 통해 생산성제고, 성적향상, 건강증진 및 삶의 활력 고취 등 다양한 효용을 예시하고 있다. 연초에 방영
리뷰제목

시간의 소중함을 모르는 이는 없다. 하지만 시간만큼 쉽게 낭비하는 것도 없다. 모두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동일하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은 현저하게 차이가 나게 된다.

 

이 책은 10분이라는 시간의 가치를 먼저 일깨워주고, 10분의 시간활용을 통해 생산성제고, 성적향상, 건강증진 및 삶의 활력 고취 등 다양한 효용을 예시하고 있다. 연초에 방영된 [KBS 수요기획- 하루10분의 기적]을 책으로 펴낸 것으로 하루10분을 활용해서 뭔가를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를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하루 1시간 운동할 때에 비해 10분씩 6회에 나누어서 운동할 때, 운동효과는 비슷하지만, 오히려 뇌에 더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예시하는데 이는 운동을 포기하거나 운동에 장시간 투자하기 힘든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나 다름없다

 

또한 공부할 때에도 10분 휴식은 기억력의 가속페달이라고 해서 [차이가르닉 효과]를 말해주는데, 이는 한가지 일이나 공부에 집중해 완전하게 마무리 짓는 것보다 중간에 한눈 팔수록 더욱 더 잘 기억하는 현상을 말한다. 수업시간 중간에 쉬는시간이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하루 10분의 기적은, 10분학습/10분운동/10분휴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0분학습의 경우 자투리시간활용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고, 결국 그 자투리시간 공부가 모여 상당한 공부시간확보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물론 집중력있는 10분의 공부에 대해서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10분운동의 경우, 금정중학교 학생들의 아침10분 108배로 집중력과 성적향상의 사례와 아침 10분 탈춤으로 산업재해 제로를 기록한 한국화장품 공장, 10분 세로토닌워킹과 운동할 시간이 없는 사람을 위한 10분씩 나누어 운동하기 등을 소개하고 있다.

 

10분휴식에서는 명상의 시간, 산책의 시간, 뇌의 휴식시간으로서의 10분을 설명하는데 이는 기억력의 가속화, 아이디어의 창출, 창의력 충전 등의 효용을 강조하고 있다.

 

10분이라는 시간제한을 두고 뭔가를 시도하거나 추진하는 것도 좋은 습관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나 자신은 먼저 아침6시에 일어나서 10분간 성경읽기를 습관화하고 있는데 이 밖에도 하루 일과중에 아무일도 하지않고 10분간 눈을 감고 명상에 잠겨보는 것도 해볼 생각이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라기 보다는 하루10분의 소중함과 기적에 대해 대해 다루는 일종의 다큐멘터리 서적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10분의 소중함과 가치를 새삼 깨닫게 되었고, 하루 10분의 활용과 그 실천에 대해 작심하게 되었으며 더 나아가 나 자신의 하루일과를 되돌아보고 지금 당장부터 시간활용의 지침을 새로이 설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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