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2016 리빙디자인페어를 관람하고 왔다.
거기에서 우리나라의 그릇 전시도 보고 외국의 몇몇 그릇 공예 전시도 관람했는데,
그중 로얄코펜하겐에서 온 그릇 디자이너의 시연모습을 보게 되었다.
세심한 공정을 보며 로얄코펜하겐의 명성과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쿡방의 영향도 있지만, 음식문화가 다양해졌다.
그와 함께 음식을 담는 그릇도 다양해지고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졌다.
나도 그릇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백화점이나 디자인샵에 갈때면 그릇을 더 눈여겨 보곤한다.
이 책은 세계 디자인 시장에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북유럽 디자인들에 관해 자세하게 다루고 있어
그동안 내가 궁금했던 그리고 상식적으로 알고 싶었던 부분에 대해 해소해주었다.
작가가 직접 보고 만져보고 애정을 가지고 본 디자인들에 대한 글들이라
책이지만 실질적인 느낌이 들고 공감할 수 있었다.